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샤그와(J.T. Shargois)는 낼 다저스에서 첫 불펜 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는데.. 다저스로 오기 전, 트윈스에서 이미 2번의 세션을 가졌고 스캠 합류전 오프 시즌에도 2번을 해서 현재 총 4번을 던졌다고 하네요. 낼 불펜 피칭 후에 바로 본 게임에 투입되겠네요. 피칭 좀 보게 중계 잡힌 날 던져라...
초반 어깨의 뻣뻣함을 느껴 불편함이 있었던 토니 싱그라니(Tony Cingrani)는 오늘 첫 불펜 세션을 가졌습니다. 워
오늘 다저스 투수 유망주인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가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가졌는데 다저스 프런트에 많은 고위 관계자들이 모였답니다. 작년엔 워커 뷸러(Walker Buehler)가 임원들 몰고 다녔는데 올해는 산타나인가 보네요ㅎ 참고로 어제 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이 마이너 스캠에서 야디에르 알바레스(Yadier Alvarez)랑 더스틴 메이(Dustin May)의 불펜 피칭을 보러갔는데 아마 여기도 우르르 몰려갔을 듯...
오늘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는 1이닝을 던지고 불펜에서 1이닝을 더 던지면 첫 등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게임에서 느낌이 이전 불펜 피칭보다 더 좋았다고 하네요. 관중들이 많이 있고 실전을 치르는게 자신에게는 더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결과는 스캠 막바지부터 중요하고 지금은 던지고자 하는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는 느낌을 가지는게 우선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주저리 주저리 있긴 한데 그냥 커쇼는 알아서 잘하겠죠. 부상이 문제지 이런거 걱정할 짬이 아니니...
코리 시거(Corey Seager)의 스로잉 훈련을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리는 1루로 수비 포지션을 이동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답니다.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감독은 시거가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에서 준비가 되려면 10게임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시즌 초반 4게임을 치뤘는데 다저스는 현재 1승 4패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다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맥스 먼시(Max Muncy)인데 땅볼이나 운 좋은 타구가 아닌 제대로 맞춰서 장타를 생산하며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는 없는 선수라 본즈처럼 쳐도 오프닝 로스터에 들 일은 0%라고 보지만 계속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시즌 중에 빈자리가 생겼을때 충분히 고려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맷 켐프(Matt Kemp)도 안타를 못쳐도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타석에서 집중력도 좋고 볼도 잘 보고...
내일 있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알렉스 우드(Alex Wood)가 선발 등판하기로 결정났습니다. 스캠 초반 훈련하다 발목이 접질러서 잠깐 걱정하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별 문제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큰 깨달음을 통해 와인드 업을 버리고 셋 포지션으로만 피칭을 하기로 한 우드인데.... 아쉽게도 낼 중계 방송이 없네요. 2월달 중계방송은 이번 매리너스 경기가 마지막이었네요. 타 팀 중계방송이 있으면 볼 수 있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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