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ed: RHP Stetson Allie (re-signed)

17년에 다저스로 와서 다시 투수로 전환했던 스텟슨 알리가 올해 A+에서 AAA까지 올라왔는데 다저스와 다시 한번 마이너리그 재계약을 맺으면서 내년에도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6피트 2인치, 230파운드의 페드로 바에즈같은 단단한 체형을 가진 릴리버로서 올해 27세인 선수인데 정규 시즌 중 간혹 나오는 리포트들을 보면 90후반에서 100마일을 넘는 폭발적인 패스트볼의 대한 공 자체의 평은 다들 대단하다는 일치된 의견들을 보이고 있는데 컨트롤이 아직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세컨 피치로는 80후반에서 90마일까지 나오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제 다저스에서 투수로 전환 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3년차인 내년부터는 컨트롤에도 발전을 보여야 할 시기인 것 같은데 기대치는 크게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 도전일지도 모르니 잘되기를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