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사 입니다만 최근 로버츠의 삽질과 필리스의 케플러의 모습이 대조적인 모습에 케플러가 감독이었으면 어땠을 까 하고 상상해보면서 다저스 프런트가 감독으로 선임하려고 했던 케플러의 일화가 있어 올려봅니다.













경기후 밤마다 퍼시픽 코스트리그 구장 있는 전광판에서 빛나고 있는 처참한 자신의 타율을 쉐블러가 쳐다본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에서의 시즌이 6주나 지났지만 이 외야 유망주의 타율은 .190 이다.

그는 이전 더블A 에서는 .280 이었고, 상위 싱글A 에서는.296 의 타율을 기록했었다. 



쉐블러:

"그 때 저는 정말로 절망 스러웠고 자신감이 없었어요 결과가 항상 좋지 못했고 전 그 때마다 점점 미칠거 같았고 진짜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어요."


메모리얼 데이 후의 주말, 다저스의 새 팜 디벨롭먼트 디렉터 게이브 케플러가 다저스 트리플A 팀에 방문했다. 


케플러와 쉐블러 두 사람이 대면했고 케플러는 쉐블러에게 한 뭉치의 데이터를 건네주며 쉐블러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 단지 운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쉐블러가 그라운드에 보낸 타구가  30%가 넘게 95mph 이상이었고 이 숫자들은 쉐블러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케플러:

"솔직히 말해서 너 잘하고 있어, 네가 잘하고 싶다고 하는게 맞다면 너 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아."


2주 후 여전히 쉐블러는 전통적인 스탯들이 평균 이하였지만 다저스는 쉐블러를 콜업해서 기회를 주어봤다.


그리고 쉐블러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는 105.6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했다. 

새로이 알게된 것들로 인해 자신감을 회복한 쉐블러는 야구에 대환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다.


쉐블러:

"(클래식) 스탯들은 진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주지 못했어요. "


케플러:

"선수들은 스탯들에에 대해서 화를내지,  그건 필연적이야. 우리는 그저 스탯들 중 바른 것들을 취하길 원하지."


게이브 케플러는 지난 11월 야구부문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에 데려왔다. 12년 동안 메이저리거로서 

활약한 그는 선수들이 슬럼프와 숫자들(클래식 성적)을 보고 겪는 짜증에 대해 잘 이해한다.

 

케플러:

"네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해서 침울하게 돌아다니고 낙담해 있으면 그건 괜찮아. 그렇지만 네가 전통적인 스탯.. 숫자들을 가지고 네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네 능력밖의 일이야."


쉐블러:

"프런트는 타율을 보지 않더라고요."


트리플 A 에서 콜업 된 팀 동료 키케 에르난데스는 말한다.


키케:

"(프런트는) 확실하게 타율 안봐요."


일부 알려진 다저스 프런트가 타자에게 보는 중요 스탯은

타구속도, 조정 창조 득점력(wRC+), 가중출루율(wOBA), 삼진-볼넷 비율,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 1-1 카운트 스트라이크 비율,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의 스윙 비율과 인내력 등을

본다고 한다.


트리플A 포수 오스틴 반스는 다저스 프런트가 중시하는 점이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 타자다. 그는 시즌 첫 한달동안 타율 .257 OPS .748을 기록했지만 삼진보다 많은 출루를 보여주었고 다저스가 중시하는 스트라이크 존 판단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이제 다저스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 시티 타자 중 가장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며 .841의 OPS 를 기록중이다.


케플러:

"우리는 안타가 만들어질지 실제로 벌어지기 전에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 한 선수의 스트라이크 존 판단 능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죠. 오스틴 반스가 그런 경우죠 시즌 초반 몇몇 기관관에서는 걔를 높게 치지 않았는데  점차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트리플A에서 가장 공격력이 좋은 선수 중 한명입니다."


"난 매일 반스의 성적을 봅니다, 그 때마다 진짜로 흥분되거든요."


지난 9월 FOX 스포츠의 애널리스트로 일하는 동안 케플러는 FOX 홈페이지에 칼럼을 기고했는데 

칼럼의 논지는 '미래 메이저리그 트렌드는 어느 팀이 가장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가 아닌,  연습을 통해 선수들에게 정보를 이해시키는 것' 이었다.


'승리에 대해 큰 도전에 직면하는 것 만큼이나 불편한 것에 봉착 할 것이다, 선수들은 변화에 저항하고 감독들은 나쁜 습관들을 버리는 것을 내키지 않아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이러한 저항들을 어떻게 깨 부수기 시작하는지 경험을 시작한 시즌이었다.


케플러가 구시대적인 스탯과 성적에 얽메인 다저스 마이너 리거들과 스테프 들에게 말한다.



케플러:

" 너 타점을 많이 못 기록해서 실망했냐?  근데 네 앞에 누가 출루에는 성공 하기는 했고?"


' 글쎄요 제가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있을 때 득점권 타율이 어쩌고.. 저쩌고..'



케플러:

" 재작년이랑 작년 앨런 크레익의 득타율을 봐라 성적 폭이 엄청나게 커."



케플러의 말대로 카디널스의 앨런 크레익의 득점권 상황에서의 성적은(RISP) 2013년 .454 였던 반면,

2014년 .216에 그치고 현재 트리플A로 강등되었다.


이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다저스가 그들의 유망주들이 어중간한 클래식 성적에 대한 것 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길 원한다고 알 수있다.


쉐블러는 처음 케플러가 말한 일부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케플러가 재차 설명해 주었고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스태프들 또한 이런 모습에 영향을 받아 선수들에게 (세이버 스탯을) 이해 시키는 것을 돕기 시작했다.


케플러:


"처음 선수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면 이건 마치 외국의 신상을 접하는 느낌일 겁니다.  

