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일자 다저스 소식 정리

Julio Urias

어깨 부상이후 리햅 경기를 치르고 있던 훌리오 우리아스가 리햅 기한인 30일을 다 쓴 관계로 다저스는 우리아스를 마이너 옵션을 행사하여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랜쵸 쿠카몽가(A+)로 배치하여 계속해서 리햅 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마이너 옵션을 소진하지 않기 위해서는 20일 이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9월 확장 로스터 기간에 우리아스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 같습니다. 가장 빠른 복귀일은 10일후이기 때문에 한국 시간으로 9/4일쯤 되겠네요.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우리아스가 메이저 콜업이 된다고 해서 다저스가 불펜을 돕기 위해 무리하는 건 아니고 1차적으로 마이너 옵션을 소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무브라고 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메이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일단 내년 마이너에서 유리아스를 뛰게 하려면 올해 하나 남은 옵션 소모는 막아야죠.

Josh Fields

우리아스 로스터 무브에 상응하여 현지 시간으로 6/28일에 10DL에서 올랐던 조쉬 필즈는 유리아스의 로스터를 만들기 위해 60일 DL로 전환되었습니다. 

빠르면 8월말에 복귀는 가능하나 로버츠rk 8월에 복귀 예정은 없다고 하니 마이너에서 천천히 준비시켜서 9월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Joc Pederson

작 피더슨이 저번 경기에서 무릎쪽에 파울볼에 의한 타박상으로 인해서 이번 주말에는 핀치 히터로서 대기를 하고 선발로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Ross Stripling

마에다와 함께 불펜으로 전환이 된 로스 스트리플링이 오늘 경기 전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2이닝동안 35개의 공을 던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다음 텍사스와의 시리즈에서 복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으로 복귀를 할 예정인데 아마 마에다와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 선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부상이 발생하면 선발로 전환될 0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Daniel Hudson, Yimi Garcia

오른쪽 팔꿈치의 뻣뻣함을 느끼면 어제 10일자 DL에 올랐고 이미 가르시아가 대신해서 콜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