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뉴욕 양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 딜의 합의를 하였답니다
양키스 get - 지안카를로 스탠튼 + $30M(옵트아웃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연봉 보조)
말린스 get - 스탈린 카스트로 + 호르헤 구즈만 + 호세 데버스
장기전으로 갈 줄 알았더니 의외네요. 양키스는 천천히 시간을 더 끌어도 어차피 말린스는 팔아야 되는 상황이라서 지금보다 유리해지지 나빠질 일은 없다고 생각해 더 좋은 딜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봤는데.. 물론 캐쉬먼의 과감한 추진력은 칭찬해야겠지만 컵스,휴스턴은 아예 무관심이고 다저스는 거의 참전을 안해 경쟁이 없던 여유있는 상황에서 오타니 충격 때문에 "우린 양키스야" 라고 뭔가 보여주기 위해 서두른 느낌이 드네요. 뭐 그래도 스탠튼&저지는 양키스라는 이름값에 딱 어울리고 멋져 보입니다
2. 릴리버 트래비스 쇼 브라이언 쇼 는 여러 팀에게 오퍼를 받았는데 그 중 한 팀은 뉴욕 메츠라고 하네요. 다른 한 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탠튼딜의 실패한 후에도 계속해서 말린스와 컨택 중이랍니다. 이유는 마르셀 오주나와 크리스티안 옐리치.
4. 역시 스탠튼딜에서 떨어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JD 마르티네즈에게 관심이 있답니다.
5.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레인저스는 브래이브스의 계약 위반의 징계로 풀려난 17세 인필드 유망주인 옌시 페냐와 $675K 를 주고 계약했습니다.
6. 뉴욕 메츠는 오프시즌에 2루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스탠튼 딜에서 스탈린 카스트로가 말린스로 가게되면서 새로운 옵션이 생겼답니다. 연봉 보조 없이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그리고 킨슬러,킵니스,해리슨과 윈터 미팅 기간에 활발한 대화가 있을 예정.
7. 메츠는 릴리버 에디슨 리드와 다시 계약하는 것에 관심이 있답니다. 또한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과 노아 신더가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진 않았지만 미친 팀이 나오지 않는 이상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네요
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내년 시즌 플랜에서 강정호를 배제하고 준비한답니다. 클로져 필레페 리베로는 벅스와의 장기계약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라서 조만간 에이전트를 통해 대화를 해볼 예정이랍니다.
9. 캔자스 시티 로열스는 여전히 에릭 호스머와 재회하길 기대하는 중이지만 긍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저번에 로열스 지역기사를 읽었을때 보니 리빌딩을 할 예정이지만 호스머를 코어로 삼고 싶어하더군요. 최근 파드리스도 호스머의 관심이 꽤 있어보였음.
10. 텍사스는 다르빗슈를 영입하면 오타니 때문에 구상했던 6인 로테이션 플랜을 시도할 지도 모른다네요.
11. 오프시즌 초반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의 짐 히키 투수 코치를 영입했던 컵스는 알렉스 콥과 꾸준히 연결이 되었는데 윈터미팅전에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답니다. 또한 릴리버 브랜든 모로우와 에디슨 리드도 컵스 위시리스트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네요
12. 쇼헤이 오타니를 영입한 에인절스는 내년 시즌엔 오타니가 외야에서 뛰게 하지 않을 거랍니다. 그리고 알버트 푸홀스의 몸상태의 자신감이 있어서 1루수 푸홀스를 많이 보게될 것 같습니다.
13. 시카고 컵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크리스 아처랑 알렉스 콜로메의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저 둘을 영입하면 사실상 전력보강을 한번에 끝내는건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14.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여러 팀으로 부터 매니 마차도의 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존 헤이먼은 양키스와 필리스가 그 팀들 중에 후보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