선수들에게 두 번째로 설명을 해주면 처음보다 더 적게 어색할 것이고, 덜 불편할 겁니다.

 세 번째, 네 번째, 다 섯번째, 여섯 번째 설명을 해주면 

wOBA 이 타율보다 더 긍정적인 스탯이란 것에 대해 말할 때 더 이상 어색해 하지 않죠.


 더 이상 외국말 처럼들리지도 않을거고요. 그리고 점점 더 대화를 즐기고 대화 할 준비가 되죠.

" 저는 선수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주는 것이 시간을 두고 하는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에서 그만두면 안됩니다. 그러면 이도 저도 아니니까요.




중간에 득점권 타율 이야기가 나오는데

켐프 전반기 득타율 좋아서 후반기 내내 삽질하는데도 


득점권 타율 좋다고 4번 기용하는 로버츠는 대체...



1. 애덤 리베라토어(Adam Liberatore)가 방출되었습니다.





2015년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2016년에는 무실점 행진도 하면서 활약을 했지만

지난 2년간 팔뚝 부상에 허덕이다가 결국 방출되었네요.


올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고전하고 있어서 회생가망이 없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17.1이닝 5.19)



다저스와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다른팀에서는 회복해서 잘하길.




2. 뷸러 이닝제한 vs 플레이오프 동반


뷸러가 최근 7경기 42.2이닝 1.48의 평균자책점 51개의 삼진 .168의 피안타율 .497의 피 OPS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면서 이미 메이저리그 적응은 마쳤다고 보여집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현 상태에서 다저스에서 커쇼 다음으로 잘 던지는 선수는 뷸러죠.

올 시즌 뷸러의 이닝을 제한시킨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낌새를 보니

뷸러 플옵에 데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이 쓴 기사를 보니까

로버츠는 뷸러 칭찬일색에 뷸러가 플옵에서 던질 준비가 완벽하게 끝났다고 하고 

프리드먼 역시 10월에 뷸러가 활약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군요.


모르겠습니다 프런트에서 알아서 하겠죠.

로버츠는 올 시즌 감독생명이 걸린 플옵이라 당연히 어떻게든 데려가려 하겠고.. 





 



3. 다저스의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지난 30일 동안 메이저리그 OPS 1위 라네요.



라인업에 붕붕이들이 많아서 컨택좋은 시거가 그립다고 느끼는데 그나마 터너가 이끌어주네요.





4. 부정맥 징후가 있는 켄리 젠슨 콜로라도 원정에 함께할까?




젠슨이 심장에 이상징후를 느꼈던게 2012년 쿠어스필드에서의 원정 이었고 결국 2012년 겨울

심장수술을 받았으니 이번에도 쿠어스필드 원정은 데려가지 않는게 좋겠다는 취지의 기사들이 보이네요.


젠슨이 주치의를 설득해서 강행 출전하기를 희망하는 모양인데

개인적으로는 마에다가 쿠어스 필드에서 괜찮아서 (통산 5경기 24이닝 4승 1패 3.00)

마에다를 믿고 이번 원정에는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콜로라도와의 맞대결이 올시즌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수도 있지만

올 시즌 남은경기와 플레이오프 까지 바라봐야죠... 

심장질환은 엄청나게 위험하니 젠슨도 프런트도 감독도 냉정하고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득실마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매팅리 이후 다저스 감독 면접볼 때 놓쳤던 버드 블랙이 그 득실마진 가지고 운용잘하는것도 대단하고

케플러 생각도 납니다.


도대체 어젠 왜  마차도는 뺐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휴식인데.


뭐 그렇습니다.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8시 35분(애매한 시간-_-)-다저스타디움



선발: 잭 휠 vs 류현진



휠러: 6월 27일 이후, 7-1 1.83 ERA. 



류뚱: 3번 연속 4일 휴식 후 등판. 괜찮을까?



매치업


'DODGERS > GAME TH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me 142: Buehler vs Freeland  (0) 2018.09.09
Game 141: Kershaw vs Gray  (0) 2018.09.08
Game 139: Vargas vs Hill  (0) 2018.09.05
Game 138: deGrom vs Wood  (0) 2018.09.04
Game 137: Buchholz vs Buehler  (0) 2018.09.03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11시 10분-다저스타디움



선발: 제이슨 바르가스 vs 리치 힐



바르가스: 최근 4경기 3-0 1.99 ERA를 기록하고 있다. 



: 데이빗 페랄타에게 TKO. 허나 저번 디백스전의 패배는 7월 10일이후 첫 패배였다.



매치업


'DODGERS > GAME TH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me 141: Kershaw vs Gray  (0) 2018.09.08
Game 140: Wheeler vs Ryu  (0) 2018.09.06
Game 138: deGrom vs Wood  (0) 2018.09.04
Game 137: Buchholz vs Buehler  (0) 2018.09.03
Game 136: Corbin vs Kershaw  (0) 2018.09.02


AAA 소식


OKC won 11-8  OKC won 7-1 (7 innings, game 1)  OKC won 16-4 (7 innings, game 2) 
Joe 2-3, HR, RBI, 3 BB Joe 0-1, 3 BB Joe 3-4, 2B, 4 RBI
Peter 3-5, HR, 2 RBI Beaty 2-3, 2 2B, 3 RBI Beaty 1-2, 2 RBI, BB
Smith 0-5 Smith 0-3 Smith 0-4, BB
Rios 2-4, HR, 2 RBI, BB Rios 3-3, 2B, 3 RBI, BB Rios 0-4
Ramos 5-6, 2B, HR, 5 RBI Ramos 4-4, 2B, 3 RBI, BB
Sborz 1.1 IP, 0 H, 0 R, 0 BB, 2 K Sborz 0.1 IP, 0 H, 0 R, 0 K Banuelos 2 IP, 1 H, 0 R, 0 BB, 0 K
Banuelos 0.2 IP, 1 H, 1 R, 1 K Urias 0.2 IP, 2 H, 0 R, 1 BB, 0 K


1. ALL Dodgers Minor League stateside teams are in the playoffs!!


-AAA OKC In playoffs -AA Tulsa in playoffs -Hi-A Rancho in playoffs -Lo-A Great Lakes in playoffs -Rookie Ogden in playoffs -Rookie AZL won league title


먼저 다저스의 모든 마이너리그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클라호마는 오늘 더블 헤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이었는데 다행히 타자들의 집중력이 높아서 그런지 많은 점수를 내며 2경기 모두 승리를 했습니다. 목요일부터 Memphis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합니다.


