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의 마크 페이선드 기사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


닉 카스테야노스(타이거즈)

2년동안 평균 24홈런, .832의 OPS를 기록한 카스테야노스는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될것이다. 카스테야노스는 9.95m의 연봉을 받고, 코너 외야와 3루까지 볼 수 있다.

#3루는 그냥 볼 수는 있다 정도로 보입니다. 원래 3루였다 수비 못해서 쫓겨난거라서; 외야도 그닥이지만...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는 올해 AL중부에서 컨텐더를 노리기 위해 마차도가 파드레스와 사인하기전 그와 계약을 노력했다. 허나 그 목적을 이루진 못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는 아브레유는 여름에 파워히터를 찾는 여러 팀들에게 탑 타겟이 될것이다.

프란시스코 서벨리(벅스)

이번 시즌 포수 트레이드 시장은 후보가 적을것으로 보이며, 피츠버그가 셀러 모드로 바뀌면 곧 33살이 되며 11.5m의 연봉을 받는 서벨리는 바로 트레이드 될것이다. 

#다저스가 마틴이 영 아니라면 고려할수도 있겠으나...돈이 없;

저스틴 스목(토론토)

홈런을 잘 치는 1루수인 스목은 6m의 연봉을 받기에 아브레유보단 연봉이 싸다(아브레유 16m). 32살의 스목은 2년동안 63개의 홈런과 .847의 OPS의 기록했다. 토론토는 여전히 컨텐더를 노리지만,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존재는 아직 크다.

스탈린 카스트로/마틴 프라도(말린스)

JT 리얼무토가 드디어 떠났고, 말린스는 이제 트레이드 할 매물이 딱히 없다. 허나 이제 빅리그 10년차의 카스트로는 29살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가치가 있는 베테랑이다. 35살의 프라도는 유틸리티가 가능한 선수로 그를 보내기 위해선 15m의 연봉에서 어느정도는 보조해줘야 한다. 카스트로는 2019년에는 11m, 2020년에는 16m의 클럽옵션(1m의 바이아웃)이 있다.

#프라도는 좀; 어디든 팔려면 팔겠다만 힘들것 같네요. 7월에는 안팔릴듯

조쉬 해리슨(타이거즈)

스목이 아브레유의 값싼 버젼이듯이, 마찬가지로 유틸리티인 해리슨도 프라도의 값싼 버전이다. 프라도와 그의 엄청난 연봉과 달리, 해리슨은 1년 2m에 계약했고. 타이거즈는 아직 리빌딩중이다.


맷 켐프/야시엘 푸이그(레즈)

신시내티는 2019시즌 컨텐딩을 노리지만, 알동의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카디널스, 브루어스, 컵스를 넘어야한다. 34살이며 21.5m의 연봉을 받는 켐프보단, 28살이고 9.7m의 연봉을 받는 푸이그가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켐프가 더 트레이드될 확률이 높지만, 그의 엄청난 연봉을 레즈가 많이 보조해야 할것이다.

#켐프 최근 사진보니 엄청 살쪘네요. 다저스 유니폼 아니면 살뺄 생각이 없는건지;


트레이드 될수도 있는 선수들

스쿠터 지넷(레즈)

신시내티가 켐프와 푸이그를 트레이드 할것으로 결정했다 해도, 지넷은 안심할 수 없다. 연장계약을 맺는다는 여러가지 징후가 있지만,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트레이드 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인다. 

매디슨 범가너(자이언츠)

7년전 맺은 연장계약이 올해 끝난다. 자이언츠가 7월 중순까지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자이언츠는 범가너로 좋은 패키지를 받으려 노력할것이고, 또한 그와 연장계약을 시도할 것이다. 어찌됐든, 시즌 중반에 범가너 루머를 듣는건 기정사실이다. 

