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n Mann

BA에서 나온 올해 드래프트 평가인데 이번 드랩에서 보너스 풀도 적었던데다 심지어 1라운드 놈이 대학으로 튄 바람에 뭐 없네요. 그냥 팬심에 상위라운드 투수들에게 막연한 기대감 정도? 

혹시나 마이클 그로브가 내년에 마이너 폭파시켜버리면서 AA~AAA까지 올라와 버리면 또 모르죠ㅎ 


BEST PURE HITTER: 데빈 맨(Devin Mann), 2B, 5라운드 

컴팩트하고 짧은 스윙으로 컨택 위주의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고, 플랫한 스윙 궤적과 필드 전체로 타구를 보내고 있음. 이번 드랩에서 다저스가 첫 6장의 픽 중 유일한 타자 드래프티. 


BEST POWER: 니코 헐사이저(Niko Hulsizer), OF, 18라운드 

모어헤드 주립대에서 3년간 44홈런과 2017 대학 홈런 더비 우승자. 잘 빠진 탄탄한 체형을 가진 그는 필드 어느 곳으로든 넘길 수 있는 플러스-플러스 파워를 보유. 22라운더인 모 랜드리(Meaux Landry)도 로우 파워로는 헐사이저의 버금가는 선수. 


FASTEST RUNNER: 알드리치 데 용(Aldrich De Jongh), OF, 17라운드 

빠른 순간 스피드와 퍼스트 스텝을 동반한 80등급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


BEST DEFENSIVE PLAYER: 제임스 아웃맨(James Outman), OF, 7라운드

아웃맨은 플러스-플러스로 다가가고 있는 플러스 스피드와 최고의 운동능력과 플러스 어깨를 보유하며 모든 면에서 뛰어난 수비적인 재능을 갖춘 선수. 코너 외야에서는 특별하고 중견수에서도 플러스 수비수가 될 잠재력이 있음.


BEST ATHLETE: 제임스 아웃맨(James Outman), OF, 7라운드

고교시절 미들 라인베커로서 운동능력을 보여줬고 야구장에서도 꾸준하게 같은 운동 능력을 보였음. 


BEST FASTBALL: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RHP, 2라운드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에 대학에서 스트라이크 존 상단을 때리기에 좋은 움직임을 가지며 96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던졌었다. 다저스는 그가 재활에서 돌아오면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


BEST SECONDARY PITCH: 브라이언 워젝(Bryan Warzek), LHP, 6라운드 

딜리버리 과정에서 약간의 멈춤 동작과 낮은 암슬랏에서 나오는 디셉션을 이용하여 평균 이상의 구종인 11시에서 5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하이 스핀 커브볼을 보유.


BEST PRO DEBUT: 디컨 리풋(Deacon Liput), 2B/SS, 10라운드 

룬스 리드오프로 출전하며 .280/.322/.446를 기록.


MOST INTRIGUING BACKGROUND:  제레미아 비존(Jeremiah Vison), OF, 36라운드 

5피트 4인치, 145파운드의 매우 작은 신체조건을 가진 비존은 플러스-플러스 주자이며 중견수에서 플러스 수비를 보임. 


CLOSEST TO THE MAJORS: 존 루니(John Rooney), LHP, 3라운드 

94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두 개의 평균적인 세컨더리 피치를 가진 완성도 있는 좌완 투수. 최고의 픽오프 무브를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 이런 것들과 커맨드를 갖춘 좌완으로서 빠르게 마이너 레벨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


BEST LATE-ROUND PICK:  오스틴 드루리(Austin Drury), LHP, 34라운드 

92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평균적인 커브를 활용하여 공격적인 피칭을 함. 대학시절 선발로서 컨트롤 이슈로 인해 주가가 떨어졌지만 다저스와 계약 이후 릴리버로 전환하였고 프로에서 29.2IP, 1.21ERA, 28K, 6BB를 기록함.


ONE WHO GOT AWAY: JT 긴(J.T. Ginn), RHP, 1라운드 

전체 30번째로 뽑은 1라운더인 긴은 대학에 진학함. 99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플러스 브레이킹볼과 함께 바로 미시시피 대학의 최고의 선발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고 2020년 2학년의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가 가능함. 


AAA 는 올스타 기간 관계로 어제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A 소식


1. 툴사 드릴러스 어제 경기를 이기면서 팀 하이 기록인 6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룬스 빼곤 다저스팀의 페이스가 좋네요. 


