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리그 올스타전에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총 6명이 올스타전이 열리는 랭커스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6명 중에 총 4명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격수에 가빈 럭스, 3루수에 라일런 배넌, 포수에 코너 웡, 외야수로 로건 랜던이 선발로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딘 크레머와 토니 곤솔린 역시 남부 디비전 스쿼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6년 1라운더인 가빈 럭스는 다저스의 탑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올해 굉장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주의 커노샤란 도시 출신인 가빈 럭스는 8개의 홈런과 33타점과 함께 3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타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다시 반등하길..)
라일란 배넌은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랭캐스터팀의 올스타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자리를 빼앗겨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넌은 extra-base hits 부문에서 31개로 리그 1위, 15개의 홈런으로 리그 2위, 39개의 타점으로 리그 3위에, .588의 장타율로 리그 3위, .983의 OPS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고 .29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팜에 3루수 유망주가 딱히 없는데 그 갈증을 씻어내려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8월에 더블 A로 콜업될텐데 올 시즌 끝까지 좋은 성적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수비하는 모습보면 운동능력도 꽤 좋은 것 같습니다.)
Here’s some BP video of #Dodgers 3B prospect Rylan Bannon who turned heads last year after being drafted and is continuing with an excellent Cal League showing in his first full season pic.twitter.com/HATPA6TTE4
— Kyle Glaser (@KyleAGlaser) 2018년 6월 11일
작년에 어깨 부상으로 게임을 거의 뛰지 못했던 로건 랜던은 48게임에서 .283의 타율과 7개의 홈런, 23개의 타점, 10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너웡은 4월의 핫한 모습에서 많이 내려왔지만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딘 크레머와 토니 곤솔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이 A에서 뛰고 있지만 두 명 모두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톤 출신의 크레머는 5승 2패 방어율 3.43(리그에서 9번째)를 기록하고 있으며 90개의 삼진을 잡으며 삼진과 관련된 수치는 다 휩쓸고 있습니다.
(둘 다 올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토니 곤솔린은 작년에 상승했던 구속을 어느 정도 유지시켜서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 처럼 보이며, 딘 크레머는 올해 삼진 개수로 보아 추정컨데 구위가 많이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나올 스카우팅 리포트가 궁금하네요)
2018/06/03 - [DODGERS/PROSPECTS] - 딘 크레머(Dean Kremer)의 향상된 스터프를 주목하자.
캘리포니아 솔라노카운티에 있는 도시인 베커빌 출신의 토니 곤솔린은 3.12의 ERA(리그 전체 6위), 3승 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리그의 올스타전은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화요일에 열리며 남부지역의 록커인 38 special 이란 록커가 18일 밤에 콘서트를 진행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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