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디어를 통해 사실상 개막전 선발에서 제외된 것으로 발표가 되었던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는 이어서 오늘 로버츠 감독을 통해 19시즌 시작을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커쇼가 선발로서 준비가 됐을 경우에만 오프닝 로스터에 들 계획이기 때문에 거의 오피셜로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결정으로 인해 어제 프리웨이 시리즈에 등판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것과는 다르게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마지막 스캠 경기인 화이트 삭스 전에 등판을 시킨 후, 바로 부상자 명단에 등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샌프와의 마지막 경기에 복귀전을 치르는 플랜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여기까지는 모두 커쇼가 셋백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럼 이제 이 둘 중 누가 개막전 선발로 나오냐가 남은 부분인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류현진과 리치 힐(Rich Hill)의 최근 등판 기록과 다음 일정들을 보면

류현진: 신시내티-(6일)-밀워키-(6일)-개막전?

리치 힐: 밀워키-(4일)-애리조나-(5일)-개막전?

이렇게 되는데 아직 이걸로는 누가 될 것 같다고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이번에 조정된 등판 순서대로 간다면 똑같이 6일씩 휴식을 취하고 류가 1차전, 힐 2차전이 정상순서이긴 합니다만 힐도 개막전에 나오기 위한 휴식 기간은 충분하기에 이것만으로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네요. 

뭐.. 사실 개인적으로는 개막전은 커쇼야 기록의 의미나 뷸러로 인한 세대교체 시작의 의미가 있지 그 외 누가 나오든 어차피 1/162일뿐이니.. 아무나 나와서 잘하자ㅋ 

그나저나 뷸러 97-99마일 나오고 빗맞은 땅볼 아니면 헛스윙 나오는 것 보니 별 걱정이 안되네요.. 그냥 프리드먼이나 로버츠가 말한대로 부상보다는 페이스를 늦춘 느낌 ... 올해 사이영 함 가자!!

2019/02/21 - [DODGERS/NEWS] - 9년 연속 오프닝 선발이 유력한 클레이튼 커쇼


스프링 캠프 초반 9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 유력해 보였던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는 부상을 당한 이후 개막전 선발 가능성에 대해 물음표가 붙어있었는데 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통해 공식적으로 개막전 선발에서 아웃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사실 누구나 예상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커쇼까지 다들 최대한 경과를 지켜보는 분위기였는데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결국 커쇼의 개막 연속 선발 등판은 8년에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커쇼가 아닌 다저스의 마지막 개막전 선발 투수는 2010년 빈센트 파디야(Vicente Padilla)였습니다. 

커쇼의 다음 일정은 수요일(현지시간)에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날 공식 스캠 게임에서는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복귀를 할 예정이라네요.

그리고 스캠 막바지인 프리웨이 시리즈가 시작하는 시기쯤 선수단은 LA로 이동하는데 커쇼도 함께 동행한다고 합니다. 프리웨이 시리즈에 등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는데 아마 라이브 피칭에서 상태가 좋으면 던질 가능성이 올라갈 듯 하네요. 그러다 보니 시즌을 IL에서 시작을 할 지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할 듯..


개막 선발 후보

사실 뭐 개막 선발이란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상징성은 있다 보니 누가 차지할 지 궁금해지는데..

넒게 잡으면 6명의 후보가 있지만.. 워커 뷸러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빌드업 속도로 봐서는 아직 최종 결정이 나지 않아서 로버츠가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보기에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 켄타 마에다 역시도 가능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결국 리치 힐 류현진의 싸움이네요. 둘의 스캠 폼은 비슷해 보이지만 작년 가을야구에서 프런트가 류현진에 대해 믿음을 더 보였던 것을 보면 박찬호에 이은 또 한번의 한국인 선수가 개막전 마운드에 서는걸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힐VS류는 50/50이라 향후 일정들을 지켜봐야겠네요. 



전체적으로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모습과는 다르게 큰 부상자들이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스캠 초반 자잘하게 뻐근하거나 통증 정도 발생하면서 잠시 훈련을 중단하거나 그런 것은 다른 팀들도 다 있는거고... 일단 커쇼를 제외하면 큰 부상들이 없다는건 긍적적으로 보이는데..

하나 걱정이라면 맥스 먼시의 손목 상태... 스캠 초반 빠따질 하는 모습을 봤을 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을 뿐 아니라 헛스윙도 많이 나오던게 이 영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크리스 테일러도 초반 빠따 돌리는게 영 별로였는데 요즘은 어떠려나;

어쨌든 이제 한 10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다들 마지막까지 몸관리 잘하고 시거만 무사히 복귀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런트 소식


다저스의 팜 디렉터였던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가 Vice President & Assistant General Manager으로 승진을 하며 2017년 다저스에 피칭 코디네이터로 합류한 이후 18년에 팜디렉터 19년엔 부사장&부단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드먼 사장과는 탬파 시절 인연과 툴레인 대학 동문입니다.

곰스의 승진으로 빠진 Director of Player Development 자리에는 조직내 프로 스카우트였던 윌 라임스(Will Rhymes)가 승진하여 채웠습니다. 곰스처럼 선수시절 프리드먼 사장과 같은 고향인 휴스턴 출신이면서 탬파에서 인연이 있던 인물인데 2016년에 다저스 프런트에 합류하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조쉬 번스와 일하던 알렉스 슬레이터(Alex Slater)는 프리드먼 사단에 합류 후 Director of Baseball Development & Scouting 포지션에서 있다가 Director of Baseball Operations로 승진하며 스카우팅과 선수 개발 뿐 아니라 좀 더 많은 영역에서 권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 프리드먼 사단에 합류하여 중남미 지역을 담당하는 Coordinator of International Player Development로 일하던 던컨 웹(Duncan Webb) 또한 Director of Baseball Resources로 승진하였습니다. 이 양반은 보스턴 프런트 출신. 

그리고 이건 스캠 초반에 나온 소식인데 프런트 쪽 소식 전한 김에 겸사겸사..

내야 두 포지션에서 골드 글러브(2B/3B)를 받은 도미니카 출신의 플라시코 폴랑코(Placido Polanco)가 다저스의 Special Assistant로 합류하여 프리드먼 사장을 보좌하게 되었는데 사진 속에 있는 저 세 양반 모두 필리스에서 함께 뛴 경력이 있네요. 아마 이바네스나 어틀리가 프사장에게 추천해서 데려왔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선수시절 에러없이 안정적인 수비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즌 중에도 럭스랑 다운스,아마야 같은 애들 만나서 수비 팀 좀 전수해주길...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것과 강한 팜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 여겨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인식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로열스와 컵스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두 팀은 강력한 팜 시스템을 구축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많은 유망주가 빠져나가고 팜 시스템은 무너져갔다.

 

이 정설에 해당하지 않는 구단이 있는데 바로 LA다저스다. 다저스는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동시에 MLB Pipeline이 팜 시스템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5년 프리시즌부터 LA다저스는 9번의 미드시즌/프리시즌 동안 유일하게 단 한번도 Top 10 팜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은 구단이 되었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Top 10 팜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은 우리에게 높은 퀄리티의 선수들을 제공하는 엄청난 수의 스카우트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스카우트들은 자신들이 생각했을 때 플레이어 디벨로먼트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정 선수들을 찾고 유심히 살펴봅니다. 우리 스카우트들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스카우트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고 다르게 말하면 좋은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저스 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코디네이터와 코칭 스태프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소스들을 활용하여 선수 개개인에 맞는 접근법으로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최근에 갓 졸업한 유망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는데 대표적으로 1라운드 지명자인 워커 뷸러(Walker Buehler), 코리 시거(Corey Seager), 배정된 슬랏머니 보다 더 많은 슬랏머니에 계약한 20134라운드 출신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바로 그들이다. 다저스는 항상 1라운드 하위픽을 배정받았지만 지속적으로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들을 발굴해왔다. 다저스가 마지막으로 15픽 이상으로 높은 픽을 행사한 년도가 200815픽으로 지명한 에단 마틴(Ethan Martin)이었다. 2006년 전체 7픽으로 커쇼를 지명한 이후로 다저스는 단 한번도 10픽 이상의 픽을 행사해본 적이 없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웬만하면 다저스가 상위 픽을 배정받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스카우트들이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메이크업 같은 능력을 보기 위해 깊게 파고들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임팩트를 남길만한 것들을 알아내고 그런 부분이 다저스의 코치들에게 다듬어져서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20161라운드 출신인 가빈 럭스(Gavin Lux), 윌 스미스(Will Smith)처럼 빅리그에서 뛸만한 재능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유망주가 상위라운드 지명자라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 다저스는 상위라운드 뿐만 아니라 하위라운드에서도 재능 있는 유망주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2015년 이후 국제유망주 시장에서 많은 돈을 쓸 수 없음에도 팜 시스템 순위를 유지했다는 것은 가히 환상적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재능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하위라운드에서 지명합니다. 그리곤 그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거죠. 그런 유형에 딱 맞는 선수가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며 곤솔린이 발전하는 과정들은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전부 다저스에 속해있는 스카우트들 덕분이죠.

