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는 올스타 기간 관계로 어제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A 소식


1. 툴사 드릴러스 어제 경기를 이기면서 팀 하이 기록인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룬스 빼곤 다저스팀의 페이스가 좋네요. 


2. 어제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유스니엘 디아즈(Yuniel Diaz) 였습니다. 올해 꾸준하게 .29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에 별 다른 슬럼프가 없습니다. 올해 선구안 부문에서 많은 발전을 해서 그런지 1경기에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부문이 아마 꾸준한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3. 최근 매일 홈런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윌 스미스(Will Smith) 가 어제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리그 홈런 1위인 DJ 피터스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올해 아마 다저스에서 가장 가치를 끌어올린 유망주 중에 한 명이 아닌가 합니다. 내 년에도 이렇게 홈런을 쳐낼지 모르겠으나 올해 성적은 참 고무적인 일입니다. 참고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홈런 개수가 같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330타석, 윌 스미스는 185타석)


4. DJ 피터스도 어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장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그래도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더더더 살아나길 바랍니다. 놀란 롱(Nolan Long) 은 시즌 중반에 툴사 올라가서 많이 부진했는데 최근에 다시 콜업된 이후로는 2경기동안 깔끔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A+ 소식


1. 랜초 쿠카몽카팀은 어제 이기면서 14연승을 오늘도 이기면서 총 15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947년에 스톡톤 포츠가 기록했던 26연승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요? 15연승도 참 대단합니다.  

2. 토니 곤솔린은 오늘 5이닝 3피안타 2볼넷 11삼진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 이닝 2개의 삼진을 잡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네 번째 이닝에서 볼넷과 2개의 단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했습니다. 5회도 첫 번째, 두 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난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투구수가 많았던 이유는 바로 옆 사진에서 보이는 5회 첫 두타자와의 승부 때문이었습니다. 총 87개의 투구수 중에 66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집요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을 집어넣었는데 많은 타구들이 인플레이 타구가 되지 못하고 파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구위가 좋았다네요. 


곤솔린은 오늘 경기에서 총 21개의 스윙을 이끌어 냈으며 오늘 경기전까지 Cal 리그에서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이 15.4%로 리그 1위에 위치해있습니다. 2위는 15.1%로 딘 크레머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최근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지만 오늘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 올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삼진을 많이 잡는 날은 긴 이닝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선발 등판 경험을 더 하면서 조금 맞쳐가는 피칭을 한다면 더욱 더 효율적이고 뛰어난 투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곤솔린은 최근 4경기에서 21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언터쳐블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타선에서는 2루타, 3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를 친 라일란 배넌(Rylan Bannon)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런 하나만 기록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타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네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또 다른 타자인 로건 랜던(Logan Landon)은 3루타를 기록하지 못해서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하였습니다. 


4. 어제는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한 코너 웡(Connor Wong)이 4타수 3안타로 모처럼 활약을 한 경기였습니다. 초반에 워낙 무섭게 몰아치다보니 거의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지만 어제 쳤던 홈런이 12호 홈런이었습니다. 2할 2푼까지 찍었었는데 다시 초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그랜달 냄새가 나네요.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가 장타없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가 노리고 있는데 앞으로 체이스 어틀리 같은 2루수가 될 수도 있는 재목을 함부로 트레이드 하진 않을 것 같네요. 


5. 어제도 불펜은 4.2이닝동안 무실점 4피안타,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물론 슈퍼스타는 없지만 팀 짜임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라이언 모슬리(Ryan Mosley), 로건 살로우(Logan Salow), 안드레 스크럽 (Andrew Scrubb)이 불펜으로 등판했습니다. 로건 살로우만 쫌 잘해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불펜은 제이슨 리치맨(Jason Richman), 코너 스트레인(Connor Strain)이 4이닝 동안 무실점 3삼진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3경기 동안 13.2이닝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 소식


Roster Move

* 오그던에서 Gerser Pitre와 올해 11라운드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이 콜업되었습니다. 


1. 룬스는 오늘 경기가 없었으며 어제 경기에선 상대투수 Packy Naughton 에게 8이닝동안 셧아웃을 당하면서 농락을 당했습니다. 이 날 룬스 타자들은 총 2명이 1안타씩 기록했는데 루크 헤이어(Luke Heyer)와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이었습니다.


R+ 소식


1. 오그던은 오늘 12안타 11득점을 하며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효율적으로 야구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무려 4명이 도루에 성공하며 그야 말로 뛰는 야구를 하면서 안타수 대비 득점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 로니 브리토(Ronny Brito)가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로 재수를 하고 있지만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장타력도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도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3루수에 비해 홈런이 없는게 쫌 아쉽네요. 아직 어리니 앞으로 파워만 발전한다면 다저스의 탑 유망주가 될 자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딜런 폴센(Dillon Paulson)은 오늘도 홈런을 하나 쳤습니다. 초반이지만 홈런페이스가 괜찮은 편입니다. 


3. 호세 차신과 함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는 조엘 이노아(Joel inoa)가 선발등판하여 4.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1자책점의 투구를 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올해 32라운드로 합류한 오스틴 드루리(Austin Drury)는 3게임동안 4.2이닝 무실점 3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R 소식 (경기가 진행중이니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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