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소식


OKC lost 8-2
Verdugo 1-3, BB
Toles 2-4
Farmer 1-2, 2B
Joe 1-3
RYU 5 IP, 5 H, 1 R, 0 BB, 3 K


1. 류현진이 어제 오클라호마에서 디백스 마이너리그팀을 상대로 리햅 경기를 펼쳤습니다. 비록 타구질이 좋지 않은 안타가 몇 개 있었지만 땅볼 유도를 잘 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일단 콜로라도전에 마에다, 스트리플링 중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1명이 류현진과 교체될 것 같은데 안전하게 6이닝 90개까지 마이너에서 던지고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 오클라호마는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A 소식


Tulsa lost 4-1 Tulsa lost 3-2
Lux 1-4 Lux 3-4, BB
Peters 1-4, HR, RBI Peters 0-4, BB
Ruiz 0-3, BB Ruiz 0-5
Jackson 0-4 Jackson 1-3, BB
Robinson 2-3
May 7.1 IP, 3 H, 2 R, 1 BB, 5 K


1. 오늘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7.1이닝동안 2실점으로 막으면서 첫 경기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경기를 하였습니다. 2실점 중 1실점은 DJ 피터스가 다이빙을 하며 공을 잡으려다가 뒤로 흘리는 바람에 상대팀 타자에게 3루타를 주는 실수로 인해 실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정이다보니 상대팀 캐스터가 메이가 던질때 마다 구속을 이야기 해줬는데 패스트볼은 주로 94-97마일, 하드 커브는 84마일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94마일 이상의 패스트볼의 빈도수가 더 많았습니다.

휴스턴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의 리햅경기를 가지기 위해 오늘 경기에 출전했지만 더스틴 메이에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친 파울타구가 2층에 있는 자신의 약혼자의 품으로 향하면서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2.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3안타를 치면서 굉장히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3안타 중 2안타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툭 갖다대서 만든 안타였습니다. 약간 운이 섞여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더블 A로 콜업된 후 .440/.481/.560/.1041/ 의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약간 빗나가는 송구를 하며 여전히 송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저스에서 뛰려면 이 부분이 해결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라운드볼 비율이 41% 정도 되는데 그라운드 볼 비율도 낮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DJ 피터스(DJ Peters)가 어제 홈런을 기록하면서 3경기 연속 홈런을 쳤습니다. 23호 홈런으로 Tex 리그 홈런 단독 1위에 랭크 되어있습니다. 타격 페이스가 좋다가 번번히 4타수 무안타를 치며 상승세가 마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 2할 4푼대에 타율이 머물러 있습니다. 타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삼진이라도 쫌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피터스의 홈런 영상입니다.



A+ 소식


Rancho lost 8-7 Rancho lost 8-4
Wong 2-5, RBI, BB Wong 0-4
Estevez 1-3, 2B, 2 RBI, 2 BB Estevez 0-4
Rincon 2-3, 2 HR, 3 RBI, 2 BB Rincon 3-4, 2 HR, 2 RBI
Thomas 1-4, BB Santana 1-4
Kendall 0-4, BB Kendall 0-4
Uceta 5.2 IP, 5 H, 5 R, 1 BB, 8 K


1. 어제 에드윈 우세타(Edwin Uceta)가 랜초 복귀전을 치뤘습니다. 5이닝까지 투런을 맞았지만 삼진 8개를 잡으며 5이닝 2안타 2실점 8삼진으로 호투하고 있었지만 6회에 완전히 무너지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현지에서는 98년생 선수가 타자리그에 속하는 랜초에서 통할 수 있다는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긴 했습니다. 일단 삼진 8개를 잡은 것이 긍정적이고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2. 카를로스 린컨(Carlos Rincorn)이 이틀 연속 멀티 홈런을 떼려내며 어제 오늘 4개의 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랜초로 올라온 이후 9경기에서 .412/.462/1.029/1.491/ 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룬스에서 선풍기질을 신나게 돌렸었는데 뭔가 동기부여가 된 모습입니다. 2년간 전혀 발전이 없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런 활약이 쫌 낯서네요... 타자리그지만 올해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 하면 내년에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린컨의 홈런 중 1개는 438피트, 108마일짜리 타구였습니다.



