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오프시즌 트레이드 파트너는 프리드먼 사단이 들어선 이후 거의 매년 꾸준하게 거래를 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됐습니다. 축하합니다~!! 

올해 정리해야 될 애들 많은데 릭 한 단장 우리 조만간 또 합시다.


CWS get : LHP Manny Banuelos (이적 후 40인 로스터 등록)

LAD get : IF Justin Yurchak


Manny Banuelos

다저스 AAA에서 한 시즌을 보낸 매니 바누엘로스를 다저스의 코치진 덕분인지 구위가 좋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저스에 와서 삼진 능력이 훨씬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바누엘로스는 내년 시즌을 위해 40인 로스터에 들어갈 선수가 아니였기에 아마 마이너 FA로 다저스를 떠날 예정이었던 선수라 사실 트레이드 가치는 제로에 가까울 뿐 아니라 대개 FA로 나오면 그때 데려가는데... 화이트 삭스에서 올해 삼진 능력이 좋아진 것에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경쟁을 피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데려가는 선택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 


Justin Yurchak

[BA] 드랩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

Name: Justin Noel Yurchak

Born: Sep 17, 1996 in Clifton Park, N.Y. USA

High School: Shenendehowa HS, Clifton Park, N.Y.

College: Binghamton

Ht.: 6'1" / Wt.: 204 lbs

Bats: L / Throws: R

Drafted in the 12th round (357th overall) by the Chicago White Sox in 2017 (signed for $150,000)

저스틴 유얼책은 2015년에 Wake Forest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16년 브레이브스 1라운더인 이안 앤더슨의 고교 팀메이트였다. 그는 대학 신입생 때 .313AVG와 .456SLG를 기록한 뒤, Binghamton대학으로 편입했다. 그 과정에서 16년 시즌을 보내지 못하다가 16년 Cape Cod League에 참여하였고 .295AVG와 함께 올스타 선수로 선정되었다. 

유얼책은 퓨어히터의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데 엘리트 수준의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학 시절 삼진을 잡기 가장 어려운 선수 중에 한 명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들은 그의 평균 이하의 운동 능력을 갖춰기에 그를 프로레벨에서는 3루수로 보지 않았고 또한 평균 이하의 파워를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그를 좋아하는 팀들은 유얼책을 엘리트 수준의 퓨어 히터라고 보면서 프로에서는 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와 작업을 생각할 것이다.


다저스가 데려온 저스틴 유얼책은 프로에서 주로 1루수로 나왔고 작년과 올 시즌 성적을 보면 평범한 하위라운드 대학 드래프티가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스탯입니다.. 계약금을 보면 오버슬랏으로 계약을 했는데 아마 16년도에 유급을 해서 2학년으로 드랩에 참가했기 때문이고요.

장점으로는 컨택과 선구안

파워와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1루 또는 DH에 어울리는 수비적인 능력으로 보면 다저스에서 딱히 미래가 있다기 보다는  장점인 컨택과 선구안을 살리면서 파워를 증가시켜 나중에 트레이드 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게 가장 베스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 기대는 없는 말 그대로 소소한 무브이지만 그래도 마누엘로스로 뭐 하나 얻어온게 어디임; 그냥 FA로 나갈거라고 생각했던 친구로 17년 드래프티 하나 데려왔으면 감사하죠. 

아래는 올해 모습입니다. 영상만 보면 오픈 스탠스에 약간의 레그킥을 쓰는 것 같네요. 아마 다저스에서는 지금보다 하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AAA 소식


OKC lost 2-1 OKC lost 8-4
Joe 1-5, RBI Rios 2-3, 2 2B, RBI, BB
Farmer 1-4, 2B Farmer 2-4
Locastro 1-3, 2B, SB Locastro 2-4, 2 RBI
Smith 1-4 Smith 0-3, RBI
Verdugo 2-4 Verdugo 0-5
Toles 0-4
Corcino 7 IP, 4 H, 1 R, 0 BB, 9 K Banuelos 2 IP, 1 H, 0 R, 0 BB, 2 K


1. 다니엘 코르시노(Daniel Corcino)가 어제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 2이닝씩 나올 땐 좋은 피칭을 했는데 최근에 선발로 나오면서 스탯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올해 다저스에서 4이닝을 던졌는데 그 때 모습이 기억이 안 나는군요. 옥스포드 같은 애 dfa 하고 얘를 올려보는게 좋지 않을지...


2. 매니 바누엘로스(Manny Banuelos) 가 오늘은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에 불펜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아마 9월에 한 번 테스트라도 해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구속이 좀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바누엘로스는 2014년 4월 17일 경기 이후 처음으로 7이닝 경기를 하였고 2012년 5월 20일 이후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3. 윌 스미스(Will Smith)가 오클라호마로 올라와서 어제 드디어 안타를 쳤습니다. 하지만 오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18타수 1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AA 소식


Tulsa lost 2-1  Tulsa won 6-2 
Lux 0-4 Lux 1-5
Ruiz 2-4 Ruiz 3-4
Peters 0-4 Scavuzzo 2-3, 2B, 4 RBI, BB
Robinson 0-2, BB, SB Robinson 0-3, BB
Jackson 0-4, BB
Holmes 7 IP, 3 H, 1 R, 1 BB, 9 K White 6 IP, 4 H, 2 R (1 ER), 0 BB, 6 K
Kasowski 1 IP, 0 H, 0 R, 1 BB, 3 K


1. 어제 작년 드랩에서 휴스턴에 11라운드에 지명받은 브레이던 비에락(Braydon Bielak) 에게 8이닝동안 3개의 안타밖에 치지 못할 정도로 꽁꽁 묶이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비에락 성적이 상당히 좋네요. 17년 드래프트 출신인데 벌써 더블 A 까지 올라왔습니다...


