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chers(13)

Jordan Sheffield, Tony Gonsolin, Dean Kremer, Chris Mathewson, Andrew Sopko, Imani Abdullah, Stetson Allie, Isaac Anderson, Parker Curry, Andrew Istler, Nolan Long, Ryan Moseley, Jason Richman 

우선 더스틴 메이가 여기에 있어야 하는데 이닝 빌드업으로 인해 현재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메이는 작년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이 있는 것 같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에 조금 늦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닷컴 랭킹에서 20위권대에 좋은 리포트로 올라와서 제가 따로 포스팅을 한번 했던 토니 곤솔린이 일단 선발로서 키울 예정인 것 같습니다. 만약 리포트대로 구종 평가가 그렇다면 선발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여기는 곤솔린을 포함하여 셰필드, 크레머, 매튜슨, 삽코, 압둘라까지 6명 정도에서 로테이션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압둘라는 이제 풀시즌 좀 치뤄보자...

불펜진은 작년 좋은 삼진 능력을 보여준 파커 커리와 놀란 롱, 그리고 싱커 볼러인 라이언 모슬리 등이 지켜볼 필요가 있고 다저스에서 투수로 다시 전환한 스테트슨 알리는 A+에서 시작하네요. 


Catchers(3)

Connor Wong,Steve Berman, Hamlet Marte, 

코너 웡이 주전 포수겠죠. 스미스처럼 내야 수비 알바도 하겠지만 올해는 포수로서 수비 능력의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송구능력.. 어깨는 강한 선수인데 정확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서..

Infielders(5)

Gavin Lux, Cristian Santana,  Ibandel Isabel, Omar Estevez, Rylan Bannon

여기 내야진이 다저스 마이너 팀들 중 가장 업사이드가 큰 그룹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스캠에서 이자벨 빼고는 다들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스테베즈와 럭스가 유격수와 2루수를 같이 로테이션으로 맡을 것 같은데 럭스는 후반기에 타격 감을 조금 잡은 것 같더니 스캠에서도 맛보기 수준이였지만 빠른 뱃 스피드와 감이 좋더군요. 에스테베즈는 스캠에서 유격수를 꾸준히 맡겼는데 움직임은 확실히 좋더군요. 다만 어깨가 약한 느낌이 확실히 있긴해서 2루가 더 어울려 보이긴 했습니다.

산타나랑 배넌이 3루인데 둘 다 수비 평들이 좋은 선수들이고 작년 공격에서도 로우레벨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입니다. 산타나와 배넌은 올해 타자 유망주들 중에서 밑에 도노번 케이시와 함께 슬리퍼 유망주들로 보는 선수들입니다. 

Outfielders(5)

Jeren Kendall, Donovan Casey, Logan Landon. Saige Jenco, Cody Thomas.

전체적으로 외야진들이 수비가 좋은 선수들입니다. 켄달이야 유명하고 로건 랜던도 수비 잘하는 걸로 유명하고 투수 출신 도노번 케이시나 쿼터백 출신 코디 토마스도 좋은 어깨를 보유한 선수들, 세이지 젠코는 스피드가 장점. 

럭스와 함께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는 켄달이 가장 유명한 유망주인데 이번 스캠에서 레그킥을 보니 오프시즌 BA에서 언급한 워딩보다는 미미한 레그킥을 하더군요. 작년은 맛보기 였다면 올해부터는 이름값을 해야할 때... 켄달이랑 토마스는 올해 삼진 이슈를 고쳐낼 지가 중요하겠네요. 

케이시는 배넌과 함께 더 높은 레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고.. 


싱커볼러인 라이언 모슬리(Ryan Moseley)

모슬리는 작년 스캠때 볼티에 비달 누뇨 주고 받아 온 선수인데 싱커자체의 가라앉는 뎁스는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근데 구속이 예전에 스카우팅 리포트를 봤을때 90마일 초반대는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날 샌프 중계진걸로 확인해보니 88~90대에서 형성되더군요; 아직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고 제구가 문제인 친구다 보니 그것 신경써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일단 구속만 잘나오면서 낮게 제구만 할 수 있으면 나중에 싱커를 무기로 하는 릴리버가 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싱커

초구는 90마일짜리 싱커. 2구는 88마일짜리 싱커. 스캇 알렉산더의 싱커처럼 밑으로 꽤 많이 떨어지더군요. 브룩스 베이스볼 같은 곳에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상대 타자는 자이언츠 타자 유망주 크리스 쇼(Chris Shaw)


체인지업

86마일짜리 체인지업으로 땅볼 유도


슬라이더

81마일 슬라이더인데 실투성 공이였네요ㅎ 초구여서 상대가 타격할 생각이 없어서 다행

역시 81마일 슬라이더


싱커

90마일 몸쪽 낙차 큰 싱커로 삼진 잡아내는 장면


알렉산더 정도의 구속 나오고 이 경기 같이 낮게 제구만 시킬 수 있으면 괜찮은 불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뭐 이런 IF들 달기 시작하면 다 커쇼고 젠슨이죠ㅋㅋ

그냥 싱커 무브먼트 자체는 상당히 좋아 보여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가장 보고 싶은 투수 유망주는 데니스 산타나인데.. 또 오늘 중계없는 날 나와서 던졌더군요ㅎ 여기에 포스팅 되기 싫은가 봄. 오늘 삼진 2개 잡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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