 

 

유망주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브랜든 곰스에게 매우 즐거운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매년 스프링캠프에 오는 것이 즐거워진다. 이미 빅리그에 도달한 선수 외에도 다저스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유망주 세대들이 있다. 그 중 일부는 LA다저스에서 활약을 하거나 수준급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칩으로 쓰일 것이다.


특이한 점은 전부 상위레벨이 몰려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경쟁심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유망주들보다 순위가 뒤쳐진 유망주들은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선수가 트레이드 되거나 빅리그에 콜업 되지 못한다면 자신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스태프에게 가장 최고의 상황은 그러한 경쟁이 스프링캠프 동안 다저스가 만들어놓은 조직문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선수들에게 경쟁심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외부적인 요소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과 싸우라고 말합니다. 내 성적이 괜찮을 때 더욱 자기 자신에 집중을 할수록 외부적인 환경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다른 선수들을 신경 쓰지 않고 어떻게 하면 오늘 당장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매일 매일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한다면 어느 순간 훌륭한 선수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Camp standout

 

다저스의 11번째 유망주인 외야수 DJ 피터스(DJ Peters)는 성적에 기록된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 수치는 홈런, 장타수, .. 그리고 삼진수도 포함된다. 프로 첫 풀 시즌을 치른 2017, California 리그 MVP를 수상하고 27개의 홈런으로 다저스 구단 내에서 2번째로 많은 홈런을 쳤다. 또한 189개의 삼진도 당했다. 작년에 더블 A 텍사스리그에서 Total bases와 장타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팀이 챔피언쉽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공헌한 시즌에도 2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물론 192개의 삼진도 당했고 불넷율도 떨어졌다.

 

피터스는 자신의 스윙을 계속해서 수정해나갔고, 수정한 스윙이 자신에게 편한 스윙은 절대 아니었지만 여전히 파워 히터로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다. 피터스는 스프링캠프에 오기 전에 자신의 스윙을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캠프에 합류했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피터스는 작년에 여전히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물론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스윙과 타격 스탠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오프 시즌에 피터스는 매우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오프 시즌에 수정한 부분들이 피터스에게 어떤 생산적인 결과를 가지올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6피트 4인치의 긴 팔다리로 인해 피터스가 타석에 있을 땐 항상 헛스윙이란 요소가 존재했다. 하지만 자신의 스윙을 예전보다 간결하게 만들었고 작년에 가끔씩 스윙궤적이 느슨해질 때가 있었기 때문에 스윙이 나가는 부분을 더 컴팩트 하게 다듬었다. 지금까지 수정한 결과는 긍정적이다.

 

브랜든 곰스(Brandon Gomes, 다저스 팜 디렉터) - 피터스는 다저스의 타격 코치들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현재 모습은 매우 좋아 보입니다. 피터스는 오프 시즌 내내 다저스 구장에 있었고 작년에 스윙에 구멍이 있어서 상당한 헛스윙을 했었는데 그 구멍을 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이놈은 우리가 요구하는 무엇이든지 항상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앞으로도 계속 훈련하고 또 훈련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이 계속해서 스윙을 점검하고 고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DJ 피터스가 4번의 타석 동안 좋은 리듬을 유지하며 새로운 스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 스캠동안 DJ피터스의 계속 언급이 되는데 이렇게 주목을 많이 받았음에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실망도 크겠네요. 하지만 곰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피터스의 워크에씩이 훌륭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컨택이 무너져도 파워는 여전했던 피터스가 오프시즌 내내 수정하고 다듬은 스윙으로 헛스윙률과 삼진율을 줄여나간다면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다저스의 2018-2019 국제유망주 영입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베들러가 작성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계약금 일부가 포함되었습니다. 일부 계약했다고 했던 선수들이 누락됬네요.

 

Total 2018 Signings : 37

 

다저스는 2015년 다수의 국제유망주 영입으로 페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2017-2018시즌까지 쓸 수 있는 최대 보너스풀이 1명당 $300,000로 제한되었습니다. 2018-2019 국제유망주 영입기간에 페널티가 풀리면서 다저스는 공격적으로 다수의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는 작년 72. 많은 팀들을 앞지르고 베네주엘라 Top 유망주이자 전체 3위 국제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와 계약했습니다. 몇몇 팀은 2018-2019 IFA기간에 카르타야를 전체 1위 유망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1.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피지컬이 좋은 카르타야는 가지고 있는 툴뿐만 아니라 게임 스킬적인 부분도 훌륭한 포수다. 이미 10살 때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17살의 어린 나이에 이미 화려한 대표팀 이력이 있다는 건 카르타야가 얼마나 수준 높은 야구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해준다. 거의 모든 툴을 준수한 포수이며 공격, 수비 모두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능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밸런스가 잡혀있다.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유한 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스급 어깨, 빠른 익스체인지 동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는 2루 베이스 던질 때 팝 타임이 1.9초대까지 나오며 민첩하고 유연한 동작을 가진 포수다. 또한 블로킹, 포구능력도 동 나이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수준이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카르타야의 스윙은 간결하고 빠르다. 보통 대부분의 젊은 타자들은 공을 칠 때 의식적으로 당겨치려는 성향이 있지만 카르타야는 배팅연습에서 당겨치지 않고 우중간쪽으로 밀어쳐서 플라이타구를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공을 잘 따라가는 편이며 스트라이크 존 판별 능력도 좋은 편이다. 헛스윙이 많지 않고 츨루율이 좋은 1. 2번 타자감이다. 아마추어 시절 카르타야는 갭파워를 보여주었지만 교육리그때 토니 싱그라니를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인게임 파워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카르타야는 올해 시즌 초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데뷔하겠지만 언젠가 애리조나 리그로 승격이 될 것이다.

 


2.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우투수인 헤르밍 로사리오(Jerming Rosario)72일 다저스와 $650,00에 계약했고 2018년 최고의 투수유망주 중 1명이다. 로사리오는 72일이 다가오면서 급상승한 유망주이며 계약한 이후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16살의 로사리오는 빠른 암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신체가 더 커질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구속이 더 상승할 수 있다. 다저스와 계약했을 당시에 88-91마일의 패스트볼 (최대 93)을 던졌다. 로사리오는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솔리드한 능력과 두 개의 세컨더리 피치에 대한 감각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0마일 초반대의 체인지업을 빠른 암스피드로 던지기 때문에 패스트볼과 구별이 쉽지 않고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흐리고 있다. 커브볼은 꾸준하진 않지만 제대로 들어갔을 땐 움직임이 날카롭고 훌륭한 뎁스와 궤적을 가지고 있다. 로사리오는 Franklin Ferreras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3. 오스바니 구티에레즈 (Osvani Gutierrez)

 

다저스는 작년 10, 쿠바 국적인 17살의 우투수 오스바니 구티아레즈(Osvani Gutierrez)와 계약하였다. 구티에레즈는 2016년에 15세 이하 쿠바리그에서 Santiago de Cuba팀에서 뛰면서 75이닝 동안 29개의 볼넷, 60개의 삼진, 2.16Era를 기록했다.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패스트볼은 93마일까지 던지며 다수의 오프 스피드 구종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주로 브레이킹볼과 체인지업에 집중시킬 생각이며 체인지업은 구티에레즈의 세컨더리 피치 중 가장 최고의 구종이다.

