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이 리오스, 17번이 갈릭



GABP에서의 3연전을 앞두고 웬일인지 다저스가 많은 로스터 무브를 보여줬습니다.


OUT: 어제 선발등판에서 닥터K의 모습을 보여줬던 마에다 켄타가 어제 타격에서 파울타구에서 맞고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는데, 바로 IL로 갔습니다. 예방차원이라고 하네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유리아스 대신 땜빵으로 올라온 J.T. 샤그와와 백백업 포수 로키 게일이 AAA로 내려갔습니다. 샤그와는 유리아스 땜빵으로 올라온거라 바로 내려갈거라 생각했고, 게일은 마틴, 반스 둘다 잘 있는데 굳이 올리고 있었던 이유를 모르겠네요;;

*유리아스는 여기저기 얘기를 들어보니 크게 출장정지를 받을것 같진 않네요. 다행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심하길...


IN: 케일럽 퍼거슨이 IL에서 복귀합니다. 아무래도 싱그라니를 올리기엔 아직 이르죠. 또한 지난번에 올라와 대타로 몇번 출장했던 맷 비티가 복귀했고, AAA에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카일 갈릭이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며 콜업됐습니다. 

갈릭은 27살의 외야수로, 2015년 28라운드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천천히 마이너 단계를 밟으며 올라왔습니다. 올해 AAA에서의 성적은 .280/.375/.627인데, PCL인걸 고려하면 메이저에서 활약을 기대하는건 사치...뭐랄까, 그냥 우타 대타 자원이 필요해서 올린것 같네요. 확실히 다저스에는 우타자가 부족하긴 합니다;


2018/10/2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조쉬 스모커(Josh Smoker)

2018/11/14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케빈 콰켄부시(Kevin Quackenbush)

2018/12/1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루이스 헤드(Louis Head)

2018/12/15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요르디 카브레라(Yordy Cabrera)

2019/01/0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03)

2019/01/1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13)

2019/01/2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23)

2019/02/10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10)

2019/02/21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21)

2019/02/26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2/26)



브래드 밀러(Brad Miller), I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m/millebr02.shtml

늦은 포스팅이지만 밀러가 다저스와 스캠 초청과 함께 마이너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크리스 테일러, 닉 프랭클린, 케텔 마르테 등과 함께 시애틀 내야 유망주 출신으로 기대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빅리거 커리어를 이어간 친구라 마이너 계약자들 중에서는 그나마 25인 로스터에 합류 가능성이 있는 영입이네요.

롤이 겹치는 다저스 유틸리티 자원인 테일러,키케가 우타다 보니 좌타로서 차별점이 있긴 한데.. 이 둘이 다저스내에서는 거의 주전급 플레잉 타임을 받는 선수들이다 보니 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자리가 없을테고 심지어 2루에서는 먼시가 알바도 할 예정이기 때문에 2루 좌타로서 어필한 메리트도 적긴 하네요.

시거가 시즌을 마이너에서 시작한다면 합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하지만 설상 로스터에 들어오더라도 초반부터 빠따 능력을 보여줘야...


2018/10/2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조쉬 스모커(Josh Smoker)

2018/11/14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계약 - 케빈 콰켄부시(Kevin Quackenbush)

2018/12/1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루이스 헤드(Louis Head)

2018/12/15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 계약 - 요르디 카브레라(Yordy Cabrera)

2019/01/0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03)

2019/01/1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13)

2019/01/2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23)



JD 마틴(J.D. Martin),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m/martijd01.shtml

16년부터 너클볼러로 변신하였는데 아직은 이렇다할 메리트가 없는 상황..

90년대 후반에 다저스 투수 코치도 했고(투머치형님 있던 시절) 현재는 플레이어 디벨롭먼트에서 시니어 어드바이져로 있는 찰리 허프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저번에 영입했던 조쉬 톨리(디키의 전담포수 출신)는 어쩌면 마틴이 다저스에서도 너클볼러로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함께 빠이빠이할 공동체일 가능성도 매우 커보이네요.


코디 애쉬(Cody Asche), IF/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a/ascheco01.shtml

필리스 리빌딩 시절에 빅리그 생활을 주로 했던 선수인데 내/외야 가능한 자원이지만 센터라인 포지션은 불가능한 선수라 지금까지 보여준 타격 능력으로는 빅리그에 올라올 가능성도 거의 없고 이런 수비 활용도를 가진 자원은 다저스 팜에 맷 비티가 있기에 그냥 마이너 뎁스 채우는 수준



에제키엘 카레라(Ezequiel Carrera),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c/carreez01.shtml

토론토에서 백업 외야수였던 시절이 가장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인데 다저스에서는 좌타 옵션들도 많은 편이라 빅리그에 올라오기는 어려워보임

메이저 스캠 초청을 받았습니다.



저스틴 데 프레이터스(Justin De Fratus),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d/defraju01.shtml

작년 다저스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고향팀에서 1년 더 함께 합니다.

2018/02/20 - [DODGERS/TRANSACTIONS] -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Cesar Ramos, Justin De Fratus, Tyler Colvin)

독일보다 빡시네~


2019/01/1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13)


두 건의 마이너 계약이 더 있네요~


조쉬 톨리(Josh Thole), C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t/tholejo01.shtml


현재 다저스 포수 뎁스가 반스/마틴/게일/스미스/루이스 인데 보통 스프링캠프에서 포수 6명은 있어야 하니 캠프에서 공받아 줄 베터랑 포수 영입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7월 1일에 FA로 나갈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있고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되면 $600K를 받는다네요.



