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다저스의 연봉 조정 대상자는 총 12명입니다. 위에 나온 금액은 Mlbtraderumors에서 예상한 금액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매년 보면 다저스는 예상 금액보다 많이 받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Dodgers (12) - $53M


Pedro Baez – $3.3MM

Enrique Hernandez – $5.5MM

Joc Pederson – $8.5MM

Yimi Garcia – $1.1MM

Chris Taylor – $5.0MM

Corey Seager – $7.1MM

Ross Stripling – $2.3MM

Austin Barnes – $1.3MM

Scott Alexander – $1.0MM

Max Muncy – $4.6MM

Cody Bellinger – $11.6MM

Julio Urias – $1.7MM


  •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코디 벨린저의 첫 연봉 조정 메이저리그 레코드를 기록할지의 대한 여부 같습니다. 현재 최고 기록은 크리스 브라이언트(Kris Bryant)가 가지고 있는 $10.85MM입니다. 현재 벨린저가 올해 MVP 유력한 후보이기에 만약 MVP를 수상한다면, ROY+MVP를 수상하면서 크브와 동일한 실적을 갖게 됩니다.
  • 그리고 아직 슈퍼 2의 대한 서비스타임 일수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훌리오 우리아스 같은 경우는 연봉 조정이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작년 오스틴 반스(Austin Barnes)가 2.124의 섭타입을 가지고 슈퍼2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작년 슈퍼2 섭타임은 2.134였고 현재 유리아스의 서비스타임은 2.123입니다. 

최근 슈퍼 2 서비스타임 일수

2015년 - 2.130

2016년 - 2.131

2017년 - 2.123

2018년 - 2.134

2019년 - ???

*슈퍼 2란? - 서비스타임 2년차를 넘은 선수들(3년 미만) 중 상위 22%에게 연봉 조정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 다저스가 뎁스를 중요시 여기는 팀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논텐더를 잘 안시키는 팀인데, 스캇 알렉산더의 부상이 팔꿈치 신경 관련 부분이라 만약 의료팀에서 내년에 도움이 되지 않겠다고 판단한다면 논텐더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미 가르시아는 아마 또 가격이 싸서 그냥 텐더하고 데려가지 않을까 싶기도..

  • 알렉스 버두고의 몸상태 여부에 따라 작 피더슨의 대한 트레이드 온도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등은 연장 계약을 시도 여부도 지켜볼 필요가 있고 코리 시거 같은 경우는 이제 2년 남은데다 그동안 인저리 프론이였기에 앞에 둘 보다는 조심스럽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연봉 조정 대상자는 아니지만 워커 뷸러도 연장 계약을 시도해야하는 선수죠.

  • 그 외 트레이드를 통해 타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기에 최종 연봉 조정자들 총합은 53M과는 다를겁니다. 

  • 만약 모두 텐더하고 계약을 맺으면 대략 $160M 정도의 내년 CBT 페이롤이 책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목표로 했던 임팩트를 줄 선수의 영입에 비하면 매우 조용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보냈지만 다른 곳에서 다저스 팬들을 들뜨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다저스 No.1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Dustin May)의 콜업!!

올해 9월 확장 로스터가 시작하면 콜업이 되어 불펜으로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그것보다 이른 8월 초에 선발로 콜업이 되었습니다. 


프리드먼 사장과 로버츠 감독은 이번 한 경기를 위한 스팟선발이라고 단정을 짓지는 않았고 또한 향후 포스트 시즌에서 메이가 어떤 역할(선발or불펜)을 할지의 대한 답도 주진 않았습니다.  

또한 프리드먼은 이번 콜업이 로스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이 부상으로 IL에 갔던 당시부터 프런트내에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콜로라도 원정에서 데뷔전을 갖는 것을 메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과는 별개로 이상적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곤솔린ㅠ)

일단 어떤 치밀한 계획보다는 일단 메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고 그 다음 벌어질 일은 메이의 첫 등판 이후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의 첫 경기에서의 모습과 스트리플링의 복귀 시기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보고 향후 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든간에 일단 더스틴 메이는 내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2차전에 선발이 확정이 됐기 때문에 다음 등판보단 이 경기에만 집중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첫 등판부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인다면 스트리플링의 복귀 시기가 올해 메이의 빅리그 여정에 중요하지 않게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오늘 프리드먼과 로버츠가 한 말들 중에 몇가지..

