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vs LAD 18차전, 다저스타디움, 11시 10분



신시내티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

#카스티요는 최고의 스타트. 허나 팀은 최악의 스타트를 보여줬기에 승수를 쌓지 못했습니다.

#작과 프리즈가 홈런을 친 전력이 있네요. 프리즈의 상대타율은 8할ㄷㄷ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

#커쇼가 돌아왔습니다. 이제 좀 선발진에 안정이 찾아올것인지...부상이 완벽히 회복됐길 바랍니다. 유리아스가 불펜으로 가거나 뷸러가 IL로 갈텐데, 그냥 둘다 당장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힐노인은 언제 오려나...

#신시내티에서 커쇼에 강한 타자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재키 로빈슨 데이이자, 켐프, 푸익, 파머, 우드의 다저스타디움 첫 방문기 입니다. 박수를 받을자와 야유를 받을자가 누군지 분명하네요ㅋ

웬일로 6대0으로 리드중...오늘은 이기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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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의 수비, 역시 골글러




MIL vs LAD 16차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다저스 타선 상대로는 어떨지...



다저스 선발...은 아니고 첫번째 투수: 케일럽 퍼거슨

#퍼거슨은 불펜데이의 첫번쨰 투수로 나올 예정. 아마 2이닝 소화 후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갈샤, 제이미 슐츠등이 얼굴을 보여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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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vs LAD: 15차전, 다저스타디움, 11시 10분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

#번스는 올해 선발로 올라온 이후 매경기 얻어터지고 있습니다. 홈런을 3개 이상 허용한다고 하네요.

#상대전적에서 번스에게 안타를 친 선수는 없습니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유리아스는 지난번 경기에서 볼질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브론이 잘치긴 했는데 5타석이라 무의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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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독특한 선수다. 만약 간단한 소개를 원하다면 더이상 보지 말라:


그는 진정한 잠수함 투수이며, 현대 야구에선 매우 드물다. 보는 재미가 있을뿐더러, KBO 최고의 한국인 투수 중 한명이다. 2018년 그는 30경기에 등판해 159.21이닝을 던질동안 14승 8패, 4.18 ERA(125.8 ERA+), 155삼진을 기록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합류했으며, 2018년 SK 와이번스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전체적으로, 그에게 아주 큰 1년였다. 하지만 더 큰 목표를 노리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나는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문학경기장(SK 행복드림 파크)에서 박종훈과 앉아 그의 발전, 딜리버리, 투구, 빅리그 진출 욕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래 나는 잠수함 투수로서의 발전에 대해 집중했지만, 그의 빅리그 진출 야망에 대해 알게된 후, 우리의 대화는 조금 달라졌다.


그의 발전에 대해서:

모두가 언더핸드로 시작하지 않는다. 박종훈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군산중학교에 다닐때, 팀은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했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장 유연하게 던지는 선수를 찾아내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은 박종훈을 추천했다. 박종훈은 "팀에는 오버핸드와 쓰리쿼터로 던지는 선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팀에 들어가자, 그가 해야했던 훈련 중 하나는 허리에 타이어를 끼고 공을 잡는것이었다. 박종훈은 "한국 아마추어 야구 훈련 방식은 약간 올드스쿨이에요."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작은 타이어였는데 점점 큰 타이어를 사용했어요." 타이어가 원래 자세에서던지기엔 너무 무거웠기에, 그는 훈련을 하며 계속 자세를 낮췄다. 어느 틈엔가, 불현듯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몸을 낮출수록, 팔을 쓰는게 몸에 맞는게 느껴졌어요. 우리 팀에는 투수코치가 없었기에, 저 스스로 알아냈어야 했어요."

다른 리그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박종훈은 투수코치의 지도가 없이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기에 성장이 저해됐다. 2009년 열린 KBO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2라운드 1번)으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다(역자 주: 이때 드랲 동기는 현재 한화 릴리버 이태양, LG 릴리버 신정락과 김지용, 장민익등이 있네요). 높은 순번에 지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박종훈은 자신감을 느끼지 못했다. 박종훈은 "SK에 처음 입단했을떄, 부족한점이 많다는것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여기저기 많은 결점이 있다는걸 곧 알게 됐어요. 고등학교에서 저는 뒷다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골반의 위치, 팔을 쓰는법, 타자에게 멘탈적으로 다가가는법등을 배우지 못했어요."

