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line과 Ba 리포트를 같이 포스팅 했습니다. 이름 앞 번호는 팀내 유망주 순위를 의미합니다. 1위-4위 유망주의 리포트는 다른 글에서 이미 포스팅 했기 때문에 5위부터 포스팅 하겠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5.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투-웨이 플레이어로 이름이 알려진 곤솔린은 2학년 때 .308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 12개의 도루, 7개의 세이브, 졸업반 때 다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외야수로서의 곤솔린의 툴을 좋아했지만 투수 자원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또 투수로만 풀타임을 보낸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예견하며 2016년 9라운드에 지명하고 $2,500에 계약하였다. 프로 첫 풀 시즌에 두각을 보이더니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을 했던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10승, 2.60 Era, 155개의 삼진(128이닝)을 기록했다.
곤솔린은 2017년 시즌이 시작할 때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으며 18시즌에 선발로 뛰면서 93-97마일의 구속을 이닝 후반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는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타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는 훌륭한 궤적을 가지고 있고 꾸준함을 지닌 플러스급 피치가 되었다. 또한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학에서 투-웨이 선수로 성공하게 해주었던 곤솔린의 운동능력은 현재 투수로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다저스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안쪽으로 더 많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곤솔린을 보고 싶어 한다. 곤솔린은 슬롯머니를 아끼려고 지명한 나이 많은 4학년에서 잠재력을 가진 3선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 자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멀티 이닝 릴리버로 또 다른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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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6. 윌 스미스(Will Smith) |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43픽 이하로 지명된 Atlantic Coast 컨퍼런스 포수 4명 중 1명이며 스미스는 1라운드 32픽에 지명되어 $1,722,500에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1993년에 폴 코너코(Paul Konerko)를 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포수를 뽑았다. 스미스는 2017년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2018년에 왼손엄지 뼈타박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로 보내야했다. 만약 충분한 타석수를 기록했다면 18년 기록한 .890의 OPS는 더블 A 텍사스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지만 프로 세 시즌 동안은 .222/.334/.365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포수치곤 말도 안 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평균에서 솔리드한 정도 사이의 수준이지만 빠른 풋워크 덕분에 인플레이에서 수비가 플러스 급처럼 보이는 편이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구한 후 프레이밍을 잘 가져가는 편이며 또한 3루수, 2루수도 볼 수 있는데 3루 수비는 유능한 모습이지만 2루수는 그저 그런 정도이다.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더 많은 플라이 볼을 양산할 수 있게 해주었고 비록 대학시절 10%에 불과하던 삼진율이 프로에서 24%로 치솟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고타율을 기록할 것 같진 않지만 한 시즌에 많은 볼넷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이다. 스피드도 솔리드해서 가끔씩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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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7.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격수로 2013년 다저스와 $170,000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한 산타나는 프로 데뷔해서 타자로 .198/.312/.256 같은 초라한 성적을 남긴 후 투수로 전향했다. 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6.42 Era를 기록했지만 그 후 빠르게 성장하였고 작년 6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을 앞질렀다. 쿠어스필드에서 불펜으로 데뷔했지만 녹다운 된 후 회전 근개 쪽을 다치고 DL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 구속이 상당하며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지만 최대 98마일까지 던진다. 심지어 싱커를 던지는데 매우 움직임이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럴 타구를 생산해내기 어렵고 많은 땅볼 타구가 생산된다. 하드 슬라이더는 때때로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되어서 우타자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패스트볼만큼 꾸준하지 않고 가끔씩 커브볼처럼 보일 때가 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진화하면서 예전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이 움직임이 워낙 심하고 교차되는 딜리버리로 인해 가끔씩 커맨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왔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산타나를 선발로 예상하며 한 구단은 산타나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만약 불펜이 된다면 셋업맨 or 아마도 클로저까지 할 수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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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8.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SS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레드삭스 1루수 유망주 제리 다운스(Jerry Downs)의 동생이자, 데릭 지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정한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째로 지명되어 레즈와 $1,822,500에 계약하였다. 투수 진화적인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음에도 첫 프로시즌에서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수치적으로만 볼 때 1명의 선수가 떠오르는데 파드레스의 외야수 버디 리드(Buddy Reed)다. 다저스는 12월 푸이그, 캠프, 우드, 파머 패키지를 통해 지터 다운스를 데려왔다.
다운스는 평균정도의 hit 툴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내심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휘두르며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보내는 편이다. 사이즈를 고려하면 매우 힘이 센 타입이며 대부분의 홈런이 당겨서 친 홈런이지만 양쪽 코너 모든 곳으로 플라이 볼을 생산해내고 있다.
