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S/ANALYSIS & COLUMN

혁신적으로 교육리그를 사용하고 있는 LA 다저스

DrakeJ 2018. 10. 10. 22:58

By Josh Norris(BA)

 

극단적인 내야 시프트부터 발사각도 혁명, 세컨 와일드 카드 제도, 오프너의 등장 등 많은 것들이 지난 몇년 동안 야구계에서 변화를 일으켰다.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서, 매 경기 모든 라인업들은 오랜 시간 9명이였다. 때때로 투수가 치고 DH 슬랏을 사용한다. 가끔 둘 다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9명의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서는 라인업 자체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이 다저스가 12번의 교육리그 게임중 한 경기라도 어떻게 하는지 보러온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다저스는 그들의 게임을 약간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A’s를 상대한 목요일 게임에서의 그들의 라인업은 단지 7명의 선수들을 사용했고 그들 중 다수는 수비를 하지 않았다. 

한편, 몇몇 선수들은 오직 수비만 하고 있고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있다. 이 전략은 필드 코디네이터인 클레이튼 맥컬러프(Clayton McCullough)의 아이디어인데 이 방식은 3주의 교육기간 동안 각각의 선수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약간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시도하고 있었어요. 매년 이 시기에, 우리가 하려는 건 여기있는 그룹들과 함께 성취하길 원했던 가장 중요한 것이에요. 전 우리가 항상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이 시합을 치르는 동시에 1대1 개별 코칭과 스킬을 개발시키는 것에 집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하지만 지금 이 시기는 시합은 하고 있지만 승패에 대해 덜 연연할 수 있습니다." - Clayton McCullough -



이러한 철학의 추가적인 사례는, 좌익 필드 뒤에 있는 스코어보드는 목요일 게임에서 꺼져있었다는 것이다. 

분명, 모든 선수들의 발전이 필요한 부분은 다르다. 누군가 베이스러닝에 집중하는 동안 어떤 선수는 수비 훈련을, 누구는 공격력을 발전시키데 집중할 수 있다.

그 과정은 각각의 선수의 향상이 필요한 최적화된 분야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결정된다. 목표를 정하고 플랜을 만들기 위한 분석은 코치들, 플레이어 디벨롭먼트 구성원들, 분석팀과 선수들 본인에게 의견들을 모두 받아서 진행된다.

"어떤 리그에 속해 있든지 한 시즌 내내 플레이를 하고 나면,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선수 본인에게도 자신이 느끼는 강점과 약점에 대한 보고서도 받아요.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그들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의 컬래버레이션이에요." - 존 슈메이커(John Shoemaker), A팀 감독 -

선수들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평가와 코치들 또는 데이터가 말해주는 자신의 대한 평가와 일치하지 않을때 배우기위한 바람직한 순간이 된다. 이때가 리더쉽 그룹이 선수에게 자신의 경기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방식의 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된다.

"어떤 선수들은 정확한 자체 평가를 만들면서 '난 패스트볼에 대한 타격을 작업해야해' 또는 '난 플라이볼을 잘 치지 못해' 라고 생각을 합니다. 때론 누군가는 자신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본인은 좌우로 오는 볼에 대해 잘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거든요. 그들이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우리에게 설명하진 못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에게 필요할지 모르는 어떤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나면 우리는 그런 정보들을 모두 한 곳에 모으죠."  - John Shoemaker -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큰 수혜를 입은 선수는 다저스 탑 유망주 개빈 럭스(Gavin Lux)이다. 작년 A팀에서 .693 OPS를 기록하고 올해 A+와 AA에서 .913 OPS를 기록하며 BA 79위 유망주가 되었다.

2017년 교육리그를 시작하면서 럭스는 더 강해져야만 했고 그는 프로 첫 시즌으로 부터 거의 두 배의 워크로드를 소화했기에 그는 교육리그에서 더 많은 타석과 수비를 하기 위해 올 필요는 없었다.

대신에, 그는 2018 시즌처럼 체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기에 그의 신체를 4월 오프닝에 맞춰 최상의 상태에 놓이도록 만드는게 중요했다.

그래서 시즌이 끝난 후 바로 2018시즌의 좋은 시작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그것은 몸 상태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영양 섭취에 대해 교육하고, 휴식에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였습니다. 개빈은 하루 한 시간 정도 야구에 관한 훈련을 했는데 주로 타격에 관한 것이였습니다. 배트가 나오는 길을 발전시켜서 스트라이크 존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좋은 스윙을 만드는 것이였어요."  - Clayton McCullough -

"개빈은 매일 9시에 오마 에스테베스(Omar Estevez)와 함께 여기서 타격 훈련을 했고, 개빈은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2017년에는 원했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끌었는지 볼 수 있어요."  - Clayton McCullough -



다저스는 전통적이지 않은 게임 말고도 기존 방법을 벗어나 그들의 선수들을 교육하는 다른 방식을 찾았다. 특히,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승부욕을 활용하여 소소한 방식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스킬 기반의 컨테스트가 그것이다.

일부 선수들은 특정 타겟으로 볼을 치는 것을 시도하고(뱃 컨트롤 향상의 목적), 다른 선수들은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빠르고 부드러운 땅볼 타구 처리로 인해 득점 포인트를 얻는 경쟁을 시킨다.

다저스는 또한 야구에서 벗어나서 선수들과 코치들이 다양한 주제로 그들의 동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맥컬러프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는 픽사(Pixar)같은 대기업이 자신들의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성공하는 문화와 사업들에는 그들이 직원들을 다루는 방식과 독창성을 기르는 방법 안에 몇가지 공통점을 볼 수 있습니다." - Clayton McCullough -

"저희는 선수들이 올해 긴장감을 풀면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시련을 겪으면서 당신은 그것을 통해 더욱 성장을 할거에요. 당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열면서 한 사람, 선수로서 뿐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성숙해질 것이고 당신에게 무엇이 편안함을 주는지 이해면서 앞으로 성장하기 전에 실패를 겪어보는거죠."  - Clayton McCullough -


4년 동안 다저스는 각각의 선수들의 경험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 교육리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오고 있었다. 마침내, 현재 그것들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