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의 수비, 역시 골글러




MIL vs LAD 16차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

#데이비스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다저스 타선 상대로는 어떨지...



다저스 선발...은 아니고 첫번째 투수: 케일럽 퍼거슨

#퍼거슨은 불펜데이의 첫번쨰 투수로 나올 예정. 아마 2이닝 소화 후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갈샤, 제이미 슐츠등이 얼굴을 보여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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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vs LAD: 15차전, 다저스타디움, 11시 10분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

#번스는 올해 선발로 올라온 이후 매경기 얻어터지고 있습니다. 홈런을 3개 이상 허용한다고 하네요.

#상대전적에서 번스에게 안타를 친 선수는 없습니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유리아스는 지난번 경기에서 볼질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브론이 잘치긴 했는데 5타석이라 무의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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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vs STL: 14차전, 2시 15분, 부시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

#뷸러는 록스와의 경기에서 지난번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골디가 3할3푼을 치긴했네요. 선발들이 다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닝을 좀 많이 먹어줬으면 합니다.



카즈 선발: 마이클 와카

#과거의 영광 마이클 와카...아마도 13포시가 그의 전성기였는듯. 다저스 상대로 1승 4패 5.46 era를 기록했습니다. 스트리플링 친구이기도 하죠ㅎ

#와카 상대로 다들 홈런은 없지만, 다들 잘치긴 했네요.



오늘 들어온 소식

샤그와는 연투하고 바로 okc 급행열차 타는군요. 슐츠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답 안나오면 이미 갈샤나 스튜어트 dfa하고 메칼리스터 올렸으면


커쇼는 화요일날 등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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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수비는 없었다ㅋ




LAD vs STL 13차전: 8시 45분, 부시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

#마에다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밖에 못던졌습니다. 볼질을 심하게 하더군요.

#카즈에서 그에게 홈런을 친 선수는 없고, 뜬금 저코가 강하네요.



카즈 선발: 잭 플레허티

#다저스에 뷸러가 있다면, 카즈에겐 플레허티가 있죠. 지난해 둘이 맞붙어 좋은 투수전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다저스 불펜의 불쇼가 더 빛나긴 했다만...

#피더슨이 그에게 홈런을 친적이 있지만, 피더슨 현재 상태가 워낙 메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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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vs STL: 부시스타디움, 8시 45분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

#샌프상대로 한이닝동안 정신을 놓긴 했지만, 이닝을 많이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누헨진과 마찬가지로 골디에게 약합니다.



카즈 선발: 다코타 허드슨

#허드슨은 불펜으로 나온이후 다시 선발로 복귀해 오늘 던집니다. 9일만에 선발등판이네요. 

#작년에 불펜인가로 나와서 다저스 털었던 기억이 있는데 맞네요. 피안타 0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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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리그 영상 화질이 작년보다 개선이 되었는데 270p에서 1080p까지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영상이라도 화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A소식


Pitcher

Hitter

KERSHAW 4.1 IP, 4 H, 2 R, 2 BB, 6 K

Will Smith: .417/.563/1.000/

Gonsolin 4 IP, 3 H, 3 R, 2 BB, 8 K

Josh Sborz: 4 IP, 9 K, 0.00 ERA

Zach McAllister: 3 IP, 1 H, 1 BB, 6 K 


1. 윌 스미스(Will Smith)는 아직 타석이 12타석 밖에 안 되지만 작년에 트리플 A성적을 감안하면 초반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올해 .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만 쳐주면 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파워를 유지한채 컨택을 개선시켰으면 합니다. 반스, 마틴뿐만 아니라 스미스도 잘해서 다저스에게 더 많은 옵션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2. 트리플 A 5경기 모두 카메라 앵글이 후져서 보지 못했지만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출발도 괜찮습니다.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연이어 장타 2개를 맞으면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4이닝 8K란 수치가 매력적이네요. 개선할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커브와 슬라이더를 조금씩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3. 조시 스보츠(Josh Sborz) 4이닝 9삼진??? 조금 더 보고 평가하는걸로.


