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목적으로 정해진 40인 로스터 데드라인이였던 오늘 다저스는 5명의 유망주를 등록시키면서 조용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To create room on the 40-man roster, the Dodgers designated RHP Erik Goeddel, LHP Zac Rosscup and INF/OF Tim Locastro for assignment, while also giving RHP Tom Koehler his unconditional release.
— Los Angeles Dodgers (@Dodgers) November 21, 2018
RHP 야디에르 알바레스(Yadier Alvarez)
INF 맷 비티(Matt Beaty)
INF 에드윈 리오스(Edwin Ríos)
C 케이버트 루이스(Keibert Ruiz)
RHP 조쉬 스보츠(Josh Sborz)
위에 5명을 추가하면서 Tom Koehler는 방출이 되었고 나머지 셋인 Erik Goeddel, Zac Rosscup, Tim Locastro는 DFA가 되었습니다.
탐 콜러는 나중에 스플릿 계약을 맺을 수도 있지만 동부가 고향인 친구라 굳이 다시 다저스에서 할 것 같지는 않고..
에릭 고델과 잭 로스컵은 서비스타임이 3년 이상인 친구들이라 트레이드 또는 클레임이 되지 않는다면 FA로 나갈 권한이 있어서 마이너 이관을 강제로 시킬 수는 없는데 이왕이면 내년 스캠 NRI 보장해주고 다저스에 남아서 불펜 뎁스로 비상시에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반면, 팀 로카스트로는 트레이드 또는 클레임이 없다면 마이너로 이관이 되겠죠.
이번 결정에서 약간 의외라면 코너 조(Connor Joe)와 드류 잭슨(Drew Jackson)을 보호하지 않은 점이네요. 이제 이 둘은 다음 달에 있을 룰5 드래프트 자격을 얻었기에 타 구단에게 뽑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후에 다시 다저스로 리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룰5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않을 수도 있고요.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 같은 경우는 아직 로우한 면이 있어서 뽑힐 것 같지는 않고..
다크호스를 뽑자면 저번에 다저스랑 다시 마이너 재계약을 맺은 파이어볼러 불펜 자원인 스텟슨 알리(Stetson Allie) 정도인데 한번 긁어보고 싶은 구단이 있다면 아주 미미하게나마 픽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놀란 롱(Nolan Long)은 이번 AFL에서 기대이하여서 내년에 다저스에서 계속 키워보면 될 것 같고..
마지막으로 다저스 페이롤 업데이트 하였는데 페이롤은 그대로이고 로스터 변화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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