2. 툴사 선발인 벤 홈즈(Ben Holmes) 도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작년에 부진한 것 말고는 성적이 괜찮긴 했는데 다저스 와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뛰면서 31이닝동안 38개의 삼진을 잡으며 .106의 피안타율, 0.87의 ERA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냥 마이너 뎁스용으로 데리고 온 것 같은데 괜찮네요. 뭘 수정한 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 될 때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3.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가 드디어 본인 다운 피칭을 했습니다. 9점대까지 치솟은 방어율을 4점대까지 낮췄습니다. 다저스에서도 화이트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예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커브 비율을 많이 높인 것 같습니다. 대략 3이닝 정도만 봤는데 패스트볼에 힘이 있어보이네요. 원래 패스트볼 던지면 타자들이 정타를 못 만들어내는게 화이트의 매력인데 그런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최근엔 너무 통타당하는 것 같습니다.


4.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가 최근 이틀 동안 2안타, 3안타 경기를 했습니다. 루이즈는 올해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히려 삼진율은 7.9%로 커리어 최소로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놀랍네요. 오히려 볼삼비가 올 시즌이 가장 좋습니다. 그나마 BA 에서 루이즈를 높게 치는 점이 컨택이라고 보는데 일단 고무적이네요. 삼진율이 7.9%밖에 안 된다는 점이...



A+ 소식


Rancho won 7-4
Santana 2-4
Thomas 2-4
Estevez 1-4, HR, 3 RBI
Kendall 1-4, SB
Rincon 1-4, HR, 2 RBI
URIAS 1.2 IP, 3 H, 1 R, 1 BB, 2 K
Montgomerie 0.2 IP, 3 H, 1 R, 1 BB, 0 K


1. 오늘 훌리오 유리아스(Julio Urias)의 리햅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 보다도 유리아스의 구속에 더 관심이 갑니다. 비록 1.2이닝이지만 92-93마일에 걸쳐 있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부상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94, 95마일을 던지진 않았으니깐 앞으로 9월까지 리햅을 진행하면서 어깨 근육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Sat consistently at 92-93, hit 94-95 a few times. Offspeed pitches consistently in low 80s.


2. 카를로스 린컨(Carlos Rincon)이 오늘도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룬스에서 288타석에서 7개의 홈런을 쳤는데 랜초에 올라와서 38타석만에 7개의 홈런을 쳤습니다.... 이거 뭐죠???ㅋ 올해 동기부여가 안 된 걸까요... 랜초의 드류 세일러 감독은 린컨이 놀라운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패스트볼을 던진 타이밍을 기다리고 그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시킨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린컨의 삼진율을 보면 선구안이란 단어가 어울리는지 의문이군요. 물론 작년에 38%라는 삼진율에 비해 올해는 26%로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3. 크리스티안 산타나(Cristian Santana)가 어느 덧 86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100타점째를 앞두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컨택은 쫌 아쉬우나 올해 홈런을 19개나 치면서 장타력 부분에선 조금이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룰5 대상자인데....


4. 랜초의 감독 드류 세일러가 랜초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이끈 감독이 되었습니다. 총 224승을 감독으로서 얻게 되었습니다.



A 소식


Great Lakes won 4-3 Great Lakes won 6-3 (10 innings) 
Vargas 1-4 Vargas 3-5
Amaya 0-3, BB Amaya 2-4, 2 BB, 2 SB
Liput 1-4, HR, 2 RBI Liput 2-5, 2B, RBI, BB, 2 SB
McLain 2-4, RBI Mann 1-3, RBI, 3 BB, SB
Cuadrado 3-4
Tavarez 2 IP, 4 H, 3 R, 4 BB, 0 K Jackson 3.1 IP, 4 H, 1 R, 4 BB, 2 K
Jimenez 1 IP, 1 H, 0 R, 1 BB, 1 K Nunez 1 IP, 2 H, 2 R (0 ER), 1 BB, 1 K
Jimenez 1 IP, 1 H, 0 R, 1 BB, 0 K
Navarro 2.2 IP, 0 H, 0 R, 1 BB, 1 K


1. 룬스는 South Bend라는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을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하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룬스가 잘하고 괜찮은 유망주도 많다보니 저도 관심이 많이 가네요. 시즌 중반까지 10연패씩 하던 팀에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룬스는 오늘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도루를 성공하였습니다. 다들 주루툴들은 훌륭하네요...ㅋ


2. 이 팀의 최고 타자는 디건 리풋(Deacon Liput)입니다. 어제 홈런을 치면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멀티 히트에 도루를 2개나 성공했네요. 리풋에 약점이라면 28.6%라는 높은 삼진율...50%나 되는 땅볼율...낮은 출루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진율이 낮다면 출루율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지만...이 세 가지 중 삼진율만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상위 리그로 가면 갈 수록 삼진율이 장애물이 될 수 있으니... 그래도 투수리그에서 .299/.337/.575/.912/ 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3. 눈길을 끄는건 작년 DSL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올란디 나바로(Orlandy Navarro)가 룬스에 데뷔해서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뤘다는 점입니다. 올해 랜초에서 1경기 잠깐 알바 뛴 거 말고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체조건도 좋은 것 같은데 구단에서 어떻게 키울지... 근데 올해 이닝 수가 적네요... 안드레 잭슨(Andre Jackson)이 다시 룬스로 돌아왔는데 4볼넷을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드레 잭슨의 세부적인 투구 내용 트윗입니다. 7월 29일 투구 내용입니다.

starter Andre Jackson was sharp tonight. FB had some giddy-up and maxed out at 95 w/ glove side cmd. Breaking ball gets slurvy but plays well vRH. Firm changeup. Very good athlete and competes on the mound.

