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S/ANALYSIS & COLUMN
선발진 붕괴 위험에 빠진 다저스
swiper14
2018. 6. 8. 14:41
오늘 LA 다저스는 최근 20경기 15승 5패로 드디어 5할에 맞추고 행복하게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내일 동부지구에서 오랜만의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선발은 뷸러와 매카시입니다.
그러나 어제 AAA에서 올라왔던 케일럽 퍼거슨은 아직 메이저 레벨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늘 데니스 산타나는 광배근 부상을 당하며 2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는데 바로 DL로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누가 다저스 선수 아니랄까봐ㅋ;
한때 선발진이 넘쳐나서 경쟁 돌리던 다저스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한편 다저스를 떠난 매카시는 황당하게도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돌고 있습니다. 왜 그랬는지?
그렇다면, 선발을 뛸 선수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템파베이처럼 중간에 길게 던질 선수라도 필요합니다. 여러 방법이 있긴합니다.
1. 마이너에서 올리자
AAA에서 뛰고있는 한때 유망주 매니 바누엘로스가 있긴 합니다. 시즌초만은 못하지만 성적이 좋고, 작년보다 볼질을 안하니 올려볼수도 있습니다.
2. 마이너 계약 줍기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맷 가르자?ㅋ
3. 다른팀에서 사오기
화삭의 제임스 쉴즈, 레즈의 맷 하비, 말린스의 호세 우레냐, 댄 스트레일리등 로테이션은 돌수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은 싸게 영입할 수 있긴 합니다.
아니면 화끈하게 디그롬, 신더가드, 스넬ㅋ
과연 일단 급한 불을 끌 선발을 영입할지, 아니면 템파베이처럼 돌릴지, 다저스의 선택이 궁금합니다.
저는 그냥 싸게 샀으면합니다. 일단 구멍을 매꾸고 다음을 생각해 봐야한다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