 


4.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2018 국제유망주 클래스에서 최고의 3루 유망주 중 1명이며 7월에 $500,000를 받고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헤수스의 수비적인 측면을 높게 평가해서 포지션을 유격수로 변경시키고 앞으로 유격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16살의 제주스는 두 개의 언어를 구사하며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에서 나오는 파워와 컨택 능력의 조합으로 다저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다저스와 계약한 7월 이후, 몸에 힘을 더 키우면서 파워가 더 상승하였다헤수스는 유격수, 3루수 모두 볼 수 있을 만큼의 어깨를 가지고 있는 준수한 수비수다. 유격수로 뛰기 위해서는 수비 범위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지만 타격 퍼포먼스가 괜찮다면 3루수에도 맞는 선수가 될 수 있다. 헤수스는 Niche에서 훈련했다.

 

5. 호르헤 곤잘레스(Jorge Gonzalez)

 

작년 11, 다저스는 우투수 유망주 호르헤 곤잘레스(Jorge Gonzalez)$390,000에 계약하였다. 곤잘레스는 다저스와 계약하기 전에 외야수에서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830일에 16살이 되었을 정도로 2018년 국제유망주 중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다. 그래서 모든 2018시즌을 16살의 나이로 치뤘다. 신체 사이즈만 보면 1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지만 곤잘레스는 94-9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가진 6피트 5인치,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다. 투수로 보직변경을 했기 때문에 세컨더리 구종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지만 사이즈와 강한 어깨의 컴비네이션은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다. Juan Rodriguez에서 훈련했다.

 

** 원석이네요. 어린 나이라 세컨더리 피치 감각이 좋다면 충분히 해볼 도박 같습니다.

 

5. 헤수스 이바라(Jesus Ibarra).. 지금까지 조엘 이바라로 알고 있었네요;;

 

MLB 사무국이 이번 달에 멕시코 유망주 영입 금지조항을 풀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018 IFA 기간 동안 멕시코 유망주와 계약할 수 없었다. 하지만 멕시코 국적의 유격수 헤수스 이바라(Jesus Ibarra)는 멕시칸 리그 팀에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이바라와 계약할 수 있었고 12월에 $300,000의 보너스풀을 사용하였다. (멕시칸리그 유망주와 다이렉트로 계약했을 때 선수에게 지급되는 모든 보너스풀이 각 구단의 보너스풀에 집계된다) 16살의 이바라는 마운드에서 91-92마일을 던지기 때문에 몇몇 구단은 이바라를 투수로 선호하였고 언젠가 성장이 지체된다면 투수로 보직변경을 할 수 있는 옵션도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바라를 유격수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격수로서 강한 어깨와 솔리드한 타격, 컨택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존 루니, 통역? 맥스 감보아, 최현일>


6. 최현일(Hyun-il Choi)

 

Hyun-il Choi(최현일)은 한국 국적의 선수고 18살의 우투수로 다저스와 8월에 $300,000에 계약하였다. 최현일은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탄탄한 몸을 가졌으며 피칭 감각이 두드러지고 최대 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 있는데 체인지업,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던진다. 최현일은 아마 미국에서 데뷔무대를 가질 것이다.

 

7.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

 

2017-2018 IFA 계약기간이 끝나기 직전인 3월에, 다저스는 6피트 7인치, 230파운드의 도미니칸 우투수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300,000에 계약하였다. 길고 엄청나게 큰 신체를 가진 17살의 두란은 인상적인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빈도가 높으며 작년 DSL에서 42이닝 동안 30개의 삼진, 3개의 볼넷, 1.50ERA을 기록하였다. 패스트볼은 90마일 초반대에 형성되며 최대 94마일까지 던지며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나이에 비하면 솔리드한 커브볼도 던진다.

 


8. 호세 라모스(Jose Ramos)

 

이번에 계약한 유망주 종 계속 지켜봐야할 한 명의 슬리퍼 유망주가 있는데 바로 17살의 외야수 호세 라모스(Jose Ramos). 파나마 출신으로 $30,000를 받았으며 5피트 11인치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라모스는 스피드와 어깨 모두 플러스급이며 훌륭한 뱃 스피드와 하드 컨택을 생산해낼 수 있는, 중견수에 필요한 툴들을 가진 우타자다.       

“Whatever opportunity they give you, that’s always a way to show them what you can do, and you have to take advantage of that,” Urías said. “Whatever opportunity they give me, whether it’s as a starter or as a reliever, I’m going to be ready for whatever it is.”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소집한 이후로 계속되는 훌리오 우리아스(Juilo Urias)가 보여주는 폼에 대한 호평들은 그나마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의 불안한 몸상태를 어느 정도 상쇄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로버츠가 개막전 등판에 대해 부정적인 늬앙스를 보였는데.. 그래도 이유가 몸상태에 또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빌드업 시간적인 문제라서 다행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스캠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유리아스와 관련된 긍정적인 버즈량이 많은 것과 작년 복귀해서 몸 상태를 보고 기대감이 커져서 스캠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이에 걸맞게 계속해서 호평이 나오고 있어서 더욱 기대하게 만드네요.


첫 실전 경기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94-97마일대에서 형성이 됐고 구속 뿐 아니라 게임 퀄리티 자체가 좋아다는 평가가 함께했고 이어진 두 번째 등판 역시 홈런 하나를 허용하긴 했지만 96마일대의 패스트볼을 꾸준히 던지며 최대 98마일까지 나오는 폭팔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중계가 없어서 눈으로 확인을 못한게 아쉽네요.

워커 뷸러(Walker Buehler)가 다저스의 차기 에이스로 부상하기 전, 유리아스가 어깨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저스 차기 에이스로 가장 많이 언급이 됐던 선수는 당연히 이 멕시코에서 온 꼬맹이였는데 2019시즌을 잘 보내면 향후 3~4년을 뷸러와 함께 팀을 이끌 멋진 원투펀치 파트너로서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스트리플링과 이미 빅리그 맛을 본 퍼거슨, 산타나부터 대기중인 화이트,메이,곤솔린 5명 중 2명정도만이라도 선발로서 빅리그에 안착해주면 선발 리빌딩은 끝나는 거고요. 그 밑에 선발 유망주들은 일단 마이너 상위레벨까지 올라오는 것보고...

물론 아직 초반이고 아직 어깨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었는지는 한 시즌을 치뤄봐야겠지만.. 작년 9월 이후에 보인 모습이나 현재 스캠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커쇼의 잠재적인 초반 결장 가능성과 유리아스의 초반 폼으로 인해 시즌 시작을 로테이션 합류 또는 최소 불펜으로 빅리그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미 감독이나 프런트에서 훌리오의 이닝 관리에 대한 부분도 언급을 했기에 (커쇼가 시즌 초반 아웃될 경우)빅리그에서 시작을 하더라도 선발 보다는 불펜에서 시작하게 하려면 스트리플링이 스캠 마지막까지 잘해줘야... 아니면 커쇼가 5선발 턴에서 몸이 만들어지던가.. 시즌 중간에 셧다운 시키고 다시 몸 만들게 하는 해괴망측한 디벨롭먼트 시즌 2를 반복하질 않길 바랄 뿐;

2018/10/2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조쉬 스모커(Josh Smoker)

2018/11/14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케빈 콰켄부시(Kevin Quackenbush)

2018/12/1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루이스 헤드(Louis Head)

2018/12/15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요르디 카브레라(Yordy Cabrera)

2019/01/0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03)

2019/01/1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13)

2019/01/2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23)

2019/02/10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10)

2019/02/21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21)

2019/02/26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26)



브래드 밀러(Brad Miller), I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m/millebr02.shtml

늦은 포스팅이지만 밀러가 다저스와 스캠 초청과 함께 마이너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크리스 테일러, 닉 프랭클린, 케텔 마르테 등과 함께 시애틀 내야 유망주 출신으로 기대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빅리거 커리어를 이어간 친구라 마이너 계약자들 중에서는 그나마 25인 로스터에 합류 가능성이 있는 영입이네요.

