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이번 오프시즌도 벌크업을 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거 듣고서 유격수 유망주인 개빈 럭스(Gavin Lux)가 생각이 나더군요. 얘도 드랩된 이후 구단에서 꾸준히 벌크업을 시키고 있는 과정에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된 느낌이 드네요. 

작년에 첫 벌크업 이후 스피드나 순발력의 손해는 크게 없던 느낌이였는데 올해도 밸런스 잘 잡혀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작년 후반기의 타격이 올해도 이어지기만 한다면 이제 타격의 감을 잡았다는 징후로 봐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비 포지션은 유격수보다 2루가 더 맞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아직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일단 타격이 우선이 돼야죠. 또한 유격수에 시거가 있어서 최소한 시거 서비스타임 동안은 포지션 변경될 일이 없기에 메이저 올라 올 때가 빠르면 2019년 일반적으로는 2020년 정도이니 2루가 딱이긴 함. 날짜 보니 아직 한참 멀었네요ㅋ  


드랩된 2016년 계약 직후 애리조나 루키레벨에서 뛸 당시 앳된 모습


이제 남자 냄새 물씬 나는 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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