잭 휠러(메츠)

새 GM 브로디 반 웨건은 메츠에서의 첫 시즌에서 컨텐더를 노린다. 메츠는 여름에 바이어가 될것이다. 허나 2년동안의 일이 반복된다면, 휠러는 좋은 매물이다. 5.975m을 받는 윌러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 또한 메츠는 트레비스 다노, 토드 프레이저의 판매도 시도할것이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수들

놀란 아레나도(로키스)

록스와 아레나도는 분명 연장계약을 체결할것이다. 그러나, 하지 않을 경우에는? 콜로라도가 그들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하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아레나도가 QO안달고 나오면 대박이긴 하겠네요ㅋ 

크리스(당연히 Khris)데이비스(A's)

데이비스 또한 연장계약 후보이다. 3년동안 135개의 홈런을 친 그는 올해 16.5m의 연봉을 받는다. 3년동안 지명타자로 뛰었기에 트레이드 된다해도 AL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제이콥 디그롬(메츠)

메츠가 바이어가 되든 셀러가 되든, 벤 웨건이 ex 고객을 트레이드 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메츠는 여전히 디그롬과의 장기계약을 원한다. 메츠가 다음 겨울때 연장계약에 관한 대화가 지치지 않는 이상. 트레이드는 마지막 옵션으로 느껴진다.

(Rob Carr / Getty Images)



글 자체를 전적으로 공감을 해서 번역한건 아닌데 글 안에 있는 사치세 핑계대지 말라는 부분은 공감이 되어서 포스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치세 이하로 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인 정책은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이라 기자들이 이런 글은 꾸준히 써주면서 견제해야된다고 보는 편이긴 하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에르난데스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하퍼, 클루버,리얼무토 같은 영입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는데 그 이유가 현재 자신들의 팀 전력을 내부적으로 평가했더 충분하다는 결론과 함께 "FA 시장에서 언제든 사치세 신경쓰지 않고 필요하다면 지르겠다라는 마인드가 있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력이 부족하다고 판단을 했는데도 사치세가 최우선 문제여서 딜을 하지 못하는 거고 올해 이후에도 전력이 떨어지는게 보이고 필요한 매물이 나왔을 때 사치세라는 핑계로 움추린다면 그때부턴 진짜 겐하임 소리 듣는거..

(사실 이건 다저스 뿐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전부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게 메이저리그 구단들 요즘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하죠.)  


어쨌든 이제 사치세 리셋도 했으니 계속해서 하던대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페이롤을 유지함과 동시에 다저스라는 구단이 사치세를 팀 운영 철학에 1순위로 두지는 않길 바랍니다. 




By DYLAN HERNANDEZ(LA Times)



작년 상대적으로 적은 페이롤로 시즌을 치르며 초기화 시킨 덕분에 다저스는 올해 사치세 라인을 넘으면 첫 번째 패널티를 받게된다. 그리고 그들은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와 맷 켐프(Matt Kemp)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를 시켰기 때문에 이제 다른 외야수를 영입할 수 있다.


So where’s Bryce Harper?


다저스는 하퍼와 함께 더 나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거다.. 또한 더욱 매력적인 팀이 될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LA라는 도시는 스타 플레이어가 중심이 되었던 곳이기에 그 요구에 어울리는 스타를 가지게 되는거야.


So, again, where’s Bryce Harper?


스프링 트레이닝이 5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이전 내셔널리그 MVP는 아직 FA 시장에 남아있어.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역시 그래.