롤이 겹치는 다저스 유틸리티 자원인 테일러,키케가 우타다 보니 좌타로서 차별점이 있긴 한데.. 이 둘이 다저스내에서는 거의 주전급 플레잉 타임을 받는 선수들이다 보니 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자리가 없을테고 심지어 2루에서는 먼시가 알바도 할 예정이기 때문에 2루 좌타로서 어필한 메리트도 적긴 하네요.

시거가 시즌을 마이너에서 시작한다면 합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하지만 설상 로스터에 들어오더라도 초반부터 빠따 능력을 보여줘야...

PipelineBa 리포트를 같이 포스팅 했습니다. 이름 앞 번호는 팀내 유망주 순위를 의미합니다. 1-4위 유망주의 리포트는 다른 글에서 이미 포스팅 했기 때문에 5위부터 포스팅 하겠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5.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투-웨이 플레이어로 이름이 알려진 곤솔린은 2학년 때 .308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3학년 때 12개의 도루, 7개의 세이브, 졸업반 때 다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외야수로서의 곤솔린의 툴을 좋아했지만 투수 자원으로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또 투수로만 풀타임을 보낸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예견하며 20169라운드에 지명하고 $2,500에 계약하였다. 프로 첫 풀 시즌에 두각을 보이더니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을 했던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10, 2.60 Era, 155개의 삼진(128이닝)을 기록했다.

 

곤솔린은 2017년 시즌이 시작할 때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다 마지막엔 100마일까지 구속이 상승했으며 18시즌에 선발로 뛰면서 93-97마일의 구속을 이닝 후반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는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타자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80마일 초반대의 커브는 훌륭한 궤적을 가지고 있고 꾸준함을 지닌 플러스급 피치가 되었다. 또한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혼란을 주고 있다.

 

대학에서 투-웨이 선수로 성공하게 해주었던 곤솔린의 운동능력은 현재 투수로서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여전히 커맨드를 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다저스는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안쪽으로 더 많은 패스트볼을 던지는 곤솔린을 보고 싶어 한다. 곤솔린은 슬롯머니를 아끼려고 지명한 나이 많은 4학년에서 잠재력을 가진 3선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올해 선발 자원이 많은 다저스에서 멀티 이닝 릴리버로 또 다른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된 글에 스카우팅 리포트가 있습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6. 윌 스미스(Will Smith) |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43픽 이하로 지명된 Atlantic Coast 컨퍼런스 포수 4명 중 1명이며 스미스는 1라운드 32픽에 지명되어 $1,722,500에 계약하였다. 다저스는 1993년에 폴 코너코(Paul Konerko)1라운드에서 지명한 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포수를 뽑았다. 스미스는 2017년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2018년에 왼손엄지 뼈타박상을 당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로 보내야했다. 만약 충분한 타석수를 기록했다면 18년 기록한 .890OPS는 더블 A 텍사스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지만 프로 세 시즌 동안은 .222/.334/.365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쳤다.

 

포수치곤 말도 안 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평균에서 솔리드한 정도 사이의 수준이지만 빠른 풋워크 덕분에 인플레이에서 수비가 플러스 급처럼 보이는 편이다. 부드러운 손놀림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구한 후 프레이밍을 잘 가져가는 편이며 또한 3루수, 2루수도 볼 수 있는데 3루 수비는 유능한 모습이지만 2루수는 그저 그런 정도이다.

 

다저스는 스미스에게 더 많은 플라이 볼을 양산할 수 있게 해주었고 비록 대학시절 10%에 불과하던 삼진율이 프로에서 24%로 치솟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아마 고타율을 기록할 것 같진 않지만 한 시즌에 많은 볼넷과 15-2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될 것이다. 스피드도 솔리드해서 가끔씩 도루를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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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7.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유격수로 2013년 다저스와 $170,000의 계약금을 받고 계약한 산타나는 프로 데뷔해서 타자로 .198/.312/.256 같은 초라한 성적을 남긴 후 투수로 전향했다. 15년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6.42 Era를 기록했지만 그 후 빠르게 성장하였고 작년 6월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을 앞질렀다. 쿠어스필드에서 불펜으로 데뷔했지만 녹다운 된 후 회전 근개 쪽을 다치고 DL 명단에 오르면서 남은 2018년 시즌을 날리게 되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 구속이 상당하며 보통 93-95마일에서 형성되지만 최대 98마일까지 던진다. 심지어 싱커를 던지는데 매우 움직임이 지저분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배럴 타구를 생산해내기 어렵고 많은 땅볼 타구가 생산된다. 하드 슬라이더는 때때로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결정구가 되어서 우타자를 궁지에 몰아넣지만 패스트볼만큼 꾸준하지 않고 가끔씩 커브볼처럼 보일 때가 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점차 진화하면서 예전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성공을 거두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산타나는 패스트볼이 움직임이 워낙 심하고 교차되는 딜리버리로 인해 가끔씩 커맨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져왔고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은 산타나를 선발로 예상하며 한 구단은 산타나가 다저스 팜 시스템에서 최고의 유망주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만약 불펜이 된다면 셋업맨 or 아마도 클로저까지 할 수 있는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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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8.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SS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레드삭스 1루수 유망주 제리 다운스(Jerry Downs)의 동생이자, 데릭 지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을 정한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째로 지명되어 레즈와 $1,822,500에 계약하였다. 투수 진화적인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 중 1명이었음에도 첫 프로시즌에서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수치적으로만 볼 때 1명의 선수가 떠오르는데 파드레스의 외야수 버디 리드(Buddy Reed). 다저스는 12월 푸이그, 캠프, 우드, 파머 패키지를 통해 지터 다운스를 데려왔다.

 

다운스는 평균정도의 hit 툴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인내심을 바탕으로 간결한 스윙을 휘두르며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보내는 편이다. 사이즈를 고려하면 매우 힘이 센 타입이며 대부분의 홈런이 당겨서 친 홈런이지만 양쪽 코너 모든 곳으로 플라이 볼을 생산해내고 있다.

 

다운스는 자신의 평균적인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자신의 주루 본능과 주루플레이시 공격성을 적절히 이용하여 도루를 성공시킨다. 프로 데뷔시즌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2018년에는 주로 2루수를 맡았고 수비 범위와 어깨를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또한 중견수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다운스가 유격수든, 2루수든, 중견수든 포지션 논란이 없을만한 타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B

 

Track Record: 다운스는 야구집안의 자제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투수를 했다. 형인 제리 다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다. 데릭 지터에서 이름을 따온 지터 다운스는 2017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2픽에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고 첫 풀 시즌동안 13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후 레즈는 다운스를 푸이그, 켐프, 우드, 파머 딜에 포함시켜 다저스로 트레이드 시켰다.

 

Scouting Report: 다운스는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당황하지 않고 미래에 평균 이상의 될 hit 툴과 장타를 쌓아나갔다. 단순한 셋업 자세와 흠이 없는 타격 메카닉에서 소리가 큰 타격음을 만들어내며 평균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내야수로 볼 수 있는 툴을 가지고 있지만 평가자들은 평범한 수비범위와 평균 이상의 어깨는 현재 맡고 있는 유격수보다 3루수나,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균 이상의 주자로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점프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다운스는 내야수 유망주 뎁스가 약한 다저스에 합류해서 2루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마 2019년에는 하이 A인 랜초 쿠카몽가에서 다저스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9.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다저스에 야구 부문 () 부사장이었던 (현재는 브레이브스 단장) 알렉스 앤소폴로스(Alex Anthopoulos)는 화이트의 첫 프로시즌 스프링캠프를 지켜보며 화이트가 전체 1픽에 지명될만한 스터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화이트는 산타 클라라 대학 출신으로 20162라운드에 뽑히면서 브롱코스 지역 출신으론 1995년 랜디 윈(Randy Winn) 이후 가장 높은 픽에서 지명되었지만 해당 슬롯머니보다 한참 낮은 $590,800에 계약하였다. 비록 작년에 팔 통증으로 1달을 쉰 이후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졌지만 2017년에 엄청나게 인상적인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더블 A까지 승격되었다.

