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다저스의 2018-2019 국제유망주 영입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베들러가 작성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계약금 일부가 포함되었습니다. 일부 계약했다고 했던 선수들이 누락됬네요.

 

Total 2018 Signings : 37

 

다저스는 2015년 다수의 국제유망주 영입으로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2017-2018시즌까지 쓸 수 있는 최대 보너스풀이 1명당 $300,000로 제한되었습니다. 2018-2019 국제유망주 영입기간에 페널티가 풀리면서 다저스는 공격적으로 다수의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는 작년 72. 많은 팀들을 앞지르고 베네주엘라 Top 유망주이자 전체 3위 국제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와 계약했습니다. 몇몇 팀은 2018-2019 IFA기간에 카르타야를 전체 1위 유망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1.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피지컬이 좋은 카르타야는 가지고 있는 툴뿐만 아니라 게임 스킬적인 부분도 훌륭한 포수다. 이미 10살 때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17살의 어린 나이에 이미 화려한 대표팀 이력이 있다는 건 카르타야가 얼마나 수준 높은 야구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해준다. 거의 모든 툴을 준수한 포수이며 공격, 수비 모두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능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가 잡혀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유한 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스급 어깨, 빠른 익스체인지 동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는 2루 베이스 던질 때 팝 타임이 1.9초대까지 나오며 민첩하고 유연한 동작을 가진 포수다. 또한 블로킹, 포구능력도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수준이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카르타야의 스윙은 간결하고 빠르다. 보통 대부분의 젊은 타자들은 공을 칠 때 의식적으로 당겨치려는 성향이 있지만 카르타야는 배팅연습에서 당겨치지 않고 우중간쪽으로 밀어쳐서 플라이타구를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공을 잘 따라가는 편이며 스트라이크 존 판별 능력도 좋은 편이다. 헛스윙이 많지 않고 츨루율이 좋은 1. 2번 타자감이다. 아마추어 시절 카르타야는 갭파워를 보여주었지만 교육리그때 토니 싱그라니를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인게임 파워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카르타야는 올해 시즌 초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데뷔하겠지만 언젠가 애리조나 리그로 승격이 될 것이다.

 


2.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우투수인 헤르밍 로사리오(Jerming Rosario)72일 다저스와 $650,00에 계약했고 2018년 최고의 투수유망주 중 1명이다. 로사리오는 72일이 다가오면서 급상승한 유망주이며 계약한 이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16살의 로사리오는 빠른 암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신체가 더 커질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구속이 더 상승할 수 있다. 다저스와 계약했을 당시에 88-91마일의 패스트볼 (최대 93)을 던졌다. 로사리오는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솔리드한 능력과 두 개의 세컨더리 피치에 대한 감각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0마일 초반대의 체인지업을 빠른 암스피드로 던지기 때문에 패스트볼과 구별이 쉽지 않고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흐리고 있다. 커브볼은 꾸준하진 않지만 제대로 들어갔을 땐 움직임이 날카롭고 훌륭한 뎁스와 궤적을 가지고 있다. 로사리오는 Franklin Ferreras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3. 오스바니 구티에레즈 (Osvani Gutierrez)

 

다저스는 작년 10, 쿠바 국적인 17살의 우투수 오스바니 구티아레즈(Osvani Gutierrez)와 계약하였다. 구티에레즈는 2016년에 15세 이하 쿠바리그에서 Santiago de Cuba팀에서 뛰면서 75이닝 동안 29개의 볼넷, 60개의 삼진, 2.16Era를 기록했다.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패스트볼은 93마일까지 던지며 다수의 오프 스피드 구종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주로 브레이킹볼과 체인지업에 집중시킬 생각이며 체인지업은 구티에레즈의 세컨더리 피치 중 가장 최고의 구종이다.

