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BA Top 100 명단에 4명은 확실한 상황이고 글레이저 생각엔 윌 스미스도 Top 100 명단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가 유망주 자격을 잃지 않았다면 나이, 스터프, 부상을 고려했을 때 다저스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글레이저 자신은 유리아스를 항상 다른 평가자들보다 저평가를 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부상에서 복귀하고 NLCS, WS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유리아스의 재능은 솔리드하다고 합니다.

 

만약 유스니엘 디아즈(Yusnial Diaz), 딘 크레머(Dean Kremer), 라일란 배넌(Rylan Bannon), 잭 팝(Zach Pop)이 다저스에 남아있었다면 디아즈는 3-5, 크레머는 10대 초반대에, 배넌과 팝은 18-22위 사이에 랭크할 것 같다고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너무 큰 댓가를 희생한 것 같은데 올해는 여유롭게 1위를 한 채로 데드라인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1. 지터 다운스(Jeter Downs)와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지터 다운스(Jeter Downs)은 실제로 9번째 유망주로 고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가지 이유로 Top 10안에 들지 못했는데 첫 번째로 화이트, 피터스가 더블 A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 두 명의 재능이 뛰어나서 도저히 Top 10 밖으로 밀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다운스가 재능은 있지만 주로 타격 쪽에 쏠려 있고 Midwest 리그에서 타격이 폭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2루수가 가능하다해도 주 포지션이 3루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유격수가 될 거라고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터 다운스(Jeter Downs)9-14번째 사이의 유망주이며 정확하게 말하면 13번째 유망주라고 합니다. 럭스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미들 인필드 유망주지만 다저스가 매우 얇은 미들 인필드 뎁스를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럭스 다음인 2번째 인필드 유망주라는 점이 그리 칭찬 받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 Midwest 리그에서 보여준 컨택보다 더 많고 정밀한 컨택이 이루어져야 하며 20-20을 하더라도 .250의 타율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280의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야 하고 .280 이상의 타율의 성적을 거둔다면 그 때는 Top 100 유망주로 거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18번째 유망주이며 다운스, 그레이 모두 엘리트 타입의 유망주는 아니지만 내년에 지켜볼 가치가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2. 선발 유망주 - 카릴로, 그로브, 화이트, 산타나, 메이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는 올해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작지만 운동 능력이 매우 좋고 깨끗한 암액션과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9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한다면 구종에 대한 감각이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매우 매우 어른스러우며 완전히 원숙한 상태라고 합니다. 카릴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지구력인데 시즌 초기에는 90-94마일 (최대 96)의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시즌 막바지엔 눈에 보일 정도로 피곤해 보였으며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선 87-90마일 정도에 그쳤다고 합니다. 이 때가 고작 60이닝을 던진 후였다고 합니다. 빌드업이 필요해 보이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 3개의 구종, 구종에 대한 원숙한 감각을 고려해볼 땐 충분히 흥분할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는 건강함을 증명한다면 내년에 Top 10 에 랭크될 유력한 후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상단에 꽂치는 96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파워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며 구단에선 잠재적인 Top 10 선발 투수 유망주로 본다고 합니다. 물론 그로브가 올해 복귀전을 가질 때 스터프가 여전한지 지켜봐야한다고 합니다.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는 시즌 마지막에 약간의 딜리버리 수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는 써드 피치의 수준과 컨트롤에 따라 4선발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선발은 써드 피치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 컨트롤과 퀄리티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어깨를 가지고 있고 보직이 4, 5선발이든 불펜이든 다저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Dustin May)는 올해 좋은 활약을 했지만 1선발감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몇몇 평가자들은 더스틴 메이를 상당히 선호하고 2선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3선발로 보고 있고 자주 비교가 되는 신더가드에게 아직은 범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건 쿠퍼(Morgan Cooper)는 다저스와 계약한 후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던 어깨 건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쿠퍼가 피칭을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가 회복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지난 2년간 회복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로또네요)

 




 