그러한 이유는 같은 철학을 가진 프런트들이 이들에게 고액 장기 계약을 주는 것을 꺼리는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 구단들은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가 10/252M(y/$) 계약을 이끌어 냈던 2000년에 비해 현재 거의 세 배에 가까운 수익인 $10B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들의 팬들이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믿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같은 팀들이 하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반면, 다저스는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숨기고 비밀스럽게 유지해왔다. 이건 전형적인 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 사장이 일을 하던 방식이기도 하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하퍼를 쫒을지 말지에 대해 어떠한 의문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반드시 하퍼를 노려야만 한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은 지난 6년간 메이저리그 홈관중 1위를 만들어 준 다저스 팬들을 욕되게 하는 짓이다. 이 다저스 팬들은 그동안 티켓값을 올리는 것을 용인해줬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8B이 넘는 중계권 계약으로 인해 TV를 통해 자신의 팀의 경기를 볼 수 없다. 또한 그들은 레드삭스를 상대로 화력이 부족했음에도 작년 페이롤을 줄이는 플랜을 인정해줬다. 그리고 그들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푸이그를 트레이드하였을 때도 일단 향후 무브를 지켜보자는 식으로 반응을 해줬다.


다저스의 오너쉽인 구겐하임 그룹은 지금까지 선수 연봉에만 수억달러를 쓰면서 월드시리즈 2차례를 오르며 팬들의 충성심에 보상을 해줬다. 그러나 만약 팬들이 계속해서 충성심을 보여준다면 다저스 또한 계속해서 그렇게 해야한다. 일단 그 시작은 사치세 라인이 마치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을 뚫을 수 없는 장벽인 것 마냥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어쨌든 작년에 그들은 사치세 라인 이하에서 시즌을 끝냈으니 올해는 필요하면 할 수도 있는거 아냐?


하퍼와 마차도 시장이 더디게 움직이는 것은 구단들이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구단들은 그들의 팬들에게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주는 것은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설득시켜왔다. 이것은 오직 관점의 문제이다. 현실은 스타 플레이어가 그들 가치에 맞는 돈을 받았다면 그들은 매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계약들은 보상을 나중에 해주는 의미로 커진다. 


물론 이건 팬들의 관점이 아니다. 팬들 눈엔 $25M을 받는 30대 중후반의 선수는 먹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마 그가 팔팔했던 30세의 나이였을 때 당시 연봉에 추가로 25M을 더 줬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만약 다저스가 더 짧은 딜을 고려하고 있다면, 그건 괜찮아. 다만 그러려면 거기에 맞는 돈을 지불해야할 것이다.


하퍼에 대한 관심의 정도는 다저스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말해줄 것이다. 현재 그들은 작년보다 더 좋지 못한 팀이다. 하퍼 또는 다른 프런트라인급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들의 분석팀에서 신경쓰며 구축해왔던 통찰력과 재정적인 힘을 모두 갖춘 팀이 최근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그만두겠다는 표현이 될 것이다. 그것은 부끄러운 행동이다. 그들의 팬들은 빅마켓의 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 그 프랜차이즈 역시 그에 걸맞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총 10명

Alex Wood 

Yasiel Puig  

Tony Cingrani  - $2.65M

Josh Fields 

Enrique Hernandez 

Pedro Baez 

Joc Pederson 

Yimi Garcia 

Chris Taylor 

Corey Seager 


모두 텐더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싱그라니는 연봉 조정을 가지 않고 빠르게 계약을 맺었네요. 

근데 "fully guaranteed"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아마 스캠 중반 어느 시점전에 DFA 하면 연봉을 다 보전 받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싱그라니가 빠르게 계약을 하는 대신 요구를 한 듯 합니다. 건강에 자신이 없나?-_-


그리고 뭐 내년 봄에 10명 모두가 다저스 옷을 입고 애리조나에서 보게 될 지는 향후 무브들을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고..



켄 로젠탈이 지난주 다저스와 인디언스간의 트레이드 논의가 있다는 리포트에 이어 모로시 역시 그 의견에 동의를 하며 일단 스토브리그 초반 다저스는 인디언스와의 트레이드 협상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간간히 르메이휴 섞어주고..ㅎ


일단 관련 영상 먼저 보면..

