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1. Ronald Acuna, OF, Atlanta Braves

2. Victor Robles, OF, Washington Nationals

3. Gleyber Torres, SS, New York Yankees

4. Vladimir Guerrero Jr., 3B, Toronto Blue Jays

5. Francisco Mejia, C, Cleveland Indians

6. Eloy Jimenez, OF, Chicago White Sox

7. Nick Senzel, 3B, Cincinnati Reds

8. Alex Reyes, RHP, St. Louis Cardinals

9. Fernando Tatis, Jr., SS, San Diego Padres

10. Forrest Whitley, RHP, Houston Astros

TOP10에 메히아랑 레예스가 안으로 들어온 것도 재밌고.. 랭킹 전체를 살펴봐도 전반적으로 다른 기관과는 차별성이 있는 랭킹입니다. 일단 다저스 애들 7명도 놀랍고ㅎ 

TOP10에 알렉스 레예스가 들어왔는데 평가자들이 유망주 평가할 때 타미 존 수술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면 전 당연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부상만 없었으면 다른 랭킹에서도 투수 부문에서는 1위 먹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오타니는 예외로 두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메히아는 작년 후반기 퍼포먼스 확 떨어진거랑 아직 수비적으로도 발전할 부분이 많아 보이던데 BP는 크게 우려하지 않나 봅니다. 

TOP10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두 선수가 있는데 첫 선수는 92위에 랭크된 필리스의 아르키메데스 감보아(Arquimedez Gamboa).. 저번에 키스 로의 필리스 팀 랭킹을 25위까지 리스트 작성했는데 그 안에도 없던 선수를 BP는 전체 TOP101에 포함시켰네요. 리포트 보니깐 딱 JP크로포드같은 유형의 유격수 자원인데 미드 시즌에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지 아니면 다른 기관들의 랭킹에도 모습을 드러낼 지 지켜봐야겠네요ㅎ

나머지 선수는 101위에 턱걸이한 마이클 마튜엘라(Mike Matuella).. 드랩 당시에 1-1픽으로 주목받던 선수였는데 드랩에 가까워질 수록 등,팔꿈치 같은 부상 이슈때문에 쭉 밀려서 3라운드에 계약을 했는데(물론 계약금은 $2M이나 받아서 말만 3라운드이긴 함) 작년 긍정적인 리포트를 보긴 했는데.. 이 정도로 공격적으로 랭크시킬 줄은 몰랐네요. 역시나 지켜봐야겠네요. 구속은 잘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1. Walker Buehler, RHP, Los Angeles Dodgers

25. Alex Verdugo, OF, Los Angeles Dodgers

41. Yadier Alvarez, RHP, Los Angeles Dodgers

54. Keibert Ruiz, C, Los Angeles Dodgers

73. Yusniel Diaz, OF, Los Angeles Dodgers

69. Dustin May, RHP, Los Angeles Dodgers

86. Mitch White, RHP, Los Angeles Dodgers

전체랭킹은 >> 링크


BP 랭킹에서 다저스는 총 7명을 올리며 올해 나온 기관별 랭킹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이미 팀별 랭킹이 다 나왔어서 BP에서 메이의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메이를 이 정도로 높게 평가할 줄은 몰랐네요; 다저스 입장에서 BP 랭킹은 더스틴 메이가 가장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네요ㅎ

다저스 위로는 화이트 삭스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브레이브스,필리스는 다저스와 함께 7명으로 공동 2위네요. BP가 다저스랑 필리스 유망주들을 다른 기관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고평가하네요.

BP의 필진 중 윌슨 카라만이 캘리포니아 리그 쪽 유망주들 담당하는 걸로 하는데 입깁이 상당한 듯.. 버두고 제외하고는 다 작년 랜쵸 쿠카몽가를 거친 친구들이고 버두고도 사실 예전에 자주 봤을테고.. 이 양반이 영상이나 리포트들 자주 올려줘서 덕분에 잘보고 있기는 하네요.

포지션 별로 포수 부문 루이스는 4위, 외야수 부문 버두고 7위/디아즈 21위, 우완 투수 부문 뷸러 7위/알바레스 12위/ 메이 23위/ 화이트 28위입니다.

참고로 트레이드된 윌리 칼훈은 43위, 요다노 알바레스는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TOP101 관련 유망주 챗

Kyle (Mississippi ): 포수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유망주 중 최고는?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난 메히아가 포지션을 지킬 수 있으리라 봐. 근데 인디언스는 생각이 다를지도 몰라.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나보단 더 중요할거야. 우리는 팟캐스트에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눴지만 그가 핫코너 수비를 잘 할 수 있다면 DH보다 3루에서 25게임정도 더 얻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메히아 다음으로는 켈리,알파로,루이스가 있어. 알파로는 타격에서 가장 실링이 높고, 켈리는 수비적으로 가장 완성형에 가까워. 그리고 루이스는 이 둘의 중간형이야.


Sal (LAD): 더스틴 메이의 랭킹은 매우 놀라워. 그가 좋은 스탯을 기록했지만 나는 평가자들이 그가 피지컬적으로 더 이상 벌크업이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것을 봤어. 이 랭킹과는 다르게 느껴지지 않니?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내가 리포트에서 메이를 Gingergaard( 빨간머리랑 신더가드 합쳐서 스카우팅 리포트에 진저가드라고 부르더군요ㅎ)라는 닉네임을 시도하긴 했지만 실제 메이는 신더가드 만큼의 골격을 갖추고는 있지 않아. 나는 아직 신체적으로 발전한 여지가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스터프도 그가 현재 받고 있는 평가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 그게 이 랭킹에 반영된거야. 그리고 예를 들어 너는 당연히도 트리스탄 맥켄지에 대해 똑같은 우려를 할 수 있어.