"저는 계속 이 말을 반복하지만, 제가 현재 있는곳에 도착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저는 더욱 빨리 발전하기 위해 그 시간을 돌렸으면 좋겠어요."


박종훈의 미숙함은 바로 드러났다. 그는 2011~12년동안 그는 겨우 15게임에 출전해 24.2이닝동안 17볼넷, 4사구, 18실점을 기록했다. 2012년 시즌후 박종훈은 군대에 입대해 2년동안 군경팀(상무 피닉스)에서 뛰었다. 2014년 9월 복귀한 그는 2015년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시즌에, 현재 디백스의 투수 메릴 켈리의 SK에서 첫 시즌이었다. 켈리는 2015년부터 18년까지 SK에서 뛰었고 지난 오프시즌 디백스에게서 2년 계약을 얻어냈다. 박종훈은 켈리와 보낸 4년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켈리에게 매우 고마워요". 박종훈은 말했다. "켈리 덕분에 야구를 더 감사하게 됐고 더 깊게 배우는 계기가 됐어요". 켈리를 통해 박종훈은 새로운 투구 루틴,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타자에 멘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켈리는 미국 야구 코칭 책도 소개해줬는데, 박종훈은 번역기를 돌리면서 읽고 공부했다.

또한 박종훈은 딜리버리를 몇년째 수정하고 있으며 여전히 수정중이다. 프로에 입단했을떄, 그는 채드 브래드포드를 알게 됐고 본인과 비슷한점이 많음을 느꼈다. 박종훈은 브래드포드처럼 낮은 팔각도에서 던졌고, 빠른 딜리버리 템포를 가졌다. 하지만 2017년 전 아칸소 레이버백 투수코치였던 데이브 존 투수코치가 부임했을떄, 그는 박종훈에게 새로운 숙제를 안겨줬다. "그는 나에게 던질때 잠시 멈췄다 던지라고 했어요." 그는 회상했다. "이렇게 조정을 해보니, 목표를 향해 더 정확하게 던질 수 있었어요. 박종훈은 여전히 그의 투구폼 여기저기에 수정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박종훈은 그의 향상된 커맨드와 현재 활약에 다른것도 있다고 한다. "더 중요한것은 투구할때 멘탈이에요."라며 "제 멘탈을 단련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좋은 말들을 듣고, 좋은것만 읽고, 멘탈 코칭 수업이 있으면, 그 수업을 받으려 가고, 가끔 스포츠 심리학자들을 초청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뒤 점차 나아졌어요."

그의 노력은 기록으로 드러났다. 지난 3년동안 박종훈의 발전된 기록을 알아보자.


Park Jong-Hoon, 2016-2018
K%BB%K-BB%HR/9 IPERA/ERA+GB%
201616.0%14.0%2.0%1.095.66/92.360.8%
201716.1%9.2%6.9%0.954.10/122.756.1%
201818.9%7.7%11.3%0.904.18/125.852.4%
SOURCE: Statiz


그의 삼진과 볼넷 갯수는 눈에띄게 향상됐다. 스트라이크를 더 던지기 위해 땅볼 비율과 교환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박종훈은 타격된 공을 구장안에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그의 9이닝당 홈런 비율인 0.90은 모든 KBO 투수들 가운데 9번째로 좋은 기록으로, KBO 리그에서, 특히 문학구장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문학 야구장은 타자 친화 구장으로 311.7/393.7/ 311.7피트의 외야치수를 가졌는데, 이 수치는 양키스타디움보다 구장이 짧다는것을 의미한다. 2019시즌 그의 기록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심을 가져볼만한데, 지나온 기록들은 희망적이다.


그의 희귀성에 대해서:

박종훈은 사실 오버핸드나 쓰리쿼터로 던졌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본적이 있다. "제가 그렇게 던졌다면 발전이 더 쉬웠을꺼에요. 저는 오버핸드로 던졌어도 KBO 투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았을것으로 확신해요. 지금 현재 오버핸드로 던지면 90-91마일(144~145)은 나오거든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같은 과정을 거쳐야 했을꺼에요." 그는 또한 언더핸드 투수가 되는것이 다른이들보다 더 쉽게 그의 길을 닦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률적 접근 방식 대신 저만의 독특함을 찾는데 신경썼어요."

