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2008년 1라운드 39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됩니다. 2005년 시애틀 6라운드에 지명되기도 했군요. 2011년 6월 2일에 선발로 데뷔했는데 이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한테 신나게 털리며 'Welcome to MLB'를 당했습니다. 그 이후 불펜으로 나오면서 카디널스의 극적인 2011년 WS 우승에 큰 기여를 합니다. NLCS에서는 5경기에서 ERA가 0이였군요. 그리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13년 NLCS에서 헨리 라미레즈를 맞춰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졌었죠. 그후 2년동안 카디널스의 선발진을 책임지던 린은 16년 토미 존 수술을 받고 1년을 쉽니다. 올해 복귀한 린은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퀄리파잉 오퍼를 받습니다. 탑급은 아니지만 뛰어난 선발 FA입니다.

2017년 성적:11승 8패 3.43
bwar 2.8 fwar 1.4

그를 노리는 팀은?

1. 밀워키 브루어스
전글에서도 계속 썼듯이 지미 넬슨이 부상을 당하며 선발을 구하고 있는데요. 아리에타보다 싸니깐 살수도 있겠네요.

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소속팀인데요. 현재는 선발보단 타자들에 관심이 커보이네요. 미콜라스도 데리고 왔으니 잡을 확률은 커보이지 않아보입니다...는 꼭 그렇진 않고 선발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잡을수도 있죠.

3. 텍사스 레인저스
전글에서도 썼듯이 선발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레인키 논의까지 했더군요. 하다하다 이젠 올해 망한 맷 무어를 영입하네요. FA로는 영입을 안하려나...

4. 필라델피아 필리스
갑자기, 느닷없이, 필리스가 카를로스 산타나를 사며 최소 와일드카드 한자리를 노리고 있는듯합니다. 선발을 하나 무조건 살듯한데요. 린이나 콥을 노리는듯하네요.


예상 이적 팀: 밀워키 브루어스

예상 계약: 4년 65M

개인적 생각: 작년 말이나 올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로 영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어 그러지 못했네요. 싸고 괜찮은 선발을 노리는 팀들은 그를 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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