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로 트럭들 출발한 영상이 올라왔고 스캠 소집이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대개 선수들은 소집 날짜 전에 오기 때문에 벌써 와 있는 선수들도 있을지도.. 

작년에 있었던 AFL 올스타 경기에서 유스니엘 디아즈(Yusniel Diaz)가 선구안과 함께 실투를 놓치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인 타석과 호수비장면입니다. 맷 비티(Matt Beaty)도 선발로 나왔는데 짤로 뽑을 만한 인상적인 모습이 없더군요.

상대 투수는 양키스 좌완 선발 유망주인 저스터스 셰필드(Justus Sheffield) 입니다. 참고로 AFL 기간에 셰필드의 구위가 정규시즌보다 좋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94~96마일대 패스트볼에 86~7마일대 정도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근데 아래 영상에 2구랑 4구에 89,90마일 공이 두 개 들어오는데 제 눈엔 커터성 공으로 보이네요. 슬라이더를 강하게 던져 두 종류로 활용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Yusniel Diaz VS Justus Sheffield 1구 - 볼


Yusniel Diaz VS Justus Sheffield 2구 - 파울


Yusniel Diaz VS Justus Sheffield 3구 - 볼


Yusniel Diaz VS Justus Sheffield 4구 - 볼


Yusniel Diaz VS Justus Sheffield 5구 - 중전안타(1타점)



머리위로 넘어가는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쉽게 캐치하는 호수비(정규 시즌 중에는 타구 판단 불안한 모습도 꽤 보여주긴 합니다.) 

투수는 벅스의 NO.1 유망주 미치 켈러(Mitch Keller), 타자는 양키스 내야 유틸리티 유망주 타이로 에스트라다(Thairo Est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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