우선 절반을 기준으로 앞부분이 클리블랜드 선발진(코리 클루버,카를로스 카라스코,트레버 바우어) 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고 뒤에는 이볼디랑 카디널스의 3루 니즈에 관한 내용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복수의 소스에 따르면 인디언스는 계속해서 이 세명의 투수에 대해서 다수의 팀과 대화를 하고 있는 중인데 팔더라도 셋 중 한 명만 팔 듯..

지난주 켄 로젠탈이 리포트했던 야시엘 푸이그의 이름이 거론된 다저스와 클블의 루머는 오늘 자신의 소스에 의해서도 확인되었기에 이건 리얼이라고 두 번 강조를 함..

그리고 다저스외에도 다저스처럼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지만 클루버와는 브루어스, 브레이브스도 핏이 맞음. 브루어스는 코리 레이같은 외야 유망주가 있고 브레이브스는 투망주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뭐 이건 그렇다 치고..


일단 스토브리그 초반 예상외로 프런트라인 선발 투수들이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와의 대화가 진행 중인 것이 의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만약 이런 블럭버스터 딜이 일어날 경우 이어질 후속 무브들이 더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선발 한 명과 외야 쪽 정리를 무조건 진행되어야 하니ㅎ 물론 인디어스와의 대화에는 곰스도 논의가 되고 있겠죠.

개인적으로 스타일은 바우어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누가 오든 셋 다 워낙 좋은 투수들이기에 이런 것을 떠나서 클블의 투수들의 다저스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이유는.. 

일단 실력은 검증된 선수들이니 패스하고.. 클루버의 내년 연봉이 17M로 꽤 큰 금액입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다저스는 실제 지불하는 당해 연도의 연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CBT 페이롤에 잡히는 평균 연봉이 중요한데.. 이점에서 보자면 클루버의 올해 평균 연봉은 약 8.5M로 계산이 된다는 점이 메리트가 되겠고 

카라스코 역시 평균 연봉이 6M 조금 넘는 수준인데 얘는 그냥 실 연봉도 그리 크지 않아서 인디언스가 가장 팔지 않으려고 할 것 같고..

바우어는 올해 연봉이 11M 이상이 예상되는데다 내년 퍼포먼스에 따라 증가할 연봉이 18M 가까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블이 클루버와 바우어에 대한 오퍼를 더 진지하게 듣지 않을까 싶고 카라스코는 가장 노터치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 이렇게 루머로만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 트레이드 루머는 너무 진지빨지 말고 가볍게 즐깁시다~~~

'TRADE RUM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21 MLB Rumor&News  (40) 2018.12.21
12/5 Trade Rumor  (0) 2018.12.05
11/27 Trade Rumor  (4) 2018.11.27
11/20 Trade Rumor  (5) 2018.11.20
7/31~8/1 Trade 데드라인 중계방  (2) 2018.07.31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그 챔피언쉽을 리핏하면서 다시 한번 월드 시리즈 우승 기회를 얻은 만큼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기 바랍니다. 

일단 오늘은 신나게 즐기고~~



오늘 압박이 상당했을 7차전 엘리게임에서 워커 뷸러는 초반부터 전력 투구를 하여 4.2이닝 1실점 7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도 뛰어난 피칭을 보이며 팀을 좋은 포지션에 올려 놓았는데 이번에도 팀에 루키 투수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 뷸러는 2017 ALCS전에 등판한 다이스케 마쓰자카(Daisuke Matsuzaka) 이후 처음으로 7차전에 등판한 루키 투수라고 합니다. 지난 30년 동안으로 보면 4번째 루키랍니다.

# 오늘 같은 승자독식 게임에서 다저스 루키 선발 투수가 등판 한 것은 Fernando Valenzuela (Game 5, 1981 NLCS - 8.2 IP & an RBI, LA won 2-1) 이후 처음이랍니다.



이번 NLCS에서 경기마다 퐁당퐁당하는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빌런 역할을 하며 공/수/주에서 팀의 승리에 상당히 기여도가 높았던 선수가 매니 마차도 

오늘도 좋은 수비와 특히 2회 기습 번트는 상대팀을 당황하게 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마차도의 번트 이후 이어진 코디 벨린저의 결승타가 된 투런 홈런 

경기 후 벨린저는 NLCS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4차전 끝내기 안타와 함께 4승 중 2승이 벨린저의 결승타였습니다. 