 

가장 좋은 모습일 땐 러닝액션과 싱킹액션이 동반되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과 비교적 늦게 떨어지며 80마일 후반대까지 구속을 높일 수 있는 슬라이더가 압도적이었고, 묵직한 커브볼도 던졌다. 18시즌 초반에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좀 더 보편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졌으나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보편적인 슬라이더를 좀 더 하드한 슬라이더로 변형시키면서 지저분한 커터가 되었다. 또한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이트는 가끔씩 딜리버리와 커맨드를 잃어버릴 때가 있었지만 2018년 후반기에는 자신의 메카닉을 잘 반복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화이트는 현재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헛스윙과 땅볼타구를 유도할 수 있는 미드 로테이션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에 집중한다면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등판하는 릴리버도 될 수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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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0.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다저스는 어느 구단보다 깊은 포수 유망주 뎁스를 갖춘 팀이며 작년에 2018 국제 유망주 클래스에서 높은 순위권에 있는 카르타야를 영입하며 뎁스를 더 풍부하게 하였다. 베네주엘라 출신으로 다저스는 카르타야가 강력한 메이크업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2.5 million에 계약했다. 영원한 All-Star이자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컴패리즌인 카르타야는 17살에 미국 무대에서 뛸만한 충분한 완성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키가 큰 편이지만 카르타야는 민첩하고 포수로서 움직임도 잘 가져가는 편이다. 이미 10대로서 능숙한 리시빙 능력을 보여주었고 프레이밍 능력을 우선시하는 다저스 조직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또한 강력한 어깨를 보유하며 정확한 송구 능력도 있다.

 

어린 나이에도 카르타야의 배럴 타구 감각과 스트라이크 존 판단력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구종 인식 능력도 좋고 파워보다 하드 컨택을 생산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매번 당겨치지 않고 밀어치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타야가 구종별로 공략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을 할 때 하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면 한 시즌에 15개 이상의 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1.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 C

 

Track Record: 카르타야는 10살 때부터 베네주엘라 대표팀에 뽑히는 등 아마추어로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2018년 국제 유망주 명단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다저스는 일찍부터 카르타야를 묶어두었고 계약기간 첫 날에 $2.5 million 의 계약금과 함께 카르타야와 계약을 맺었다.

 

Scouting Report: 17살의 카르타야는 동 나이 대를 뛰어 넘는 게임 감각, 야구 IQ를 가지고 있다. 구장 모든 곳에 공을 띄워 보낼 수 있는 간결하고 빠른 스윙과 날카로운 스트라이크 존 이해 능력을 가진 다듬어진 타자다. 구종을 잘 인식하여 좀처럼 존 바깥으로 형성되는 공을 따라가지 않으며 나중에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플러스급 타자가 될 자질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현재 파워는 대부분 갭파워에 머물러있지만 신체가 성숙해진다면 평균적인 홈런 수를 기록할 것이다. 수비적으로 카르타야는 부드럽구 운동 능력이 좋은 포수이며 플러스급 어깨와 익스체인지 동작이 빠르며 블로킹을 할 때 유연함과 민첩함을 보여주고 있다.

 

The Future: 카르타야는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촉망되는 포수자원이지만 여전히 10대포수로서 가야할 길은 멀고 잠재적인 실수로 가득차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프로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1. DJ 피터스(DJ Peters) | OF

 

Scouting grades: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피터스는 지난 3년 동안 어느 곳에 있든 엄청난 파워 수치를 보여주었다. 웨스턴 네바다 CC에서 .419 타율과 16개의 홈런을 치면서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4라운드에 지명되어 다저스와 계약하였다. 그 후 루키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63득점, 161개의 total bases, 1.052OPS를 데뷔시즌에 기록했다. 그리곤 California 리그에서 61개의 장타, .514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2018년에도 더블 A에서 29개의 홈런을 치면서 홈런부문 1위를 차지했고 55개의 장타, 232개의 Total bases를 기록했다.

 

큰 체구에도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과 파워를 갖춘 부분에서 제이슨 워스(Jayson Werth)와 컴패리즌이 되는 피터스는 힘이 세고 타구에 파워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구장 어느 곳이든 홈런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6피트 6인치의 큰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스윙 궤적이 길고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텍사스 리그에서 192개의 삼진과 34%의 헛스윙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 기록에서 전체 꼴찌를 하였다. 시즌 중에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타격 스탠스를 무려 5번이나 바꿔야 했고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을 다듬었기 때문에 더 많은 컨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터스는 타석에서 1루로 주루할 때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만 뛰어갈 때 첫 스텝이 빠르기 때문에 프로 커리어 내내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다. 중견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만 강한 어깨와 파워를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2019/01/05 - [DODGERS/PROSPECTS] - BA) 2019년 LA다저스 유망주 Top 10 +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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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2.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2B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아마야는 2017 Nation 고등학교 Invitational에서 스카우트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으나 풀러턴(Fullerton)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으로 진학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걱정되었는지 11라운드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마야의 할아버지인 프랭크 아마야(Frant Amaya)1950년대 마이너리그 유격수로 뛰었던 다저스와 $247,500에 계약하였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실제로 할아버지 집에 갈 때마다 다저스 경기를 보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뛰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아마 다저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저 그런 데뷔 시즌 이후 작년 여름 아마야는 19살에 로우 A레벨로 콜업되기 전 루키 레벨인 Pioneer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 중 1명이었다.

 

아마야는 첫 프로 오프 시즌에 몸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집중하였고 2018년에 더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배럴 타구 감각과 흠이 없는 스윙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며 구장 모든 곳에 타구를 보낼 수 있다. 갭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한 공이 땅볼로 연결되면서 실제 경기에선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평균적인 주자지면 뛰어난 야구 본능이 있어서 주루시 보여주는 모습보다 수비할 때 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솔리드한 어깨와 타구를 빨리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서 적어도 평균적인 수비수가, 아마도 2루수로는 플러스급 수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클럽 관계자들은 아마야의 꾸준한 에너지와 워크에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30.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 SS

 

Track Record: 아마야의 할아버지 프랭크 아마야는 1955년부터 브루클린 다저스(Brooklyn Dodgers)에서 유격수로 4시즌 동안 경기에 나섰다. 제이콥 아마야는 웨스트 코비나(Calif.) 사우스힐 고등학교 출신으로 2017 National High School Invitational에 참가하여 스타급 활약을 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치를 높여나갔다. 그 후 고향팀인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하였고 $247,500에 사인하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입학을 취소하였다.

 

Scouting Report: 아마야는 특출난 툴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출루율을 유지하며 플레이 하는 모든 곳에서 플러스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트 디서플린도 좋고 리더오프 타자로서 구종 인식 능력도 갖춘 편이며 몸에 힘을 키우고 있는데 아마 점차적으로 하드 컨택을 더 많이 생산해낼 것이다. 아마야의 스윙은 홈런보다 2루타를 더 많이 만들어낼 스윙에 가깝지만 플라이볼을 만들어낼 공을 잘 골라낸다면 평가자들은 아마야가 두 자리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유격수로서 갖고 있는 높은 수준의 수비 본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평균적인 주자지만 훌륭한 점핑동작과 타석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있고 평균 이상의 어깨를 갖추고 있다.

