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ley Jansen

작년 덴버에서 재발한 심장 이슈로 인해 오프시즌에 수술까지 하게 되었던 켄리 잰슨은 어차피 극복해야 했던 덴버 원정길이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잰슨의 심장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는 잰슨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프시즌에 덴버로 가서 운동을 하며 테스트를 해보라고 할 정도로 잰슨에게 자신감을 보였다고 하는데 잰슨은 당시 크리스마스 연휴를 가까운 지인들과 보내고 싶어 거절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집도의와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네요.

이미 오프시즌에 여러번 기사로 많이 언급된 내용이지만 산동네에 방문할 때 잰슨의 혈압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될 루틴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저염식 식단이라고 합니다.

현재 잰슨은 인터뷰에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고 있지만 어차피 가야만 하는 곳이고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가지려고 한다고 합니다. 

직접 집도한 전문가가 자신있어 하는 것을 보면 결국 잰슨의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큰 요인인 될 것 같은데 잘 극복했으면 하네요.

로버츠 감독은 만약 잰슨이 등판할 수 없는 변수가 발생한다면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조 켈리에게 잰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