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www.mlb.com/news/candidates-for-no-1-overall-in-2018-mlb-draft/c-274503674?tid=151437456
닷컴에 짐 칼리스가 쓴 글인데.. 후보들만 요약해서 정리한 글이니 원문을 보시려면 위에 링크를 따라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작년 파블로 산도발의 센스 없는(?) 역전 홈런으로 타이거스가 6월 4일(현지 날짜) 드래프트에서 1픽을 행사하게 되었는데 이번 드래프트는 한 달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 선수가 나머지 다른 드래프티들과 차이를 보이며 1픽 후보로 독주를 하고 있는 드래프트.
작년 이맘때쯤 MacKenzie Gore, Hunter Greene, Royce Lewis, Brendan McKay, Kyle Wright는 드래프티들 중에 최상위 그룹이였고 결국 이 5명이 가장 먼저 뽑혔는데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케이시 마이즈(Casey Mize)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돋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케이시 마이즈(Casey Mize)
Auburn 대학의 이 우완 투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언히터블한 피치일지 모르는 80마일 중반의 스플리터와 93-97마일의 플러스 패스트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음. 마이즈는 두 시즌 연속 NCAA Division I 의 K/BB 1위를 하고 있는데 작년 12.1에서 올 봄에는 14.9로 더 증가했지만 작년 두 번의 셧다운이 있은 후 그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음. (첫 번째는 팔의 피로도가 쌓였었고 두 번째 부상은 팔꿈치에 굴근 염좌(flexor strain)) 그러나 올해 11번의 등판에서 어떠한 이슈도 발생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
디트로이트는 이전 53번의 드래프트에서 딱 한번 전체 1번픽을 행사했었는데 당시 1997년에 타이거스는 맷 앤더스(Matt Anderson)을 전체 1픽으로 $2,505,000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했고 그는 빅리그에서 257번의 출전하여 5.19 ERA, 26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렇기에 타이거스는 분명 더 신중해질 것으로 보임.
알 아빌라(Al Avila)단장이 스카우팅 디렉터였고 데이비드 채드(David Chadd)가 크로스체커들 중 한 명이였던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에 그들은 2000 드래프트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1-1픽으로 지명하였었다. 당시 곤잘레스는 확실한 1픽감이라는 의견은 없었고 대부분의 팀에서 1라운드 중반 픽으로 고려됐던 선수이며 사이너빌리티 리스크가 있던 선수였는데 그는 5번의 올스타와 3번의 골드글러브, 2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마이즈가 이번 드랩에서 프런트러너이지만 현 타이거스 부사장 데이비드 채드는 드래프트 날까지 몇몇 옵션들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함.
제러드 켈레닉(Jarred Kelenic)
타이거스가 마이즈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위스콘시 주 워키쇼에 있는 웨스트 고등학교의 제러드 켈레닉(Jarred Kelenic)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고 있다. 고교 탑 야수 중 한 명인 켈레닉은 솔리드한 툴들을 가지고 있고 컴패리즌으로 JD 드류(J.D. Drew)와 운동능력이 더 뛰어난 마크 캇세이(Mark Kotsay)를 떠올리게 한다.
브래디 싱어(Brady Singer)
아빌라와 채드는 목요일에 플로리다 대학의 우완 투수 브래디 싱어(Brady Singer)가 마이즈와 맞붙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는데 그 경기에서 싱어는 좋은 무브먼트를 보이는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했고 헛스윙을 이끄는 슬라이더와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졌다. 몇몇 팀들은 싱어의 낮은 암슬랏을 좋아하지 않고 그가 올해 한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길 원했지만 그는 7이닝 8삼진과 1실점을 허용하며 마이즈와의 승부에서 승리하고 그의 좋았던 3년간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스탯들을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다.
셰인 맥클래나한(Shane McClanahan)
1픽에서 고려될만한 대학의 다른 투수로 컨트롤 이슈가 있지만 100마일을 던질 수 있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좌완 투수인 맥클래나한.
매튜 리베라토어(Matthew Liberatore)
그리고 매우 세련된 피칭 감각과 4개의 솔리드함 이상의 피치들을 가질 잠재력이 있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마운틴 리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좌완 투수 매튜 리베라토어는 유일한 고교 투수로서 이 그룹에 속할 수 있다고 함. 그러나 한번도 고교 우완 투수가 1픽이 된적은 없고 올해 디트로이트 또한 고교 우완 투수는 고려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고 함.
닉 마드리갈(Nick Madrigal)
최고의 대학 야수는 두 달간 왼쪽 손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자신의 가치의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오레곤 대학의 2루수 닉 마드리갈. 그는 이번 시즌 성적 뿐 아니라 최고의 타격&스피드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는 중. 마드리갈은 2018 드래프트에서 가장 높은 플로어를 가지고 있지만 호세 알투베나 더스틴 페드로이아 같은 파워는 가지지 못한 5피트 7인치 2루수이기에 일반적인 전체 1픽에 어울리는 프로필은 아니라고 함.
조이 바트(Joey Bart), 알렉 봄(Alec Bohm), 트래비스 스와게르티(Travis Swaggerty)
조지아 공대 포수 조이 바트와 위치토 주립 대학의 3루수 알렉 봄, 사우스 앨라바마 대학의 중견수 트래비스 스와게르티는 대학 야수들 중에서 가장 앞서있는 후보들. 이번 드랩에서 가장 뛰어난 포수인 바트는 플러스 로우 파워와 어깨가 장점. 봄은 대부분의 대학 타자들 보다 더 스트라이크 존을 잘 컨트롤하고 타격에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다수의 스카우트들은 그는 결국 1루수로 포지션 체인지를 할 것으로 봄. 스와게르티는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프로에서도 확실한 중견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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