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 TOP100 유망주 + 채팅(다저스 위주)

1 Shohei Ohtani            70(FV)

2 Ronald Acuna            65(FV)

3 Vladimir Guerrero, Jr.   65(FV)

4 Victor Robles            65(FV)

5 Fernando Tatis, Jr.     65(FV)

6 Eloy Jimenez         65(FV)

7 Nick Senzel              60(FV)

8 Forrest Whitley           60(FV)

9 Bo Bichette               60(FV)

10 Kyle Tucker               60(FV)

전체 랭킹은 >>링크

기존의 에릭 롱겐해이건과 함께 카일리 맥다니엘이 다시 합류한 팬그래프인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팬들은 유망주 채팅에서 맥다니엘이 언급하는 애틀 유망주의 대한 평가를 주의 깊게 들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적어도 17년까지의 팀 내부평가가 어떤지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으니.. 

일단 TOP10에는 크게 놀랄만한 일은 없는 것 같지만 팬그래프는 블게 주니어를 아예 1루수로 보고 있다는 점이네요. 타티스 주니어도 3루자원으로 놓고.. 그리고 양키스의 미구엘 안두하(Miguel Andujar)가 14위에 랭크되면서 상당히 높게 평가를 한 점이 보이네요. 

벅스의 콜 터커(Cole Tucker)도 TOP100 랭킹에서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확실하진 않음)..74위네요. 터커는 드랩당시 6~70위권대 선수를 1라운드에 오버드랩 했던거랑 벨린저랑 친해서 기억을 하고 있는데 팬그래프에서는 높게 보네요. 원래 삐쩍 말라가지고 프로젝터블형 유망주여서 벌크업을 통해 파워를 늘려야하는데 벅스가 이런쪽으로 소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다저스는 벌크업 하나 기가 막히게 시키는데ㅎ

작년 드래프티 중에 로이스,벡,아델 다음 세컨티어 외야수 그룹중에 한 명인 트리스텐 러츠(Tristen Lutz)가 68위로 높은 평가를 받는게 보이고

작년 다저스가 뽑을 수 있는 대딩 투수중에 리스크는 컸지만 당시에 피칭 영상 봤을때 터지면 실링이 상위권에 있던 애들보다 더 높아보이고 선발 실패하면 불펜 클로저감으로도 충분해 보여서 한번 뽑아 볼만한 녀석으로 보였던 네이트 피어슨(Nate Pearson)이 76위네요. 키스 로도 100위 턱걸이 시켰던데.. 스카우트들이 딱 혹할만한 타입에 선수라 내년에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면 가치가 확 오를지도.. 

참고로 요르단 알바레스(Yordan Alvarez)는 44위 윌리 칼훈(Willie Calhoun)은 46위에 올랐습니다. 알바레스는 기관마다 기복이 심하네요. 100위 안에서 변동보다 차트 인&아웃 수준이니... 칼훈은 올해 빠따로 일 한번 내보자~ 그리고 올해는 칼훈이 버두고를 앞서는 차트가 반반인 듯..

27 Walker Buehler LA 23 RHP 55 Med

Fastball	Slider	Curveball	Changeup	Command
70/70	55/55	55/60	45/50	45/50

48 Alex Verdugo LA 20 RF 50 Low

Hit	Raw Power	Game Power	Run	Fielding	Throw
50/60	55/55	40/50	45/40	50/50	60/60

54 Yadier Alvarez LA 21 RHP 50 High

Fastball	Slider	Curveball	Changeup	Command
60/70	50/60	40/45	40/50	40/45

64 Will Smith       LA 22 C 50 Med

Hit	Raw Power	Game Power	Run	Fielding	Throw
40/55	50/50	40/50	55/50	50/55	60/60

전반적으로 다저스 유망주들의 순위가 좋지는 못하네요. 이제 팀내 순위만 나오면 참고할만한 모든 기관의 랭킹이 다 나온 것 같네요.

27위인 뷸러가 FV를 55밖에 못 받았은 점은 아쉽네요. 뷸러의 관한 자세한 스카우팅 리포트는 나중에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요약된 것만 보면 커맨드랑 수술 경력, 체격, 투구폼등 이슈로 보면서 도미넌트한 멀티이닝 릴리버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식인데.. 뭐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도미넌트"함만 갖춘다면야 로벗슨이나 밀러같은 모습도 나쁠건 없겠죠.