# (프리드먼)이번 데드라인에서 타겟은 오로지 탑엔드 불펜이였다고 합니다. 미들레벨은 쳐다도 안봤다고... 그 이유는 현재 빅리그와 AAA에 충분히 좋은 재능들이 있고 기회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였다고 하네요. 즉, 현 다저스가 보유한 자원보다 확실하게 높은 레벨의 투들에게만 관심이 있었다는 뜻이겠죠.

# (프리드먼)앞으로 남은 정규시즌에서는 AAA 자원들을 포함한 모든 투수들을 평가하여 최고의 투수진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과정에 메이와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또한 있고요. (06년 웨인라이트가 다저스에도 나오길...)

# (로버츠)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의 대한 포시에서의 역할은 계속 논의 중이라 현 시점에서 아직 확정짓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즉 유리아스 또한 메이, 곤솔린과 함께 향후 리치 힐(Rich Hill)의 복귀 시점과 그의 몸상태가 이 세명의 젊은 투수들의 역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말은 즉 9월 이후에나 돌아올 힐이 짧은 이닝은 가능하지만 선발로서 준비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 포시에서 힐이 릴리버로 가거나 로스터에 들어갈 수 없다면 저 세명의 젊은 투수들 중 한 명에게 4선발을 준비시켜야 하니까요.(포시에서 마에다는 불펜에서 효율이 훨씬 더 높다 생각함) 힐이 복귀 가능하면 싹 다 불펜이겠지만요ㅎ



마지막으로 다저스의 간판인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윌 스미스(Will Smith) 칭찬하면서 한 한마디

“Dugie, Belli, Seags, all these guys have performed well when they came up. Will’s no different and I’m pretty sure Dustin will be just fine tomorrow, too.”

커쇼가 당연히 너도 잘할거래....


버두고, 알라딘, 비티

엄청난 3연전을 마쳤습니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3연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신예들의 3연속 워크오프 호머라니...체이스필드로 향하는 길이 아주 난리도 아니었을듯ㅎㅎ

체이스필드에서는 익숙한 투수들을 만납니다. 

25일 10시 40분: 커쇼 vs 그렝키

26일 10시 40분: 유리아스+스트리플링 vs 레이

27일 4시40분: 토니 곤솔린(일 확률이 높음) vs 클라크


커쇼와 그렝키의 맞대결도 관심이 가져지지만 아무래도 곤솔린의 데뷔전으로 예상되는 27일에 다저스팬들의 이목이 집중될것으로 보입니다. 곤솔린 9월에 봤으면 좋았을텐데 어쩔 수 없네요ㅎ;

일단 커쇼와 그렝키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이상은 나올듯; 커쇼가 일단 1개 이상 예약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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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치 힐(Rich Hill)의 복귀와 함께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 류현진 이 베터랑 좌완 투수 3인방이 다들 성공적으로 복귀를 하면서 시즌 한 달이 지나서야 정상 로테이션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들의 빈자리를 대신했던 훌리오 우리아스(Julio Urias) 로스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은 불펜으로 이동하여 팀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제 워커 뷸러(Walker Buehler)도 자체 스캠이 끝났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본 궤도에 올라올 것으로 기대되고 켄타 마에다(Kenta Maeda)도 한 달 정도 지났으니 폼이 좀 올라오겠죠. 물론 2~3경기 더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기를 보여주면 스트리플링과 바톤 터치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요.


투수쪽에서 뷸러가 정상 궤도로 올라오는 것과 함께 타자는 당연히 이 친구가 한 달간의 워밍업을 끝내고 벨린저와 함께 중심 타선의 힘을 실어줘야...



부상자 소식

케일럽 퍼거슨(Caleb Ferguson)이 리치 힐의 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strained left oblique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마이너 옵션이 있는 선수다 보니 유령 DL 같지는 않지만 감독 인터뷰를 봐서는 딱 부상이다라고 보기는 애매하긴 하네요. 향후 추가적인 소식을 더 나와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이번주 토니 싱그라니(Tony Cingrani)가 마이너 리햅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세부적인 소식은 차후 나올 것 같으니 기다려보죠.



IFA 계약 추가 소식

18-19 IFA 계약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데 4월 17일에 추가적인 두 명의 중남미 꼬맹이 계약이 있었습니다.