박종훈이 던지는것을 배울떄로 돌아가자면,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야구 자료는 많지 않았다. 그는 영감을 얻기위해 엄청난 양의 TV시청을 했다. 그 결과, 브래드포드와 와타나베 슌스케같은 세계의 여러 언더핸드 투수를 찾아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좀 더 찾아보려고 했을때, 찾아낸 사람들은 매우 오래 전 투수들이었어요. 그들에게 조금은 배우긴 했지만 저는 현대 야구에 제 투구 스타일이 통할지 걱정이었어요."

롤모델을 꼭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브래드포드와 와타나베가 각자의 리그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는 것을 보고, 박종훈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 저 상위 리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구나. 이걸 통해 저는 프로야구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어요."


그의 커브에 대해서:

박종훈의 주무기는 커브볼이다. KBO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인 스텟티즈에 따르면, 그의 커브 구종가치는 2017~2018년동안 리그 1위를 기록했다(18.8, 12.6). 어떤이들은 이 공이 슬라이더라고 하지만, 그는 커브볼이라고 한다. 

커브볼 그립을 보자:


커브볼을 놓을떄:

커브볼을 놓을때와 스핀 시연:

그 결과:


박종훈은 커브볼을 놓을때 최대한 멀리 던지는것으로 연습했다고 한다. "공을 뜨게 만들었어요. 어렸을떄부터 연습하던거에요. 저는 다른사람들과 다르다는것에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 '한번 더, 한번 더, 한번 더...' 시도했죠. 지금 현재 그 결과가 나타났네요."

또한 박종훈은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할때 다른 공을 던진다고 말했다. "저는 우타자 상대 결과보다 좌타자 상대 결과가 더 좋아요."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 2018년 그는 좌타자를 상대로 .714 OPS를 기록했고, 우타자를 상대로 .723 OPS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그는 좌타자 상대로 .724 OPS, 우타자 상대로 .775 OPS를 기록했다. 

"제 커브볼 궤적과 많은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좌타자를 상대로는 똑바로 던지려고 하고(12-6커브의 반대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약간 기울여서 던져요(11-5커브의 반대로). 저는 이게 다른리그에서는 어떻게 통할지 궁금해요."


좌타자 상대 커브볼:


우타자 상대 커브 볼(당연히도, 좌타자 상대로 던지는것과 매우 비슷하다):


박종훈의 커브볼은 높은쪽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을 뿐더러, 낮게도 던질 수 있다. 낮을쪽 보더라인보다 낮아보이게 들어오지만, 마지막에 떠오르기 때문에 효과적일 수 있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의 공을 보자:


밑에 짤은 삼구 삼진을 비슷한 코스에 커브로만 던져서 스트라이크, 약한 파울타구, 헛스윙으로 잡아내는 짤이다. 

2018년에 그는 43.6%의 상당한 양의 커브볼을 던졌고, 평균 구속은 74마일(119.1km)이다. 또한 패스트볼도 던지는데(41.1%), 평균 구속은 81.8마일(131.6km)이다. 투심 패스트볼(12.2%)은 79마일(128.5km)이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체인지업(3.7%)은76.9(123.8km)마일의 평균구속을 가지고 있다. 


그의 빅리그 꿈에 대해서:

박종훈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욕심을 비밀로 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투구 스타일이 빅리그에서 통할거라는것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죠. 허나 제가 메이저리그에 간다면 저는 사람들이 '이런 투수가 진짜 빅리그에서 던질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는 또한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 뛰고 싶어한다. "당신이 야구선수라면, 메이저리그는 최종목표입니다. 저는 추신수, 최지만, 류현진과 같이 뛰고 싶어요. 그리고 제 이름, 박종훈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알려지길 원합니다."

이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구단들이 그의 선발등판 경기를 보기위해 문학야구장에 온다. 그가 계속 로스터에 있고,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2020시즌 후 포스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다면 2021시즌 이후일것이다. 박종훈은 2021년 8월에 30살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미국에 가고싶다고 할것이다.