2. 어제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유스니엘 디아즈(Yuniel Diaz) 였습니다. 올해 꾸준하게 .29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중에 별 다른 슬럼프가 없습니다. 올해 선구안 부문에서 많은 발전을 해서 그런지 1경기에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부문이 아마 꾸준한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3. 최근 매일 홈런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윌 스미스(Will Smith) 가 어제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리그 홈런 1위인 DJ 피터스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올해 아마 다저스에서 가장 가치를 끌어올린 유망주 중에 한 명이 아닌가 합니다. 내 년에도 이렇게 홈런을 쳐낼지 모르겠으나 올해 성적은 참 고무적인 일입니다. 참고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홈런 개수가 같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330타석, 윌 스미스는 185타석)


4. DJ 피터스도 어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는데 장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그래도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더더더 살아나길 바랍니다. 놀란 롱(Nolan Long) 은 시즌 중반에 툴사 올라가서 많이 부진했는데 최근에 다시 콜업된 이후로는 2경기동안 깔끔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A+ 소식


1. 랜초 쿠카몽카팀은 어제 이기면서 14연승을 오늘도 이기면서 총 15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947년에 스톡톤 포츠가 기록했던 26연승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요? 15연승도 참 대단합니다.  

2. 토니 곤솔린은 오늘 5이닝 3피안타 2볼넷 11삼진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 이닝 2개의 삼진을 잡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네 번째 이닝에서 볼넷과 2개의 단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했습니다. 5회도 첫 번째, 두 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난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투구수가 많았던 이유는 바로 옆 사진에서 보이는 5회 첫 두타자와의 승부 때문이었습니다. 총 87개의 투구수 중에 66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집요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공을 집어넣었는데 많은 타구들이 인플레이 타구가 되지 못하고 파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구위가 좋았다네요. 


곤솔린은 오늘 경기에서 총 21개의 스윙을 이끌어 냈으며 오늘 경기전까지 Cal 리그에서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이 15.4%로 리그 1위에 위치해있습니다. 2위는 15.1%로 딘 크레머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최근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지만 오늘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하면서 올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삼진을 많이 잡는 날은 긴 이닝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선발 등판 경험을 더 하면서 조금 맞쳐가는 피칭을 한다면 더욱 더 효율적이고 뛰어난 투수가 될 것 같습니다. 곤솔린은 최근 4경기에서 21이닝 동안 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언터쳐블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타선에서는 2루타, 3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를 친 라일란 배넌(Rylan Bannon)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런 하나만 기록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타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네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또 다른 타자인 로건 랜던(Logan Landon)은 3루타를 기록하지 못해서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하였습니다. 


4. 어제는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한 코너 웡(Connor Wong)이 4타수 3안타로 모처럼 활약을 한 경기였습니다. 초반에 워낙 무섭게 몰아치다보니 거의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지만 어제 쳤던 홈런이 12호 홈런이었습니다. 2할 2푼까지 찍었었는데 다시 초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그랜달 냄새가 나네요. 또한 가빈 럭스(Gavin Lux)가 장타없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볼티모어가 노리고 있는데 앞으로 체이스 어틀리 같은 2루수가 될 수도 있는 재목을 함부로 트레이드 하진 않을 것 같네요. 


5. 어제도 불펜은 4.2이닝동안 무실점 4피안타,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물론 슈퍼스타는 없지만 팀 짜임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라이언 모슬리(Ryan Mosley), 로건 살로우(Logan Salow), 안드레 스크럽 (Andrew Scrubb)이 불펜으로 등판했습니다. 로건 살로우만 쫌 잘해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불펜은 제이슨 리치맨(Jason Richman), 코너 스트레인(Connor Strain)이 4이닝 동안 무실점 3삼진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3경기 동안 13.2이닝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 소식


Roster Move

* 오그던에서 Gerser Pitre와 올해 11라운드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이 콜업되었습니다. 


1. 룬스는 오늘 경기가 없었으며 어제 경기에선 상대투수 Packy Naughton 에게 8이닝동안 셧아웃을 당하면서 농락을 당했습니다. 이 날 룬스 타자들은 총 2명이 1안타씩 기록했는데 루크 헤이어(Luke Heyer)와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이었습니다.


R+ 소식


1. 오그던은 오늘 12안타 11득점을 하며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효율적으로 야구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무려 4명이 도루에 성공하며 그야 말로 뛰는 야구를 하면서 안타수 대비 득점을 많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2. 로니 브리토(Ronny Brito)가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3안타로 재수를 하고 있지만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장타력도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도 2루타를 포함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3루수에 비해 홈런이 없는게 쫌 아쉽네요. 아직 어리니 앞으로 파워만 발전한다면 다저스의 탑 유망주가 될 자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딜런 폴센(Dillon Paulson)은 오늘도 홈런을 하나 쳤습니다. 초반이지만 홈런페이스가 괜찮은 편입니다. 


3. 호세 차신과 함께 가장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는 조엘 이노아(Joel inoa)가 선발등판하여 4.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1자책점의 투구를 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올해 32라운드로 합류한 오스틴 드루리(Austin Drury)는 3게임동안 4.2이닝 무실점 3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R 소식 (경기가 진행중이니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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