4/17/19 Los Angeles Dodgers signed free agent C Jefferson Valladares to a minor league contract.


4/17/19 Los Angeles Dodgers signed free agent RHP Frankelyn Feliz to a minor league contract.


포수인 제퍼스 바야다레스는 5/30/2002년생인 16세의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케이버트 루이스와 같은 나이에 뒤늦게 계약한 케이스네요. 우투우타, 6피트/190파운드

우완 투수인 프랭켈린 펠리스는 12/24/2001년생인 17세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6피트 1인치의 170파운드랍니다.

루이스도 당시 계약금이 1UBD이 안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둘 다 많이 받아야 1UBD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웰컴!!


MIL vs LAD: 15차전, 다저스타디움, 11시 10분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

#번스는 올해 선발로 올라온 이후 매경기 얻어터지고 있습니다. 홈런을 3개 이상 허용한다고 하네요.

#상대전적에서 번스에게 안타를 친 선수는 없습니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유리아스는 지난번 경기에서 볼질을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브론이 잘치긴 했는데 5타석이라 무의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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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의 그랜드슬램




LAD vs COL: 10차전, 쿠어스 필드, 9시 37분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지난 샌프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유리아스. 조 켈리의 불쇼로 인해 승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만, 구장이 쿠어스;

#먼시와 터너, 폴락이 베티스를 상대로 강했습니다.



콜로라도 선발: 채드 베티스

#베티스는 템파베이를 상대로 5.2이닝동안 6실점을 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홈런을 두방이나 맞았네요. 

#록스 타자들의 유리아스 상대전적은 많아야 4타수라서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발라이카가 홈런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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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s Shot No.2

 

 

SF vs LAD: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

 

 

샌프 선발: 드류 포머란츠

샌프 사진을 찾기 귀찮아서;;;

 

#포머란츠는 FA 로이드를 받을 줄 알았으나...디버프를 받으며 멸망했습니다. 그래도 메이저 계약은 따냈네요. 작년부터 공이 그닥이었기에 타격감 좋은 다저스 타선에 실컷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저스는 4경기동안 42점, 샌프는 5점...ㅋㅋㅋㅋ 이건 좀 심하네요-.-

#벨트는 유리아스에게 홈런이 있는데 예전에 이거 본 기억이 있네요. 저거 맞고 경기 졌던;;;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

 

#유리아스는 어깨부상에서 돌아와 맞는 첫 풀타임 시즌입니다. 물론 관리가 들어갈거라서 130이닝정도 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쇼와 힐이 IL로 가버리며 강제 선발행. 이들이 돌아오면 불펜으로 갑니다.

#프리즈는 포머란츠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1할이 안되는 타율을 보여주네요ㅋ 마틴이 홈런 한방을 쳤던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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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커 뷸러(Walker Buehler)가 성공적인 스캠 데뷔를 마친 후, 오프닝 로스터 합류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다음 예상 등판 일정 

프리웨이 시리즈 2차전에 등판하여 4이닝 60구 정도를 소화

정규시즌 디백스와의 첫 시리즈 3차전(4일 휴식) 또는 4차전(5일휴식)에 등판하여 5이닝 75구 정도 예상


오늘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긴 리햅을 끝나고 스캠 첫 경기를 가집니다. 어떤 선수보다도 시거의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 그런지 빠르게 감각을 찾길 바라지만.. 늦어도 5월이 되기 전에는 감을 찾았으면 싶네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의 대한 향후 일정에 대해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면서 말이 바뀌는 상황인데..

일단 오늘 피더슨,먼시,프리즈를 상대로 22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다만 타자들이 승부를 하지 않고 공을 지켜만 봤기에 일반적인 라이브 피칭을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후 나온 기사들을 보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한 단계씩 빌드업을 할 계획인 것 같은데 다행이네요. 어차피 오프닝 로스터에 들지 못한 상황에서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으니.. 차근차근 몸을 만들어 복귀하길 바랍니다. 

오늘 나온 커쇼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이런 상황들(부상과 연속 개막 선발 등)에 실망감을 느끼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한 스텝씩 빌드업을 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지금 상황을 극복하겠다네요. 

