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1494D5B8BC9B211)
AAA 소식
1. 최근 잭 맥칼리스터(Zach McAllister)가 좋지 못합니다. 8월 31일 경기에서 맥칼리스터는 95-97마일의 패스트볼, 83마일의 슬라이더 82-84마일의 커브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1구 밖에 던지지 않았으며 싱커의 무브먼트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위는 당장 메이저에 올라와도 상관없겠지만 정확한 커맨드를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2.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가 8월 31일 경기에서 6 IP, 3 H, 1 R, (1 ER), 2 BB, 8 K 로 굉장한 피칭을 했습니다. 이 날 90-96마일의 패스트볼, 80-83마일의 커브를 던졌습니다. 재밌었던 점은 이 날 크리스 브라이언트 리햅 경기를 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2타석을 소화하고 물러났는데 이 두 타석 모두 코르시노에게 3구 삼진을 당했습니다. 공 6개를 던져서 2개의 삼진을 잡아냈네요. 경기 내내 90-94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던 코르시노는 브라이언트에게 1구 94마일의 패스트볼, 2구 95마일의 패스트볼, 3구 96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삼진을 이끌어냈습니다. 모든 타자들에겐 90-94마일로 상대하던 코르시노는 브라이언트를 맞아선 불펜처럼 피칭했네요.
3.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는 어제 2이닝 35개의 공을 던지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구 난조로 인해 14개의 공만 던지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볼넷 2개를 내주는데 13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맥칼리스터가 분식하는 바람에 승계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유리아스의 실점이 2점이 되었습니다.
AA 소식
Tulsa
Drillers (08.30 - 09.02) |
|
Lux
2-11, 2 2B, 2 BB |
Peters 10-21, 4 HR, 5 RBI, 2B, |
Ruiz 4-11, 3 RBI, 2B |
Scavuzzo 3-14, 1 HR, 2B, 3 RBI |
|
White 3 IP, 6 H, 7 R (6 ER), 3
BB, 2 K |
Gonsolin 2.1 IP, 3 H, 3 R, 5
BB, 3 K |
Holmes 7.1 IP, 5 H, 1 R, 2 BB,
7 K |
May 6.1 IP, 2 H, 2 R, 3 BB, 5
K |
1.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오늘 6.1 IP, 2 H, 2 R, 3 BB, 5 K 로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6.1이닝까지 피칭하고 내려갔는데 메이가 남겨둔 승계주자를 뒤에 불펜이 분식하면서 쓸데없이 실점이 2점이나 늘었습니다. 2점대 자책점이었는데 저번 경기에서 5실점을 하면서 ERA가 크게 늘었습니다. 2점대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없네요. 하지만 세부수치는 더 좋습니다. 오늘 투구내용은 볼넷을 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인플레이 타구질이 매우 좋았습니다. 캐스터와 해설자 자기들끼리 만담하느라 구속을 일일히 얘기를 안해줬는데 97마일까지 나왔습니다.
작년에 134이닝을 소화한 메이는 올해도 132이닝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23번의 선발등판에서 132이닝을 소화했으니 1게임당 5.73이닝을 소화했네요. 올해 툴사 드릴러스가 정규시즌이 3게임 밖에 안 남았으니 오늘 피칭이 올 시즌 마지막 피칭이 되겠네요. 툴사 드릴러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 확정이라 5일부터 노스디비전 챔피언쉽 시리즈를 치릅니다. 아래는 메이가 선발로 던졌던 5이닝까지의 인플레이 타구 영상입니다.
2.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 8월 31일 경기에 등판해서 2.1 IP, 3 H, 3 R, 5 BB, 3 K 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저번 경기부터 곤솔린은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아 보였으며 31일 경기에서도 패스트볼 구속이 91-94마일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즌 내내 93-98마일의 구속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선발 전환한 첫 시즌이라 그런지 시즌 막판엔 구속이 떨어지네요. 로테이션상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 할 수 있는데 팜 디럭터인 브랜든 곰스가 생각이 있으면 작년에 70이닝 던진 선수에게 더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 시즌 곤솔린은 너무 잘했습니다. David Hood가 남긴 곤솔린 경기 평입니다.
92-94 tonight with several 95’s, but he couldn’t command it.