By) Alex Dopp


4. 미구엘 바르가스(Miguael Vargas)와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가 룬스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석 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타율을 .290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룬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내년에 따뜻한 랜초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R+ 소식


Ogden lost 12-7 Ogden lost 4-3
Brito 1-4, RBI Brito 0-4
Outman 2-4, RBI Outman 1-4, SB
Paulson 1-5 Betancourt 2-4, RBI
Arocho 2-5 Hulsizer 0-1, 2 BB
Cogen 2-4, 3B Arocho 2-3, 2B, BB


1. 오늘 오그던의 상대팀인 선발 투수인 제임스 매리넌(James Marinan)에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묶이는 슬픈 상황을 연출하며 패배를 하였습니다. 그나마 제레미 아로초, 케니스 베탄코트가 멀티 히트로 밥값을 했네요. 베탄코트는 삼진율도 낮고 발도 빠르니 파워만 향상되면 좋은 유망주가 될 것 같네요. 근데 5피트 8인치의 신체조건이 쫌 걸리네요... 하이패스트볼을 대응할 수 있을지...



R 소식

<옆으로 넘기시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AZL Dodgers won 2-1  AZL Dodgers won 6-2 (7 innings, Game 1)  AZL Dodgers lost 3-0 (7 innings, Game 2) 
Ackerman 0-1, 3 BB De Jongh 3-4, 2B Lao 1-3, 2B
Valera 1-4, SB Valera 1-3, 2B, RBI, BB Sanchez 1-3
Casey 1-3, RBI Casey 3-4, 2 2B, HR, 4 RBI Casey 0-1
Suarez 0-3, BB, SB Pages 1-3 Landry 0-2
Fisher 3 IP, 6 H, 1 R, 1 BB, 2 K Fields 1 IP, 1 H, 2 R, 1 BB, 3 K Acosta 4 IP, 4 H, 1 R, 1 BB, 6 K
Zuniga 3 IP, 2 H, 0 R, 1 BB, 2 K Ottesen 1 IP, 0 H, 0 R, 1 BB, 1 K


1. 조시 필즈(Josh Fields)가 드디어 리햅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2경기를 했습니다. 보면 많은 다저스팬분들이 작년에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뜬금포를 많이 맞아서 그런지 필즈를 못 미더운 불펜자원으로 인식하지만 꽤나 수준급 불펜입니다.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200, 커브 피안타율이 .188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플라이볼이 많아서 그런지 타구속도는 안 좋아서 xwOBA는 좋지 않네요. xwOBA를 찾다보니 딜런 플로로가 0.102로 전체 투수 중 3위네요(최소 패스토볼 100기준)


2. 브레이던 피셔(Braydon Fisher)가 3이닝동안 6안타를 맞으며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으나 1실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단 볼넷율이 낮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도 4이닝 동안 삼진 6개나 잡으며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확실히 스터프는 있는 것 같은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기복이 있네요. 둘 다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3. DSL에서 홈런 1위에 올랐던 앤디 페이즈(Andy Pages)가 룬스로 승격 되었습니다. .236/.393/.486/ 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타율은 낮지만 삼진율, 출루율이 꽤 준수하고 장타력이 매우 뛰어난 2017 국제 유망주로 다저스와 계약했는데 벌써 미국으로 왔네요. 뜬공 비율이 56.7%나 되는 걸 보면 공을 뛰우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4. 나단 윗트(Nathan Witt)가 어제 1이닝을 던졌는데 세부적인 투구 내용이 있어서 트윗 내용을 첨부합니다. 트윗 내용은 7월 29일에 피칭한 내용입니다.

Nathan Witt is 94-95 tonight with a fastball pushing 2400 RPMs. Slider backed up on him a few times, but when on, absolutely disappears at 82-83.

by) Alec Dopp


5. DSL Robinson 팀을 대략적으로 살펴봤는데 호세 루돌포(Jose Rodulfo), 후안 곤잘레스(Juan Gonzalez), 제이손 카브레라(Jeisson Cabrera), 아돌포 라미레즈(Adolfo Ramirez),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 이렇게 5명의 투망주들의 성적이 괜찮더군요. 내년에 미국으로 넘어 올 것 같습니다.


Pitchers(8)

Brock Stewart, Walker Buehler, Zach Neal, Manny Banuelos, Guillermo Moscoso

Brian Moran, Pat Venditte, Joe Broussard, C.C. Lee, Edward Paredes, Brian Schlitter, Daniel Corcino, Adam Liberatore

일단 공식 컨펌된 명단은 아니라고 나왔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마이너리그는 로스터 변동이 워낙 잦아서 오피셜이든 아니든 크게 중요하진 않아 보입니다. 

여기 선발 로테이션은 윗 줄에 있는 브락 스튜어트 부터 기예르모 모스코소까지인데.. 일단 잭 닐이 현재 다저스 콜업이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필즈가 복귀하면 바로 내려갈 예정이기에 잭 닐은 다시 AAA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 같습니다. 

이번 오클라호마 다저스의 개막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뤄질 예정이라 첫 경기는 워커 뷸러가 나오고 두 번째 경기는 매니 바누엘로스가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뷸러는 시즌 초반은 5이닝 75구 정도에서 관리를 할 예정이고 차차 7이닝까지 늘려갈 예정입니다.

불펜 투수진은 마이너 베터랑들 위주로 이루어져있네요. 여기 있어야 할 야이셀 시에라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부상이 아니라면 미첼 화이트와 더스틴 메이처럼 확장 스캠에 있을 것 같네요.


Catchers(3)

Rocky Gale, Cael Brockmeyer, Alex Burg

AAA팀 로스터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데.. 5~6월쯤에는 윌 스미스가 AA에서 삽질하지 않는 이상 여기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셋의 공통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다저스에 합류한 선수들이라는 거네요.


Infielders(6)

Max Muncy, Jake Peter, Donovan Solano, Rob Segedin, Breyvic Valera, Tim Locastro

전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구성이 된 내야진입니다. 몇몇 선수는 하위권 팀에서는 메이저리그 벤치 자원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보이는데.. 그걸 떠나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는 다저스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수도 있겠네요.


Outfielders(4)

Alex Verdugo, Travis Taijeron, Henry Ramos, Andrew Toles 

톨스랑 버두고는 지금이라도 당장 다저스에서 주전으로 기회를 받아야 하는 선수들이지만 일단 베터랑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교통 정리로 인해 잠시 마이너에 있는 중입니다. 머지않아 톨스,버두고 순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모스와 타이예론이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은 19년 1픽을 향한 탱킹모드일때나 가능하고..