2. 훈스트라에 의하면 올 시즌 오클라호마 감독을 맡았던 빌 헤셀먼(Bill Haselman) 감독이 메이저리그팀들 레이더에 많이 포착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통계적인 수치에도 친화적이고 선수들에게도 좋은 감독이라고 칭찬 받나 봅니다. Alex Freedman도 모든 결정에 신중하게 생각을 하며 선택하며 자신이 일했던 감독 중에 최고의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팀 감독을 했으면 좋겠다고 남겼네요. 훈스트라 트윗입니다.


3. 윌 스미스(Will Smith)가 어제 오클라호마에 올라와서 첫 홈런을 쳤습니다. 시즌 20호 홈런으로 작년보다 9개가 많은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툴사에서 엄청 잘했다가 오클라호마에선 쉽게 적응하지 못하며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138/.206/.218/.425/ 으로 약간 처참할 정도네요. 타자리그라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줄 알았는데.



AA 소식


Tulsa won 7-1  Tulsa won 6-2
Lux 2-5, 3B, 3 RBI Lux 1-3
Ruiz 3-5, 2 RBI Peters 2-3, HR, 2 RBI, BB
Scavuzzo 0-4, RBI Scavuzzo 1-2, HR, RBI, 2 BB
Jackson 1-3, 2 BB Reks 2-3, HR, 3 RBI, BB
Sopko 3 IP, 4 H, 1 R, 0 BB, 6 K White 6 IP, 4 H, 0 R, 0 BB, 4 K
Alvarez 1 IP, 0 H, 0 R, 0 BB, 0 K


1. 어제 기가 찬 일이 있었습니다.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가 이틀 전 밤에 코칭 스태프와 다툰 후 어제 선발 등판 경기가 있었음에도 락커에서 자신의 짐을 챙겨나와서 우버 타고 오클라호마로 무단외출 한 일이 있었습니다. 알바레즈가 펑크낸 선발은 솝코가 대신 채웠고 다행히 3이닝 동안 1실점 6개의 삼진을 잡으며 자리를 메꿨습니다. Michael J. Duarte 이 사람에 의하면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을 하고 싶다고 알바레즈가 말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자 다퉜다고 뇌피셜을 했습니다. 물론 Duarte 이 사람 허위 정보를 흘린 전력이 있어서 믿을 놈은 아니지만 어제 선발 등판 경기를 패스한 점을 고려해 볼 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어제 계속 연락 두절이었다가 밤에 다른 우버를 타고 복귀했다고 합니다. 


Alvarez was the scheduled Tulsa starter for today. This is not the first time he has just left the team so we will see if he actually starts it or not. I will be updating the situation as I know more. For now, the tweet below holds true.

By Jacob Rudner

Yadier Alvarez has made some electric pitches tonight, but has the worst intangibles of any pitcher I've seen in their 42-year history. Can't field his position, can't hold runners, doesn't cover 1st, works slowly, bad body language, 3-3 B3

By Barry Lewis


문제는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경기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경기 내에서도 타자가 친 타구 방향이 1루수 임에도 자신이 1루 베이스에 백업하러 가지 않는다거나 주자를 묶어놓지 못 한다거나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Barry Lewis에게 여태껏 봤던 툴사 드릴러스의 투수 중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아보였고 구속도 90마일 후반대가 나왔으며 투구 내용이 괜찮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Alvarez’s last four appearances: 4 G, 3 GS, 18.1 IP, 2.45 ERA, 3.68 FIP, .175 BAA, 11.78 K/9, 5.89 BB/9


2. 알바레즈의 칭얼거림에도 불구하고 스캇 헤네시 툴사 드릴러스 감독은 아칸사스와 있을 플레이오프 선발진을 발표했습니다.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 1차전 선발인데 최근 너무 많은 이닝을 던져서 구속도 저하되고 컨트롤도 엉망인 상황에서 곤솔린을 1차전 선발로 선정했습니다. 2차전은 90마일 초반에 걸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벤 홈즈, 3차전은 더스틴 메이입니다. 일정상 이렇게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Game 1 will be RHP Tony Gonsolin

Game 2 LHP Ben Holmes

Game 3 RHP Dusin May.

