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리그 챔피언쉽에서 7차전까지 가는 힘든 승부 끝에 최종 승리를 거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 시리즈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과거 다저스가 뉴욕을 연고지로 하던 브루클린 로빈스 시절이었던 때 만난 이후로 처음으로 만났다고 하니 그냥 처음 만나는 거랑 다름은 없어 보입니다. 당시 레드삭스가 4-1로 이겼는데 2차전에서 베이브 루스가 승리 투수였네요.


아직 WS 로스터가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포함될 선수 중에 다저스와 인연이 있는 인물들을 보면..


감독 알렉스 코라(Alex Cora)

박찬호 선수가 다저스에서 있던 시절 빅리그 생활을 했던 다저스 팜 출신 선수라 한국에서는 올드팬들에게 추억 돋는 선수죠. 특히 다저스 팬들에겐 마지막 시즌이였던 2004년 컵스전에서 18구 끝에 홈런을 쳐낸 영상은 코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합니다. 

올해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감독상은 확정이라고 봐야겠죠.


선발 투수 내이선 이볼디(Nathan Eovaldi)

코라처럼 다저스에서 드래프트가 된 팜 출신으로서 팀 내 탑 투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성장하었고 11년에 다저스에서 데뷔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12년엔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헨리 라미레즈를 데려오면서 트레이드가 되었죠. 가진 구위에 비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두 번째 타미 존 수술 받고 올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커터를 많이 활용한 피칭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타미 존 수술은 드랩 전에 있었음)


반대로 레드삭스와 인연이 있는 다저스 인물들을 보면

감독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다저스에서 알렉스 코라와 함께 잠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코라가 18구 홈런을 쳤던 2014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가 되었고 레삭팬들에겐 잊지 못할 ALCS에서 더 스틸이라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임팩트를 남겼기에 올해 레삭이 가을야구를 하는 동안 수차례 언급이 되기도 했습니다. 근데 감독으로서 더 스틸은 언제쯤.... 이번에 우승하면 운장이고 뭐고 그냥 명장가는거다.



선발 투수 리치 힐(Rich Hill)

매년 물집으로 속 썩이는 선수긴 하지만 항상 후반기에는 자기 몫을 하며 가을야구에서 꾸준히 솔리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몸을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면서 빅리그 선발 투수로 인생 역전을 이룬 선수인 리치 힐의 커리어에서 레드삭스의 피칭 전문가이자 피칭파트 부사장 및 현장에서 어시스턴트 역할도 하고 있는 브라이언 배니스터(Brian Bannister)를 빼고는 말을 할 수가 없죠. 힐에게 피칭에 있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포심,커브 단 두 구종만으로도 4개, 6개 8개의 구종을 가진 것처럼 피칭하는 법을 깨닫게 해준 인물이기에...

추가로 레드삭스 팬으로 자란 리치 힐은 2004년에 밤비노의 저주를 깼을 때, 아버지와 함께 카퍼레이드를 보러 거리에 나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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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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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와 그동안 많은 트러블이 있던 선수가 다저스에...

로버츠가 기립박수를 받을 예정이라면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에게는 엄청난 야유와 신경전이 예상되는데 멘탈 부여잡고 양키스(?)를 위해 파이팅 해주길~ 

양키스의 유격수 디디 이번에 타미 존 했드라.. 아주 돈복이 타고났음ㅎ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그 챔피언쉽을 리핏하면서 다시 한번 월드 시리즈 우승 기회를 얻은 만큼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기 바랍니다. 

일단 오늘은 신나게 즐기고~~



오늘 압박이 상당했을 7차전 엘리게임에서 워커 뷸러는 초반부터 전력 투구를 하여 4.2이닝 1실점 7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주었습니다.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도 뛰어난 피칭을 보이며 팀을 좋은 포지션에 올려 놓았는데 이번에도 팀에 루키 투수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 뷸러는 2017 ALCS전에 등판한 다이스케 마쓰자카(Daisuke Matsuzaka) 이후 처음으로 7차전에 등판한 루키 투수라고 합니다. 지난 30년 동안으로 보면 4번째 루키랍니다.

# 오늘 같은 승자독식 게임에서 다저스 루키 선발 투수가 등판 한 것은 Fernando Valenzuela (Game 5, 1981 NLCS - 8.2 IP & an RBI, LA won 2-1) 이후 처음이랍니다.



이번 NLCS에서 경기마다 퐁당퐁당하는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빌런 역할을 하며 공/수/주에서 팀의 승리에 상당히 기여도가 높았던 선수가 매니 마차도 

오늘도 좋은 수비와 특히 2회 기습 번트는 상대팀을 당황하게 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마차도의 번트 이후 이어진 코디 벨린저의 결승타가 된 투런 홈런 

경기 후 벨린저는 NLCS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4차전 끝내기 안타와 함께 4승 중 2승이 벨린저의 결승타였습니다. 

월시가서는 영양가에 꾸준함 좀 추가하자


The Catch!!

크리스 테일러가 만든 이 수비가 오늘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었던 야시엘 푸이그의 쓰리런!!

