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다저스 선수였고, 토니 싱그라니를 남기고 트레이드로 떠난 스캇 반 슬라이크가 KBO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709350

연봉은 32만 달러이고, 곧 한국에서 데뷔할듯합니다.

올해 마이너에서 0.248에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던 반슬. 개인적으로 한국에 가야하는것이 아닌가하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결국 한국으로 오네요.

반슬이 한국에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KBO 투수들의 수준이 높은편은 아니여서 드넓은 잠실에서도 홈런을 많이 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최근 기량이 많이 떨어지고, 수비에서 가끔 정신을 놓는 모습을 보여줘서 예전의 반슬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수도?

아무튼 다저스에 떠나며 큰 선물을 안긴 SVS는 앞으로 6시 반에 TV를 틀면 나올 선수가 됐는데, 한국야구좀 챙겨봐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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