3. 가빈 럭스(Gavin Lux)가 어제 오늘 각각 2안타, 1안타를 치면서 올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럭스에게도 올 시즌은 가슴 벅찬 시즌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가빈 럭스는 더블 A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내년 초에 순위가 많이 상승할 거로 보입니다. 올해 랜초에서와 툴사 올라와서의 성적이 묘하게 비슷하네요. 털사에서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가 쫌 늘었습니다. 브라이언 도저가 트레이드 된 직후 미친 듯한 활약을 하며 연장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나 최근에 하는 거 보면 다저스가 2년 정도 제시해도 될만한 성적이네요. 혹은 1년 계약을 제시해서 재수를 하던지. 럭스에게도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A+ 성적 : 10.6 BB%, 16.8 K%  wRc+ 147  /.324/.396/.520/.916

AA 성적 : 11.7 BB%, 16.7 K%.  wRc+ 147 /.324/.408/.495/.904


4. DJ 피터스(DJ Peters)가 최근에 엄청나게 홈런을 몰아치면서 시즌 29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Mlb Pipline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에 27개의 홈런을 쳤는데 올해는 2개 더 치면서 컨택 잃고, 삼진을 높아지고, 볼넷율 낮아지고, 타율 낮아지며 거의 모든 걸 잃었지만 홈런과 삼진 두 부분에서만큼은 유지하였습니다. 제이콥 스카부조(Jacob Scavuzzo)는 3시즌 동안 툴사에서 50홈런을 쳤는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이라고 합니다. 좋을 수도 있지만 3시즌 동안 툴사에 계속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썩 기분이 좋진 않겠네요.


5.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가 오늘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4삼진으로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저번 경기에 크게 부진한 것 빼고는 8월 부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38 ERA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비록 화이트에게 올 시즌은 매우 실망스런 시즌이었지만 마지막 한 달 경기에서 보여준 구위는 내년에 다시 반등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A+ 소식


Rancho won 14-1 Rancho won 15-11
Casey 2-5, 2B, 2 RBI, BB Wong 4-5, 2 2B, HR, 4 RBI
Estevez 2-6, 2B, 2 RBI Estevez 4-5, RBI, BB
Kendall 1-4, HR, RBI, BB, SBBB, SB Kendall 1-5, 2B
Thomas 3-5, HR, 4 RBI, BB Thomas 3-5, 2B, 3B, 3 RBI, BB
Rincon 1-5, BB Santana 2-6, RBI
Walker 3-3, HR, 2 RBI, 2 BB
Gamboa 5 IP, 2 H, 0 R, 3 BB, 7 K Sheffield 1 IP, 0 H, 0 R, 1 BB, 1 K


1. 올해 다저스 마이너리그 모든 팀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랜초는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이었습니다. 전반기에도 1등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후반기에는 더 압도적이었습니다. 70경기를 치르면서 자그만치 52승이나 했습니다. 그래서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했던 팀들의 스카우트들이 특히 예의주시하며 지켜본 팀이었습니다. 럭스, 메이, 배넌, 크레머 등등 루머에 이름이 오르거나 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랜초의 감독인 드류 세일러(Drew Saylor) 감독은 트레이드 기간에 선수들에게 폰을 끄고 생활하라고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 같은 경우 하루에 메세지를 수백통을 받았으며 새벽 2~3시까지도 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선발 등판에 많은 지장을 주었다고 하네요.


2. 어제 켄달이 기록한 홈런이 랜초가 올해 기록한 100번째 홈런이라고 합니다. 켄달은 그나마 홈런이라도 12개를 쳤네요. 내년까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3.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가 25게임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랜초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 있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올해 랜초에서 재수하면서 많은 부분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확실한 두각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4. 코너 웡(Connor Wong)이 오늘 4안타를 쳤는데 홈런이 1개, 2루타가 2개, 단타가 1개로 아깝게 사이클링히트를 놓쳤습니다. 초반에 엄청난 홈런 페이스와 함께 3할대의 타율을 기록했었는데 거의 40%까지 치솟은 삼진율로 인해 걱정했었는데 역시나 시즌 중반에는 타율이 2할 2푼때까지 떨어지면서 성적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하지만 랜초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7월 중순부터 다시 살아나면서 코너 웡도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할 2푼대의 타율을 2할 7푼대까지 끌어올리면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네요. ISO가 작년이 216, 올해가 211 인거 보면 장타력은 확실한 포수 유망주네요. 


5. 비록 뛴 기간이 길진 않지만 카를로스 린콘(Carlos Rincon) ISO가 491이나 되네요. ㄷㄷㄷ 린콘은 비록 에레디아, 콰드라도와 선풍기질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올 시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 38%까지 육박하던 삼진율을 올해 룬스에서 26.9%, 랜초에서 23.7%까지 낮추었습니다. 볼넷율도 8.6%밖에 되지 않았던 수치를 12.1%까지 끌어올렸네요. 뭔가 터질 것 같은 모습입니다. 내년에 살짝 기대를 하고 봐야겠네요.



A 소식


Great Lakes won 5-3 Great Lakes lost 1-0 
Vargas 1-2, RBI, BB Amaya 1-3, BB, SB
Mann 1-5 Mann 1-4, 2B
Cuadrado 1-3 Feduccia 1-3, SB
Heyer 2-3, BB Cuadrado 0-3, BB
Vargas 0-3
Rooney 1 IP, 0 H, 0 R, 2 BB, 0 K Jimenez 0.1 IP, 0 H, 0 R, 0 BB, 0 K
Warzek 1 IP, 2 H, 1 R, 0 BB, 1 K
Chacin 4IP, 7 H, 2 R, (2ER), 0 BB, 2 K
Nunez 2 IP, 1 H, 0 R, 1 BB, 4 K


1. 올해 바르가스, 아마야가 콜업된 뒤 오그던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던 맷 코겐(Matt Cogen)이 룬스로 콜업되서 어제 대타로 나왔는데 싹슬이 2루타를 치면서 3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2. Brad Tunney가 룬스가 2016년에 우승을 할 떄도 8월이 터닝 포인트였다고 합니다. 올해도 룬스는 시즌 초에 엄청난 부진을 하다가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유입되고 일부 라틴 유망주들이 유입되면서 기록적인 8월을 보냈습니다. 16년보다 좋은 21승 8패를 기록하면서 와일드카드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6년과 같이 올해도 꼭 리그 우승하길 바랍니다.