 

The Future: 다저스는 아마야가 가진 높은 수준의 타격 어프로치와 인상적인 유격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2019년에 A레벨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3.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1B/OF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리오스는 플로리다 국제학교 2학년 때 홈런을 2개 밖에 못쳤는데 20153학년이 되면서 홈런수가 18개로 급증하면서 다저스가 그를 20156라운드에서 지명된 계기가 되었다. 리오스는 2018년 복사근 부상으로 2달을 쉬었음에도 프로 3시즌 동안 61개의 홈런을 치면서 여태껏 다저스 시스템에서 가장 생산적인 타자 중 1명이었다. 2018년 스프링 트레이닝 빅리그 캠프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맥스 먼시(Max Muncy)와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를 넘지 못했다.

 

힘이 있고 솔리드한 뱃 스피드 덕분에 리오스는 모든 구장에 파워를 실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좌투수, 우투수 모두 잘 공략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공격적이고 부상으로 날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과하게 타석에 임하다보니 삼진율이 1721%에서 183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핸드 아이 코디네이션을 바탕으로 하드 컨택을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다. 절대 많은 볼넷을 얻을 타입은 아니지만 빅리그에서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는다면 .275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다.

 

리오스는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한다지만 스피드와 민첩성의 부족해서 주루나 수비를 할 때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3루수로 보냈으며 3루수다운 충분한 어깨 힘도 가지고 있지만 수비 범위가 제한되어 있고 쉽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가장 최적의 포지션은 1루수이며 좌익수로도 뛸 수 있지만 많은 범위를 커버하지 못할 것이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3B

 

Track Record : 리오스는 3학년때 플로리다 국제 학교에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고 다저스가 6라운드에 지명하였다. 프로 데뷔 이후 좋은 활약을 보이머 커리어 3시즌 동안 64개의 홈런 .302/.351/.528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오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사근 부상과 계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데뷔도 못했고 트리플 A에서 88게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Scouting Report :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에 빠른 손놀림으로 발생되는 플러스급 파워를 가진 좌타자이며 좌투수 상대로 .291의 타율을 기록할만큼 좌.우 가리지 않는 편이다. 리오스는 볼넷을 잘 얻지 못하며 스윙궤적이 약간 긴 편이지만 모든 레벨에서 평균정도의 컨택을 늘 보여주었다. 리오스는 2018년에 수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였고 1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력을 가지게 되었고 3루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놀랍지만 좌익수로도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주루 스피드가 평균이하지만 근거리에선 민첩성도 좋고 반응도 빠른 편이다. 평균 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가 가장 최고의 포지션일 것이다.

 

The Future: 1루에 맥스 먼시(Max Muncy),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기 때문에 리오스는 라인업에 들기 위해선 3루수, 죄익수 수비력을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반대로 타격능력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4. 코너 웡(Connor Wong) | C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다저스는 포수를 볼 때 운동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코너 웡은 다저스의 분명한 타겟이었다. 3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되기 전에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그 후 남은 2년은 포수로 전향하였다. 대학 첫 두 시즌에서 11개의 홈런을 친 이후로 3학년 때 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첫 프로 시즌에 하이 A에서 19개의 홈런을 쳤다.

 

웡은 겉보기에 마른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휴스턴 대학에서 잘 통제된 어프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느슨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현재 공격적으로 공을 띄우는 것처럼 보이며 구장 모든 곳으로 타구를 날려보내는 편이다. 물론 2018년에 삼진율이 32%까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오프 시즌에 어떤 스윙 궤적이 최고의 생산력을 가져다주는지에 관해 배우는 중이다.

 

포수를 보느라 힘들어서 다소 느려 진다해도 대부분의 포수들보다 빠르며 솔리드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아직 상대적으로 포수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포구와 송구을 다듬어야 하지만 민첩하고 동작이 빠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다재다능한 포수기 때문에 작년에 2루수, 3루수도 본적이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6. Connor Wong | C

 

Track Record: 웡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내야수에서 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 이런 타입을 다저스가 좋아하는 편이다.(ex) 카일 파머, 오스틴 반스, 윌 스미스) 웡은 휴스턴 대학에서 1학년 때 유격수로 플레이했고 포수로 전향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20173라운드로 지명하게 되었다. 웡은 프로 첫 풀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Cal리그에서 19개의 홈런, .831OPS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리그 전체 Top 10의 순위를 기록했고 다저스의 High A팀인 랜초 쿠카몽가를 리그 챔피언쉽으로 이끌면서 포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Scouting Report: 신체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지만 운동능력과 준비 동작을 통해 보완해나가고 있다. 웡은 투수들을 도와주기 위해 타자에 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흡수하는 학구파적인 포수다. 필드에서 웡은 평균적인 어깨로 공을 잘 받고 잘 던지는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가끔씩 오른쪽 방향으로 블로킹을 할 때 포수 경험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편이다. 타자로서 웡은 공격적이고 패스트볼을 잘 공략하지만 투수들이 웡에 적응하고 브레이킹볼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삼진율이 32%까지 치솟았다. 웡은 좌익 담장을 넘겨 홈런을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The Future: 미래에 백업 포수로서 웡의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보이지 않는 장점 같은 부분들을 평가자들은 좋아하는 편이다. 웡은 2019년 더블 A 털사 드릴러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MLB Pipeline Scouting Report]

 

15.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2018년 드래프트 첫 날, 가장 놀라운 지명은 LA다저스가 웨스트 버지니어 대학에서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3학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그로브를 2라운드에 뽑은 것이다. 2017년 초반에 훌륭한 어깨로 많은 스카우트들을 흥분시켰지만 4월에 팔꿈치에 부상을 입으면서 2달 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저스는 여태껏 토미존 수술이 필요하거나 이미 받은 투수들 (2014년 케일럽 퍼거슨, 15년 워커 뷸러)을 지명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보다 훨씬 높은 $1,229,500에 그로브와 계약하면서 1라운드 J.T Ginn과 계약할만한 충분한 슬롯 머니를 남기지 못하였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괜찮은 두 개의 플러스 피치를 가지고 있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은 러닝/커팅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높은 회전수와 엄청난 뎁스를 가지고 있었다. 2개의 구종의 배합이 그로브에게 늦은 이닝에 등판하는 릴리버라는 높은 플로어를 가져도 주었다.

 

선발 자원이 되기 위해서 그로브는 아마추어때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가다듬어야 하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오기 위해 충분한 스트라이크를 던질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한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지만 디셉션도 가지고 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과 하이 쓰리쿼터 암슬랏이 있기 때문에 투구 시 위에서 아래로 좋은 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

 

[Baseball America Scouting Report]

 

18.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RHP


Track Record: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2학년 때 그로브는 미래에 1라운드 지명자로 모습을 갖춰갔지만 9경기 선발 만에 팔꿈치가 날라 갔고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남은 2017시즌과 2018시즌 모두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그로브가 건강할 때 모습을 충분히 지켜봤고 2라운드 68번째로 그로브를 지명했다.

 

Scouting Report : 부상 전에 그로브는 미래에 플러스급 피치가 될 두 개의 구종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투수에 알맞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탄탄하고 폭팔적인 딜리버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할 때 그로브는 93-96대의 구속을 쉽게 던질 수 있었으며 특히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구사하는 편이었다. 85-86마일의 파워 슬라이더는 패스트볼과 터널링을 잘 시켜서 효과적이었으며 수직으로 뚝 떨어지는 그로브에게 두 번째 플러스 구종이었다, 대학에서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교육리그에서 체인지업 발전에 신경 쓰게 했으며 여러 그립들을 시도하며 연마하도록 하였다.

 

The Future : 교육리그에서 그로브의 스터프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고 개막전까지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수술 전의 모든 모습들이 돌아온다면 그는 미드-로테이션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2015년 봄부터 MLB Pipeline이 팜 시스템 순위를 정하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1년에 2번씩 랭킹을 정했기 때문에 이번이 9번째가 된다고 합니다. 9번 동안 Top 10 팜 시스템을 벗어나지 않은 구단은 다저스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다저스는 2명의 신인왕(코디 벨린저, 코리 시거), 4명의 All-Star 선수(벨린저, 작 피더슨, 시거, 로스 스트리플링) 에이스 포텐을 가진 2명의 투수(워커 뷸러, 유리아스), 그 외 여러 유망주들이 다저스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 다르빗슈, 로건 포사이드, 리치 힐, 매니 마차도, 조시 레딕, 크리스 테일러 등등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칩으로 많은 유망주가 쓰였다고 합니다.