뷸러 아웃


어제 1차 로스터 컷 이후 바로 다음날인 오늘 추가적인 클럽하우스 라커룸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Optioned(4) :  RHP Walker Buehler, LHP Edward Paredes, IF Rob Segedin

Reassigned(3) : LHP Manny Banuelos, IF Max Muncy, C Will Smith

Released(1) : RHP Mark Lowe


워커 뷸러가 마이너로 내려갈 것은 예정된 일이지만 생각보다 일찍 내려갔네요. 마이너로 내려갔지만 뷸러는 이번주에 메이저 스캠에 등판을 할 예정인데 아마 디백스와의 금요일 스캠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만 확실한거는 아닌가 보네요.

랍 세거딘은 이번 캠프 기간 내내 재활, 노로 바이러스등으로 뭔가 지켜보는 다저스팬 입장에서도 집중이 안됐는데.. 이번엔 둘째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또 스캠을 비우게 됐네요. 둘째는 인공분만인가 보네요. 세거딘 입장에서는 지금 그깟 야구겠죠. 축하합니다ㅎ

나머지는 뭐 저번 1차에서 내려갔어도 이상할게 없는 애들이라.. 특히 스미스는 같이 1차때 안 내려간게 의아했는데 바로 내려가네요ㅎ 백업 포수는 그냥 로키 게일을 써도 되니...

마크 로우는 드럽게 못 던지더니 방출됐네요. 마이너 계약할 때, 이 시기에 옵트아웃이 있을 가능성은 없으니 그냥 못해서 방출인 듯..


#현재 남은 메이저 스프링 캠프 명단(38)


Pitchers(17)

SP(5)

Clayton Kershaw

Alex Wood

Kenta Maeda

Rich Hill

Hyun-Jin Ryu


RP(12)

Kenley Jansen

Ross Stripling

Pedro Baez

J.T. Chargois

Dylan Baker

Josh Fields

Wilmer Font

Yimi Garcia


Scott Alexander

Tony Cingrani

Adam Liberatore


Pat Venditte                               


Position Players(19)

C(4

Yasmani Grandal

Austin Barnes

Kyle Farmer

Rocky Gale


IF(7) 

Cody Bellinger 

Logan Forsythe 

Corey Seager

Justin Turner

Chase Utley

Jake Peter

Donovan Solano


OF(8

Yasiel Puig

Chris Taylor

Matt Kemp

Kike Hernandez

Joc Pederson

Andrew Toles

Trayce Thompson

Alex Verdugo


DL(2)      

Julio Urias

Tom Koehler        

애리조나 폴 리그(AFL)

   Will Smith ( 62AB/.371AVG/.452OBP/.565SLG/.1017OPS)

AA 승격 이후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를 뛰지 못했던 스미스가 부족한 플레잉 타임과 이번시즌 변화를 준 타격 메카닉을 몸에 익히는 시간이 필요해서 AFL에 참가했는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정규시즌을 보면 16시즌에 비해 삼진 비율이 증가하긴 했지만 스윙을 바꾼 목적에 맞게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 비율의 증가와 그라운드볼 비율을 떨어뜨렸고 자신의 강점인 출루율도 잃지 않으며 옳은 방향으로 진행 중인 걸로 보입니다. 다만 플라이볼 비율이 너무 높아서 아직 스윙이 완전히 본인 몸에 익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번 시즌에는 바뀐 메카닉을 완전히 익숙해져서 그것들이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좀 바뀌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뽑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해 봅니다.

   Yusniel Diaz (66AB/.303AVG/.356OBP/.409SLG/.765OPS)

디아즈는 시즌 중 자신의 몸에 맞는 타격 메카닉을 찾는라 여러번 스윙이 바뀌더니 AA올라가서는 딱 동기화가 됐는지 타구질이 아주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스탯도 따라오더군요. 구단에서 지금 감 잡았을때 계속해서 경기를 뛰게 하는게 필요하다 느껴서 AFL에 참가시킨 것 같아 보였습니다. AFL에서도 나쁘진 않았지만 파워쪽은 AA에서 만큼 나오진 않더군요. 그리고 프로에서 주루쪽은 상당히 센스가 없는 선수 같습니다. 스피드가 꽤 좋은 선수인데 뇌가 너무 순수한 느낌. 수비적으로도 아직 타구 위치를 잡는데 기복이 있어 보여서 발전이 필요해 보이네요. 

   Matt Beaty (66AB/.242AVG/.275OBP/.424SLG/.700OPS)

작년 다저스 팜에서 가장 꾸준하고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인데 이번 AFL참가 목적은 타격도 있지만 외야 수비 연습이 주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은 유틸리티 능력을 키우는 거라고 했듯이 구단에서도 이번 AFL 기간동안 외야수로 뛰게 하더군요. 타격쪽은 초반에 너무 안 좋았는데 후반에 나름 살아나서 저 정도 나왔네요. 비티는 자신의 약간 플랫했던 스윙궤도를 작년부터 발사각도를 올리기 위해 마이너 타격코치인 제이 기븐스(Jay Gibbons)와 터멜 슬레지(Termel Sledge) 그리고 타격 인스트럭터인 크레이그 월렌브락(Craig Wallenbrock)과 함께 꾸준히 스윙 교정을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스캠에도 초청을 받았고 본인은 이 기간동안 베터랑들과 코치들에게 많은 배움을 얻길 원하고 특히 터너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더군요.

*Craig Wallenbrock 이 양반은 참고로 크리스 테일러에게 터너의 덕 랙타 같은 존재이고 지금의 JD 마르티네즈를 만든 사람이네요. 그리고 예전에 다저스에서 타격관련 컨설턴트로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 어시스턴트인 로버트 본 스코욕(Robert Von Scoyoc)이 다저스에서 타격 컨설턴트로 있었는데 며칠 전에 디백스에서 데려갔습니다.