2016: 16-13, .255 BA, 2.57 ERA (Prior: 45-60, .226, 3.56) 2018: 21-8, .264 BA, 2.77 ERA (Prior: 38-68, .240, 4.90)



R+ 소식


Ogden lost 4-2
Brito 0-4
Hulsizer 1-4, HR, 2 RBI
Paulson 1-3, 2B, BB
Chiu 0-4
Inoa 5 IP, 7 H, 2 R, 2 ER, 1 BB, 4 K 

Navarro 3IP, 2H, 2R, 2BB, 2K


1.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AZL Dodgers 팀 중 일부 선수가 오늘 오그던을 넘어왔습니다. AZL Dodgers의 우승을 이끈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했던 알드리치 데 용(Aldrich De Jongh), AZL Dodgers의 최고의 타자로 손 꼽히는 레오넬 발레라(Leonel Valera), 불펜 역할을 잘 해내었던 엘리오 세라노(Elio Serrano), AZL Dodgers 1선발이었던 호세 마르티네즈(Jose Martinez), 그리고 제레미 비손(jeremiah Vison)이 오그던으로 콜업되었습니다. 


2. 그리고 룬스로 콜업되어서 준수한 피칭을 한 조엘 이노아(Joel Inoa)가 다시 오그던으로 내려와 선발 등판했습니다. 덕분에 룬스는 오늘 불펜데이게임을 가졌습니다. 이노아한테 플레이오프 선발 1자리를 줄려나 보군요. 이노아와 애리조나리그에서 올라온 호세 마르티네즈는 선발 확정인 것 같네요. 아래 트윗은 AZL Dodgers가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확정된 후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뉴욕 메츠 vs LA 다저스


9시 10분-다저스타디움


선발: 제이콥 디그롬 vs 알렉스 우드


디그롬: NL 사이영 가즈아


우드: 알링턴에서 좋은 피칭을 보였다.



매치업

'DODGERS > GAME TH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me 140: Wheeler vs Ryu  (0) 2018.09.06
Game 139: Vargas vs Hill  (0) 2018.09.05
Game 137: Buchholz vs Buehler  (0) 2018.09.03
Game 136: Corbin vs Kershaw  (0) 2018.09.02
Game 135: Greinke vs Ryu  (0) 2018.09.0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LA 다저스



5시 10분-다저스타디움



선발: 클레이 벅홀츠 vs 워커 뷸러



벅홀츠: 9이닝당 볼넷 비율이 1.86, 홈런 비율은 0.83이다. 볼넷 비율이 커리어에서 2번째로 좋다.



뷸러: 알링턴에서 4이닝밖에 못던졌다. 그래도 그 구장에서 다시 던질일은 없으니 상관없으려나?



매치업

뷸러는 디백스 상대전적이 없네요.

'DODGERS > GAME TH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me 139: Vargas vs Hill  (0) 2018.09.05
Game 138: deGrom vs Wood  (0) 2018.09.04
Game 136: Corbin vs Kershaw  (0) 2018.09.02
Game 135: Greinke vs Ryu  (0) 2018.09.01
Game 134: Ray vs Hill  (0) 2018.08.31


AAA 소식

 

1. 최근 잭 맥칼리스터(Zach McAllister)가 좋지 못합니다. 831일 경기에서 맥칼리스터는 95-97마일의 패스트볼, 83마일의 슬라이더 82-84마일의 커브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1구 밖에 던지지 않았으며 싱커의 무브먼트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위는 당장 메이저에 올라와도 상관없겠지만 정확한 커맨드를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2.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831일 경기에서 6 IP, 3 H, 1 R, (1 ER), 2 BB, 8 K 로 굉장한 피칭을 했습니다. 이 날 90-96마일의 패스트볼, 80-83마일의 커브를 던졌습니다. 재밌었던 점은 이 날 크리스 브라이언트 리햅 경기를 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2타석을 소화하고 물러났는데 이 두 타석 모두 코르시노에게 3구 삼진을 당했습니다. 6개를 던져서 2개의 삼진을 잡아냈네요. 기 내내 90-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코르시노는 브라이언트에게 194마일의 패스트볼, 295마일의 패스트볼, 3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삼진을 이끌어냈습니다. 모든 타자들에겐 90-94마일로 상대하던 코르시노는 브라이언트를 맞아선 불펜처럼 피칭했네요.

 

3.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는 어제 2이닝 35개의 공을 던지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구 난조로 인해 14개의 공만 던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볼넷 2개를 내주는데 13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맥칼리스터가 분식하는 바람에 승계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유리아스의 실점이 2점이 되었습니다.



AA 소식


Tulsa Drillers (08.30 - 09.02)
Lux  2-11, 2 2B, 2 BB
Peters  10-21, 4 HR, 5 RBI, 2B, 
Ruiz  4-11, 3 RBI, 2B
Scavuzzo 3-14, 1 HR, 2B, 3 RBI
White 3 IP, 6 H, 7 R (6 ER), 3 BB, 2 K
Gonsolin 2.1 IP, 3 H, 3 R, 5 BB, 3 K
Holmes 7.1 IP, 5 H, 1 R, 2 BB, 7 K
May 6.1 IP, 2 H, 2 R, 3 BB, 5 K

1.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오늘 6.1 IP, 2 H, 2 R, 3 BB, 5 K 로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6.1이닝까지 피칭하고 내려갔는데 메이가 남겨둔 승계주자를 뒤에 불펜이 분식하면서 쓸데없이 실점이 2점이나 늘었습니다. 2점대 자책점이었는데 저번 경기에서 5실점을 하면서 ERA가 크게 늘었습니다. 2점대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없네요. 하지만 세부수치는 더 좋습니다. 오늘 투구내용은 볼넷을 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인플레이 타구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캐스터와 해설자 자기들끼리 만담하느라 구속을 일일히 얘기를 안해줬는데 97마일까지 나왔습니다.