3. 포수 유망주 - 루이즈, 스미스, 카르탸야,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는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보다 더 빠르게 승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게임 이해능력과 게임 감각을 타석에서도, 포수로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홈런을 많이 치는 것 보단 더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타입이라고 합니다. 물론 앞으로 파워를 성장시킬 시간을 매우 많이 남았고 국제 유망주 출신의 포수들은 보통 성장하는데 6~7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에 필요한 툴들은 다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윌 스미스(Will Smith)의 스윙을 수정하면서 대학 시절과 다르게 낮은 타율과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모습만 보면 .230-.240의 타율, 18-22개의 홈런이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성기라면 .250의 타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하빈다. 하지만 주전 3루수로서의 합당한 타격 능력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포수로서 이틀은 3루수로서 하루는 2루수를 보면서 100% 포수로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풀 시즌 정도의 충분한 타석을 보장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의 공격 수치는 기대한 것보다 저조한데 스위치히팅 타자로서 우타자로서 타격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기록한 .276의 타율과 11개의 홈런을 살펴본다면 19살의 포수가 더블 A에서 기록한 수치라곤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타석에서 .238의 타율과 1개의 홈런을 치면서 전체적인 타격 수치를 하락시켰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루이즈의 스윙은 힘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공을 띄우지 못하고 약한 타구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루이즈는 우타석에서의 스윙을 계속해서 가다듬는 중이라 추후에는 우타석에서의 퀄리티가 개선될 것 같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Will Smith)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이며 루이즈는 컨택에 세련된 감각을 가지고 있고 보다 정통적인 포수에 가깝지만 스미스는 포수로서도 훌륭하지만 내야수도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같은 타입이라고 합니다. 두 선수를 비교하자면 솔직히 야스마니 그랜달과 오스틴 반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도 비슷한 점이 없는 서로 다른 타입의 선수지만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랜달과 반스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처럼 루이즈와 스미스도 그런 관계를 가지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스가 그랜달보다 더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것처럼 스미스도 루이즈보다 수비적으로 더 훌륭한 포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명이 다저스에서 함께 뛰어야 한다면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스미스가 멀티플레이어로 루이즈가 포수로 활용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글레이저 생각엔 루이즈가 그랜달보다, 스미스가 반스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답니다.

 

코너 웡(Connor Wong)은 계속 포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세 선수가 한 경기에 동시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루이즈가 어느 시점 이후로 최고의 유망주냐고 묻는 질문에 포수는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즉시 변화가 요구되어지는 포지션이라 헤수스 몬테로를 예로 들면서 명확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4. 내야 유망주 - 에스테베즈, 아마야, 리오스, 럭스, 산타나, 바르가스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작년에 발전하는 모습을 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와 2018년에 랜초에서 에스테베스를 봤을 때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핸드북에 적혀 있는 내용을 발설하긴 싫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에스테베즈는 새로운 타격 훈련들을 시작했는데 그 훈련들이 에스테베즈가 야구공을 더 많이 지켜본 상태에서 타격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할만한 툴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깨, 수비력, 스피드 모두 평균 이하이며 타격이 발전해도 평균적인 타격 포텐셜이지 그걸 넘어선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진 않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에스테베즈를 벤치 자원 포텐셜로 보고 2019년에 브레이크 아웃 스타가 될 거라고 보진 않는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전된 모습을 또 한 번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에스테베즈를 보는 시각이 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어떠한 타자 유망주보다 다저스 프런트 오피스에게 가장 흥분감을 안겨준 유망주 일 것이다. 다저스가 기대하는 모습 이상으로 아마야가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아마야는 아직 다저스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는 아니지만 Top 30 유망주에는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는 유망주이며 다른 구단이었으면 Top 20 유망주까지도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다른 구단이었어도 Top 10은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스카우트들이 다저스 팜 시스템을 말할 때 여전히 상위레벨에 좋은 유망주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마야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로 성공적인 타격을 하기 위해 스윙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또한 럭스와 다운스보다 앞으로도 유격수를 볼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라고 합니다.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만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리오스 포지션에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힘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레이저는 다저스가 리얼무토를 영입하기 위해 버두고, 리오스와 또 다른 유망주들을 보낼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답니다. 리오스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컨택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작년에 3루수로서 엄청나게 수비력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AAA에서 딱히 더 증명할 부분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Gavin Lux)에게 20-20을 바라는 것은 약간은 높은 기대치라고 합니다. 오히려 35개보다 더 많은 수의 2루타, 15개의 홈런,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많고 전성기에는 20개의 홈런을 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280을 넘어서는 타율 .360을 넘어서는 출루율을 기록하는 2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또한 다저스의 장기적인 2루수 해결책으로서 현재 FA시장에 있는 어떠한 2루수보다도 가빈 럭스가 더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Top 10으로 고려될만한 유망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Top 10과 거리가 있는 유망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패스트볼 공략에 뛰어나며 3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받을만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이 떨어져서 자주 헛스윙을 하는 바람에 삼진을 많이 당한다고 합니다. 산타나는 더블 A에서 뛸 준비를 하려면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을 높이고 스트라이크존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는 상당한 타격 실링이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어프로치, 선구안, 로우 파워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잡아당기는 타격을 배우고 중인데 만약 이 부분을 터득한다면 상당한 파워를 지닌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3루수치곤 신체가 너무 큰 상태이며 운동 능력 또한 부족하다고 합니다. 결국 바르가스의 미래는 1루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가 된다면 타격에 더 많은 압박을 받겠지만 지금까지 바르가스는 1루수에 알맞은 성적과 재능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 외야 유망주 - 링컨, 켄달, 버두고