다운스는 자신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주루 본능과 주루플레이시 공격성을 적절히 이용하여 도루를 성공시킨다. 프로 데뷔시즌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018년에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수비 범위와 어깨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또한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운스가 유격수든, 2루수든, 중견수든 포지션 논란이 없을만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
Track Record: 다운스는 야구집안의 자제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투수를 했다. 형인 제리 다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다. 데릭 지터에서 이름을 따온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픽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고 첫 풀 시즌동안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후 레즈는 다운스를 푸이그, 켐프, 우드, 파머 딜에 포함시켜 다저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Scouting Report: 다운스는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당황하지 않고 미래에 평균 이상의 될 hit 툴과 장타를 쌓아나갔다. 단순한 셋업 자세와 흠이 없는 타격 메카닉에서 소리가 큰 타격음을 만들어내며 평균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내야수로 볼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지만 평가자들은 평범한 수비범위와 평균 이상의 어깨는 현재 맡고 있는 유격수보다 3루수나,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점프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다운스는 내야수 유망주 뎁스가 약한 다저스에 합류해서 2루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마 2019년에는 하이 A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다저스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9.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에 야구 부문 (전) 부사장이었던 (현재는 브레이브스 단장) 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는 화이트의 첫 프로시즌 스프링캠프를 지켜보며 화이트가 전체 1픽에 지명될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트는 산타 클라라 대학 출신으로 2016년 2라운드에 뽑히면서 브롱코스 지역 출신으론 1995년 랜디 윈(Randy Winn) 이후 가장 높은 픽에서 지명되었지만 해당 슬롯머니보다 한참 낮은 $590,800에 계약하였다. 비록 작년에 팔 통증으로 1달을 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지만 2017년에 엄청나게 인상적인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더블 A까지 승격되었다.
가장 좋은 모습일 땐 러닝액션과 싱킹액션이 동반되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과 비교적 늦게 떨어지며 80마일 후반대까지 구속을 높일 수 있는 슬라이더가 압도적이었고, 묵직한 커브볼도 던졌다. 18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좀 더 보편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으나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보편적인 슬라이더를 좀 더 하드한 슬라이더로 변형시키면서 지저분한 커터가 되었다. 또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는 가끔씩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잃어버릴 때가 있었지만 2018년 후반기에는 자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현재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에 집중한다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릴리버도 될 수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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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0.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다저스는 어느 구단보다 깊은 포수 유망주 뎁스를 갖춘 팀이며 작년에 2018 국제 유망주 클래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있는 카르타야를 영입하며 뎁스를 더 풍부하게 하였다.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다저스는 카르타야가 강력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2.5 million에 계약했다. 영원한 All-Star이자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컴패리즌인 카르타야는 17살에 미국 무대에서 뛸만한 충분한 완성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카르타야는 민첩하고 포수로서 움직임도 잘 가져가는 편이다. 이미 10대로서 능숙한 리시빙 능력을 보여주었고 프레이밍 능력을 우선시하는 다저스 조직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하며 정확한 송구 능력도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카르타야의 배럴 타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구종 인식 능력도 좋고 파워보다 하드 컨택을 생산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매번 당겨치지 않고 밀어치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타야가 구종별로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을 할 때 하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한 시즌에 15개 이상의 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1.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Track Record: 카르타야는 10살 때부터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로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2018년 국제 유망주 명단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다저스는 일찍부터 카르타야를 묶어두었고 계약기간 첫 날에 $2.5 million 의 계약금과 함께 카르타야와 계약을 맺었다.
Scouting Report: 17살의 카르타야는 동 나이 대를 뛰어 넘는 게임 감각, 야구 IQ를 가지고 있다.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간결하고 빠른 스윙과 날카로운 스트라이크 존 이해 능력을 가진 다듬어진 타자다. 구종을 잘 인식하여 좀처럼 존 바깥으로 형성되는 공을 따라가지 않으며 나중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플러스급 타자가 될 자질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현재 파워는 대부분 갭파워에 머물러있지만 신체가 성숙해진다면 평균적인 홈런 수를 기록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카르타야는 부드럽구 운동 능력이 좋은 포수이며 플러스급 어깨와 익스체인지 동작이 빠르며 블로킹을 할 때 유연함과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Future: 카르타야는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촉망되는 포수자원이지만 여전히 10대포수로서 가야할 길은 멀고 잠재적인 실수로 가득차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1. DJ 피터스(DJ Peters) | OF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피터스는 지난 3년 동안 어느 곳에 있든 엄청난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다. 웨스턴 네바다 CC에서 .419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년 4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그 후 루키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63득점, 161개의 total bases, 1.052의 OPS를 데뷔시즌에 기록했다. 그리곤 California 리그에서 61개의 장타, .514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2018년에도 더블 A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부문 1위를 차지했고 55개의 장타, 232개의 Total bases를 기록했다.