현재로서는 그의 메이저리그 가능성에 대해 추측하기는 매우 이르다. 박종훈에 도움이 되는것은 그의 특이한 아마추어 시절때문에 제대로 발전이 안됐을수도 있는데, 포스팅 자격을 얻었을때는 이러한 예측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접근법이 공격적인 KBO 타자들에게 통했다는것은 말할것도 없고, 타자들에게 생소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많은 의문점들이 있지만, MLB 최상위 유망주들에게도 여러 의문점이 있다. 그의 능력은 아직 발전중이며, 그가 상위 레벨에서는 어떻게 통할지도 모르며, 팀들의 관심도가 얼마만큼인지 잘 모른다.

박종훈은 다르길 원했고, 그 다름을 사용하는법을 KBO에서 배웠으며,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국인 투수가 됐다. 그 자체로 꽤 중요하다.


                                                                                     by Sung Min Kim

원본글 링크: https://blogs.fangraphs.com/korean-submarine-pitcher-park-jong-hoon-has-big-league-ambitions/



#오역, 의역이 있을거니 지적 좀ㅎ

#박종훈 선수는 종종 제구가 롤코성이라 이걸 고치지 않으면 빅리그는 힘들거라 봅니다. 그래도 독특함때문에 타자들이 좀 햇갈려하긴 할듯. 마키타는 실패했는데 박종훈이 만약 2년뒤에 간다면 통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LAD vs STL: 14차전, 2시 15분, 부시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

#뷸러는 록스와의 경기에서 지난번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골디가 3할3푼을 치긴했네요. 선발들이 다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닝을 좀 많이 먹어줬으면 합니다.



카즈 선발: 마이클 와카

#과거의 영광 마이클 와카...아마도 13포시가 그의 전성기였는듯. 다저스 상대로 1승 4패 5.46 era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리플링 친구이기도 하죠ㅎ

#와카 상대로 다들 홈런은 없지만, 다들 잘치긴 했네요.



오늘 들어온 소식

샤그와는 연투하고 바로 okc 급행열차 타는군요. 슐츠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답 안나오면 이미 갈샤나 스튜어트 dfa하고 메칼리스터 올렸으면


커쇼는 화요일날 등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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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수비는 없었다ㅋ




LAD vs STL 13차전: 8시 45분, 부시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

#마에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밖에 못던졌습니다. 볼질을 심하게 하더군요.

#카즈에서 그에게 홈런을 친 선수는 없고, 뜬금 저코가 강하네요.



카즈 선발: 잭 플레허티

#다저스에 뷸러가 있다면, 카즈에겐 플레허티가 있죠. 지난해 둘이 맞붙어 좋은 투수전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다저스 불펜의 불쇼가 더 빛나긴 했다만...

#피더슨이 그에게 홈런을 친적이 있지만, 피더슨 현재 상태가 워낙 메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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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vs STL: 부시스타디움, 8시 45분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

#샌프상대로 한이닝동안 정신을 놓긴 했지만,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누헨진과 마찬가지로 골디에게 약합니다.



카즈 선발: 다코타 허드슨

#허드슨은 불펜으로 나온이후 다시 선발로 복귀해 오늘 던집니다. 9일만에 선발등판이네요. 

#작년에 불펜인가로 나와서 다저스 털었던 기억이 있는데 맞네요. 피안타 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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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리그 영상 화질이 작년보다 개선이 되었는데 270p에서 1080p까지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영상이라도 화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A소식


Pitcher

Hitter

KERSHAW 4.1 IP, 4 H, 2 R, 2 BB, 6 K

Will Smith: .417/.563/1.000/

Gonsolin 4 IP, 3 H, 3 R, 2 BB, 8 K

Josh Sborz: 4 IP, 9 K, 0.00 ERA

Zach McAllister: 3 IP, 1 H, 1 BB, 6 K 


1. 윌 스미스(Will Smith)는 아직 타석이 12타석 밖에 안 되지만 작년에 트리플 A성적을 감안하면 초반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올해 .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만 쳐주면 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파워를 유지한채 컨택을 개선시켰으면 합니다. 반스, 마틴뿐만 아니라 스미스도 잘해서 다저스에게 더 많은 옵션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2. 트리플 A 5경기 모두 카메라 앵글이 후져서 보지 못했지만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출발도 괜찮습니다.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연이어 장타 2개를 맞으면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4이닝 8K란 수치가 매력적이네요. 개선할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커브와 슬라이더를 조금씩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3. 조시 스보츠(Josh Sborz) 4이닝 9삼진??? 조금 더 보고 평가하는걸로.