월시가서는 영양가에 꾸준함 좀 추가하자


The Catch!!

크리스 테일러가 만든 이 수비가 오늘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었던 야시엘 푸이그의 쓰리런!!

이 홈런 이후로는 다들 커쇼가 나오냐 마냐...


오늘도 불펜들은 열일하며 

훌리오 우리아스 0.1이닝

라이언 매드슨 1.2이닝

켄리 잰슨 1.1이닝

클레이튼 커쇼 1이닝

모두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NLCS 다저스 불펜 최종 성적

3W, 0L, 1.45ERA, 31.0IP, 20H, 5R, 5ER, 2HR, 12BB, 40K, .180AVG, 1.03WHIP


자 이제 단체 사진 한 장 남았다!!!

By Jonathan Mayo and Jim Callis and Mike Rosenbaum (MLB.com)


Homegrown (Draft + Int'l): 11 (WAR: 23.7)

• Draft: 6 (WAR: 16.7)

• International: 5 (WAR: 7)

Free Agents: 2 (WAR: 8.7)

Trades: 12 (WAR: 18.7)


2014~17 4년간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페이롤을 유지하고 있었고 올해는 포스트 시즌 진출 팀 중에서 3위에 랭크되었지만 그들은 로키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홈그로운 선수들로 로스터가 이루어져있다.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 2006), 워커 뷸러(Walker Buehler, 2015)는 1라운드에서 뽑은 선수들이고 5라운더 로스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 2012)과 4라운더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 2013) 늦은 순번에서 뽑은 스틸픽들이다. 

그리고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 $42 million contract out of Cuba in 2012), 류현진($36 million contract, Korea, 2012), 켄리 잰슨(Kenley Jansen, $85,000 as a catcher, Curacao, 2004)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에 가장 많은 5명의 홈그로운 IFA 계약자들이 있다.

한편, 다저스는 포시 진출 팀들 중 가장 적은 두 명의 FA 선수를 가지고 있지만 저스틴 터너(Justin Turner)와 맥스 먼시(Max Muncy)는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임팩트를 주고 있다. (터너는 현재 재계약을 했지만 여기서는 두 선수 모두 마이너 FA 계약자들이란게ㄷㄷ) 

야구운영 부문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과 단장 파르한 자이디는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야스마니 그랜달(Yasmani Grandal), 키케 에르난데스 (KIke Hernandez)같은 선수들을 영리한 트레이드를 통해 라인업을 채웠다. 



매번 주기만 했던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ㅎ 

9월달 푸이그 매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홈런을 넘겼고 오늘도 홈런 3개를 기록하며 어제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 홈런을 쳤습니다. 


#현재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홈런을 넘긴 다저스 선수는 총 6명(먼시,그랜달,벨린저,피더슨,키케,푸이그).

#이번 시즌 20홈런 이상을 친 선수는 위에 6명에 마차도,도져 포함 총 8명.

#켐프가 19개로 곧 20홈런 그룹에 들 예정.



지난주 목요일 샌 페르난도 벨리에 있는 야시엘 푸이그의 자택에 신원미상의 두명의 남성이 

침입을시도했다고 합니다.

벌써 3차례 자택침입을 당하고 2번은 절도를 당했는데요. 

첫번째로 2017년 3월에 절도를 당하고 경찰 발표로는 17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물품을 도난 당했고.

두번째로는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7차전 직후 2017년 11월에 남성 1명이 침입해서  150달러 짜리 모조 보석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푸이그의 집은 2014년 10월에 구매했는데 집이 여기말고도 두 채가 더있다고 하니...


