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벤 베들러와 제시 산체스를 통해 확인된 애들만 13명이고 위 사진을 보면 베네수엘라(상), 도미니카,쿠바 등 나머지(하)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은 사진상 19명 정도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 될테니 더 늘어나겠죠. 작년 가장 많은 수의 계약을 맺은 팀이 패널티하에 있던 다저스였으니..

카르타야 2.5M과 로사리오와 데 헤수스는 각각 600K, 500K이니 셋이 합쳐 3.6M 썼네요. 

+미겔 드로 600K가 추가돼서 넷이 합쳐 총 4.2M

이제 곧 보너스 풀 트레이드 소식이 들릴텐데 이왕이면 75%까지 싹 끌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확인된 계약자 명단(13명)


*Dodger Insider에 나온 명단


  • 야수(7명)

Diego Cartaya, c, Venezuela (No. 3 prospect) - $2,500,000


Alex De Jesus, 3b, Dominican Republic - $500,000



Miguel Droz, ss, Venezuela - $600,000


Ender Avendaño, ss, Venezuela


Gregory Pereira, of, Venezuela


Darwin Arainamo, of, Venezuela


Luis Izturis, ss, Venezuela

예전 다저스 선수였던 시저 이스투리스의 조카.. 아들은 현재 시애틀 마이너에서 뛰고 있을 겁니다.




  • 투수(6명)

Jerming Rosario, rhp, Dominican Republic (No. 23 prospect) - $600,000


Jeremi Rodriguez, rhp, Venezuela


Rafael Tua, rhp, Venezuela


Christian Suarez, lhp, Venezuela


Horacio Andujar, rhp, Dominican Republic


Raidel Chacon, rhp, Cuba

원래 2015년 쯤 한창 쿠바 애들 쏟아져 나올 당시에 있던 친구인데.. 당시에는 외야수였습니다. 계속해서 팀과 계약을 못하다가 이번에 다저스랑 계약하면서 투수로 컨버전을 한 것 같네요. 야수시절에도 어깨는 좋았던 선수였으니.. 패스트볼은 최대 94마일의 91-93정도로 던진다고 하는 것 같고 아직 이렇다할 세컨더리 피치는 없고요.





이스마엘 크루즈가 토론토 블루 제이스에서 국제 유망주 책임자로 있던 시절 그는 각각의 IFA 클래스에서 BA 랭킹 1위였던 Franklin Barreto와 Vladimir Guerrero Jr.를 계약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다저스 인터내셔널 스카우팅을 담당하고 있고 2018 클래스에서 베네수엘라 최고의 유망주이자 전체 1위 유망주인 16세 포수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카르타야는 강한 어깨와 괜찮은 스윙과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는 홈 플레이트 뒤에서 뛸 수 있는 유망주이다.

또한 다저스는 도미니카 최고의 투수 유망주 중 한 명인 헤르밍 로사리오(Jerming Rosario) 영입 경쟁에 가장 유력한 팀이다.

그리고 도미니칸 3루수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와 베네수엘라 유격수 미구엘 드로(Miguel Droz) 두 명의 선수도 다저스와 연결되어있다.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




MLB Pipeline에서 2018-19년 IFA 사이닝기간 자격을 갖춘 국제 유망주들 TOP 30을 발표하였습니다. 작년부터 다저스와 계약을 할 것으로 보고 있는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가 전체 1위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우완 투수 유망주인 헤르밍 로사리오(Jerming Rosario)가 추가로 다저스와 링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참고로 저번에 BA에서 나온 리포트를 올린 포스팅에서 카르타야와 함께 유격수 유망주인 미구엘 드로(Miguel Droz)라는 녀석까지 포함하면 현재 알려진 바로는 총 3명의 라틴 유망주와 다저스는 링크되고 있는 중입니다. 