   DJ Peters (42AB/.190AVG/.277OBP/.500SLG/.777OPS)

택시 스쿼드 멤버로 합류했는데 나름 꽤 플레잉 타임을 얻었습니다. 여전히 삼진 문제가 있지만 파워 하나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라는 것을 짧은 기간 동안 보여줬네요. 그리고 피터스가 작년 내내 수비쪽 리포트가 상당히 긍정적이여서 중견수도 가능해 보이더군요. 다저스 PD팀이 상당히 기대하는 선수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네요. 저번에 구단에서 벨린저처럼 비슷한 코스를 밟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켄 거닉이 관련기사를 썼더군요ㅎ

   Andrew Sopko (6G,19IP,2.37ERA,18H,5ER,7BB,11K)

   Michael Boyle (10G,13IP,3.46ERA,10H,5ER,3BB,11K)

   Isaac Anderson (9G,12.1IP,2.19ERA,14H,3ER,5BB,12K)

   Shea Spitzbarth (10G,11IP,4.91ERA,11H,6ER,2BB,19K)

AFL에 참가한 투수들은 팀내 주목받는 유망주들은 아닌 선수들이고 공통점이라면 다들 15년 대학 드래프티들입니다. 스피츠바스 같은 경우는 언드래프티인데 15년에 계약한 선수라 묶어서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올 시즌 마치고 룰5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라 그냥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 차원에서 보냈을 거로 여겨집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주목할 선수는 앤드류 삽코랑 셰이 스피츠바스 둘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삽코는 잘 풀리면 롱릴리버 또는 스윙맨 자원정도로 클 수 있을 것 같고.. 스피츠바스는 오버핸드에서 나오는 포심,커브 조합이 꽤 좋아서 삼진 능력이 좋은데 최대 기대치는 7회 정도 맡아줄 릴리버까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도미니카 윈터 리그(DWL)

   Edward Paredes (11G,9.2IP,0.00ERA,4H,0ER,1BB,16K)

   Angelo Mora (83AB/.232AVG/.253OBP/.280SLG/.533OPS)

   Hamlet Marte (18AB/.167AVG/.250OBP/.333SLG/.583OPS)

   Donovan Solano (62AB/.371AVG/.400OBP/.468SLG/.868OPS)

DWL에서는 작년 깜짝 메이저 데뷔를 했던 파레데스가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줬네요. 내년에도 부상 선수 발생하면 메이저랑 마이너를 오고 가며 팀의 불펜 뎁스 자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 같고..  

나머지 3명은 올해 영입한 선수들인데.. 작년 파레데스처럼 룰5 마이너 레벨에서 뽑힌 모라가 여기서 뛰었네요. 스캠 초청을 못 받은 선수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 뎁스명단에도 뒤쪽에 있는 선수라 빅리그 데뷔는 쉽지 않을 듯 하지만 파레데스도 작년에 그랬다가 데뷔를 했으니 단정 짓지는 않겠습니다ㅎ 

솔라노는 얼굴에 공을 맞은 영상도 있던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아마 예정대로 스캠에 참가는 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퍼시픽 리그(LMP)

   Carlos Felix (6G,6.2IP,1.35ERA,,5H,1ER,0BB,4K)

   Manny Banuelos (1G,5IP,3.60ERA,,5H,2ER,1BB,5K)

   Eric Meza (6AB/.000AVG/.000OBP/.000SLG/.000OPS)

   Peter O'Brien (55AB/.109AVG/.279OBP/.218SLG/.498OPS)

프리드먼이 부임하기 이전 다저스가 멕시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때 영입했던 선수들 중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펠릭스와 메사같은 선수들입니다. 둘 중의 메사가 그나마 지켜볼만한 선수이기는 한데 지금까지 하는거 보면 그냥 잊어도 될 듯 하네요.

오브라이언은 파워 포텐때문에 구단들이 계속 긁어보는 선수인데 작년 엄청 떠돌아 다니다 다저스까지 왔던 선수입니다. 올해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면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바누엘로스인데 워낙 유망주로서 유명했던 선수라.. 일단 스캠에서 공 구위가 현재 수준이 어떤지 기대가 되는데.. 아주 잘 풀리면 후반기에 불펜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AAA에서 볼질부터 고치고 나서 생각할 문제같네요.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VWL)

    Luis Ysla (13G,10.2IP,4.22ERA,15H,5ER,6BB,5K)

    Jose Chacin (2G,4IP,13.50ERA,8H,6ER,2BB,2K) 

    Enmanuel Marcano (16G,26.1IP,4.10ERA,29H,15ER,13BB,16K)

    Henry Ramos (20AB/.300AVG/.300OBP/.450SLG/.750OPS)

    Jose Brizuela (65AB/.169AVG/.197OBP/.231SLG/.428OPS)

이슬라는 작년 클레임해서 데려온 구위는 괜찮은 선수인데 볼질을 고칠거라는 기대감이 사실 없네요.
챠신은 작년 본토로 넘어 온 선수인데 딱히 컨트롤 좋다는 것 빼고는 스탯상으로는 매력적인 요소가 없는데.. 사실 워낙 듣보라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그리고 마르카노는 15-16 국제 유망주 사이닝 기간에 영입한 98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패스트볼,첸인지업,커브를 던지는 선수입니다. 사실 프런트가 어린 선수들 오프시즌에 공 던지게 하지 않는데.. 이 친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선수라는게 간접적으로 느껴지네요.