그리하여 복귀까지는 빠르면 2~3주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스캠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켄타 마에다(Kenta Maeda)는 오늘 백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와 5이닝 69구를 던지며 3실점 6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최종 점검만 하면 시즌 준비는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는 불펜에서 롱릴리버로 오프닝 로스터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뷸러의 피기백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초반 롱릴리버의 역할이 중요한데 유리아스만큼 확실한 자원도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스트리플링은 시즌 초반 선발 자원이니). 

물론 로버츠가 유리아스를 롱릴리버로 고정시키지 않고 갑자기 셋업으로도 활용하면서 잦은 백투백 등판등 불규칙하게 활용하는 일은 없어야...


[그외 자잘한 단신]

1. 체이스 어틀리(Chase Utley)가 다저스 프런트 일을 하면서 방송에서 애널리스트로도 활동한답니다.

2. JT 샤그와(J.T. Chargois)는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저번에 여러번 언급했던대로 마이너 옵션이 있었다는게 확인되었네요.

3. 오프시즌에 IFA 계약을 맺었던 호르헤 곤잘레스(Jorge Gonzalez)라는 도미니카 출신 16세 핏덩이와의 계약이 취소되었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 스캠 초반 워커 뷸러(Walker Buehler)와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 이 두 선발 영건들의 폼이 상당히 좋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네요. 뷸러야 그렇다치고 유리아스의 구위도 코치,포수,프런트들이 볼 때 매우 인상적이였다는 평과 팟캐나 오늘 경기 중에도 허샤이저가 언급을 자주 하는게 확실히 인상적인가 봅니다. 

그리고 어깨 수술을 겪은 투수가 벌써 구속이 90마일 중반까지 찍히는 것보면 역시나 나이가 깡패네요(사실 지금도 메이를 제외하면 곤솔린,화이트,퍼거슨,산타나,알바레스 이런 애들보다 어리니ㄷ)  거기에 이번 오프시즌에 몸도 잘 만들어서 온 듯 보여서 이번 시즌 빅리그 자원 중 강력한 브레이크 아웃 후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구단에서 가을까지 이닝 관리를 어떻게 해 나갈지가 관건인데 이번에는 예전처럼 이닝을 줄이기 위해 갑자기 중간에 셧다운을 시킨후 다시 이닝 빌드업을 하는 뻘짓하지 말고 차라리 스트리플링처럼 릴리버로 시작해서 이닝 관리를 하길 바라네요. 어차피 마이너에서 선발로 던지는 것도 스트레스는 덜 하더라도 이닝 카운트는 되는 부분이니 빅리그든 AAA든 불펜에서 시작하다가 6월쯤을 기점으로 조금씩 이닝을 늘려가는게 훨 좋아보임)

개인적으로 올해 빅리그 자원 중 투수는 유리아스, 타자는 키케가 기대가 되는데.. 유리아스 같은 경우는 오버페이스가 아니라 건강 상태가 완전 정상 궤도로 올라온 것이 였으면 좋겠고.. 

키케는 개인적으로 작년 볼/삼비나 스윙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올해 캠프 합류했을 때 군살없는 체형을 보면 커리어 하이 시즌도 살짝 기대해보는 중.... 



# 과거 고교시절부터 빅리그 초반까지 와인드업을 활용했던 로스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은 2017년 봄부터 와인드업을 버렸었는데 이번 시즌에 다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작년 시즌 중반에 다시 시도를 할까 고민도 했지만 빠르게 감을 잡는데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여 일단 보류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스캠에서 와이드업과 스트레치를 섞는 변화를 통해 타자들에게 다양한 타이밍을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 

일단은 스프링 캠프 도중 이번 시즌 릴리버로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와인드업을 추가한 피칭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또 한 명의 영건 선발 자원인 케일럽 퍼거슨(Caleb Ferguson)은 작년 불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스캠에서 일단은 선발로 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스캠에서는 써드피치인 체인지업을 다듬는데 집중해야 될 것 같네요.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가 매년 스캠 초반에 무릎 연골에 "lubricant injection"이라는 주사를 맞는데 올해도 역시나 맞았습니다. 매년 하는 얘기 중에 하나지만 터너를 가을에 쌩쌩하게 쓰기 위해서라도 다저스는 9월이 되기 전에 승차를 확실히 벌려야 합니다. 작년같이 똥줄타면 터너가 8~9월을 거의 매경기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지라.....



