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Pipeline이랑 BA에서 12월에 나온 유망주 관련 글에서 다저스 유망주들에 대한 부분만 정리한 겁니다. (럭스의 관한 부분은 11월 말 기사)
# BA TOP10은 내년 1월에 나올 예정 (핸드북에는 TOP 30까지 나옴)
# MLB Pipeline TOP 30은 2월 예정으로 보임
1. 스탯을 기반으로 예상해본 2019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10명의 유망주들(MLB Pipeline)
Jeter Downs, SS/2B, Reds' No. 7
2017년 Competitive Balance A(No. 32 overall)픽에서 레즈에 의해 드랩된 지터 다운스는 자신의 첫 프로 풀시즌에서 13홈런과 23개의 더블을 기록하며 공을 띄우는데 범상치 않은 재능을 보여주었다. 올해 기록한 33.2%의 플라이볼 비율은 2018년 MLB Pipeline의 .350 BABIP를 기록한 TOP 30위 유망주들 중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 또한 그는 17.5%의 솔리드한 라인드라이브 비율을 기록했다.
올해 19.7%의 삼진 비율과 16.6%의 팝업 비율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 swing&miss의 스탯들을 보면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내년 이 부분에서의 향상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더 좋은 파워를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뷸러 유망주 시절 둘이 함 붙은 적이 있네요ㅋ
Keibert Ruiz, C, Dodgers' No. 2
올해 리그 39위 탑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는 아마 이 리스트에 언급된 10명 중 가장 유명한 이름일 것이다. 그는 19세의 나이로 AA에서 101경기 동안 .268/.328/.401, 12홈런을 기록하면서 아주 완성도 높은 타자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몸을 구부린 상태에서 타격을 하는 루이스는 그의 하체를 아주 잘 사용하면서 빠른 뱃스피드로 공을 쳐내는데 그가 만든 컨택의 거의 절반이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이였다(49%). 물론 이것이 의미하는 건 44.7%의 높은 땅볼 비율을 가졌다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루이스가 가진 타격에서의 강점과 어린 나이 그리고 많은 컨택을 만들어내는 능력들은 앞으로 그가 볼을 꾸준하게 띄우는 것을 익힘에 따라서 타율과 파워 모두를 갖춘 임팩트있는 타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이다.
2018년 AFL에 참가한 루이스
2. 2019년 브레이크아웃이 기대되는 각 팀별 유망주(MLB Pipeline)
Michael Grove, RHP, Dodgers No. 12
2018년 다저스 2라운더인 마이클 그로브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 지난 시즌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 건강한 그로브는 두 개의 플러스 피치인 90마일 초중반의 패스트볼과 대단한 브레이킹 각과 높은 회전수를 가진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다.
그로브의 컨트롤은 대학시절 동안 향상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더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 아직 재활을 하느라 올해 프로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다저스가 그를 공격적으로 다룰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내년 시즌은 그로브에게 빅 시즌이 될 수 있다.
이건 그로브가 직접 본인 SNS에 올렸던 재활이후 첫 피칭을 하는 영상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을 장착하는데 집중을 했다고도 하는데 내년 어느 정도의 완성도일지는 내년에 보면 알겠죠ㅋ
3. 18년 유망주 졸업을 한 메이저리그 루키 TOP 10(Baseball America)
올해 유망주 졸업을 한 루키들의 순위와 조정된 BA Grade를 포함한 글인데 전체 순위는
RONALD ACUÑA JR.
SHOHEI OHTANI
JUAN SOTO
WALKER BUEHLER
GLEYBER TORRES
JACK FLAHERTY
WILLY ADAMES
MIGUEL ANDUJAR
LOURDES GURRIEL JR
HARRISON BADER
4. WALKER BUEHLER, RHP DODGERS
PRESEASON: 65/Medium
UPDATED: 70/Medium
워커 뷸러의 엘리트 스터프에 대해서는 결코 의심하지 않았지만 그는 선발로서 90개이상의 공 또는 한 시즌에 90이닝 이상을 결코 던지지 않았기에 내구성에 의심이 있었다.
그러나 뷸러는 포스트 시즌을 포함하여 총 161이닝과 100구 이상의 공을 두 차례 던지는 중에도 자신의 스터프를 유지하며 이 의문에 답을 했다.
이제 그의 다음 단계는 내년에 180이닝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4. 개빈 럭스(Gavin Lux)에 대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말(Baseball America)
(프리드먼 인터뷰 부분말 가져옴)
"우리 팀 조직내에는 그를 지금이라도 메이저리그 유격수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의 마음가짐의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뛰어 넘으려 할 것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겁니다."
"그는 정말 재능있는 젋은 유망주입니다. 저는 항상 이런 유망주들의 타임테이블을 붙이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재능과 메이크업 그리고 조정하는 능력에 대해 정말 자신감을 느껴요. 우리는 그가 계속해서 도전에 직면하고 거기에 필요한 조정을 만드는 모습을 보길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그는 매우 영리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스윙에 대한 매우 세련된 감각과 궁금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하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조직내 많은 타격 코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며 진짜 발전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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