독립리그에서 뛰다 다저스로 온 브리수엘라는 작년 시즌 말미에 와서 올해 모습을 보고 판단해야할 것 같고(참고로 사진 주인공) 

라모스는 작년 스캠에서 부상 당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부상당하지 않기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총 22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동시에 매니 바누엘로스와 마크 로, CC 리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Player                  Pos.      Age   2017 highest level

Manny Banuelos       LHP   27         Triple-A

Joe Broussard       RHP   27         Triple-A

Daniel Corcino       RHP   27         Double-A

C.C. Lee               RHP   31         Triple-A

Mark Lowe               RHP   35         Triple-A

Brian Moran       LHP   29         Double-A

Zach Neal               RHP   29           MLB

Yasiel Sierra       RHP   27         Triple-A

Pat Venditte            R/LHP     33         Triple-A

Keibert Ruiz         C   19         Class-A

Will Smith                 C   23        Double-A

Shawn Zarraga         C   29        Double-A

Matt Beaty          1B/3B/OF   25        Double-A

Drew Jackson         IF   24        Double-A

Max Muncy         IF   27         Triple-A

Jake Peter                 IF   25         Triple-A

Edwin Rios             1B/3B   24         Triple-A

Donovan Solano         IF   30         Triple-A

Yusniel Diaz        OF   21        Double-A

DJ Peters                OF   22         Class-A

Henry Ramos        OF   26         Triple-A

Travis Taijeron        OF   29           MLB


18시즌 마이너계약을 맺은 선수들(재계약 포함) - 12명

매니 바누엘로스  

작년에 마이너계약을 맺었다고 다저스 비트라이터인 앤디 맥컬러프가 알렸는데 이번에 컨펌이 되었네요. 관련 내용은 저번에 정리한걸로 >> (링크) 

다니엘 커시노 

그래도 팜에 관심많은 분들은 들어본 익숙한 이름일텐데 15시즌 클레임해서 다저스로 데려온 뒤 16시즌까지 다저스에서 뛰었습니다. 17시즌에는 컵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지만 방출된 뒤 다시 다저스로 넘어와 시즌을 마무리한 뒤 이번 오프시즌에 마이너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C.C. 리  

대만 출신으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 경력이 있는 스몰사이즈 불펜 투수입니다. 평균 93~94마일대의 싱커와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피치 투수이면 커리어 동안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줬지만 아직 컨트롤의 기복이 있는 투수입니다. 16년에는 NPB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마크 로  

NRI 발표와 함께 마이너계약 소식이 알려진 로는 젋었을 땐 90마일 중후반을 던지던 불펜이였는데 지금은 93~4마일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것 같네요. 작년에는 화이트삭스와 매리너스의 마이너에서만 시즌을 보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5년에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 된 후로 하락세를 탄걸로 아는데.. 뭐 그래도 15시즌 끝나고 2년계약을 하긴 하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 토론토에서 조짐이 보여 당연히 폭망했지만... 참고로 13년엔 다저스 스캠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모란 

다저스 프런트가 매년 독립리그 출신의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는데 모란 역시 작년 여름에 독립리그에서 영입했던 선수였는데 적은 샘플이지만 마이너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에 다저스와 마이너 재계약과 함께 스캠 초청까지 받았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매리너스에서 보냈고 16~17시즌을 독립리그에서 보냈습니다. 

구종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그것보다 특이사항으로 17년 오프시즌에 다저스와 커넥션이 있는 드라이브라인(Driveline)의 구속 증가 프로그램을 통해 83~85 > 88~91로 구속을 증가 시킨 선수라는 건데 다저스가 여기 프로그램이 다저스 투수 프로그램중 하나이기도 하고 따로 여기서 훈련해서 성과가 있던 선수들 영입도 꽤 하는 편입니다. 낮은 암슬랏과 펑키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좋은 디셉션과 솔리드한 컨트롤을 가지고 있기에 잘 풀리면 빅리그에서 2~3년 정도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Roogy 자원정도로 보입니다. 구속때문에 셋업급 실링자체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또한 이 친구가 룰5도 두 번이나 뽑힌 경험이 있는 만큼 메이저 구단들이 쓸만하다고 봤겠죠. 물론 다 리턴이 되어서 빅리그 데뷔는 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올해도 독립리그에서 웨스 다르빌(Wes Darvill)을 영입한 다저스 프런트가 꾸준히 독립리그에서 입맛에 맞는 애들 데려다 테스트를 하는데 작년에 모란말고도 외야수 블래이크 개일런(Blake Gailen)도 영입했는데 좋은 성적을 보이며 올해 재계약을 했고 오클랜드에서 방출된 뒤 독립리그를 뛰던 호세 브리수엘라(Jose Brizuela)도 영입을 했었습니다. 브리수엘라는 14년 드래프티라 계속 보유가 가능합니다.)

잭 닐(링크) 

팻 벤디트/트래비스 타이에론(링크)

도노번 솔라노(링크)

헨리 라모스,맥스 먼시 

둘 다 작년에 다저스에서 뛰며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마이너 재계약 하면서 스캠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라모스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스캠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샌프 탑 유망주인 엘리엇 라모스(Heliot Ramos)의 형입니다.  

션 자라가 

15년부터 다저스 소속이였다가 잠시 하루 콜업도 된 적이 있던 선수인데 작년 방출되고 독립리그가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큰 의미있는 계약이라기 보다 그냥 공 받아줄 포수가 필요해서 익숙한 자라가를 데려왔네요. 나중에 마이너 코치직 한 자리 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ㅎ 원래는 잭 머피(Jack Murphy)라는 간지 수염을 가진 프린스턴 대학 출신의 포수가 들어와야 하는데 이 선수가 이번에 인디언스와 마이너계약을 해서...

이번 스캠에 초청 받은 마이너 유망주들 - 10명

C - 스미스, 루이스 

이 두 명의 포수 유망주들은 충분히 예상됐던 선수들입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룰5 자격을 갖는 루이스와 가장 완성도가 높고 메이저에 가까운 스미스는 이제 합류해서 메이저 선수들 공 받으면서 친해져야죠. 임팩트 좀 남기길...

RP - 조 브로사드, 야이셀 시에라 

불펜 자원으로는 메이저 레뒤가 된 두 명의 선수가 뽑혔는데 시에라는 작년에 이어 또 합류했는데 연봉때문에 전반기에 메이저 데뷔할 가능성은 극히 적네요. 후반기에도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프런트에서 페이롤 때문에 쉽게 결정하긴 어려워 보이는데..