앤드류 톨스(Andrew Toles)가 개인적인 문제로 스캠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어쩌면 또 과거에 문제가 됐던 개인적인 문제가 재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학에서나 탬파에서 방출이 됐을 때도 "personal reasons/issues"를 사유로 들며 애매하게 넘어갔고, 다시 기회를 받아 다저스 마이너에서 브레이크 아웃을 하며 빅리그 데뷔를 했을 때 무수히 많이 나온 기사들을 보면 톨스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문제로  "anxiety issues" 이 단어가 꼭 언급이 되었는데.. 

이런 것들을 토대로 톨스가 다저스로 오기전에 타 소속팀에서 부적응을 했던 개인적인 문제가 어쩌면 불안장애, 공황장애 같은 정신 질환이 현재는 다시 심해졌다거나 뭐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추측).



디스크 수술로 인해 스캠 합류가 늦어졌던 릭 허니컷(Rick Honeycutt) 투수 코치가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진을 보니 허리에 보호대도 차고 있던데 몸관리 잘해야겠어요.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는 스캠 초반 허리가 좀 좋지 않아서 잠시 훈련을 거르고 있나 봅니다.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일단은 지켜봐야겠네요;


코리 시거(Corey Seager)가 이제 모든 수비 훈련을 다 시작했네요. 천천히 100% 만들어서 시동걸자~

오늘 개빈 럭스(Gavin Lux)가 숏에서 송구하는 것보니 긴장해서 일수도 있지만 마이너에서 보여주던 송구의 부정확성이 또 보이더군요; 그 외에 딱히 제대로 된 수비 기회가 없어서 볼 수 없었고..대신 빠따 돌리는 건 번쩍거림ㅎ

그리고 작년 시즌이 끝난 후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의 3루 수비 향상에 대한 리포트들이 있었는데 이번 첫 경기에서 두 차례 좋은 움직임과 송구를 보여주더군요.


올해로 14년째 다저스 투수 코치로서(구단 타이 기록) 함께하는 릭 허니컷 코치가 다저스 투수들에 대한 오프시즌 근황을 전한 기사가 있길래 선수별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내일 팬페스트가 예정이기에 아마 더 자세하고 다양한 소식이 나올 것 같습니다.


Clayton Kershaw

우선 허니컷 코치는 최근 첫 불펜 피칭을 시작한 클레이튼 커쇼에게 긍정적인 리포트를 받았고 커쇼의 구속 감소는 몸 상태의 회복(내구성을 강화하는 힘과 유연성 등)와 메캐닉의 교정으로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부분이기에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냄

(커쇼는 작년 연장 계약을 맺고 같은 입장을 보이기도 했음)

현재는 자신의 몸이 알려주는 한계에 맞춰서 공을 던지면서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몸 상태의 대해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이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고 피지컬과 스트렝스가 원래 커쇼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면 그는 다시 예전의 커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함


Hyun-Jin Ryu, Kenta Maeda

이 둘에 대한 리포트는 받지 않았음. 

마에다는 일찍 미국으로 들어왔고 현재는 다저스 커뮤니티 투어에 참석.

류현진은 검색해보니 현재 국내에서 아직 일정이 덜 끝난 듯 싶고


Walker Buehler, Rich Hill

둘 다 차질없이 시즌 준비 중.


Ross Stripling 

시즌 중 등에 문제가 있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은 이제 회복함.


Kenley Jansen

11월에 심장 관련 수술을 받은 켄리 잰슨은 잘 회복 중이고, 스캠 들어가기에 앞서서 셋백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 가능한 상태.


Julio Urias 

훌리오 우리아스에 대해서 영리하고 올바른 플랜을 가져야 함. 이번 시즌 이닝을 철저히 체크할 예정이라 뷸러처럼 스타터와 릴리버 둘 다 활용하며 밸런스를 맞출 생각. 


Caleb Ferguson

밀워키와 NLCS에서 막판에 포심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케일럽 퍼거슨은 이번 오프시즌 어깨를 강화하는 훈련 이후 첫 불펜 피칭을 시작함.


Tony Cingrani

어깨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날린 토니 싱그라니는 최근 마크 프라이어 불펜 코치와 함께 다저스태디엄에서 불펜 세션을 진행했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음.

작년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며 많은 시간을 낭비한 싱그라니는 검사결과 심각한 문제는 없기에 다시 몸을 만들고 있는데 아프지만 않으면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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