 

많은 유망주가 졸업하고 트레이드 됬지만 여전히 다저스는 2019 팜랭킹에서 7위에 랭크될 만큼의 유망주가 있고 또한 알렉스 버두고(Alex Verdugo),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윌 스미스(Will Smith) 같이 올 시즌 필요할 때 메이저리그로 콜업 되어 다저스에 기여할 유망주도 많습니다.

 

2020년에는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 더스틴 메이(Dustin May), 가빈 럭스(Gavin Lux)가 데뷔할 것 같다고 합니다.

 

Biggest jump/fall

 

Jump: Tony Gonsolin, RHP (2018: 24 | 2019: 5) -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헛스윙을 이끌어낼 스터프가 있다.

Fall: Starling Heredia, OF (2018: 17 | 2019: NR) - 컨택이 부실하기 때문에 엄청난 로우 파워를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

 

Best tools

 

Hit: 65 -- Alex Verdugo

Power: 60 -- D.J. Peters

Run: 70 -- Jeren Kendall

Arm: 70 -- Alex Verdugo

Defense: 60 -- Will Smith (Jeren Kendall)

Fastball: 70 -- Marshall Kasowski (Yadier Alvarez, Zach Willeman)

Curveball: 60 -- Tony Gonsolin (Dustin May, Zach Willeman)

Slider: 60 -- Mitchell White (Yadier Alvarez, Michael Grove, Zach Willleman)

Changeup: 55 -- Robinson Ortiz (John Rooney)

Control: 55 -- Dustin May (John Rooney)

 

잭 윌레만 뭐죠?다저스는 그 동안 IFA 페널티로 인해 대부분 드래프트 지명자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망주들 대부분이 상위레벨에 있어서 19, 20년에 데뷔할 유망주가 많은 편입니다. 다저스 Top 30 명단만 보면 좌투수는 원래 부족했지만 외야수 유망주도 많이 부족하네요. 19년 드래프트에서 괜찮은 외야수 몇 명 있던데 지명해봤으면 합니다.

 

How they were built

Draft: 17 | International: 11 | Trade: 2

 

Breakdown by ETA

2019: 9 | 2020: 8 | 2021: 7 | 2022: 5 | 2023: 1

 

Breakdown by position

C: 4 | 1B: 1 | 2B: 1 | 3B: 3 | SS: 4 | OF: 3 | RHP: 12 | LHP: 2

 

Top 30 유망주 명단인데 18년 미드시즌 평가와 19년 프리시즌 평가를 비교해봤습니다. 향상된 툴이나 순위가 올라간 경우 빨간색으로, 툴과 순위가 하락한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해봤습니다. 제일 밑에 BA Top 30 유망주 명단이 있으니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8년 미드시즌 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유망주는 토니 곤솔린, 오마 에스테베즈입니다.

 

MLB Pipeline LA Dodgers Top 30

1~ 10


Alex Verdugo, OF | Rank: 1 (-)

19 - Hit: 65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18 - Hit: 60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Keibert Ruiz, C | Rank: 2 (-)

19 - Hit: 55 | Power: 50 | Run: 4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5

18 - Hit: 55 | Power: 45 | Run: 40 | Arm: 50 | Field: 55 | Overall: 55

 

Dustin May, RHP | Rank: 3 (-)

19 - Fastball: 65 | Curveball: 60 | Cutt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18 - Fastball: 65 | Curveball: 60 | Cutt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Gavin Lux, SS | Rank: 4 (-)

19 - Hit: 55 | Power: 50 | Run: 6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18 - Hit: 55 | Power: 50 | Run: 55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Tony Gonsolin, RHP | Rank: 5 (10)

19 - Fastball: 60 | Curveball: 60 | Slider: 50 | Splitter: 70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0 | Curveball: 55 | Slider: 50 | Splitter: 60 | Control: 50 | Overall: 50

 

Will Smith, C | Rank: 6 (1)

19 -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50 | Run: 55 | Arm: 60 | Field: 60 | Overall: 55

 

Dennis Santana, RHP | Rank: 7 (1)

19 -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5

 

Jeter Downs, SS | Rank: 8 (1)

19 -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18 - Hit: 55 | Power: 50 | Run: 50 | Arm: 55 | Field: 55 | Overall: 50

 

Mitchell White, RHP | Rank: 9 (1)

19 - Fastball: 60 | Slider: 60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18 - Fastball: 65 | Slider: 65 | Curveball: 55 | Changeup: 45 | Control: 45 | Overall: 50

 

Diego Cartaya, C | Rank: 10 (2)

19 - Hit: 55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45 | Run: 35 | Arm: 60 | Field: 55 | Overall: 50

 

**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툴이 인상적인데 시즌 중에 스플리터를 보고 65등급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70등급을 매겼네요. 더블 A에 올라와서 9경기 중 3경기 정도는 언터쳐블한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아마 그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타자 무릎 쪽에 패스트볼과 잘 배합해고 컨트롤도 준수하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위력적인 구종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PipelineBA쪽보다 곤솔린의 평가가 더 좋은 편입니다.

 

** 가빈 럭스의 Hit 툴이 과소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더스틴 메이의 Curve 평가는 후한 것 같네요.

** 미첼 화이트가 올해 스터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구종 평가가 떨어졌지만 스캠 경기에서 95-97마일을 던졌다는 희소식이 들렸기 때문에 올해 다시 스터프를 회복할 것 같습니다.

 

11~ 20

 

DJ Peters, OF | Rank: 11 (2)

19 -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50 | Overall: 50

18 - Hit: 40 | Power: 60 | Run: 50 | Arm: 60 | Field: 45 | Overall: 50

 

Jacob Amaya, SS/2B | Rank: 12 (New!)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0

 

Edwin Rios, 1B/3B | Rank: 13 (1)

19 -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0 | Overall: 50

18 - Hit: 50 | Power: 55 | Run: 20 | Arm: 55 | Field: 45 | Overall: 50

 

Connor Wong, C | Rank: 14 (4)

19 - Hit: 45 | Power: 50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45 | Run: 5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Michael Grove, RHP | Rank: 15 (2)

19 -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Jeren Kendall, OF | Rank: 16 (6)

19 - Hit: 40 | Power: 50 | Run: 70 | Arm: 55 | Field: 60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50 | Run: 70 | Arm: 55 | Field: 60 | Overall: 50

 

Yadier Alvarez, RHP | Rank: 17 (6)

19 - Fastball: 70 | Slider: 60 | Curveball: 5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18 - Fastball: 70 | Slider: 6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50

 

Josiah Gray, RHP | Rank: 18 (2)

19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50 | Overall: 50

 

Gerardo Carrillo, RHP | Rank: 19 (9)

19 - Fastball: 60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Curveball: 55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Omar Estevez, 2B/SS | Rank: 20 (10)

19 - Hit: 50 | Power: 45 | Run: 45 | Arm: 45 | Field: 45 | Overall: 45

18 - Hit: 45 | Power: 45 | Run: 45 | Arm: 45 | Field: 50 | Overall: 45

 

** 전체적으로 가장 먼저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의 순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위가 20대 초반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랭킹이 공격적이네요.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워크에씩이 좋은 선수고 작년에 많은 발전을 한 것을 보면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 랜초에서 후반기에 개선된 성적을 보여준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도 상당한 순위 상승이 있었습니다. 에스테베즈는 15IFA 기간에 많은 돈을 받고 계약했지만 그 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작년에 새로운 타격 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BA는 평가했는데 Pipeline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한다면 .275의 타율과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 작년에 룬스에서 굉장한 피칭을 했던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와 트레이드로 넘어온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는 로우 레벨 투망주 뎁스를 가져다줄 유망주입니다. 카릴로는 사이즈 때문에 스터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지만 구종의 완성도가 높아서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각각 6피트 3인치, 4인치였으면 든든했을 것 같은데.