브로사드는 작년 전반기만큼만 후반기에도 잘했다면 룰5에 뽑힐만도 했는데.. 그래도 메이저 스캠에 합류는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알바레즈,퍼거슨 등을 보고 싶었는데.. 다저스가 선발 유망주들이다 보니 이닝 제한도 고려했을테고 천천히 몸 만들게 하려나 보네요. 화이트는 작년 교육리그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약간 떨어졌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부상이 아닌 체력문제이길 바라고, 퍼거슨과 알바레즈는 다음에 룰5 자격을 얻는 선수들인데 올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네요.

스피츠바스나 스보츠같은 자원들은 안 뽑혔네요. 저번에 구단에서 11월까지 야구한 피로도 때문에 투수들 빌드업을 천천히 시킨다고 해서 투수 유망주들 꽤 뽑힐 줄 알았더니 딱 두명 뿐이네요. 뭐 필요하면 스캠에 포함이 되지 않아도 언제든 콜해서 가비지 이닝에 쓸 수는 있으니..

IF - 드류 잭슨, 제이크 피터, 에드윈 리오스, 맷 비티

개인적으로 내야쪽에 뽑힌 친구들이 재밌는 멤버들인데 피터는 이미 룰5 자격요건을 갖춘 선수이고 나머지 셋도 시즌이 끝난 후 룰5 자격을 갖는 선수들이라 다저스 프런트가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한다는 것이랑 베터랑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길 바라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선수들하고 잘 융화되고 메이저 베터랑들이나 코치들한테 배우는 경험은 또 다른 것이니깐요. 

이 넷 중에서 테일러같은 깜짝스타가 나올 가능성도 있기에 경기에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잘해서 매년 다저스에서 나오는 깜짝 스타의 주인공들이 되길..

OF - 유스니엘 디아즈, DJ 피터스

현 스캠 멤버들 중에 외야자원이 워낙 많고 치열하다보니 올시즌을 위한 경쟁이라기 보다는 그냥 경험차원이라고 봐야겠습니다. 디아즈가 작년 타격폼에 변화를 주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전에 터너가 랜쵸 쿠카몽가에 갔을때 디아즈랑 에스테베즈 둘이 터너에게 이닝교대 하는 동안에 타격에 관해서 물어보는 모습이 있었다는 말을 현지팬이 얘기해줬었는데 실제 타격 폼도 약간 터너스럽게 바뀌긴 했습니다. 이번 스캠에서 터너 좀 귀찮게 해서 스카우트들이 여전히 의심하는 파워쪽에 발전을 가져왔으면 싶네요. 뭐 푸이그가 브라더 하면서 형놀이 하는거 받아 주는게 먼저지만ㅎ 

피터스는 저번에 다저스 프런트가 뛰어난 타구 속도에서 나오는 아직 다 발현되지 않은 파워 포텐셜이 있어 유독 좋아하는 선수라 왠지 벨린저처럼 A+까지 밖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뽑힐 것 같다 했는데 역시.. 저번 프리드먼이 라이브 방송을 할때 유망주 얘기하는데 뷸러 이후 넥스트 제너레이션 누구누구 있냐는 식의 질문에 여러 선수들을 언급했었는데 그때 피터스를 언급했을 정도니.. 스캠에서 범가너 경기 잡히면 필히 선발로 출전시키길ㅋ 작년에 수비쪽에 발전이 있었다는 리포트가 많이 나왔었는데.. 일단 선구안은 괜찮다고 하니 올해는 삼진 좀 줄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파워는 리얼이니..


* 이번에 발표된 22명의 NRI 선수들과 기존 39명의 40인 로스터 멤버들까지 총 61명이 이번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 워크아웃날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았고 아직 FA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아서 스캠 중에도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 가능성이 있으니 추가로 많으면 3~4명정도는 더 합류할 수 있겠네요

* 포지션별로 분류하면 31명의 투수들과 6명의 포수, 24명의 나머지 야수들로 구성

* 좌완투수 - 12명 / 우완투수 - 18명 / 스위치투수 - 1명

* 훌리오 우리아스(Julio Urias)는 아마 스캠 기간에 60일 DL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히는 60명이라고 봐야할 듯 하고 40인 로스터 자리는 38명으로 잡고 두 자리의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한 자리는 어틀리가 차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고.. 다르빗슈가 진짜 온다면 로스터에서 한 2명 이상은 트레이드 된다고 봐야하기에 오히려 여유분이 더 늘어나겠네요. 

저는 저번부터 잡을 수 있으면 잡았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아니면 트레이드로 컨트롤 가능한 1~2선발급 하나 영입이 있었으면 하는데 유망주 출혈 때문에 쉽지 않을테고.. 데드라인에 반년 렌탈 가능한 예비 FA 선발들 중 포시에서 쓸만한 놈들이 다 컨텐더 팀 선수들이라 지금 보강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뷸러가 제대로 터지면 그건 그거대로 팀이 강력해지는거고요. 

1. 알렉스 아빌라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합니다. 계약규모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bwar가 2.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콜로라도로 이적한 이아네타의 역할을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2. 애리조나의 불펜투수였던 데이빗 에르난데스신시내티 레즈와 2년 5M에 계약합니다. 작년에 나쁘지 않던 모습으로 에인절스에서 애리조나로 이적해왔는데, 타자 친화적 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영 좋지 않았습니다. 신시내티 구장인 GABP에서 얼마나 버텨낼수 있을지...
3. LA 다저스가 한때 양키스 탑망주 출신 매니 바뉴엘로스와 여러팀에서 불펜으로 활동한 마크 로우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4. 무키 베츠의 연봉조정심의가 완료됐습니다. 보스턴은 7.5M, 베츠는 10.5M을 원하고 있습니다. 둘다 저 가격은 아닌것같네요. 조심스럽게 구단의 승리 예측해봅니다.
5. 앤드류 수색이 DFA됐습니다. 역대급 호구딜이였던 윌 스미스 딜에서 빅포드와 함께 밀워키로 이적했으나, 부진하였기에 결국 DFA됩니다. 샌프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의리하면 샌프 아닙니까.
6. 마이너 계약 소식입니다. 보치 감독의 양아들(?!)이였던 그레고어 블랑코가 샌프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필리스 내야수인 안드레스 블랑코와도 마이너 계약을 맺습니다. 한때 닐 워커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존 니스는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합니다.
7. 스프링캠프 초청선수가 각 구단마다 나오고 있습니다. 다저스도 나왔습니다.

