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S/ANALYSIS & COLUMN
2년전 오늘...
swiper14
2018. 9. 10. 17:56
2년전 오늘인 2016년 9월 10일, 역사적인 순간을 다저스 팬들은 보실 수 있으셨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마이애미 원정에 나선 리치 힐은 7이닝동안 완벽한 피칭을 보여줍니다. 한 타자도 내보내지 않았죠. 마지막 타자 상대로는 좌익수로 나왔던 푸익이 퍼펙트 세이브 캐치를 보여주며 퍼펙트 하겠구나~라는 기대감을 안겨줬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힐은 2016년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오클랜드에서 다저스에서 삽만 푼 조쉬 레딕과 함께 넘어왔을 당시, 물집 부상으로 DL에 있었던 상태였고, 복귀도 8월말이 되어서야 했습니다.
힐의 손가락을 보호하기 위해서 로버츠 감독은 90개 안쪽으로 끊어줬습니다. 근데 7회가 끝나고 투구수가 89개였습니다. 힐은 안내려간다고 버텼지만 결국 내려갔습니다.
결국 8회 2번째 투수로 나왔던 조 블랜튼이 안타를 맞으며(시거의 글러브에 스쳤죠)퍼펙트는 저 멀리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1년뒤 힐은 PNC에서 더 큰 슬픔을 느끼고...
마이애미 원정에 나선 리치 힐은 7이닝동안 완벽한 피칭을 보여줍니다. 한 타자도 내보내지 않았죠. 마지막 타자 상대로는 좌익수로 나왔던 푸익이 퍼펙트 세이브 캐치를 보여주며 퍼펙트 하겠구나~라는 기대감을 안겨줬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힐은 2016년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오클랜드에서 다저스에서 삽만 푼 조쉬 레딕과 함께 넘어왔을 당시, 물집 부상으로 DL에 있었던 상태였고, 복귀도 8월말이 되어서야 했습니다.
힐의 손가락을 보호하기 위해서 로버츠 감독은 90개 안쪽으로 끊어줬습니다. 근데 7회가 끝나고 투구수가 89개였습니다. 힐은 안내려간다고 버텼지만 결국 내려갔습니다.
결국 8회 2번째 투수로 나왔던 조 블랜튼이 안타를 맞으며(시거의 글러브에 스쳤죠)퍼펙트는 저 멀리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1년뒤 힐은 PNC에서 더 큰 슬픔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