큰 체구에도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부분에서 제이슨 워스(Jayson Werth)와 컴패리즌이 되는 피터스는 힘이 세고 타구에 파워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구장 어느 곳이든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6피트 6인치의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길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리그에서 192개의 삼진과 34%의 헛스윙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기록에서 전체 꼴찌를 하였다. 시즌 중에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타격 스탠스를 무려 5번이나 바꿔야 했고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을 다듬었기 때문에 더 많은 컨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터스는 타석에서 1루로 주루할 때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뛰어갈 때 첫 스텝이 빠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 내내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강한 어깨와 파워를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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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2.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2B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아마야는 2017 Nation 고등학교 Invitational에서 스카우트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나 풀러턴(Fullerton)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되었는지 11라운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마야의 할아버지인 프랭크 아마야(Frant Amaya)가 1950년대 마이너리그 유격수로 뛰었던 다저스와 $247,500에 계약하였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다저스 경기를 보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뛰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다저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저 그런 데뷔 시즌 이후 작년 여름 아마야는 19살에 로우 A레벨로 콜업되기 전 루키 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 중 1명이었다.
아마야는 첫 프로 오프 시즌에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였고 2018년에 더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배럴 타구 감각과 흠이 없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갭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한 공이 땅볼로 연결되면서 실제 경기에선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평균적인 주자지면 뛰어난 야구 본능이 있어서 주루시 보여주는 모습보다 수비할 때 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솔리드한 어깨와 타구를 빨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비수가, 아마도 2루수로는 플러스급 수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클럽 관계자들은 아마야의 꾸준한 에너지와 워크에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30.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
Track Record: 아마야의 할아버지 프랭크 아마야는 1955년부터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에서 유격수로 4시즌 동안 경기에 나섰다. 제이콥 아마야는 웨스트 코비나(Calif.) 사우스힐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스타급 활약을 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여나갔다. 그 후 고향팀인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하였고 $247,500에 사인하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입학을 취소하였다.
Scouting Report: 아마야는 특출난 툴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출루율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는 모든 곳에서 플러스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도 좋고 리더오프 타자로서 구종 인식 능력도 갖춘 편이며 몸에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점차적으로 하드 컨택을 더 많이 생산해낼 것이다. 아마야의 스윙은 홈런보다 2루타를 더 많이 만들어낼 스윙에 가깝지만 플라이볼을 만들어낼 공을 잘 골라낸다면 평가자들은 아마야가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유격수로서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수비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평균적인 주자지만 훌륭한 점핑동작과 타석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있고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갖추고 있다.
The Future: 다저스는 아마야가 가진 높은 수준의 타격 어프로치와 인상적인 유격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19년에 A레벨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3.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1B/OF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리오스는 플로리다 국제학교 2학년 때 홈런을 2개 밖에 못쳤는데 2015년 3학년이 되면서 홈런수가 18개로 급증하면서 다저스가 그를 2015년 6라운드에서 지명된 계기가 되었다. 리오스는 2018년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을 쉬었음에도 프로 3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태껏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1명이었다. 2018년 스프링 트레이닝 빅리그 캠프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맥스 먼시(Max Muncy)와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를 넘지 못했다.
힘이 있고 솔리드한 뱃 스피드 덕분에 리오스는 모든 구장에 파워를 실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좌투수, 우투수 모두 잘 공략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부상으로 날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과하게 타석에 임하다보니 삼진율이 17년 21%에서 18년 3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을 바탕으로 하드 컨택을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다. 절대 많은 볼넷을 얻을 타입은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는다면 .275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다.
리오스는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한다지만 스피드와 민첩성의 부족해서 주루나 수비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보냈으며 3루수다운 충분한 어깨 힘도 가지고 있지만 수비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쉽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1루수이며 좌익수로도 뛸 수 있지만 많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
Track Record : 리오스는 3학년때 플로리다 국제 학교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고 다저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였다. 프로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머 커리어 3시즌 동안 64개의 홈런 .302/.351/.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사근 부상과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데뷔도 못했고 트리플 A에서 88게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Scouting Report :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빠른 손놀림으로 발생되는 플러스급 파워를 가진 좌타자이며 좌투수 상대로 .291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리오스는 볼넷을 잘 얻지 못하며 스윙궤적이 약간 긴 편이지만 모든 레벨에서 평균정도의 컨택을 늘 보여주었다. 리오스는 2018년에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가지게 되었고 3루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놀랍지만 좌익수로도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 스피드가 평균이하지만 근거리에선 민첩성도 좋고 반응도 빠른 편이다. 평균 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가 가장 최고의 포지션일 것이다.