3.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가 8월 30일 경기에 등판해서 3 IP, 6 H, 7 R (6 ER), 3 BB, 2 K 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 고려하면 너무 아쉽네요. 아마도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을 텐데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4. DJ 피터스(DJ Peters)가 최근 4일 동안 털사에서 가장 핫한 타자였습니다. 21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면서 무려 4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23개인 2위 그룹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단독 1위가 되었습니다. 2위 그룹에는 제이콥 스카부조가 속해있습니다. 스카부조도 올해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스카부조는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Tex League Post -Season All Star 로 선정 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27D395B8BCD6834)
A+ 소식
Rancho
won 9-0 |
Rancho lost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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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y 2-4, 3B, RBI, BB |
Casey 1-4 |
Wong 2-4, 2B, 3 RBI, BB |
Wong 0-4 |
Estevez 1-5 |
Estevez 2-5, 2B, 2 RBI |
Santana 3-5, 2B, SB |
Thomas 2-5, 2B |
Rincon 1-3, HR, RBI, 2 BB |
Rincon 3-4, 3 HR, 5 RBI |
|
|
Crawford 6 IP, 5 H, 0 R, 2 BB,
6 K |
Uceta 4 IP, 3 H, 3 R, 3 BB, 5 K |
Rancho
won 6-3 |
Rancho won 16-2 |
|
|
Casey 1-4, HR, 3 RBI |
Casey 2-5, BB |
Thomas 1-4, HR, RBI, BB |
Wong 1-4, RBI, 2 BB |
Estevez 1-4, HR, RBI, BB |
Estevez 2-5, 2B, 3 RBI, BB |
Kendall 0-3, BB |
Santana 2-6, 2B, RBI |
Rincon 1-3, BB |
Kendall 0-0, 5 BB |
|
Thomas 3-6, 2 2B, 3 RB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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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gomerie 4.1 IP, 5 H, 0 R,
1 BB, 5 K |
Anderson 5 IP, 4 H, 2 R, 1 ER, 2 BB, 8 K |
Sheffield 1 IP, 2 H, 3 R, 2
BB, 3 K |
|
1. 카를로스 린컨(Carlos Rincon)이 어제 3홈런을 포함하여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랜초에 올라와서 26게임에서 15개의 홈런을 쳤는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레즈로 떠난 이반델 이사벨 그립지 않네요. 올 시즌 27경기에 서 린콘은 .340/.442/.880/1.322, 15 HR, 34 RBI, 9-2B, 34 R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Cal 리그 선수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 제런 켄달이 오늘 무려 5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3득점을 했습니다. 5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는 진기한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5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3득점을 한 경우는 켄달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작년 드랩에서 다저스가 켄달을 뽑았을 땐 켄달이 출루해서 빠른 발을 이용해서 득점을 하는 오늘과 같은 모습을 원했지 않나 싶네요. 물론 볼넷 5개까진 바라지 않았겠지만. 올해 그래도 도루는 꾸준히 하면서 플러스 플러스급 스피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3. 윌리스 몽고메리(Willis Montgomery) 어제 매우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볼넷을 하나 밖에 내주지 않았습니다.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계속 선발로 내보내는 거 보면 불펜보다 선발로 키우고 싶은가 봅니다. 최근 2경기 연속 좋은 피칭을 하면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Stat of the day:
Cristian Santana in August: .365 BA, 8 HR, 29 RBI
Carlos Rincon in August: .304 BA, 14 HR, 30 RBI
We’ll do the math: combined for 22 HR & 59 RBI in ONE MONTH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1563C5B8BCE5C30)
A 소식
Great
Lakes lost 2-1 |
Great Lakes lost 10-2 |
Great Lakes won 3-2 (10 inn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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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ya 2-4 |
Amaya 2-5 |
Cuadrado 2-5, RBI |
Liput 2-4, RBI, SB |
Liput 2-4, BB |
Feduccia 2-4, 2 RBI |
Mann 1-2, BB |
Mann 1-4, BB |
Liput 1-4, BB |
Cuadrado 1-4 |
Cuadrado 1-5, 3B |
Vargas 0-4, BB |
|
Vargas 0-4, R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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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a 6IP, 4H, R, (2ER), 4BB,
4K |
Tavarez 4IP, 7H, 5R (4ER), 3BB |
Carrillo 5IP, 3H, 2R, 3BB, 5K |
Washington 2IP, 1H, 0R, 2K |
Nunez 2IP, 1H, 0R, 1BB, 2K |
Koleke 2IP, 1H, 0R, 0BB, 3K |
|
|
Jimenez 1IP, 0H, 0R, 1BB, 1K |
*룬스가 토론토 마이너리그팀인 Lansing Lugnuts 원정 3연전 치뤘는데 점수판에 모든 공에 대한 구속이 찍히길래 3연전에 나온 투수들의 구속을 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1. 8월 30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조엘 이노아(Joel Inoa)는 92-97마일의 패스트볼 (최대 100마일), 88-89마일의 체인지업, 85-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6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며 준수한 피칭을 했습니다. 이노아의 장점은 패스트볼로서 룬스 홈에서 등판한 경기를 봤을 때도 94-98마일이 나왔을 정도로 빠른 구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내년에 선발을 더 시켜볼 것 같네요.