작년에 134이닝을 소화한 메이는 올해도 132이닝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23번의 선발등판에서 132이닝을 소화했으니 1게임당 5.73이닝을 소화했네요. 올해 툴사 드릴러스가 정규시즌이 3게임 밖에 안 남았으니 오늘 피칭이 올 시즌 마지막 피칭이 되겠네요. 툴사 드릴러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 확정이라 5일부터 노스디비전 챔피언쉽 시리즈를 치릅니다. 아래는 메이가 선발로 던졌던 5이닝까지의 인플레이 타구 영상입니다. 



  

2.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831일 경기에 등판해서 2.1 IP, 3 H, 3 R, 5 BB, 3 K 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저번 경기부터 곤솔린은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아 보였으며 31일 경기에서도 패스트볼 구속이 91-94마일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즌 내내 93-98마일의 구속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선발 전환한 첫 시즌이라 그런지 시즌 막판엔 구속이 떨어지네요. 로테이션상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 할 수 있는데 팜 디럭터인 브랜든 곰스가 생각이 있으면 작년에 70이닝 던진 선수에게 더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 시즌 곤솔린은 너무 잘했습니다. David Hood가 남긴 곤솔린 경기 평입니다.


92-94 tonight with several 95’s, but he couldn’t command it.


3.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830일 경기에 등판해서 3 IP, 6 H, 7 R (6 ER), 3 BB, 2 K 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 고려하면 너무 아쉽네요. 아마도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을 텐데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4. DJ 피터스(DJ Peters)가 최근 4일 동안 털사에서 가장 핫한 타자였습니다. 21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면서 무려 4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23개인 2위 그룹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단독 1위가 되었습니다. 2위 그룹에는 제이콥 스카부조가 속해있습니다. 스카부조도 올해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스카부조는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Tex League Post -Season All Star 로 선정 되었습니다.

 

 

A+ 소식


Rancho won 9-0 Rancho lost 11-7 
Casey 2-4, 3B, RBI, BB Casey 1-4
Wong 2-4, 2B, 3 RBI, BB Wong 0-4
Estevez 1-5 Estevez 2-5, 2B, 2 RBI
Santana 3-5, 2B, SB Thomas 2-5, 2B
Rincon 1-3, HR, RBI, 2 BB  Rincon 3-4, 3 HR, 5 RBI
Crawford 6 IP, 5 H, 0 R, 2 BB, 6 K Uceta 4 IP, 3 H, 3 R, 3 BB, 5 K

  

Rancho won 6-3 Rancho won 16-2
Casey 1-4, HR, 3 RBI Casey 2-5, BB
Thomas 1-4, HR, RBI, BB Wong 1-4, RBI, 2 BB
Estevez 1-4, HR, RBI, BB Estevez 2-5, 2B, 3 RBI, BB
Kendall 0-3, BB Santana 2-6, 2B, RBI
Rincon 1-3, BB Kendall 0-0, 5 BB
Thomas 3-6, 2 2B, 3 RBI
Montgomerie 4.1 IP, 5 H, 0 R, 1 BB, 5 K Anderson 5 IP, 4 H, 2 R, 1 ER, 2 BB, 8 K
Sheffield 1 IP, 2 H, 3 R, 2 BB, 3 K


1. 카를로스 린컨(Carlos Rincon)이 어제 3홈런을 포함하여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랜초에 올라와서 26게임에서 15개의 홈런을 쳤는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레즈로 떠난 이반델 이사벨 그립지 않네요. 올 시즌 27경기에 서 린콘은 .340/.442/.880/1.322, 15 HR, 34 RBI, 9-2B, 34 R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Cal 리그 선수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 제런 켄달이 오늘 무려 5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3득점을 했습니다. 5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는 진기한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5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3득점을 한 경우는 켄달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드랩에서 다저스가 켄달을 뽑았을 땐 켄달이 출루해서 빠른 발을 이용해서 득점을 하는 오늘과 같은 모습을 원했지 않나 싶네요. 물론 볼넷 5개까진 바라지 않았겠지만. 올해 그래도 도루는 꾸준히 하면서 플러스 플러스급 스피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3. 윌리스 몽고메리(Willis Montgomery) 어제 매우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볼넷을 하나 밖에 내주지 않았습니다.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계속 선발로 내보내는 거 보면 불펜보다 선발로 키우고 싶은가 봅니다. 최근 2경기 연속 좋은 피칭을 하면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Stat of the day:

 

Cristian Santana in August: .365 BA, 8 HR, 29 RBI

Carlos Rincon in August: .304 BA, 14 HR, 30 RBI

 

We’ll do the math: combined for 22 HR & 59 RBI in ONE MONTH


 

A 소식

 

Great Lakes lost 2-1 Great Lakes lost 10-2  Great Lakes won 3-2 (10 innings)
Amaya 2-4 Amaya 2-5 Cuadrado 2-5, RBI
Liput 2-4, RBI, SB Liput 2-4, BB Feduccia 2-4, 2 RBI
Mann 1-2, BB Mann 1-4, BB Liput 1-4, BB
Cuadrado 1-4 Cuadrado 1-5, 3B Vargas 0-4, BB 
Vargas 0-4, RBI
Inoa 6IP, 4H, R, (2ER), 4BB, 4K Tavarez 4IP, 7H, 5R (4ER), 3BB Carrillo 5IP, 3H, 2R, 3BB, 5K
Washington 2IP, 1H, 0R, 2K Nunez 2IP, 1H, 0R, 1BB, 2K Koleke 2IP, 1H, 0R, 0BB, 3K
Jimenez 1IP, 0H, 0R, 1BB, 1K


*룬스가 토론토 마이너리그팀인 Lansing Lugnuts 원정 3연전 치뤘는데 점수판에 모든 공에 대한 구속이 찍히길래 3연전에 나온 투수들의 구속을 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 830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조엘 이노아(Joel Inoa)92-97마일의 패스트볼 (최대 100마일), 88-89마일의 체인지업, 85-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6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며 준수한 피칭을 했습니다. 이노아의 장점은 패스트볼로서 룬스 홈에서 등판한 경기를 봤을 때도 94-98마일이 나왔을 정도로 빠른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내년에 선발을 더 시켜볼 것 같네요.