2018-19 IFA 기간 다저스와 링크된 라틴 유망주들(쇼케이스 리포트)

                                                                   디에고 카르타야 스카우팅 리포트

헤르밍 로사리오 스카우팅 리포트


Top 30 International Prospects                 >> MLB Pipeline IFA TOP 30 스카우팅 리포트  

RankPlayer, Pos.Country
1Diego Cartaya, C

Venezuela

2Marco Luciano, OFD.R.
3Misael Urbina, OFVenezuela
4Orelvis Martinez, SSD.R.
5Richard Gallardo, RHPVenezuela
6Gabriel Rodriguez, SSVenezuela
7Noelvi Marte, SSD.R.
8Starlyn Castillo, RHPD.R.
9Osiel Rodriguez, RHPCuba
10Kevin Alcantara, OFD.R.


저번 2017-18기간에 950명 이상이 계약을 맺었는데 올해는 1000명이 넘는 수가 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라 작년 보다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핫스팟인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바하마 뿐 아니라 유럽, 카리브해 섬,아시아 지역의 유망주들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TOP 30중 상위 10명의 현재 나온 예상 행선지를 적어보면 다저스와 연결된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 디에고 카르타야, 도미니카 출신의 좋은 파워를 가진 외야수 마르코 루시아노(Marco Luciano,)는 자이언츠,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련된 타격감각과 스피드가 좋은 외야수 미사엘 얼비나(Misael Urbina)는 트윈스하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 리카르드 가야르도(Richard Gallardo)는 컵스, 어린시절 아드리안 벨트레와 닮은 도미니카 출신 유격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즈(Orelvis Martinez)는 블루 제이스와 링크되어 있는 중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중 가장 좋은 인필드 유망주 중 한 명인 가브리엘 로드리게스(Gabriel Rodriguez)는 인디언스, 괜찮은 파워와 좋은 타격 재능을 가진 유격수 노엘비 마르테(Noelvi Marte)는 매리너스, 단단한 체형의 강한 볼을 던지는 우완투수 스탈린 카스티요(Starlyn Castillo)는 필리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타격 재능을 갖춘 툴가이 외야수 케빈 알칸타라(Kevin Alcantara)는 양키스와 링크.

이번 인터내셔널 사이닝에서 탑 투수 유망주 중에 한 명이자 9위에 랭크된 쿠바 출신의 오시엘 로드리게스(Osiel Rodriguez)는 아직 특정팀과 링크가 되었다는 언급은 없네요. 저번 도미니카 쇼케이스에서는 구속이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리포트도 있긴 했었습니다.

그 외 TOP 30에 포함된 선수들의 리포트를 보시면 현재 링크중인 팀들이 나와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 TOP 30의 유망주의 국가별로 분류하면 베네수엘라(10), 도미니카(16), 쿠바(3), 콜로비아(1)으로 구성되어있고 포지션별로는 외야수(11), 내야수(8), 투수(7), 포수(4)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올해 각 팀당 할당된 보너스 풀

Signing Bonus Pool B ($6,025,400): Reds, Marlins, Brewers, Twins, Athletics, Rays

(룰4 드래프트에서 밸런스 B픽을 받은 팀들)

Signing Bonus Pool A ($5,504,500): D-backs, Orioles, Indians, Rockies, Royals, Pirates, Padres

(룰4 드래프트에서 밸런스 A픽을 받은 팀들)

Signing Bonus Pool ($5,004,500): Cardinals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 그렉 홀랜드와의 계약으로 $500K 차감)

Signing Bonus Pool ($4,983,500): Braves, Red Sox, Cubs, White Sox, Tigers, Astros, Angels, Dodgers, Yankees, Mets, Mariners, Giants, Rangers, Blue Jays, Nationals

Signing Bonus Pool ($3,949,000): Phillies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 제이크 아리에타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계약으로 $1M 차감 )


#필리스나 카디널스와 달리 오리올스와 파드레스 같이 수익 분배금을 받는 팀들은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여도 국제 계약 보너스풀에 삭감을 당하지 않습니다.