 

**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BA에 의하면 교육리그때 구위가 아직 덜 올라온 것처럼 보였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순위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21~ 30

 

Edwin Uceta, RHP | Rank: 21 (4)

19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Leonel Valera, SS | Rank: 22 (New!)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40 | Run: 55 | Arm: 55 | Field: 55 | Overall: 45

 

Braydon Fisher, RHP | Rank: 23 (4)

19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John Rooney, LHP | Rank: 24 (4)

19 - Fastball: 50 | Slider: 5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45

18 - Fastball: 5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Robinson Ortiz, LHP | Rank: 25 (4)

19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18 - Fastball: 55 | Curveball: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45

 

Marshall Kasowski, RHP | Rank: 26 (3)

19 - Fastball: 70 | Curveball: 45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0

18 - Fastball: 65 | Curveball: 45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Cristian Santana, 3B/1B | Rank: 27 (3)

19 - Hit: 45 | Power: 55 | Run: 40 | Arm: 65 | Field: 50 | Overall: 40

18 - Hit: 45 | Power: 50 | Run: 45 | Arm: 60 | Field: 50 | Overall: 45

 

Miguel Vargas, 3B | Rank: 28 (New!)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40 | Run: 30 | Arm: 55 | Field: 40 | Overall: 40

 

Zach Willeman, RHP | Rank: 29 (New!)

Fastball: 70 | Curveball: 60 | Slider: 6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0

 

Matt Beaty, 1B/3B | Rank: 30 (8)

19 - Hit: 55 | Power: 40 | Run: 4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0

18 - Hit: 45 | Power: 45 | Run: 4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 당연히 잭 윌레만(Zach Willeman)에 눈길이 가는데 BA와 마찬가지로 브레이킹볼 2개 모두 플러스급 피치로 분류했습니다. 8이닝의 투구만 봤을 땐 브레이킹 볼을 구사할 시 커맨드가 심하게 흔들렸기 때문에 플러스급 피치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그던에서 브레이킹볼의 상태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커브는 많은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평가가 매우 좋아서 올해가 기대됩니다. 아마도 수식어를 붙이자면 2의 토니 곤솔린 or 워커 뷸러 Ver2” ?? 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길

 

** 올해 주로 애리조나 리그에서 띄었던 레오넬 발레라(Leonel Valera)Top 30에 합류했습니다. 아마야, 바르가스, 윌레만, 리풋 이 4명이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발레라가 합류했네요.

 

오늘 BA쪽에서도 Top 30 유망주 목록을 발표하였습니다. 같이 포스팅합니다.


Best Tools

 

Best Hitter for Average: Alex Verdugo

Best Power Hitter: DJ Peters

Best Strike-Zone Discipline: Alex Verdugo

Fastest Baserunner: Brayan Morales

Best Athlete: Jeren Kendall

Best Fastball: Dustin May

Best Curveball: Tony Gonsolin

Best Slider: Mitchell White

Best Changeup: Tony Gonsolin

Best Control: Dustin May

Best Defensive Catcher: Will Smith

Best Defensive Infielder: Jacob Amaya

Best Infield Arm: Cristian Santana

Best Defensive Outfielder: Jeren Kendall

Best Outfield Arm: Alex Verdugo

 

Top Prospects of the Decade

 

2019: C Keibert Ruiz

2018: RHP Walker Buehler

2017: 1B/OF Cody Bellinger

2016: SS Corey Seager

2015: SS Corey Seager

2014: OF Joc Pederson

2013: LHP Hyun-Jin Ryu

2012: RHP Zach Lee

2011: SS Dee Gordon

2010: SS Dee Gordon

 

Top Draft Picks of the Decade

 

2018: RHP J.T. Ginn

2017: OF Jeren Kendall

2016: SS Gavin Lux

2015: RHP Walker Buehler

2014: RHP Grant Holmes

2013: RHP Chris Anderson

2012: 3B Corey Seager

2011: LHP Chris Reed

2010: RHP Zach Lee

 

Baseball America LA Dodgers Top 30

 

1. Keibert Ruiz, C

2. Alex Verdugo, OF

3. Gavin Lux, SS

4. Dustin May, RHP

5. Will Smith, C

6. Caleb Ferguson, LHP

7. Dennis Santana, RHP

8. Tony Gonsolin, RHP

9. Mitchell White, RHP

10. DJ Peters, OF

11. Diego Cartaya, C

12. Edwin Rios, 3B

13. Jeter Downs, SS

14. Cristian Santana, 3B

15. Yadier Alvarez, RHP

16. Connor Wong, C

17. Jeren Kendall, OF

18. Michael Grove, RHP

19. Josiah Gray, RHP

20. Gerardo Carrillo, RHP

21. Miguel Vargas, 3B

22. Zach Willeman, RHP

23. Robinson Ortiz, LHP

24. Josh Sborz, RHP

25. Matt Beaty, 1B

26. Omar Estevez, SS

27. John Rooney, LHP

28. Edwin Uceta, RHP

29. Carlos Rincon, OF

30. Jacob Amaya, SS

정신 자세 하나 만큼은 트루 다저이긴 한데ㅎ


그냥 별 생각없이 커쇼 부상 걱정 정도만 하던 다저스 팬들에게 3월을 앞두고 뒤숭숭하게 만들고 있는 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 루머...

일단 지금까지 나온 루머들을 토대로 하퍼와 보라스의 꿍꿍이를 추측해보면..


1. 일단 장기든 단기든 기본적으로 쇼미더머니는 깔고...

2. (내츠 라이벌인)필리스가 날 원하면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오퍼를 해라!!

3. 시즌 중에 LA에서 레이커스 경기 직관하고 싶기에(하퍼는 레이커스 팬) 이왕이면 LA가 크게 질러주길 바라는?? 


크게 이 세 가지 정도로 정리될 것 같고.. 

여기에 매니 마차도의 10y/300m FA계약에 이어 놀란 아레나도의 8y/260m 연장 계약이 터졌으니 하퍼랑 보라스는 이 계약들을 종합한(전체 규모&평균 연봉) 사이즈를 원할 듯 싶기도 하네요. 10y/330m 이상??ㅎ

이거 지를 수 있는 팀은 필리스 뿐이니.. 여기에 옵트아웃 껴서 당기면 필리스 가는거고 아니면 다저스나 샌프 또는 최종 결정하기 전에 전화달라던 앱스타인의 컵스에게 기회가 생기는거고.. 물론 컵스는 페이롤 정리를 아직도 못해서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이런 딜의 변수는 미스테리 팀의 등장~ 다만 이제 다들 전력 보강이 되었기에 딱히 뜬금 등장할 팀은 없는데 억지로 하나 고르자면...흠..

애틀란타 정도? 돈/페이롤 여유/전력 상승 효과 등 핏은 일단 다 들어 맞으니...

어쨌든 3월 1일 안에는 끝내자 하퍼야~

만약 하퍼가 다저스에 장기 계약으로 오면 향후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FA 나올 때 비슷한 오퍼면 다저스로 올 가능성이 꽤 높아지겠네요(터너 대체 자원으로서)


다저스가 파나마 출신의 우완 투수 미겔 재렛(Miguel Jarrett)과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닷컴 프로필상으로는 12/13/2000 생으로 나오네요. 

이미 작년 12월 20일에 합의에 대한 소식이 있었네요. 94~95마일대를 던진다는 얘기 같고..


이건 이번에 공식 계약을 맺고 찍은 사진이네요 나중에 100마일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나 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보너스 풀 관련 소식을 토대로 현재 다저스에게 남은 J2 보너스 풀이 $918K인데.. 이 친구 계약으로 저거 다 쓰지는 않았을테니 앞으로도 자잘한 영입들이 있겠네요. 남은 돈들 다 쓰려면 이런 마이너리티 지역의 유망주들 열심히 찾아 다녀야죠.

참고로 다저스 프런트에서 일하는 브루스 첸이 파나마 출신인데.. 어디 인맥 좀 활용해서 "Mo" 같은 녀석 하나 좀 구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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