<둘 다 초반에 삽푸고 있는데 정신차리자~ 응?>


AA소식


Pitcher       Hitter

Dustin May: 5 IP, 9 K, 0 ER

Omar Estevez: .529/.556/.647

White: 3 IP, 0 H, 0 R, 1 BB, 3 K

Lux 4-4, 3B, HR, 3 RBI, BB


1.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럭스는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자신의 왼쪽 눈이 터널링을 형성하며 다가오는 구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셉션이 좋은 좌투수 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과 타격 스탠스를 수정하는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럭스가 좌투수 상대 성적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 상대 투수가 패스트볼-커브볼 조합으로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답니다.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되각선 방향으로 미세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트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은 지켜만 보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에만 반응을 하며 브레이킹볼을 던질 때를 노렸고 브레이킹 볼을 던졌을 때 잡아 당기는 식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합니다. 



2. 극초반이지만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의 LD%, SwStr%, 삼진 비율등 여러 수치를 살펴보면 피터스, 산타나 같은 애들보다 럭스, 루이즈의 수치와 비슷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니 타구질도 좋네요.


3.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첫 등판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4-98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작년 더블 A에서 뛸 때보다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인지 타자들이 싱커에 압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싱커뿐만 아니라 커터를 던져서 3~4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확실히 작년보다 커터의 완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5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구속이 96, 97, 98마일이 나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씩 싱커가 땅에 꽂치거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No Touch



** 메이 영상 뒷 부분이 살짝 짤렸는데 커브로 스윙 스트라이크 삼진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3 IP, 1 H, 0 R, 1 BB, 4 K

Casey .357/.471/.714

Uceta 5 IP, 6 H, 3 R, 1 BB, 8 K

Warzek 3.1 IP, 4 H, 2 R, 3 BB, 5 K

Sheffield 2 IP, 1 H, 0 R, 1 BB, 2 K

Carrillo 4 IP, 3 H, 2 R, 3 BB, 3 K


1. 오늘 드디어 사실상 18년 1라운드인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가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스탯 자체는 깔끔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로브를 언급하긴 했는데 구속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네요. 오늘 많은 주목을 받는걸 보면 다저스팬들의 기대가 크긴 한가 봅니다. 최소한 JT 긴 보다 10배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소식


Pitcher Hitter

Castro 4 IP, 2 H, 0 R, 2 BB, 9 K

Robinson 2-4, 2B, RBI, BB

Josiah Gray: 4.2 IP, 6 K, 1 ER

Chacin 5.1 IP, 2 H, 0 R, 0 BB, 5 K

Zuniga 2.2 IP, 3 H, 0 R, 4 BB, 1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망주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세컨더리 피치를 던졌지만 패스트볼 제구가 너무 날리고 세컨더리가 미숙해서 구위에 비해 삼진율이 높지 않았는데 첫 경기만 보면 세컨더리 피치들을 조금씩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스트로는 이 날 89-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80마일 초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종종 커브가 가라앉지 않고 행잉성으로 형성되곤 했습니다. 잘 다듬으면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2. 호세 샤신(Jose Chacin)이 주니가가 만들어놓은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깔끔하게 막으며 5.1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전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보였으며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초중반대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3.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도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4.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룬스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대로 공이 날리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91-96마일의 패스트볼과 84-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마구 수준이었는데 엄청난 량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조건 플러스급 피치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룬스 타자들 중에서는 오늘 끝내기 안타를 친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이 돋보입니다. 대졸 타자다운 선구안과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코너 외야수임을 감안하면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홈런치면 이정도 구경은 해줘야...ㅋㅋ




LAD vs STL 10차전, 8시 45분, 부시 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류현진

#류현진은 범가너에게 홈런을 맞은것을 제외하면 좋은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여긴 뭐 다른거 다 필요없고, 골디ㅋ



카즈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

#미콜라스는 작년 깜짝 활약으로 연장계약까지 성공했는데, 지난 2번의 등판에서의 활약은 연장계약이 아까운 활약이었습니다. 

