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카르타야(Diego Cartaya) 스카우팅 리포트

Diego Cartaya

Hometown: Maracay, Venezuela 

Position: C

Age: 16 DOB: 09/07/2001

Bats: R Throws: R

Height: 6'2" Weight: 199 lb.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45 | Run: 40 | Arm: 60 | Field: 60

이번 클래스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는 공/수 양면에서 스타가 될 재능을 갖춘 동시에 프리미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밸런스가 잘 잡힌 유망주.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는 이 십대 소년은 플러스급의 컨택 스킬을 보여주고 있고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감각과 그의 피치 인식 능력은 스카우트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는 중. 또한 그는 현재 갭파워를 보여줬고 앞으로 시간이 흘러 체격이 좋아짐에 따라 게임파워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  

카르타야는 평균 이하의 주자이지만 그를 영입하는 팀은 그에게 주자로서 큰 기대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함. 그는 캔자스 시티의 주전 포수이자 같은 국적의 살바도르 페레즈(Salvador Perez)가 걸어온 길을 따라갈 것으로 보여짐. (이왕 베네수엘라면 미구엘 카브레라의 타격을 가진 포수는 꿈이겠지?ㅎ)

수비적인 면에서는 뛰어난 프레이밍을 가진 훌륭한 리시버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또한 그는 투수들을 잘 이끌면서 높은 야구 지능을 갖고 있으며 홈 플레이트 뒤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임.

카르타야의 스킬은 게임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어릴때 유스리그에서 뛰던 시절부터 그래왔음. 6피트 2인치,199파운드의 그는 콜롬비아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강한 어깨와 좋은 풋워크를 선보였고 한 달 후에 도미니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는 뛰어난 플레이트 디서플린을 보여줌.

베네수엘라 마라카이에서 온 카르타야는 AQ Sports Agency의 알렉시스 퀴로즈(Alexis Quiroz)와 다니엘 퀴로즈(Daniel Quiroz)을 대리인으로 두고 있고 현재 다저스와 계약에 유력한 상태.

디에코 카르타야의 쇼케이스 관련 BA와 닷컴 리포트는 저번에 따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2018-19 IFA 기간 다저스와 링크된 라틴 유망주들

최근 LA에 왔더군요. 함께 있는 사람은 위에서 언급한 카르타야의 대리인입니다. 아마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원정 기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트라웃이랑 오타니 약점 잘 체크해둬라ㅋ

이미 다저스에 있는 탑 유망주 케이버트 루이스와 이 녀석까지 베네수엘라 포수 유망주들은 다저스가 다 쓸어담네요. 

일단 작년부터 나온 리포트들 쭉 보면 수비 평가는 좋고 실제로 계약하고 게임 뛰면서 못할 수도 있지만 다저스가 포수쪽 훈련 프로그램에 투자도 많이하고 잘 키우는 편이라 걱정은 크게 안하고., 

타격쪽은 나이들면서 파워만 발현시키면 되는 선구안, 인내심, 컨택을 갖춘 재능이라는 평가인데 만에 하나라도 오자마자 붕붕거리면 이스마엘 크루즈 넌 일단 쪼인트 한대 맞고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