48위인 버두고는 중견수보다는 우익수로 보고 여전히 파워의 대한 의문이 있네요. 그리고 확실히 작년에 파워에서 발전을 못 보여주니깐 거의 대부분의 기관에서 랭킹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견수 수비쪽은 버두고나 디아즈보다 켄달이랑 피터스쪽의 평가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올해 시즌을 마이너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분명 기회는 올테고 과연 벨린저처럼 본인 타임이 왔을 때, 떠먹을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네요. 

54위 알바레스는 다른 기관이랑 거의 유사한 리포트 내용인데 이런 것보다 작년에 있었던 메이크업 이슈의 대해 약간 부풀려졌다는 내용이 듣기 좋네요. 당시에도 LA에서 열리는 마지막 스캠 경기때 알바레스가 팀과 함께 동행해서 프런트와 코치진들 앞에서 불펜 피칭을 한 사실 때문에 크게 신뢰하진 않았지만.. TOP100에 포함된 4명 중에 가장 리스크 큰 유망주긴 하지만 실링 또한 가장 높으니 기대는 하지만.. 올해는 진짜 딜리버리를 일정하게 잘 반복한다는 소식을 듣고 싶네요. 

다저스 입장에서 이번 랭킹의 핵심은 스미스가 TOP100에 포함됐다는 것이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유형의 포수 타입이라서 그런지 맘에 드네요. 근데 루이스 차트 아웃은 의외;; 일단 팬그래프채팅 확인해보면 답변이 있지 않을까 싶고.. 예전에 팬그래프에서 다저스 팜이 지금보다 높은 평가 받을 때 다른 기관보다 반스를 4위에 랭크시키며 높게 평가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쉽게 TOP100에 못든 선수 중 다저스 선수만

Keibert Ruiz, C, Los Angeles Dodgers

다저스 선수 중에는 루이스가 아쉽게 떨어졌나 보네요. 상대적으로 낮게 보는 이유는 채팅 내용보면 100% 있을 것 같은데 그거 보면 어떻게 평가 했는지 알 수 있겠네요. 어쨌든 팬그래프에서는 루이스가 다저스안에서 5위라고 보면 되겠네요.

TOP100 채팅(다저스 관련 소식만)

Trey: 루이스가 TOP100에 없다니.. 이유가 뭐야? 루이스 말고도 Yusniel Diaz, DJ Peters, Mitch White and Jeren Kendall같은 녀석들은 이 리스트에서 얼마나 근접해 있니?

Eric A Longenhagen: 우리는 루이스를 아쉽게 TOP100에 포함되지 못한 명단에 올렸어. 우리는 그를 50FV로 보고 있고 만약 너가 그의 마이너리그 프레이밍 수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것을 고려하는 것이 옳은 방식이라고 주장한다면 넌 그를 50FV그룹에 어느 곳으로든 그를 위치시킬 수 있어.(자식들아 제발 리스트의 개요 좀 읽어라...) 디아즈는 50FV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 화이트의 구속은 가을에 하락했어. 켄달과 피터스는 스윙&미스 이슈가 있는 45FV야. 차이점이라면 피터스가 어프로치의 문제라면 켄달은 메카닉적인 문제라서 피터스 보다는 더욱 고칠 가능성이 있어 보여.

(참고로 작년에 팬그래프에서 화이트가 가을 교육리그에서 구속이 좀 떨어졌다는 소식을 알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BA에서는 교육리그 기간동안 켄달의 스윙을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확연하게 보이는 레그킥을 추가했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셰필드 또한 투구폼의 약간의 교정을 했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Zihuatanejo: 다저스 포수 유망주 관련해서, 스미스가 루이스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이유는?

Kiley McDaniel: 우리 둘 다 스미스를 좋아했고 그는 모든 면에서 평균이상의 툴을 가진 흔하지 않은 포수야. 그는 꾸준하게 발전해왔고 그의 약점은 볼을 띄우는 일이였지만 현재는 그것도 잘하고 있어. 우린 루이스도 좋아하고 몇몇 사람들은 그를 엘리트 프레이머라고 보지만 그건 이 비교에서 중요한 문제가 아니야. 하지만 다른 툴들은 fresh prince에 못 미쳐.

(*fresh prince - 헐리웃 스타 윌 스미스가지고 드립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