#다저스를 만난적은 없는데 키케와 프리즈, 테일러는 상대전적이 있네요. 아마 미콜라스가 텍사스에서 뛸때 만났던것 같습니다. 

#가끔 키케가 어느팀에서 왔는지 까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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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 시즌의 대표적인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아마 "연장 계약"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러한 붐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루머조차 나오지 않았던 다저스 팬들은 구단의 수장인 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 사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와 3년 연장 계약이 있긴 했습니다.

왜냐하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재임하던 당시에는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FA로 시장에 나가기 전에 일찍 연장 계약으로 묶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이죠(Evan Longoria, Wade Davis, James Shields, Matt Moore, Ben Zobrist....).

그러던 중 마침 LA Times 기자인 앤디 맥컬러프(Andy McCullough)가 "Andrew Friedman knows all about contract extensions, but will young Dodgers get them?" 타이틀로 다저스의 젊은 선수들의 연장 계약에 가능성에 대해 기사가 나왔는데 현재 프리드먼의 의중이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The Dodgers do not lack candidates for extensions. The roster features three young stars in Cody Bellinger, Walker Buehler and Corey Seager. There are also productive contributors in Enrique Hernandez, Max Muncy, Joc Pederson and Chris Taylor. Friedman suggested the dichotomy between his strategy in Tampa Bay and Los Angeles was “more circumstantial than anything philosophical.”

먼저 프리드먼 사장은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에서의 연장 계약의 다른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 철학적인 부분보다는 좀 더 상황에 따라 달린 부분으로 보고 있네요.


“There are certain players where giving that security allows them to blossom and play even better,” Friedman said. “And certain guys play really well with that carrot in front of their face, and that extra, added motivator helps get the most out of them. It’s imperative to figure out which group different guys fall into. But I wouldn’t be surprised if within the next 12 months we do some.”

그러면서 안정된 계약을 보장했을 때 더 잘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매년 동기 부여를 만들어 줘야 잘하는 선수가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1년 안에 다저스도 젊은 선수들과의 연장 계약 뉴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당연히 고려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프리드먼이 다저스에서 시즌 중에 무슨 계약 관련된 협상을 하는 걸 본적이 없기에(선수들도 게임에 집중하고 싶어 피하기도 하고) 시즌이 끝나고 다음 오프 시즌을 목표로 하겠죠.


크데에게 보라스란?

위에 인용한 기사 내용에서 코디 벨린저, 워커 뷸러, 코리 시거 라는 코어 자원들과 키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작 피더슨, 크리스 테일러 같은 준주전급 자원들을 언급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 중 두 명의 코어 자원인 벨린저와 시거는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선수들이죠.


이 기사에는 보라스와 나눈 대화 내용도 있는데..

Boras pointed toward Bogaerts’s deal, plus Elvis Andrus’ extension with the Texas Rangers and Stephen Strasburg’s with the Washington Nationals, as evidence that he lets his clients make their own decisions. If they want to stay with their teams, he explained, he will try to make that happen, but he also educates his players on how he believes the industry underestimates their value.

보라스는 업계에서 자신이 무조건 FA를 선호한다는 편견에 대해 이번 오프시즌 잰더 보가츠와 과거의 사례를 들며 자신의 고객이 기존 팀과 연장을 원하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일한다고 반박합니다. 다만 자신의 고객이 스스로를 너무 과소 평가한다고 느끼면 그 선수에게 그의 미래 가치를 같이 설명한다고..

그리고 여기엔 따로 가져오지 않았지만 뒤에 최근 아쿠냐 같은 젊은 선수들이 자신을 과소 평가하며 구단 친화적인 연장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하퍼는 FA직전 시즌인 18년에 망쳐도 26세라는 나이의 강점을 가지고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등등의 내용이 있네요.