#빨간색으로 된 팀들은 이번 시즌 패널티를 받는 팀들로 한 선수에게 쓸 수 있는 계약금은 최대 $300K로 제한돼 있습니다.

#25세이상& 해외에서 6년 이상의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와의 계약은 국제 계약 보너스 풀에 영향을 주지 않음.

# 계약금 $10K이하의 선수 역시 보너스 풀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저 금액 이하의 선수는 제한 없이 영입 가능.


다저스는 올해부터 계약 패널티에서 해제가 되면서 다저스는 할당된 보너스 풀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에게 할당된 금액에 75%까지 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8,721,125까지 보너스풀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마 7월이 되면 추가 금액을 위해 패널티하에 있는 휴스턴,오클랜드,애틀란타,세이트 루이스,워싱턴,샌디에이고,신시내티,화이트 삭스같은 팀들이나 볼티모어 같은 팀들과 추가로 보너스 풀 영입을 위해 다저스 팜에서 애매한 유망주들이나 먼시같은 트리플A에 유틸리티 자원들을 활용한 트레이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2년간 패널티를 받고 있어서 국제 계약에 돈을 쓰고 싶어도 $300K 이상을 쓸 수가 없었는데 올해 부터는 해외 스카우팅 디렉터인 이스마엘 크루즈(Ismael Cruz)의 실질적인 첫 빅 사이닝을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물론 꼭 비싼 녀석이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크루즈의 대해 소개하면 마이너리그 선수 출신이며 스카우트, 마이너 팀 매니저, 에이전트 등을 했었고 해외 파트 스카우팅 디렉터로서는 몬트리올 엑스포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2015년 말에 다저스로 왔습니다. 

메츠 시절은 쥬리스 파밀리아랑 윌머 플로레스, 후안 라가레스, 라파엘 몬테로 등이 있고..

토론토 시절은 미구엘 카스트로(툴로), 프랭클린 바레토(도날드슨)등을 찾아내서 구단이 알차게 트레이드 칩으로 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저스 오기 전 토론토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괴물을 뽑아 놓고 왔습니다. 현지 토론토 쪽에서는 AA단장이 잘한 업적 중 하나로 메츠에서 크루즈를 데려온 것을 많이 언급하더군요ㅎ

그리고 다저스가 돈을 막 질러대던 15-16 기간 중간에 구단에 합류했기에 초반에 큰 돈을 들였던 쿠바와 도미니카 유망주들 대부분은 이전 책임자였던 밥 잉글, 패트릭 게레로 사단이 관여한 부분이고 크루즈는 그 후에 영입들에 관여 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조쉬 필즈와의 트레이드에서 넘어간 요르단 알바레스 입니다.

현재 다저스는 작년부터 계속해서 링크 되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이번 클래스 탑 유망주 중 하나인 포수 유망주와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 유망주와 연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루즈가 돈 좀 들여서 데려온 플로레스($750K), 바레토($1.45M), 블게 주니어($3.9M)등이 다들 유망주 랭킹 TOP100에도 들고 했던 좋은 기운이 있으니 이번에 링크되고 있는 이 선수들도 좋은 녀석들이면 좋겠네요.

올해 초 오프시즌에 나온 쇼케이스 리포트들입니다.


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콜롬비아에서 열린 쇼케이스 리포트

[MLB Pipeline]

6피트 1인치, 198파운드의 카르타야는 워크아웃 동안 강한 어깨와 좋은 풋워크를 보여주었음. 배팅 연습 중에는 홈런을 치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볼을 센터 방향과 우익수 방향으로 밀어치는 것에 집중을 하였는데 이 모습을 보고 스카우트들은 칭찬을 했음. 스카우트들은 그의 메이크업, 수비 능력, 타격 툴과 파워 잠재력을 좋아한다고 함. 