이 집은 빨리 팔아야겠네요.


류현진(groin injury)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소식이 나온 후 최근 소식이 업데이트 됐는데 다음주 쯤에 리햅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아서 대충 7월말이나 8월초겠네요. 일단 경기를 뛴지가 오래되었기에 최소 4번의 리햅을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 그간 구단에서 리햅 선수들 다루는 것을 봤을 때 류현진의 몸상태나 빅리그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유동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로버츠가 말한대로 4번 정도라고 하면 45구,60구,75구,90구 이런식으로 투구수를 늘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류뚱이 클래스는 있는 선수라 건강하게만 돌아오면 9월부터 가을까지 팀에서 어떤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다보니 부디 리햅 중간에 통증 느껴서 다시 초기화되는 일은 없기를 바라네요. 좋게 헤어지자~


Tom Koehler(right anterior shoulder capsule sprain)

스프링 캠프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탐 콜러는 어깨 수술을 받으면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요즘 돈이 없어서 지지리 궁상 떠는 모습을 보니 이 녀석한테 주는 2M이라는 미미한 금액조차 지금 상황에서는 간절하네요.  모로우는 개뿔.. 앤더슨이구만.. 


Pedro Baez(right biceps)

오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빅리그로 복귀 예정였으나 오늘 경기후 인터뷰에서 감독이 낼 복귀를 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네요. 이유야 다들 아실테고......... 곧 보겠네요  


Yasiel Puig(right oblique strain)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에 복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한국 시간으로 일요일 애틀란타 원정 3차전이 되겠네요.


Tony Cingrani(left rotator cuff), Josh Fields (right shoulder inflammation), Julio Urias(left shoulder surgery)

저번 리포트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소식은 없습니다. 


 


Justin Turner(right adductor strain/groin tightness)

요즘 몸 상태가 메롱인 상황에서 오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네요. DL은 확정이라고 보이고 가을 야구를 생각해서라도 푹 쉬게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터너는 현재 무릎도 정상이 아닌 상태인데 거기에 손도 다쳤었고 최근엔 하체쪽 내전근에 문제가 있던 상황에서 이번 부상도 하체관련 부상인 것을 보면 확실히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와 생긴 도미노 효과처럼 보입니다. 

마차도 효과는 터너가 함께 해야 더 극대화가 되는건데 아쉽네요; 아마 프런트에서 마차도를 영입한건 시거 뿐 아니라 터너에 대한 대비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둘 다 함께 하며 8월에 확 치고 나가 승차 좀 벌린 뒤에, 작년처럼 9월에 다양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가을야구 준비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싶었다고 보였는데 살짝 꼬였네요. 

먼시가 다시 정신차리거나 못 믿겠으면 테일러 유격, 마차도 3루로 왼쪽 내야 수비 강화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할 듯..  가장 좋은건 먼시랑 포사이드 공/수 퓨전시키면서 로스터 한 자리 확보하는 거지만;

  


Yasiel Puig(right oblique strain)

7월에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얼마 못가 부상을 당했던 야시엘 푸이그가 애틀란타 시리즈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외야 쪽이 당장 급한 부분은 아니라서 언제 오든 다시 건강한 야생마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류현진(groin injury)

가볍게 불펜 세션 가졌던게 가장 최근 소식인 것 같은데.. 8월에는 복귀 가능하냐? 

아직 라이브 BP나 시뮬레이션 피칭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꽤 많아서 8월 중순이나 말은 돼야 리햅 경기가 끝날 듯;; 만약 남은 과정에서 또 setback이라도 나오면 8월도 그냥 넘어가는 거고..   

어차피 FA재수는 확정이고 이제 복귀 2년차기에 어깨 어쩌고 하면서 선발 고집을 부릴 이유도 없고 복귀해서 부상 전 아주 잠깐이나마 도미넌트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불펜가서 팀에 도움 좀 주고 떠났으면 싶네요. 지금 팀에 솔리드한 투수들은 차고 넘침.