이 홈런 이후로는 다들 커쇼가 나오냐 마냐...


오늘도 불펜들은 열일하며 

훌리오 우리아스 0.1이닝

라이언 매드슨 1.2이닝

켄리 잰슨 1.1이닝

클레이튼 커쇼 1이닝

모두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NLCS 다저스 불펜 최종 성적

3W, 0L, 1.45ERA, 31.0IP, 20H, 5R, 5ER, 2HR, 12BB, 40K, .180AVG, 1.03WHIP


자 이제 단체 사진 한 장 남았다!!!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9시 9분-밀러 파크



선발: 워커 뷸러 vs 줄리스 샤신


#Winner Takes It All Game에 결국 왔습니다. 신인 뷸러에게 좋은 경험이 될지 악몽이 될지 모르겠지만 2002년 에인절스의 존 래키처럼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래키가 잘던진데에는 홈경기에다 에인절스의 선취 득점의 영향이 없지 않습니다. 홈경기는 아니지만, 선취점은 필수. 물론 오늘 선취점 내줘도 말아먹은 류뚱도 있습니다만.

#6차전 변칙 라인업을 썼던 로버츠. 처음에 봤을땐 "이 양반이 웬일이여"라고 생각했으나, 여지없이 프리즈를 바꾸는 답없는 운용을 선보였습니다. 내일 동태눈깔 심판 나와서 로버츠 빨리 퇴장당하는게 팀에 이득일수도. 근데 이분은 투수교체 빼곤 덕아웃에서 나오질 않으니ㅋ

#우완이니 피더슨이 나오겠는데, 피더슨은 손에 공을 맞기도 하고, 타격감이 내려간듯한데 굳이 써야하나 싶네요. 나오겠지만...

#조쉬 헤이더가 오늘 쉰 관계로 리드를 뺐기면 바로 헤이더 쇼에 입장. 3이닝은 기본으로 던지고 심심하면 4~5이닝 던질수도. 

#밀워키 역사상 7차전을 이긴적은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 7차전은 카즈와의 82년 WS. 이때도 6-3패배. 역사야 반복되라ㅎ

#샤신이 흔들리면 바로 우드러프가 나올듯합니다. 아니면 바로 크네블이 나올수도 있고.. 다저스타선 꼬라지가 별로라서 그럴진 모르겠다만;;

#다저스는 커쇼가 뷸러 뒤에 있습니다. 범가너짓좀 해보자.

#내일 프리즈 좀 안바꿨으면 좋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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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의해 1라운드 셔플픽인 전체 31번픽으로 드래프트가 되었던 조쉬 스모커(Josh Smoker)는 2016년 8월에 메츠에서 빅리그 데뷔를 한 좌완 릴리버인데 가을야구가 진행 중인 10월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워싱턴 팜에서는 부상으로 골골대며 패스트볼 구속이 80마일 중반대까지 하락하였고 그 결과 2012년에 방출이 됩니다. 그 후에 독립리그에서 뛰다가 건강과 90마일 중반대의 구속을 회복한 뒤 2015년에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무대로 다시 복귀를 합니다.

스모커의 과거 수술 이력은 2008년에 어깨 수술(bone spur) 그리고 방출된 뒤 2013년에 두 번의 어깨 쪽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torn labrum & rotator cuff). 

데뷔 당시만 해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 중반을 넘었던 파이어볼러였는데 현재는 90마일 초반대로 떨어졌는데 작년 메츠에서 또 어깨랑 팔꿈치 등의 부상 경력이 있네요. . 

오프시즌에 메츠에서 DFA 이후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로 이적하여 오프닝 로스터에도 들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DFA돼서 디트로이트에서 잠시 뛰었는데 9월초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과거 부상 경력에 최근 구속 하락까지.. 딱히 반등이 기대가 되는 영입은 아닌 것 같네요. 

마이너 계약이지만 빅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라 어쩌면 메이저 스캠 초청을 보장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게 아니면 조지아 출신 선수가 굳이 애리조나 스캠장과 오클라호마 AAA팀을 가진 서부팀이랑 마이너 계약을 맺을 필요는 없어 보여서요.

다저스와 제휴를 맺고 있던 5개의 마이너리그 구단들 모두 다저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0년까지 다저스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루키 레벨(R+)팀인 오그던 랩터스(Odgen Raptors)는 공식적으로 기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랩터스 사장이 2020년까지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AAA: Oklahoma City Dodgers (2015~ )

AA  : Tulsa Drillers (2015~ )

A+  : Rancho Cucamonga Quakes(2011~ )

A    : Great Lakes Loons (2007~ )

R+  : Odgen Raptors (2003~ )







이틀 쉬고 현지 날짜로는 3/28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9일에 애리조나 디백스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야구 시작합니다.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9시 39분-밀러 파크



선발: 류현진 vs 웨이드 마일리



#엘리미네이션에 몰린 밀워키의 투수운용은? 5차전처럼 마일리가 1타자 던지고 샤신이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러면 아주 가관일듯.