이 기사에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다저스가 연장 계약 시도에 미적지근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지금까지 사치세 관련 이슈가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내년 많은 돈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아마 프리드먼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20대 젊은 선수들과 연장 계약을 시도하기는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보라스 고객인 시거, 벨린저, 유리아스 같은 친구들은 보가츠처럼 본인이 다저스에 대한 애정이 동반돼야 가능성이 높아질 듯 보입니다.

시거같은 경우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긴 했지만 다저스가 커쇼를 계속 연장 계약으로 잡고 있듯이 올해 예전 폼만 찾는다면 충분히 협상 자체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시거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가 궁금

벨린저는 올해 알렉스 브레그먼이 좋은 비교대상이 될 것 같은데 브레그먼이 맺은 규모에 만족한다면 다저스는 무조건 진행해야..


반면 피더슨 같은 경우는 버두고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연장 계약 보다는 내년에도 다시 트레이드 루머에 자주 언급될 가능성 쪽으로 기울고..


FA가 얼마 남지 않은 키케나 테일러 같은 경우는 올해 성적에 따라 내년을 포함해서 +2년을 한 3년+클럽옵션 정도로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키케쪽이.. 

아직 서비스 타임에 여유가 있는 먼시 같은 경우는 내년 29세의 나이로 연봉 조정에 들어가는데 올해도 1루수에 어울리는 빠따를 보여준다면 조정기간 3년에 1~2년 추가하여(또는 보장이 아닌 클럽옵션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32~33세 전까지 묶는 구조도 고려할 수 있을 듯 싶네요. 


그리고 워커 뷸러.. 현재 에이전트가 누군지 확인이 안되는데 만약 무소속이면 얼른 구워삶자.. 언제 또 보라스 손아귀에 들어갈지 모르니까요.

다른 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나저나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프리드먼이 오프시마다 가끔 툭툭 던지는 멘트들이 있는데..(저만 유독 크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요ㅎ)  

가령, 제작년에는 조직내에 젊은 투수 자원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뒤 보강없이 시즌에 들어가서 초반 선발 줄부상들이 터지기까지 했는데도 스트리플링 올스타와 뷸러/퍼거슨의 빅리그 안착과 유리아스의 재활 성공 그리고 마이너에 투망주들의 급성장까지 이어졌고..

이번 오프시즌에는 작년 다저스 선수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운이 따라 주지 않아서 그렇지 자신이 가져본 최고의 재능들이라고 했는데.. 올해 초반 프리드먼이 느낀 그 재능들이 막 터지는 느낌이라.. 뭐 또 이러다 부상나오고 하면서 꼬이는거 한순간이긴 하지만요ㅎ

어쨌든 초반 팀 공격력이 참 좋은데 이럴 때일수록 항상 부상 조심하고 이번 시즌에는 운도 좀 끝까지 따라주길...

트라웃의 그랜드슬램




LAD vs COL: 10차전, 쿠어스 필드, 9시 37분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지난 샌프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유리아스. 조 켈리의 불쇼로 인해 승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만, 구장이 쿠어스;

#먼시와 터너, 폴락이 베티스를 상대로 강했습니다.



콜로라도 선발: 채드 베티스

#베티스는 템파베이를 상대로 5.2이닝동안 6실점을 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홈런을 두방이나 맞았네요. 

#록스 타자들의 유리아스 상대전적은 많아야 4타수라서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발라이카가 홈런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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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의 6호 홈런




LAD vs COL: 9차전, 쿠어스 필드, 9시 10분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

#뷸러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쿠어스에서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1패에 4.00의 era.

#그레이는 다저스 상대로 그닥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많이 얻어맞았네요.



록스 선발: 존 그레이

#그레이는 마이애미 상대로 6.2이닝동안 3실점10K를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뷸러에게 가장 강한 선수는 블랙먼. 홈런이 1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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