 


4.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2018 국제유망주 클래스에서 최고의 3루 유망주 중 1명이며 7월에 $500,000를 받고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헤수스의 수비적인 측면을 높게 평가해서 포지션을 유격수로 변경시키고 앞으로 유격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16살의 제주스는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며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에서 나오는 파워와 컨택 능력의 조합으로 다저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다저스와 계약한 7월 이후, 몸에 힘을 더 키우면서 파워가 더 상승하였다헤수스는 유격수, 3루수 모두 볼 수 있을 만큼의 어깨를 가지고 있는 준수한 수비수다. 유격수로 뛰기 위해서는 수비 범위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지만 타격 퍼포먼스가 괜찮다면 3루수에도 맞는 선수가 될 수 있다. 헤수스는 Niche에서 훈련했다.

 

5. 호르헤 곤잘레스(Jorge Gonzalez)

 

작년 11, 다저스는 우투수 유망주 호르헤 곤잘레스(Jorge Gonzalez)$390,000에 계약하였다. 곤잘레스는 다저스와 계약하기 전에 외야수에서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830일에 16살이 되었을 정도로 2018년 국제유망주 중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다. 그래서 모든 2018시즌을 16살의 나이로 치뤘다. 신체 사이즈만 보면 1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지만 곤잘레스는 94-9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가진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다. 투수로 보직변경을 했기 때문에 세컨더리 구종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만 사이즈와 강한 어깨의 컴비네이션은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다. Juan Rodriguez에서 훈련했다.

 

** 원석이네요. 어린 나이라 세컨더리 피치 감각이 좋다면 충분히 해볼 도박 같습니다.

 

5. 헤수스 이바라(Jesus Ibarra).. 지금까지 조엘 이바라로 알고 있었네요;;

 

MLB 사무국이 이번 달에 멕시코 유망주 영입 금지조항을 풀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018 IFA 기간 동안 멕시코 유망주와 계약할 수 없었다. 하지만 멕시코 국적의 유격수 헤수스 이바라(Jesus Ibarra)는 멕시칸 리그 팀에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이바라와 계약할 수 있었고 12월에 $300,000의 보너스풀을 사용하였다. (멕시칸리그 유망주와 다이렉트로 계약했을 때 선수에게 지급되는 모든 보너스풀이 각 구단의 보너스풀에 집계된다) 16살의 이바라는 마운드에서 91-92마일을 던지기 때문에 몇몇 구단은 이바라를 투수로 선호하였고 언젠가 성장이 지체된다면 투수로 보직변경을 할 수 있는 옵션도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바라를 유격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격수로서 강한 어깨와 솔리드한 타격, 컨택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존 루니, 통역? 맥스 감보아, 최현일>


6. 최현일(Hyun-il Choi)

 

Hyun-il Choi(최현일)은 한국 국적의 선수고 18살의 우투수로 다저스와 8월에 $300,000에 계약하였다. 최현일은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탄탄한 몸을 가졌으며 피칭 감각이 두드러지고 최대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는데 체인지업,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던진다. 최현일은 아마 미국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것이다.

 

7.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

 

2017-2018 IFA 계약기간이 끝나기 직전인 3월에, 다저스는 6피트 7인치, 230파운드의 도미니칸 우투수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300,000에 계약하였다. 길고 엄청나게 큰 신체를 가진 17살의 두란은 인상적인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빈도가 높으며 작년 DSL에서 42이닝 동안 30개의 삼진, 3개의 볼넷, 1.50ERA을 기록하였다. 패스트볼은 90마일 초반대에 형성되며 최대 94마일까지 던지며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나이에 비하면 솔리드한 커브볼도 던진다.

 


8. 호세 라모스(Jose Ramos)

 

이번에 계약한 유망주 종 계속 지켜봐야할 한 명의 슬리퍼 유망주가 있는데 바로 17살의 외야수 호세 라모스(Jose Ramos). 파나마 출신으로 $30,000를 받았으며 5피트 11인치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라모스는 스피드와 어깨 모두 플러스급이며 훌륭한 뱃 스피드와 하드 컨택을 생산해낼 수 있는, 중견수에 필요한 툴들을 가진 우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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