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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스캠 1일차 훈련 모습과 몇몇 소식

Talented_L 2019. 2. 15. 01:00


** 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 사장의 몇몇 코멘트

 

-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의 Best 케이스지만 서로 몸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는 것이 일단 중요하고 시거 역시 개막전에 돌아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고 있고 우리도 계속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상황을 보고 있다.

 

- 나는 예상되는 25인 로스터와 뎁스를 정말로 좋아하지만 단순히 앉아서 로스터가 on lockdown 상태에 있는 것은 우리 팀에 맞는 DNA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대화를 나눌 것이고 더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할 것이다.

 

- 현재 팀이 엘리트급 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가 가진 로스터가 균형이 잘 잡혔다고 생각한다. 또한 함께 많은 승리를 일구었던 여러 코어 선수들이 있고 이 선수들은 꾸준하게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증명이 되었다. 우리가 몇 주 전에 얘기를 나누었던 가장 큰 테마는 바로 꾸준함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볼 것이다. 또 다른 큰 테마는 라인업의 밸런적인 측면이다. 더 많은 뱃 스킬을 갖추게 하고 상황에 맞게 타격에 임할 수 있고 포지션 플레이어가 서로 보충해줄 수 있는 관계를 갖게 해서 우리가 충분한 득점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다.

 

(아마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팀에 약점은 없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굵직한 선수의 영입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계약이나 로또 줍는 정도에서 오프 시즌이 끝날 것 같네요. 혹시 마에다, 피더슨, 필즈 같은 선수들을 팔지 않는 이상)

 

- 체이스 어틀리(Chase Utley)가 공식적으로 프런트 오피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다음 주가 역할이 정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어틀리의 역할을 결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있지만 어틀리는 어떤 곳에서든지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생각한답니다. 프리드먼 상상으로는 메이저리그팀과 다저스 하이 A팀인 랜초 쿠카몽카팀 주위에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 포수 유망주 윌 스미스(Will Smith)는 골드글러브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수비적인 툴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루수, 3루수 하느라 감각이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포수로서 플레잉 타임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애틀란타에서 주워온 아담 맥크리리(Adam McCreery)인데 6피트 9인치의 큰 키가 특징입니다. 엄청나게 크네요. 작년에 마이너리그에서 70% 이상의 땅볼율을 기록한 5명의 투수 중 1명입니다. 커리어 GB%68.2%나 될 정도로 땅볼 유도에 능숙한데 올해 마이너에서 제구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 아마 싱그라니/알렉산더/퍼거슨 에 이은 좌완 불펜 4번째 옵션이 될 것입니다.



반가운 JT 샤그와, 제슨 테리엔(Jesen Therrien). 팔꿈치 무사하냐??



열심히 사인 중인 스트리플링, 맥스 먼시, AJ 폴락.


메이, 곤솔린, 화이트가 불펜 투구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프리드먼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 오늘 리치 힐, 류현진, 젠슨, 조 켈리, 아담 맥크리리, 브록 스튜어트, 데니스 산타나, 미첼 화이트, 이미 가르시아,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가 불펜 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젠슨은 캠프에 오기전에 이미 5번의 불펜 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 켄리 젠슨(Kenly Jansen)은 심장 감시 장치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훈련을 하고 휴식을 취할 때까지 심장 박동 범위가 정상적인지 폰에 해독되는 정보를 항상 체크하고 있답니다.

   cf) 또한 회전수 매니아가 되었다면서 구속보다 회전수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구속은 날 미치게 하고 나쁜 습관을 만든다고 하면서 자신의 커터가 2200rpm을 넘으면 커터의 무브먼트가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작년에 커터의 회전수가 가끔씩 2000rpm 아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1. 코리 시거(Corey Seager)는 작년에 비해 상당히 슬림해진 상태라고 합니다. 25파운드나 빠졌다고 하는데 두 번의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훈련을 하느라, 유제품을 먹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뺀 것인지 모르겠지만 몸에 힘도 있고 느낌도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25파운드의 체중의 변화가 좋은 쪽으로 흘러갔으면 합니다.

 

2. 아직 야수들이 집합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작 피더슨, 키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 오스틴 반스,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AJ 폴락이 이미 스프링캠프에 도착해서 훈련을 하고 있답니다.



다저스 라커룸에서 탁구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답니다. 이미 커쇼와 반스가 한 번 붙었다네요. 토니 곤솔린은 대역죄인처럼 단장하고 스캠에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