 

2. 어제 선발 등판한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92-96마일의 패스트볼 82-86마일의 체인지업까진 확실합니다. 패스트볼, 체인지업 이외에도 75-80마일대, 80-83마일대, 88-89마일대에서 형성되는 공이 있는데 명확하겐 모르겠네요. 밑에 두 가지 안 중에 뭐가 맞는지... 아래는 88마일짜리 구질 영상입니다. 


1. 92-96 Fastball, 82-86 Changeup, 75-83 Curve. 88-89 Slider

2. 92-96 Fastball, 82-86 Changeup, 75-80 Curve, 80-83 Slider, 88-89 Cutter?



일단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얘기가 없어서 더 헷갈리네요. 카릴로의 경기를 보면 더스틴 메이의 타구질과 비슷합니다. 평범한 내야땅볼이 주를 이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마른 몸을 가지고 있는데 오프시즌에 살 쫌 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3. 카릴로에 이어 등판한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이 룬스에서 14G, 27.1 IP, 0.66 ERA, .168 AVG로 매우 뛰어난 성적일 거두고 있습니다. 93-94마일의 패스트볼, 85-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4. 콜렉에 이어 마무리로 등판한 멜빈 히메네즈(Melvin Jimenez)90-95마일의 패스트볼 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히메네즈는 선발로 올해 초에 경기에 나서다가 불펜으로, 마무리로 변신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5. 조엘 이노아에 이어 등판한 마크 워싱턴(Mark Washington)91-94마일의 패스트볼, 76-78마일의 커브를 던집니다.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체인지업도 꽤 많은 비중으로 레파토리를 구성합니다.

 


R+ 소식

 

Ogden lost 15-6 Ogden lost 8-6  Ogden lost 11-4  Ogden won 6-5
Brito 1-4, RBI Brito 1-4, BB Chiu 2-4 Paulson 2-5, 2 HR, 5 RBI
Chiu 0-4, RBI Paulson 1-4, 2B, RBI, BB Paulson 1-3, BB Brito 2-4, RBI
Outman 2-4, 2B, RBI Hulsizer 1-5, HR, RBI Outman 1-2 Robinson 2-3, BB, SB
Cogen 2-4, HR, 2 RBI, BB Arocho 1-2, 3B, 3 BB Souffront 1-4 Arocho 1-4
Navarro 5IP, 3H, 0R, 0BB, 4K


1. 호세 샤신(Jose Chacin)과 로니 브리또(Ronny Brito)Pioneer 리그 All Star team 에 선정되었습니다. 샤신은 올해 오그던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극단적인 타자리그임에도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All Star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패스트볼이 위력적이진 않으나 체인지업으로 엄청난 삼진을 잡는 유형입니다. 로니 브리또는 계약 당시 수비로 더 유명한 선수였으나 올 시즌에 공격쪽 스탯을 엄청나게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30%에 육박하는 K%를 줄이지 못하면 상위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하겠네요.

  


R 소식

 

*Semi-Final Playoff game*  * Game 1 of the championship series
AZL Dodgers won 9-8 AZL Dodgers won 7-3 
Lao 3-3, 2B, 2 RBI, SB Lao 1-4, HR, RBI
Valera 2-4, 2 RBI Valera 0-2, 2 BB, SB
De Jongh 4-5, 2B, 3B De Jongh 1-4, RBI, BB
Pages 1-4, RBI Heredia 0-1
Martinez 2 IP, 7 H, 6 R, 0 BB, 0 K Ortiz 4 IP, 1 H, 1 R, 1 BB, 4 K
R. Hernandez 2 IP, 2 H, 0 R, 0 BB, 1 K Acosta 4.1 IP, 5 H, 2R, (2 ER), 1 BB, 2 K
Witt 0.2 IP, 1 H, 2 R, 1 ER, 1 BB, 1 K Witt 0.2 IP, 0 H, 0 R, 0 BB, 0 K


* Game 2 of the championship series * Game 3 of the championship series
AZL Dodgers lost 2-0 AZL Dodgers Win 5-6
Lao 0-3 Vison 3-4
Valera 1-4 De Jongh 2-5. RBI
De Jongh 1-4 Valera 2-5 RBI
Pages 0-2 Lao 1-5, 3B, 2 RBI
Fisher 1.2 IP, 2 H, 0 R, 2 BB, 4 K Gilliland 0 IP, 0 H, 3 R, (3 ER), 2 BB
Zuniga 5.2 IP, 2 H, 1 R, 2 BB, 6 K A. Hernandez 2 IP, 1 H, 0 R, 0 BB, 2 K
R. Hernandez 3 IP, 2 H, 0 R, 0 BB, 2 K
Witt 0.1 IP, 0 H, 0 R, 0 BB, 0 K


* AZL Dodgers는 최근 4일 동안 플레이오프를 치뤘습니다. Semi Final에서 AZL Cleveland 2 팀을 꺽고 진출해서 Championship 시리즈에서 Cubs 1 팀을 상대로 32선승제에서 2승을 거두며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클블2팀과의 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사우린 라오(Sauryn Lao)3타수 3안타, 레오넬 발레라(Leonel Valera)4타수 2안타로 각각 2타점을 기록했고 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던 알드리치 데 용(Aldrich De jongh)의 활약으로

 

1-1. 선발인 호세 마르티네즈(Jose Martinez)가 일찍 무너졌음에도 98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는 시즌 내내 계속해서 불펜으로 1경기에 2이닝, 3이닝씩 소화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프런트가 마르티네즈의 구위가 괜찮았는지 플레이오프에서 선발로 내세울려고 마지막 2경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내보내서 5이닝, 6이닝씩 소화하게 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11이닝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았기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하는 단판에서 마르티네즈를 선발로 경기에 투입시킨 것 같습니다.

