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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 소식(2/27일자)

DrakeJ 2018. 2. 27. 22:24

작년 월드 시리즈까지 많은 워크로드를 쌓았던 켄리 잰슨(Kenley Jansen)이 이번 스프링 캠프 게임에서 최대 두 번 정도만 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대신 주로 불펜 피칭이나 라이브 피칭 혹은 마이너 스캠 같은 곳에서 시즌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이면 잰슨 스스로도 어디서 던지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한 이런 계획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올 시즌 켄리 잰슨이 멀티 이닝을 하게 될 것인지에 관해 로버츠 감독은 정규시즌에 4~5 차례정도는 해도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어제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 록키 게일(Rocky Gale)은 91번의 등번호를 받았습니다. 다저스는 월드 클래스 조직이고 리그에서 가장 가한 포수진을 구축한 팀 중 한 팀이라고 말하며 이 조직의 일부가 된 것에 행복하다고 하네요.  

JT샤그와(J.T. Chargois)는 오늘 예정대로 다저스에서 첫 불펜 세션을 가졌습니다. 이전에는 트윈스에서 2번과 스캠 참가전에도 2번을 한 상태입니다.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은 그에 대해 강한 어깨를 가졌고 낮은 암슬랏에서 나오는 공의 움직임이 좋다고 평하였네요.

어제 불펜 피칭을 했던 워커 뷸러(Walker Buehler)는 다음 주까지 Live BP에서 공을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뷸러는 몸도 천천히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가 오늘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유격수로 출전하였습니다. 

오프시즌 많은 준비를 했던 다저스 써드 캐쳐인 카일 파머(Kyle Farmer)가 스캠 초반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3타수 3안타를 치며 현재까지 8타수 5안타의 2루타 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키케 에르난데스(Enrique Hernandez)도 6타수 3안타에 3장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네요 

유망주 중에는 DJ 피터스(D.J. Peters)가 전부 단타이긴 하지만 5타수 3안타로 그나마 낫네요. 오늘 경기 기록보니 케이베르 루이스(Keibert Ruiz)가 픽오프랑 혼자서 더블플레이를 만든걸로 나오는데 중계가 없어서-_- 

이미 가르시아(Yimi Garcia)가 첫 등판을 하였는데 패스트볼 구속이 94~5마일이 나왔다네요. 1이닝 동안 삼진 하나를 잡으면 점수없이 잘 마무리 했습니다. 애덤 리베라토어(Adam Liberatore) 역시 1IP,0R,1K로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MLB Pipeline에서 팀별 유망주 TOP 30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 지구별로 팜순위 TOP10안에 든 팀들 제외하고는 다 발표가 됐네요. 순위 상관 없이 남은 TOP10 팀들은 NL팀은 LA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신시네티 레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5팀이고, AL팀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 제이스입니다. 앞으로 10위부터 7위까지는 두 팀씩 6~1위까지는 3팀씩 발표될 예정이고 다저스는 두 팀씩 발표될 때 나올 것 같네요. 바로 오늘 밤 또는 새벽에 나올 수도 있고...

켄타 마에다(Kenta Maeda)는 내일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