2. 어제 선발 등판한 헤라도 카릴로(Gerardo Carrillo)는 92-96마일의 패스트볼 82-86마일의 체인지업까진 확실합니다. 패스트볼, 체인지업 이외에도 75-80마일대, 80-83마일대, 88-89마일대에서 형성되는 공이 있는데 명확하겐 모르겠네요. 밑에 두 가지 안 중에 뭐가 맞는지... 아래는 88마일짜리 구질 영상입니다.
1. 92-96 Fastball, 82-86 Changeup, 75-83 Curve. 88-89 Slider
2. 92-96 Fastball, 82-86 Changeup, 75-80 Curve, 80-83 Slider, 88-89 Cutter?
일단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얘기가 없어서 더 헷갈리네요. 카릴로의 경기를 보면 더스틴 메이의 타구질과 비슷합니다. 평범한 내야땅볼이 주를 이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마른 몸을 가지고 있는데 오프시즌에 살 쫌 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3. 카릴로에 이어 등판한 스테판 콜렉(Stephen Kolek)이 룬스에서 14G, 27.1 IP, 0.66 ERA, .168 AVG로 매우 뛰어난 성적일 거두고 있습니다. 93-94마일의 패스트볼, 85-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4. 콜렉에 이어 마무리로 등판한 멜빈 히메네즈(Melvin Jimenez)가 90-95마일의 패스트볼 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히메네즈는 선발로 올해 초에 경기에 나서다가 불펜으로, 마무리로 변신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5. 조엘 이노아에 이어 등판한 마크 워싱턴(Mark Washington)은 91-94마일의 패스트볼, 76-78마일의 커브를 던집니다. 좌타자를 상대할 때는 체인지업도 꽤 많은 비중으로 레파토리를 구성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DD2415B8BD0FA20)
R+ 소식
Ogden
lost 15-6 |
Ogden lost 8-6 |
Ogden lost 11-4 |
Ogden won 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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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o 1-4, RBI |
Brito 1-4, BB |
Chiu 2-4 |
Paulson 2-5, 2 HR, 5 RBI |
Chiu 0-4, RBI |
Paulson 1-4, 2B, RBI, BB |
Paulson 1-3, BB |
Brito 2-4, RBI |
Outman 2-4, 2B, RBI |
Hulsizer 1-5, HR, RBI |
Outman 1-2 |
Robinson 2-3, BB, SB |
Cogen 2-4, HR, 2 RBI, BB |
Arocho 1-2, 3B, 3 BB |
Souffront 1-4 |
Arocho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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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rro 5IP, 3H, 0R, 0BB, 4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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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세 샤신(Jose Chacin)과 로니 브리또(Ronny Brito)가 Pioneer 리그 All Star team 에 선정되었습니다. 샤신은 올해 오그던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극단적인 타자리그임에도 2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All Star의 자질을 보였습니다. 패스트볼이 위력적이진 않으나 체인지업으로 엄청난 삼진을 잡는 유형입니다. 로니 브리또는 계약 당시 수비로 더 유명한 선수였으나 올 시즌에 공격쪽 스탯을 엄청나게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30%에 육박하는 K%를 줄이지 못하면 상위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하겠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937455B8BD4B722)
R 소식
*Semi-Final
Playoff game* |
* Game 1 of the championship
series |
AZL Dodgers won 9-8 |
AZL Dodgers won 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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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 3-3, 2B, 2 RBI, SB |
Lao 1-4, HR, RBI |
Valera 2-4, 2 RBI |
Valera 0-2, 2 BB, SB |
De Jongh 4-5, 2B, 3B |
De Jongh 1-4, RBI, BB |
Pages 1-4, RBI |
Heredia 0-1 |
|
|
Martinez 2 IP, 7 H, 6 R, 0 BB,
0 K |
Ortiz 4 IP, 1 H, 1 R, 1 BB, 4 K |
R. Hernandez 2 IP, 2 H, 0 R, 0
BB, 1 K |
Acosta 4.1 IP, 5 H, 2R, (2 ER), 1 BB, 2 K |