Pitchers:
LHP Manny Banuelos
RHP Joe Broussard
RHP Daniel Corcino
RHP CC Lee(리첸창)
RHP Mark Lowe
LHP Brian Moran
RHP Zach Neal
RHP Yaisel Sierra
LHP/RHP Pat Venditte

Catchers:
Keibert Ruiz
Will Smith
Shawn Zarraga

Infielders:
Matt Beaty
Drew Jackson
Max Muncy
Jake Peter
Edwin Rios
Donovan Solano

Outfielders:
Yusniel Diaz
DJ Peters
Henry Ramos
Travis Taijeron






+

전 파드레스, 디백스의 단장이었던 케빈 타워스가 56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악성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지난 WS에서 A.J.힌치 감독에 의해 알려졌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한것같습니다. 사진속의 웃는 모습도 볼 수 없게됐군요. 아픔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소식은 아니지만 블로그가 오픈전에 나온 소식들이라 늦었지만 포스팅합니다.


제슨 테리엔(Jesen Therrien) -  마이너리그 2년 계약 (사진)

필라델피아 필리스 출신의 테리엔은 올해 펫 니섹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된 후, 메이저리그로 부름을 받아 첫 데뷔를 가졌습니다. 데뷔전 마이너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냈지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 보면 아마 팔꿈치가 안 좋았기에 그랬을거라는 이야기가 있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테리엔은 팔꿈치가 아프기 전 마이너에서 90마일 중반대에 땅볼유도를 잘하는 싱킹성 패스트볼과 삼진을 잡는 아웃피치로 쓸 수 있는 지저분한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어서 다저스가 토미존 재활을 잘 시키면 내년보다 2019년에 꽤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을거도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셋업맨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릴리프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고 여겨지네요.

그리고 4~5개국어를 구사하는 프렌치 캐네디언으로 에릭 가니에(Eric Gagne)가 뛰었던 2017년 WBC에캐나다 대표로 참여했었습니다. 가니에가 테리엔의 멘토라고 하는데 가니에가 굉장히 아끼는 선수 같습니다. 메이저 데뷔 후 던지는 걸 보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것도 먼저 캐치해서 알려주기도 했다고 하니.. 그래서 든 생각인데 이번 다저스와 2년 계약을 맺은 것도 어쩌면 가니에가 후배 재활의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토미존이나 어깨 재활에서 성공적으로 선수들을 복귀시키고 있는 다저스와 중간에서 연결을 시켜준 것 같기도 하네요. 가니에는 다저스에서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

현재까지 가장 맘에 드는 마이너 영입이네요.



트래비스 타이에론 (Travis Taijeron) ,OF

뉴욕 메츠 출신으로 마이너 커리어 내내 좋은 파워를 보여준 외야수인데 공을 잘 못 맞추는 붕붕이 타입의 선수입니다. 그래도 볼넷은 얻어낼 줄은 아는데 메이저에서도 그럴 수 있는지는 확신이 없네요. 빅리그에 데뷔를 한 선수라 NRI를 받았을 것 같은데 아직 디테일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작년 브렛 아이브너랑 거의 유사한 타입이자 팀내 위상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할 듯 싶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아이브너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상태였습니다



팻 벤디트(Pat Venditte),RHP/LHP 마이너 계약(스캠초청)

빅리그에서 경험이 있는 현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스위치 피쳐인 팻 벤디트와 NRI(Non-Roster Invitees)를 포함한 마이너계약을 맺었습니다. 스위치 피쳐 자체가 워낙 희소해서 데뷔할 당시 벤디트 룰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선수인데 다저스에서도 인연을 맺네요. 20세기에는 유일한 스위치투수이고 나머지는 19세기에 4명 있었네요. 구위가 약한 투수여서 타자의 타이밍을 뺏기 위해 퀵피치나 팔각도의 변화를 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벤디트 룰 자체가 이 선수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생각이 들고 볼거리 하나를 없앤 느낌이네요. 한 타자를 상대로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게 해주면 자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햄릿 마르테(Hamlet Marte), C 마이너계약

그냥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포수 뎁스를 목적으로 한 것 외에는 의미없는 계약이라 짧게하고 패스합니다. 다저스 AAA팀인 오클라호마 다저스에서 팜의 중요한 투망주들이 거의 다 몰려있는데 공 열심히 받아주면서 잘 이끌어주길..


*매니 바누엘로스(Manny Banuelos), LHP, 마이너계약(루머)

한때 양키스 유망주이자 리그 TOP50 안에도 들 정도로 탑망주였던 바누엘로스가 다저스랑 마이너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다저스 비트라이터인 앤디 맥컬러프에게서 나왔는데 아직 공식적으로는 발표가 되진 않았습니다. 유망주 최정점 시절에 90마일 중반대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에 커브,체인지업도 평균이상에서 플러스급으로 성장가능했던 유망주로 기억하는데 토미 존 수술등의 부상과 제구 불안을 드러내며 망한 유망주가 되고 말았습니다. 훌리오 우리아스도 이번 어깨 재활에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같은 멕시코 출신인 바누엘로스와 비슷한 전철을 밟을지도 모르는데 그렇게는 안됐으면 좋겠네요. 



작년 다저스 마이너에서 뛰던 헨리 라모스(Herny Romos)콜트 하인스(Colt Hynes)와도 마이너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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