선발로 뛰고 싶으면 작년 다르빗슈의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부터 컵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까지 정도의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모습은 나와줘야... 갑자기 잘 던지다가 컵스전에 누구에게 힛바이피치 허용한 후 멘탈이 나가더니 맛탱이가 갔지만-_- 



Pedro Baez(right biceps)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리햅 경기를 시작했던 페드로 바에즈는 현재 2이닝 동안 무실점, 3K, 0BB를 기록하며 복귀까지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백투백 등판과 1+이닝을 소화까지 가능한 상황이 되면 복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구속은 92~96마일 정도 나오고 있다네요.


Tony Cingrani(left rotator cuff), Josh Fields (right shoulder inflammation)

다저스의 좌,우 셋업 릴리버인 토니 싱그라니와 조쉬 필즈는 회복 속도가 좀 더딘 상황이라 아직 애리조나에서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 다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쉽습니다; 특히나 싱그라니의 초반 삼진 페이스 대단했었기에. 

덕분에 불펜 또 보강해야겠네요. 고맙다;; 


Tom Koehler(right shoulder injury)

최근에 별다른 소식은 없지만 가장 최근 나왔던 것은 불펜 세션 이후 다음 세션 사이까지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어깨 상태가 여전히 그닥인 듯 하네요.. 그냥 SNS나 열심히 하시길~ 모로우까진 아니여도 모로우처럼 불펜에서 잘 정착하길 기대했더니 작년 모로우가 아니라 올해 모로우처럼 아파서 골골대는걸 닮았네요-_- 

연봉 조정 1년이 남아서 싸면 뎁스 차원에서 데리고 있을 가치는 있는데 일단 논텐더 하고 내년에 스플릿 계약 할 것 아니면 그냥 갈길 가라....



Julio Urias (left shoulder surgery)

저번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훌리오 유리아스는 오늘이나 내일 라이브 BP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별 이상이 없었다면 진행했거나 낼 진행되겠죠. 일단 재활 과정에서 크게 문제될 setback이 없던 것은 아주 좋네요. 현재 최대 구속은 92까지 나오고 평균적으로는 80후반에서 90초반.

그리고 8월부터는 리햅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하고 3이닝 45구 정도로 빌드업을 시킨 후 리햅 기간이 종료되면 불펜 자원으로서 메이저리그를 복귀할 예정입니다. 8월 넘어서 리햅 경기 할당을 하면 리햅 경기가 최대 30일이기에 9월 확장 로스터에 로스터 부담없이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에 댓글로 언급했지만 혹시라도 어깨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를 굳이 올해 불펜으로 쓰려고 하는지 하고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정리하면..  현재 옵션이 하나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이번에 20일 이상 써버리면 내년에 바로 메이저 로스터에 넣어야 하는 무리가 따르기에 올해는 최대한 옵션을 쓰더라도 20일 안쪽으로 써야합니다. 그러다보니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9월에 올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 물론 프런트에서는 아주 일말의 기대도 하긴 하겠지만..ㅎ

그리고 유리아스는 올해 한정으로 불펜이고 내년부터는 마이너에서 다시 선발로서 빌드업을 할 예정입니다.



Dennis Santana(right rotator cuff)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60피트에서 던지기를 30번 했다는게 가장 최근 소식인데.. 그 이후 특별한 얘기가 없는 없네요. 그래도 예상보다 회복속도가 빠른편이라 다행입니다. 

부상전에 TOP100에도 막 오르면서 가치가 폭등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였는데 상당히 아쉽네요. 케일럽 퍼거슨이 메이저에서 가비지 이닝을 2~3이닝씩 잘 처리해주며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둘 다 팀에 도움이 됐을텐데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렇네요.  

그리고 산타나는 저번에 주니어도 태어났던데.. 분유값 벌려면 이제 몸 조심해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