 

 

카를로스 링컨(Carlos RIncon)Cal리그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더 높은 레벨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링컨은 어프로치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지만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dove into the advance scouting process. 하지만 베이스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 외야로 타구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프리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게 봐도 업 다운이 있는 벤치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런 켄달(Jeren Kendall)은 내년에도 랜초 쿠카몽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 같고 교육리그에서 셋업 자세에 약간의 트윅을 주는 시도를 했으며 특히 하체에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야구 업계에 종사하는 모두에게 제런 켄달(Jeren Kendall)의 가치가 하락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저스의 뎁스가 약해졌기 때문에 여전히 다저스의 Top 30 유망주라고 합니다. 켄달의 삼진 이슈는 셋업 자세와 스탠스에 있다고 합니다. 나쁜 버릇들을 없애고 점차 수정해나가야 삼진 이슈를 해결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내년에 완전히 다른 셋업 자세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삼진 이슈를 계속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켄달이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플로어를 가지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적힌 기사를 접했는데 메이저리그의 백업 야수도 마이너리그에서 켄달보다 더 좋은 컨택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켄달은 심지어 백업 야수로 예상되는 마지노선 근처에도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삼진을 얼마나 당하는지를 따져보기 보다 켄달이 얼마나 경쟁력이 없는 스윙을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저스가 흥분할만한 사항이라면 헛스윙이 정확한 스윙 타이밍에 나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를 안드레 이디어랑 비교하는데 이디어가 버두고보다 더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두고는 닉 마카키스, 멜키 카브레라 같이 1, 2번의 시즌에서 20홈런을 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시즌에서 13-18홈런을 치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프링캠프때 버두고가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 될 수 있으며 로비 레이보다 잭 그레인키가 개막전 선발일 때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 Break out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망주 - 윌리만, 리풋, 스미스(Julian)

 

 

Top 10 목록에 없는 유망주 중에 올해를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망주에 잭 윌리만(Zach Willeman)과 디건 리풋(Deacon Liput)을 선정했습니다. 윌리만은 토미존 수술을 받고 복귀했을 때 스터프가 매우 매우 향상된 상태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윌리만은 다저스 팜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 중 1명이며 올해 짧은 이닝에서 보여주었던 99마일의 패스트볼과 두 개의 플러스급 브레이킹볼이 단순한 플루크가 아니라면 지금보다 유망주 순위가 고속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글레이저가 Stuff come back waaayyy better 라고 말한 거 보면 구속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일단 내년에 지켜봐야 되겠네요. 또 하나의 토미존 성공 스토리를 써가길 바랍니다.)

 

디건 리풋(Deacon Liput)은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후 Great Lakes Loons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개막전부터 랜초에서 뛸 것 같다고 합니다. 리풋의 대학 커리어가 야구 외적인 부분 때문에 14게임 출전 정지를 당하고 이상한 쪽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리풋은 컨택 능력도 좋고 유격수/2루수 모두를 볼 수 있는 인필드 자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상적인 리더쉽 기질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슈퍼 슬리퍼 유망주로 쥴리안 스미스(Julian Smith)를 뽑았는데 교육 리그에서 딱 한 번의 등판을 했지만 굉장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Great Lakes Loons에서 시작할 것 같다는데 지금 그에 맞는 빌드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미스가 매우 유망한 좌완 선발 유망주로 꽃 피우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7. 그 외 채팅.

 

 

(카릴로, 카르타야, 오티즈, 그레이) 중에 카르타야가 가장 Top 10에 가까운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 다음이 카릴로인데 카르타야와 카릴로 사이에 몇몇의 유망주들이 끼여있을 것이다.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가 앞으로 메이저리거가 된다면 보직은 무조건 불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충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고 있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지속적으로 경쟁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아마 7이닝쯤 나오는 불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던 셰필드(Jordan Sheffield)보단 메이저리거가 될 확률이 높지만 둘 중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알바레즈는 여전히 Top 20 유망주이며 순위가 떨어진 주된 이유는 다저스의 상위 12명 이상의 유망주들 수준이 높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희망적인 점은 시즌 마지막에 피칭 준비 동작을 수정했는데 예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윌 스미스, 케이버트 루이즈를 묻는 질문과 다운스, 그레이를 묻는 질문이 가장 많네요대충 글레이저 말한 부분을 추정하면 어떤 유망주가 어느 정도 순위인지 추측이 되네요신시내티 Top 10에서 다운스가 7~8위정도 인 것 같은데 다저스에서 13위면 다저스의 상위 유망주 뎁스가 레즈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켄달에 대한 평가는 거의 최악이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