A 소식


Great Lakes won 11-5 (11 innings)
Cuadrado 2-4, BB
Feduccia 3-5, 2B, 2 RBI
McLain 3-5, HR, 3 RBI
Liput 2-5, 2 RBI, BB
Amaya 1-4, BB 
Castro 2.2IP, 4H, 4R, 2BB, 2K
Kolek 3IP, 0H, 0R, 1BB, 4K


1. 룬스는 어제 경기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11이닝까지 가는 접전끝에 11회에 6점을 뽑아내며 이길 수 있었습니다.


2. 룬스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는 디건 리풋(Deacon Liput) 입니다. 투수리그에 속하는 룬스에서 .295/.329/.551/.881 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Midland 기사에 따르면 리풋은 자신의 성공비결을 자신이 원하는 구종이 올때까지 절대 초조해 하지 않는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다저스가 2017년에도 자신을 지명했는데 거절한 이유는 대학에서 쫌 더 선수로서 또는 한 인간으로서 좀 더 발전하고 싶었답니다. 올해 지명한 대졸 타자 중에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는 빠르게 정착을 하지 못하네요. 



R+ 소식

Pioneer 리그 All - Star 전 성적

Ronny Brito 1-for-3, single, run scored
Jose Chacin 1 IP, 1 ER
Jeremy Arocho 1-for-2, game tying RBI single, scored go-ahead run
Daniel Robinson 2-for-2, RBI single


1. 최근 Pioneer리그 올스타전 관계로 오그던 랩터스의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그던에선 로니 브리또, 호세 차신, 제레미 아로초, 다니엘 로빈슨이 출전하였는데 전부 밥값을 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니엘 로빈슨은 멀티 히트를 기록했네요. 호세 차신은 극타자리그인 Pioneer리그에서 오그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에 룬스에서 잠깐 던졌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다시 배치된다면 어떤 활약을 펼칠치 궁금하군요.


R 소식 외 다른 소식들...


AZL Dodgers lost 9-2 
Lao 1-4, 2B
Valera 1-4, 2 RBI
Casey 0-3, BB
Landry 0-3, BB
Vargas 4.1 IP, 3 H, 2 R, 0 BB, 7 K


1. AZL Dodgers는 오늘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선 조던 쉐필드(Jordan Sheffield)가 1이닝을 던지며 리햅 경기를 소화하였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일씩 휴식을 하면서 1이닝만 던지고 있는데 불펜으로 아예 전환하는건지, 빌드업을 하는 과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니 되도록이면 빨리 불펜으로 전환시켜 메이저에 데뷔시키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그 외로 도노반 케이시가 1타수 1안타와 함께 도루를 하였다고 합니다.


3. 헤수스 바르가스(Jesus Vargas)도 리햅 등판을 거의 끝냈다고 합니다. 올 시즌 내내 활약했던 룬스가 아닌 랜초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룬스에서 좋지 못했지만 랜초에선 우세타와 함께 또 다른 원투펀치가 되길 바랍니다.



**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가 120피트 거리에서 송구를 했고 다음주에 불펜 세션을 가진다고 합니다. 9월달에 합류한다는 거 보면 데니스 산타나도 불펜 테스트를 하려나 봅니다. 이렇게 복귀하는 신인들을 모두 불펜 테스트를 시키는 거 보면 다저스가 더 이상 불펜은 영입하지 않을려나 봅니다.

Q. How strong is next year international players? Who are the teams that are going to be the big spenders in year class?

 

Ben Badler: I think it’s very strong. Could be comparable to the 2017 and 2015 groups. I’ve seen a lot of the top 2019s already and a lot of them I’d already have over some of the high-profile 2018s.


배들러 채팅이 오늘 있었는데 그 중 한 대목을 퍼왔습니다. 내년 국제 유망주와 관련해서 블게쥬 같은 탑유망주들이 다수 있나 보군요. 다저스는 더 이상 보너스풀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도 풀로 트레이드 해와서 영입을 했으면 좋겠네요. 블게쥬, 소토, 타티스 주니어 같은 엄청난 유망주 1명만 잘 뽑는다면 향후 많은 것들을 하게 해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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