[BA]

카르타야는 이번 클래스에서 최고의 포수 유망주이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베네수엘라의 가장 좋은 포수 유망주라고 하며 그는 2018 전체 유망주들에서 최고 중 한 명이고 현재 다저스가 그와 사인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상태..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카르타야는 수비에서 베스트 플레이어였다. 16살의 우타인 그는 6피트 1인치,198파운드의 체격에 포수로서 다재다능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 그는 짧은 스윙과 함께 몸쪽 공을 잘 대응하고 BP훈련에서 센터방향과 우익수 방향을 활용하며 숙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줬다. 그는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외야로 볼을 잘 치며 나이가 들며 신체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평균 또는 그 이상의 파워를 보유할 수 있는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음. 또한 그는 높은 출루율을 만들 수 있는 공격적인 스킬이 있고 정밀한 스트라이크 존 컨트롤과 함께 피치들을 잘 인식한다.

알렉시 퀴로즈(Alexi Quiroz)와 훈련을 하는 카르타야는 이 쇼케이스의 게임에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그는 7번의 타석에서 모두 퀄리티 있는 타석을 보여줘음. 4타수 2안타의 3개의 볼넷을 보여줬고 그의 두 번의 아웃은 좌익수 쪽으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 내며 가장 좋은 타석 퀄리티를 보여줬다

카르타야는 공/수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가 게임 전 워크아웃에서 2루로 송구할 때, 꾸준하게 1.9초대의 팝타입을 유지했다고 함.(메이저리그 평균은 2초대) 빠른 릴리즈와 강한 어깨를 보여 줬음. 실제 게임에서는 그는 2번의 2루 송구에서 1번 잡아냈고 두 번의 팝타임은 1.95초와 1.93초였다고 한다. 그는 홈 플레이트 뒤에서 유연하고 민첩하며 부드러운 포구와 함께 좋은 리시빙 스킬을 보유함. 

경기의 모든 부분에서 카르타야는 나이에 비해 높은 베이스볼 IQ와 뛰어난 본능, 세련됨을 보여줬다. 그는 도미니칸 유격수 유망주들인 Marco Luciano, Noelvi Marte, Orelvis Martinez와 같은 로우 파워를 가지고 있는 않지만 그의 포수로서의 능력과 상위 타순에서 타격을 할 수 있는 재능은 그를 이번 클래스 프리미엄 유망주로 만들어 줌.  -BA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쇼케이스 리포트

Diego Cartaya, Venezuela

Size: 6-1, 199, R-R

Trainer: Alexi Quiroz

60 yards: 7.11 seconds

Games: 0-for-1, 2 BB, 2 HBP

2018 클래스에서 프리미엄 유망주 중 한 명인 디에고 카르타야는 이 쇼케이스에서 불운한 상황을 맞이했는데 2번의 힛바이 피치와 몸쪽 공을 포구한 뒤 2루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타자의 스윙에 왼쪽 팔꿈치를 정통으로 가격 당했음. 바로 경기를 빠져나왔고 팔에 붕대를 감아 고정시키며 응급 조치를 취했고 다행히 지금은 제거하고 베네수엘라로 돌아가 회복 중.

홈 플레이트 뒤에서 민첩하고 유연한 카르타야는 프리 게임 워크아웃에서 강한 어깨를 보여줬다고 함. 팝타입은 1.79~1.83초가 나옴. 배팅 훈련에서는 짧은 스윙과 우중간을 활용하는 갭파워를 보여줬으며 경기 중엔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보여줬음. 현재 카르타야는 다저스와 링크되고 있는 중.  



미구엘 드로(Miguel Droz)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쇼케이스 리포트

Miguel Droz, Venezuela

Vitals: 6-0, 164, R-R

Trainer: Jose Guacaran

60 yards: 6.94 seconds

Games: 1-for-5, 2B, HBP, SO

미구엘 드로는 좋은 바디 컨트롤 능력과 본인만의 고유한 타이밍을 보여줬기에 미들 인필더로서 남을 수 있음. 평균적인 주자인 드로는 2루타를 생산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진 라인드라이브 히터인데 피치 인식 능력과 실제 투수들을 상대로 컨택 기술을 향상할 필요가 있음. 다저스와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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