#2차전에서 5회에 갑자기 맞았던 류뚱. 5회때 구속이 갑자기 떨어지며 커터가 얻어맞았습니다. 교체 타이밍을 잘 잡아야할것 같네요.

#2011년 6차전에 밀러파크에서 프리즈는 1회에 쓰리런, 3회에 2루타, 5회에 안타를 치며 밀워키를 떡실신 시켰는데, 내일 그런 활약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만, 로버츠가 우완 나오자마자 뺄듯;;

#6차전도 5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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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가 1차전 부진을 만회하며 다저스가 3승 2패로 앞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비전 시리즈의 8이닝 무실점보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구위가 훨씬 인상적이였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슬라이더와 커브 두 브레이킹 볼의 컨디션이 커쇼다운 경기였습니다.

1차전에서 슬라이더가 단 한 개의 헛스윙도 이끌어내지 못했는데 이번 5차전에서는 10개의 헛스윙을 만들어냈고 2개의 헛스윙만을 이끌었던 커브는 8개의 헛스윙을 만들어 냈습니다.


게임 

 Pitches/whiff(슬라이더) 

 Pitches/whiff(커브)

 1차전

 30/0

10/2

 5차전

 45/10

 21/8 



&


5차전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5회말에 나온 오스틴 반스(Austin Barnes)의 1타점 적시타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타격으로 인해 커쇼를 7회까지 끌고 갈 수 있었고 이후 추가 득점들을 촉발시켰으니까요.

작년에도 9월에 반스가 주전자리를 뺏으며 포스트 시즌 주전 포수 자리를 쟁취하였었는데 올해도 남은 가을야구에서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디비전 시리즈부터 포스트 시즌 내내 많이 언급은 되지 않고 있지만 다저스 야구의 특징 중 하나는 공격적으로 도루를 시도하며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득점권에서 약한 모습과 낮은 타율로 인해 이 모습들이 빛을 발하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지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반스의 타격 전에도 테일러의 3루 스틸이 있었고 벨린저, 마차도도 2루 베이스를 훔쳤었죠.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는 8개로 전체 8개(실패 1) 팀 중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했고 보스턴(실패 0)과 밀워키(실패 1)가 5개로 공동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도 4개 팀중 가장 많은 4개(실패 1)를 성공했고 역시 1위이며 밀워키가 3개(실패 2)입니다.

다만, 혹시 월드시리즈에 가게 된다면 AL 포수들의 어깨가 좋은 편이라 더 신중하게 시도를 해야할 것 같아 이런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


갑자기 결대로 툭툭 짧게 치는 팀배팅을 시작한 다저스 빠따들

벨린저는 배트를 짧게 잡고 밀어치기도 하더군요

자~ 밀워키에서 단체 사진 한 장 더 박고 보스턴or 휴스턴으로 가자!!



밀워키 브루어스 vs LA 다저스



6시 5분-다저스타디움



선발: 웨이드 마일리 vs 클레이튼 커쇼



#3일쉬고 등판하는 마일리는 5.2이닝 무실점으로 막다가 뜬금 내려간 후 ND로 끝났습니다. 마일리의 유일한 3일휴식후 등판은 12년 데뷔시즌. 이땐 6이닝 7K로 잘 던졌습니다. 아마도 짧게 던지고 우드러프에게 공을 넘길듯합니다.

#이 경기도 반스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달은 오늘 삼진으로 69타수 31K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이네요!

#헤이더나 크네블이나 못나올것 같네요. 크네블은 나오면 이틀 던지고 하루 쉬고 3일 던지고...모로우가 생각나네요. 결국 맞더군요. 다저스면 못칠수도...?

#다저스는 우드빼곤 거의 다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쇼의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경기. 그니깐 좀 잘 던집시다 커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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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야 잘 좀 하자........3년차잖아....


오늘 신들린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리치 힐이 밀워키 선발보다 4이닝을 더 던졌는데도 연장 13회초에 먼저 불펜을 모두 소진했던 로버츠는 카운셀이 게라를 너무 길게 끌고 가준 도움과 귀인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로 인해 죽다 살아났네요. 

그러다 보니 경기 후 모든 포커스는 벨린저와 마차도에게로....

오늘 승리에 아주 중요했던 호수비들 


오늘의 히어로 코디 벨린저

 

한때 본인에게 야유를 퍼붓던 이 밴드웨건들을  

이제는 매경기 자신에게 기립박수치는 기계로 만든 남자..


포스트시즌 7.2이닝 동안 2승을 올린 승리할 줄 아는 녀석

그리고

오늘 경기 8이닝 무실점으로 틀어 막고

NLCS 4경기를 치르며

19.2이닝 0.92ERA, 13H, 2R, 2HR, 8BB, 21K, .186AVG, 1.07WHIP

기록하며 열일 중인 불펜들 수고했다. 조금만 더 고생하자~



오늘 잘 던졌는데 뒤에 큰 이벤트들이 많아서 뭍혔네요

항상 포시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치 힐

이닝 적은건 뭐 다들 알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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