The Future: 1루에 맥스 먼시(Max Muncy),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기 때문에 리오스는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3루수, 죄익수 수비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반대로 타격능력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4. 코너 웡(Connor Wong) | C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다저스는 포수를 볼 때 운동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코너 웡은 다저스의 분명한 타겟이었다. 3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되기 전에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그 후 남은 2년은 포수로 전향하였다. 대학 첫 두 시즌에서 11개의 홈런을 친 이후로 3학년 때 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첫 프로 시즌에 하이 A에서 19개의 홈런을 쳤다.
웡은 겉보기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휴스턴 대학에서 잘 통제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느슨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현재 공격적으로 공을 띄우는 것처럼 보이며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편이다. 물론 2018년에 삼진율이 32%까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오프 시즌에 어떤 스윙 궤적이 최고의 생산력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배우는 중이다.
포수를 보느라 힘들어서 다소 느려 진다해도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빠르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포구와 송구을 다듬어야 하지만 민첩하고 동작이 빠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다재다능한 포수기 때문에 작년에 2루수, 3루수도 본적이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6. Connor Wong | C
Track Record: 웡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이런 타입을 다저스가 좋아하는 편이다.(ex) 카일 파머, 오스틴 반스, 윌 스미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 때 유격수로 플레이했고 포수로 전향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2017년 3라운드로 지명하게 되었다. 웡은 프로 첫 풀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Cal리그에서 19개의 홈런, .831의 OPS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Top 10의 순위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High A팀인 랜초 쿠카몽가를 리그 챔피언쉽으로 이끌면서 포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Scouting Report: 신체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준비 동작을 통해 보완해나가고 있다. 웡은 투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타자에 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흡수하는 학구파적인 포수다. 필드에서 웡은 평균적인 어깨로 공을 잘 받고 잘 던지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가끔씩 오른쪽 방향으로 블로킹을 할 때 포수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편이다. 타자로서 웡은 공격적이고 패스트볼을 잘 공략하지만 투수들이 웡에 적응하고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삼진율이 32%까지 치솟았다. 웡은 좌익 담장을 넘겨 홈런을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The Future: 미래에 백업 포수로서 웡의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보이지 않는 장점 같은 부분들을 평가자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웡은 2019년 더블 A 털사 드릴러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5.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2018년 드래프트 첫 날, 가장 놀라운 지명은 LA다저스가 웨스트 버지니어 대학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3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로브를 2라운드에 뽑은 것이다. 2017년 초반에 훌륭한 어깨로 많은 스카우트들을 흥분시켰지만 4월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으면서 2달 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는 여태껏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미 받은 투수들 (2014년 케일럽 퍼거슨, 15년 워커 뷸러)을 지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보다 훨씬 높은 $1,229,500에 그로브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J.T Ginn과 계약할만한 충분한 슬롯 머니를 남기지 못하였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괜찮은 두 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지고 있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은 러닝/커팅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높은 회전수와 엄청난 뎁스를 가지고 있었다. 이 2개의 구종의 배합이 그로브에게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릴리버라는 높은 플로어를 가져도 주었다.
선발 자원이 되기 위해서 그로브는 아마추어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가다듬어야 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지만 디셉션도 가지고 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과 하이 쓰리쿼터 암슬랏이 있기 때문에 투구 시 위에서 아래로 좋은 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8.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Track Rec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2학년 때 그로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자로 모습을 갖춰갔지만 9경기 선발 만에 팔꿈치가 날라 갔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2017시즌과 2018시즌 모두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건강할 때 모습을 충분히 지켜봤고 2라운드 68번째로 그로브를 지명했다.
Scouting Report : 부상 전에 그로브는 미래에 플러스급 피치가 될 두 개의 구종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수에 알맞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탄탄하고 폭팔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93-96대의 구속을 쉽게 던질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다. 85-86마일의 파워 슬라이더는 패스트볼과 터널링을 잘 시켜서 효과적이었으며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그로브에게 두 번째 플러스 구종이었다, 대학에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 발전에 신경 쓰게 했으며 여러 그립들을 시도하며 연마하도록 하였다.
The Future : 교육리그에서 그로브의 스터프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고 개막전까지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술 전의 모든 모습들이 돌아온다면 그는 미드-로테이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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