Witt 0.2 IP, 1 H, 2 R, 1 ER, 1
BB, 1 K |
Witt 0.2 IP, 0 H, 0 R, 0 BB, 0 K |
* Game 2
of the championship series |
* Game 3 of the championship
series |
AZL Dodgers lost 2-0 |
AZL Dodgers Win 5-6 |
|
|
Lao 0-3 |
Vison 3-4 |
Valera 1-4 |
De Jongh 2-5. RBI |
De Jongh 1-4 |
Valera 2-5 RBI |
Pages 0-2 |
Lao 1-5, 3B, 2 RBI |
|
|
Fisher 1.2 IP, 2 H, 0 R, 2 BB,
4 K |
Gilliland 0 IP, 0 H, 3 R, (3 ER), 2 BB |
Zuniga 5.2 IP, 2 H, 1 R, 2 BB,
6 K |
A. Hernandez 2 IP, 1 H, 0 R, 0 BB, 2 K |
|
R. Hernandez 3 IP, 2 H, 0 R, 0 BB, 2 K |
|
Witt 0.1 IP, 0 H, 0 R, 0 BB, 0 K |
* AZL Dodgers는 최근 4일 동안 플레이오프를 치뤘습니다. Semi Final에서 AZL Cleveland 2 팀을 꺽고 진출해서 Championship 시리즈에서 Cubs 1 팀을 상대로 3판 2선승제에서 2승을 거두며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클블2팀과의 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사우린 라오(Sauryn Lao)가 3타수 3안타, 레오넬 발레라(Leonel Valera)가 4타수 2안타로 각각 2타점을 기록했고 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던 알드리치 데 용(Aldrich De jongh)의 활약으로
1-1. 선발인 호세 마르티네즈(Jose Martinez)가 일찍 무너졌음에도 9대 8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는 시즌 내내 계속해서 불펜으로 1경기에 2이닝, 3이닝씩 소화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프런트가 마르티네즈의 구위가 괜찮았는지 플레이오프에서 선발로 내세울려고 마지막 2경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내보내서 5이닝, 6이닝씩 소화하게 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 11이닝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았기에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하는 단판에서 마르티네즈를 선발로 경기에 투입시킨 것 같습니다.
2. 컵스팀과의 챔피언십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선 로빈슨 오티즈(Robinson Ortiz)가 4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고,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가 4.1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AZL에서 가장 유망한 두 투수가 8.1이닝을 틀어막았네요. 그러면서 타선에서 골고루 터져주면서 7점을 내면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3. 2차전에서는 18드랩 4라운드로 준수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던 브레이던 피셔 (Braydon FIsher)와 올 시즌 제구 난조로 부진했던 첫 2경기 이후로 굉장한 시즌을 보냈던 기예르모 주니가(Guillermo Zuniga), 3명의 에르난데스 중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호세 에르난데스(Jose Hernandez)가 9이닝 동안 2실점 (1자책), 4 볼넷, 10삼진으로 매우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상대 투수에게 다저스 타선이 2안타로 꽁꽁 묶이면서 패배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1. 기예르모 주니가에 대한 구속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롱겐하겐이 3게임을 모두 지켜봤나 봅니다. 짧게 트윗에 남겼네요. 91-96마일의 패스트볼 (주로 93-94), 82-86마일의 슬라이더, 85-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4. 4일 동안 치러진 플레이오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드리치 데 용, 레오넬 발레라, 사우린 라오에 이외에도 3차전에선 샘 맥윌리암스, 제레미 비손 같은 선수들도 멀티 안타를 치면서 애리조나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2500 rPm 에 95마일을 던지는 나단 위트(Nathan Witt) AZL Dodgers 팀의 마무리를 맡아서 블론 하지 않고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4-1 작년 DSL에서 우승한 맴버들이 미국에 넘어와서 AZL Dodger를 우승시키고 오그던 랩터스도 Pioneer 리그 전체 팀 중 유일하게 6할의 승률의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초유의 부진을 겪던 룬스도 DSL 선수들 일부가 넘어와서 매일 기록을 세울 정도로 잘 하고 있는 걸 보면 새삼 DSL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