DODGERS/NEWS

2019 시즌 스프링캠프 시작!!

DrakeJ 2019. 2. 13. 21:41

Camelback Ranch-Glendale


현지 시간으로 2월 13일 공식 투/포수 첫 워크아웃을 시작으로 2019시즌을 위한 워밍업을 시작합니다. (야수 포함은 19일)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공식 소집일 전에 애리조나에 합류를 하는 편이라 올해도 이미 투/포수 뿐 아니라 야수들도 많이 합류한 상황이네요.

지난 오프시즌에 이미 언급한 중복된 소식들도 있지만 오늘 나온 소식들 간략히 정리하면.. 



"폴락은 주전 중견수"

"시거의 복귀, 폴락의 합류 그리고 벨린저의 17시즌의 모습을 기대하며 작년보다 적은 플래툰을 예상"



"벨린저는 우익수를 주 포지션으로 뛰며 중견수와 1루수로도 활용할 예정"

"시거의 개막전 복귀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상황" 

"현재 90피트 스로잉을 하고는 있지만 내야를 가로질러 1루로 던지는 송구는 아직 X, 러닝 또한 100%의 힘으로 하고 있지는 않음"

"시거가 빅리그에 복귀하려면 50~60타석은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이 부분은 장차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수비적으로 얼마나 준비가 되는 부분임"


"이미 소집전에 5번의 불펜 세션을 가졌고 살도 빠져서 옷 사이즈도 작아짐"

"올해 캠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피칭을 할 예정"


"과거의 스터프를 되찾는 것은 베스트 시나리오"

"기존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를 모색하는 것을 함께 진행중" 

"오늘 불펜 세션에서 34개의 공을 던졌고 공을 받은 포수는 마틴" 

"오늘 커쇼 외에 불펜 세션을 가진 투수는 마에다와 스트리플링" 


"내가 뛰었던 모든 도시가 좋았지만 LA는 약간 나에게 특별한 뭔가가 있음. 또한 과거에 좋은 추억이 있고 떠나길 원치 않았던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온 상황이 믿기지 않았음"

"커쇼의 공을 마지막으로 받았을 때 그는 패스트볼과 커브만을 던지던 시절이였는데 지금 그의 베스트 피치는 슬라이더"

"오늘 커쇼는 첫 날인데도 패스트볼의 로케이션이 굿!"

"그는 올해 좌타자를 상대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슬라이더의 더 많은 뎁스를 가지길 원한다고 말함" 

(이 부분에 대해서 저번에 관련 포스팅을 쓴 적이 있는데 약간 유사한 어프로치이지 않을까 싶음)

2019/01/08 - [DODGERS/ANALYSIS & COLUMN ] - 커쇼에게도 코빈과 같은 것을 적용할 수 있다면?

"주전 포수는 반스와 마틴 중 잘하는 놈의 몫이고 특정 투수와의 호흡도 고려할 부분. 또한 올해 이 둘의 타격이 반등하길 기대(로버츠 말)"

"두 명의 포수 유망주에 관련하여 루이스는 장기적인 플랜에 있는 선수로 올해 데뷔 가능성은 매우 적음. 스미스는 수비적으로는 당장 빅리그에서 뛸 수 있지만 앞으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증명할 필요가 있음"


"오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허니컷 코치는 10~14일 대략 2주 가량 늦게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됨"


스캠 중계 일정인데 작년보다는 늘어난 느낌ㅎ 예전에는 전경기 중계도 하긴 했지만 작년에 뜬금 줄어서;; 그래도 다저스같은 빅마켓팀들은 중계를 많이 해주는 편.

SNLA랑 WEBCAST를 통한 중계가 없는 경기들 중에 상대팀 담당 방송사에서 중계를 하면 볼 수는 있습니다. 만약 그것도 없으면 직관외에는 방법이 없음.


올해는 팀 이름에 어울리게 재수없는 전염병이랑 뜬금포 부상 좀 Dodge합시다~ 

ITF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