John H (Chicago Area): 어떤 투수 유망주가 트루 에이스의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니? 꼭 높은 순위가 아니여도 그만한 잠재력을 가졌다면 낮은 순위에 있는 녀석들도 다 포함해서...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가장 가능성이 높은 녀석들은 Reyes, Sixto, Whitley, Buehler, Puk, Kopech, Gore를 뽑을거야. 랭킹 하단에 있는 녀석들 중에서는 Cease, Baez, Pint, Groome을 말할 것 같아. 아 그리고 Jesus Luzardo도 들어가야돼.


Tom (San Antonio): 미첼 화이트는 올해 잠재적인 Big riser이니?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가 한 시즌 동안 아프지 않고 풀시즌을 보내는 것"은 너가 Big riser를 위해 고려할 요소중의 하나야. 이제 그는 건강을 유지해야만 해, 잘 기억해둬. 


Matt (Albuquerque): 루이스는 1~2년 이내에 TOP10안에 들어갈 가능성은 어느 정도야?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우리는 포수를 강하게 밀어부치는 것에 부정적이지 않아.(그리고 랭킹을 작성하는 초기에 그를 많이 올린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너무 로우하다는 반대 의견들이 있었다.) 너는 그가 2016년 메히아와 유사하다고 주장할 수 있어.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이 케이스처럼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것 같아.


David (NH): MJ Melendez or Will Smith?

Top 101 with Jeffrey Paternostro: 스미스가 메이저에 더 가깝고 플로어도 높아. 그러나 너가 멜렌데즈의 업사이드를 좋아한다가 내게 말한다면, 그 생각에 동의해.


 

닷컴에서 선정하는 2018 우완 투수 유망주 Top 10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우완 투수를 시작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하나씩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LHP - Wednesday

 C - Thursday

 1B - Friday

 2B - Monday, Jan. 22

 3B - Tuesday, Jan. 23

 SS - Wednesday, Jan. 24

 OF - Thursday, Jan. 25

 Top 100 - Saturday, Jan. 27 


Top 10 right-handed pitching prospects (링크)

1. Shohei Ohtani, Angels

Fastball: 80 | Slider: 65 | Curveball: 50 | Splitter: 6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70

2. Forrest Whitley, Astros 

Fastball: 65 | Curve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60

3. Michael Kopech, White Sox 

Fastball: 80 | Slider: 65 | Changeup: 50 | Control: 45 | Overall: 60

4. Brent Honeywell, Rays

Fastball: 60 | Screwball: 65 | Curve: 45 | Slider: 55 | Changeup: 60 | Control: 60 | Overall: 60

5. Walker Buehler, Dodgers 

Fastball: 70 | Curveball: 65 | Slider: 6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60

6. Mitch Keller, Pirates 

Fastball: 65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60 | Overall: 60

7. Alex Reyes, Cardinals 

Fastball: 75 | Curveball: 60 | Changeup: 55 | Control: 45 | Overall: 60

8. Hunter Greene, Reds 

Fastball: 8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9. Triston McKenzie, Indians 

Fastball: 60 | Curveball: 6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55

10. Sixto Sanchez, Phillies

Fastball: 70 | Curve: 55 | Changeup: 55 | Control: 60 | Overall: 55


당연하게도 쇼헤이 오타니가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TOP100에 포함되고 이들 외에도 전체 TOP100에 더 많은 우완 투수들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두꺼운 뎁스를 가진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워커 뷸러는 5위에 랭크 됐고 개인적으로 작년에 시즌 초부터 눈에 띈다고 얘기를 몇번 했었던 포레스트 휘틀리가 작년 많은 칭찬을 듣더니 2위로 순위가 많이 올랐고 타미 존 수술 후 복귀를 준비 중인 알렉스 레예스가 7위로 떨어졌네요. 작년 드래프티 중에는 헌터 그린이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오타니 시즌이 시작하면 곧 빠질테니 휘틀리가 실질적으로 1위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휘틀리는 드랩 당시부터 커브 회전수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얘기가 있었던 유망주였고 드랩이 가까워지면서 주가가 계속 올라가던 친구여서 기억에 남았던게 기억나네요. 체격 조건이 워낙 좋아서 패스트볼 구속의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는데 90마일 중후반으로 오르면 평가가 더 오를 여지가 아직도 남았다는게 무섭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기에 뽑힌 10명은 TOP100이 아니라 TOP50안으로 들어가도 이상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Top tools

Fastball: 80 - Ohtani, Kopech, Greene

Curveball: 65 - Whitley, Buehler

휘틀리와 뷸러는 둘 다 슬라이더,커브 모두 뛰어난 구질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둘에게 커브는 뛰어난 스핀과 뎁스를 가진 파워 브레이킹볼로서 트루 아웃피치라고 하네요.

Slider: 65 - Ohtani, Kopech

Changeup: 60 - Honeywell

Other: 65 - Ohtani (splitter), Honeywell (screwball)

Control: 60 - Honeywell, Keller, Sanchez

Highest Ceiling - Ohtani

Highest floor - Keller

Rookie of the Year candidate - Ohtani

Highest riser - Whitley

Humblest beginnings - Honeywell

Most to prove - Reyes

Keep an eye on - Matt Manning, Ti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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