  

2. 컵스팀과의 챔피언십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선 로빈슨 오티즈(Robinson Ortiz)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고,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4.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AZL에서 가장 유망한 두 투수가 8.1이닝을 틀어막았네요. 그러면서 타선에서 골고루 터져주면서 7점을 내면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3. 2차전에서는 18드랩 4라운드로 준수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던 브레이던 피셔 (Braydon FIsher)와 올 시즌 제구 난조로 부진했던 첫 2경기 이후로 굉장한 시즌을 보냈던 기예르모 주니가(Guillermo Zuniga), 3명의 에르난데스 중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호세 에르난데스(Jose Hernandez)9이닝 동안 2실점 (1자책), 4 볼넷, 10삼진으로 매우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상대 투수에게 다저스 타선이 2안타로 꽁꽁 묶이면서 패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1. 기예르모 주니가에 대한 구속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롱겐하겐이 3게임을 모두 지켜봤나 봅니다. 짧게 트윗에 남겼네요. 91-96마일의 패스트볼 (주로 93-94), 82-86마일의 슬라이더, 85-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4. 4일 동안 치러진 플레이오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드리치 데 용, 레오넬 발레라, 사우린 라오에 이외에도 3차전에선 샘 맥윌리암스, 제레미 비손 같은 선수들도 멀티 안타를 치면서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2500 rPm 95마일을 던지는 나단 위트(Nathan Witt) AZL Dodgers 팀의 마무리를 맡아서 블론 하지 않고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4-1 작년 DSL에서 우승한 맴버들이 미국에 넘어와서 AZL Dodger를 우승시키고 오그던 랩터스도 Pioneer 리그 전체 팀 중 유일하게 6할의 승률의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초유의 부진을 겪던 룬스도 DSL 선수들 일부가 넘어와서 매일 기록을 세울 정도로 잘 하고 있는 걸 보면 새삼 DSL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헤라도 카릴로 (Gerardo Carrillo) :  5IP, 3H, 2R, 3BB, 5K


사실 이 날 경기는 카릴로 선발 경기 중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삼진 장면 모았습니다. 1분 짜리 영상 2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홈페이지에 룬스의 투수 코치가 카릴로에 대한 인터뷰가 있어서 같이 남깁니다.


카릴로의 투수코치 Bobby Cuellar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Cuellar : 지금 당장은 카릴로 자신은 자신의 딜리버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카릴로는 불굴의 의지와 게임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이 이 구종을 잘 구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카릴로는 자신의 능력을 굳게 믿고 공을 더 자신있게 던진다. 또한 내가 가르쳐줘서 알 수 없는 야구 지식을 가지고 있다.

 

카릴로는 작년까지 DSL에 있다가 올해 처음 미국으로 넘어왔지만 애리조나리그에서 단지 4이닝만으로도 다저스 프런트가 카릴로를 더 높은 곳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믿음을 줄 수 있었다.

 

투수 코치 바비 쿠엘러는

 

Cuellar : 내가 아무리 야구계에 오랫 동안 있었어도 카릴로 같이 작은 신체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지 설명할 길이 없다. 나는 신체조건이 왜소한 선수가 높은 구속의 공을 던지는 가장 좋은 예시인 페드로 마르티네즈 옆에서 투수코치를 했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도 어떤 특별한 딜리버리, 익스텐션, 어깨, 팔 동작 같은 것이 없는데도 높은 구속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딱히 정확하게 설명할 길이 없다.”

 

Cuellar : 카릴로의 체인지업은 특히나 좋다. 암스피드가 좋기 때문이다. 또한 핸드스피드가 패스트볼을 던질 때나 체인지업을 던질 때나 차이점이 없다. 내 생각에 카릴로가 자신이 던지는 투구 동작이 더 편해진다면 암 스피드를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자신의 딜리버리를 더 빠르게 혹은 더 느리게 가져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게임 중에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카릴로 영상 - 1




카릴로 영상 - 2




더스틴 메이 (Dustin May) :  6.1 IP, 2 H, 2 R, 3 BB, 5 K


메이 영상 - 1 삼진 모음 : 메이가 첫 타자를 상대로 잡은 구종은 97마일짜리 투심이었습니다.


메이 영상 - 2 : 메이가 안타치는 장면 + 삼진




조엘 이노아 (Joel Inoa) :  6IP, 4H, R, (2ER), 4BB, 4K


이노아는 이번 게임에서 99마일과 100마일도 던졌습니다. 영상은 1분 짜리 1개.





지난주 목요일 샌 페르난도 벨리에 있는 야시엘 푸이그의 자택에 신원미상의 두명의 남성이 

침입을시도했다고 합니다.

벌써 3차례 자택침입을 당하고 2번은 절도를 당했는데요. 

첫번째로 2017년 3월에 절도를 당하고 경찰 발표로는 17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물품을 도난 당했고.

두번째로는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7차전 직후 2017년 11월에 남성 1명이 침입해서  150달러 짜리 모조 보석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푸이그의 집은 2014년 10월에 구매했는데 집이 여기말고도 두 채가 더있다고 하니...


이 집은 빨리 팔아야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