<둘 다 초반에 삽푸고 있는데 정신차리자~ 응?>


AA소식


Pitcher       Hitter

Dustin May: 5 IP, 9 K, 0 ER

Omar Estevez: .529/.556/.647

White: 3 IP, 0 H, 0 R, 1 BB, 3 K

Lux 4-4, 3B, HR, 3 RBI, BB


1.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럭스는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자신의 왼쪽 눈이 터널링을 형성하며 다가오는 구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셉션이 좋은 좌투수 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과 타격 스탠스를 수정하는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럭스가 좌투수 상대 성적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 상대 투수가 패스트볼-커브볼 조합으로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답니다.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되각선 방향으로 미세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트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은 지켜만 보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에만 반응을 하며 브레이킹볼을 던질 때를 노렸고 브레이킹 볼을 던졌을 때 잡아 당기는 식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합니다. 



2. 극초반이지만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의 LD%, SwStr%, 삼진 비율등 여러 수치를 살펴보면 피터스, 산타나 같은 애들보다 럭스, 루이즈의 수치와 비슷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니 타구질도 좋네요.


3.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첫 등판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4-98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작년 더블 A에서 뛸 때보다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인지 타자들이 싱커에 압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싱커뿐만 아니라 커터를 던져서 3~4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확실히 작년보다 커터의 완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5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구속이 96, 97, 98마일이 나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씩 싱커가 땅에 꽂치거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No Touch



** 메이 영상 뒷 부분이 살짝 짤렸는데 커브로 스윙 스트라이크 삼진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3 IP, 1 H, 0 R, 1 BB, 4 K

Casey .357/.471/.714

Uceta 5 IP, 6 H, 3 R, 1 BB, 8 K

Warzek 3.1 IP, 4 H, 2 R, 3 BB, 5 K

Sheffield 2 IP, 1 H, 0 R, 1 BB, 2 K

Carrillo 4 IP, 3 H, 2 R, 3 BB, 3 K


1. 오늘 드디어 사실상 18년 1라운드인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가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스탯 자체는 깔끔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로브를 언급하긴 했는데 구속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네요. 오늘 많은 주목을 받는걸 보면 다저스팬들의 기대가 크긴 한가 봅니다. 최소한 JT 긴 보다 10배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소식


Pitcher Hitter

Castro 4 IP, 2 H, 0 R, 2 BB, 9 K

Robinson 2-4, 2B, RBI, BB

Josiah Gray: 4.2 IP, 6 K, 1 ER

Chacin 5.1 IP, 2 H, 0 R, 0 BB, 5 K

Zuniga 2.2 IP, 3 H, 0 R, 4 BB, 1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망주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세컨더리 피치를 던졌지만 패스트볼 제구가 너무 날리고 세컨더리가 미숙해서 구위에 비해 삼진율이 높지 않았는데 첫 경기만 보면 세컨더리 피치들을 조금씩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스트로는 이 날 89-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80마일 초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종종 커브가 가라앉지 않고 행잉성으로 형성되곤 했습니다. 잘 다듬으면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2. 호세 샤신(Jose Chacin)이 주니가가 만들어놓은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깔끔하게 막으며 5.1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전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보였으며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초중반대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3.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도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4.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룬스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대로 공이 날리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91-96마일의 패스트볼과 84-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마구 수준이었는데 엄청난 량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조건 플러스급 피치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룬스 타자들 중에서는 오늘 끝내기 안타를 친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이 돋보입니다. 대졸 타자다운 선구안과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코너 외야수임을 감안하면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홈런치면 이정도 구경은 해줘야...ㅋㅋ




LAD vs STL 10차전, 8시 45분, 부시 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류현진

#류현진은 범가너에게 홈런을 맞은것을 제외하면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여긴 뭐 다른거 다 필요없고, 골디ㅋ



카즈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

#미콜라스는 작년 깜짝 활약으로 연장계약까지 성공했는데, 지난 2번의 등판에서의 활약은 연장계약이 아까운 활약이었습니다. 

#다저스를 만난적은 없는데 키케와 프리즈, 테일러는 상대전적이 있네요. 아마 미콜라스가 텍사스에서 뛸때 만났던것 같습니다. 

#가끔 키케가 어느팀에서 왔는지 까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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