블레이크 게일런(Blake Gailen),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gailen001bla


17년 시즌 중에 독립리그에서 뛰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괜찮은 성적을 보였던 선수인데 18년 시즌 전에 방출이 됐었던 선수. 다시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네요.


오늘 둘이 찢었네~~


2019/01/03 - [DODGERS/TRANSACTIONS] - 다저스 마이너 계약 정리(~19/01/03)



루이스 바스케스(Luis Vasquez),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vasque003lui


과거 다저스 마이너리거였던 루이스 바스케스가 아직 야구를 하고 있었군요; 작년 로열스 AAA팀에서 있었고, 최근에 뛴 팀들 보니 중남미쪽 리그를 전전했네요.  

원래 다저스랑 유격수로 계약했던 친구로서 프로와서 투수로 전환하여 90마일 중후반에 100마일까지도 나오던 릴리버가 되었는데 제구는 아주 막장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ing...

근데 2010년 시즌이 끝나고 로우 레벨에 있던 이 친구를 구속하나 믿고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 40인 로스터에 등록을 시켰는데 워낙 예상하지 않았던 무브라 다저스 팬들은 뭐가 있는 줄 알았음.

구속은 여전하려나...ㅎ


조던 프로세션(Jordan Procyshen), C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procys000jor


빅리그 경력은 당연히 없는 2014년 드래프티인데 레드삭스 마이너에 있다가 방출된 것 같네요. 

그냥 기대치는 마이너 뎁스 또는 스캠때 공 받아줄 친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니 타격,주루,파워 다 평균 이하이고 수비에 대한 평가는 좋네요. 혹시나 올해 풀로 다저스 마이너에 남는다면 다저스 투수 유망주들 잘 리드해주길.

캐나다 캘거리 출신인데.. 캘거리에는 잠시 여행으로 갔지만 앨버타 주에서 1년 넘게 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괜히 반갑..




파울로 올랜도(Paulo Orlando),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o/orlanpa01.shtml


브라질 출신의 백업 외야수인 파울로 올랜도와 메이저리그 스캠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네요.

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긴 하지만 주요 멤버도 아니였고 나이도 이제 33세라.. 다저스 타격 코치들 도움 받아 AAA 폭파하고 아시아 팀들 레이더에 들어오면 다저스에 온 보람이 있을 듯



카메론 퍼킨스(Cameron Perkins),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p/perkica01.shtml


빅리그 경험이 있다보니 올랜도와 같이 스캠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랜도에 비해 5살 어린거 빼고는 둘 다 비슷한 프로필인데.. 역시나 AAA 부수고 아시아 팀들에 손짓을 받는게 베스트겠네요.

일단 얘는 마이너 옵션이 3개 남았습니다.



프리드먼 사장이 탬파베이 레이스 단장 시절에 드래프트가 되었던 불펜 투수 제이미 슐츠(Jaime Schultz)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다저스 마이너리거인 케일럽 샘펜(Caleb Sampen)을 보냈습니다.






LAD Get


지난주 올리버 드레이크를 영입하면서 DFA가 됐던 제이미 슐츠는 올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컨트롤 이슈가 있는 언더사이즈의 파이어볼러 릴리버.


13년 드래프트 14라운드에서 뽑힌 투수로 마이너에서 선발로 뛰던 시절에도 아주 좋은 삼진 능력을 보여줬던 선수였는데 기록을 보니 17년에 릴리버로 전환을 했네요. 


빅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보니 올시즌 빅리그에서 보여준 데이터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1. 포심 패스트볼

평균 95마일대와 최대 98,99마일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던지며 2400rpm이 넘는 하이스핀 패스트볼과 평균 10인치에 가까운 버티컬 무브먼트를 가졌습니다. 또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상당한 암사이드런도 동반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저스가 환장하는 로또의 조건을 다 갖췄네요.



그리고 무려 80%의 비율로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예전 다저스의 좌완 릴리버였던 그랜트 데이튼(Grant Dayton)이 패스트볼 사용량이 딱 저랬기에 자연스럽게 데이튼의 이름이 떠오르네요. 다만 데이튼과 차이라면 훨씬 좋은 구속과 브레이킹 볼이 플러스 구질이라는 거



올해 패스트볼 로케이션인데 

아마 다저스에서는 슐츠의 패스트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좀 더 상단을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고도 저렇게 던진거면 뭐...ㅎ



2. 브레이킹볼

커브와 슬라이더를 약 10%씩 비슷한 비율로 던졌는데 데뷔전 리포트를 보면 파이프라인은 슬라이더 BA는 커브를 지칭하며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했는데 메이저에서는 두 개 다 던졌고 커브가 더 효과적인 피치였습니다. 영상을 보니 확실히 커브가 꺽이는 각이나 움직임이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하이 패스트볼을 던진 후 이런 로케이션으로 커브를 꾸준하게 던질 수 있으면 DFA되지 않았겠죠?


그리고 회전수면에서는 특출나지는 않더군요.


커브 히트맵인데 일단 제구부터 잡자....


그리고 올해 던진 커브 55개 중 56.4%인 31개가 볼이더군요. 슬라이더는 커맨드의 문제였는데 커브는 컨트롤부터 이슈였습니다.



마무리

존에 들어오는 공의 컨택%가 리그 평균보다 10%이상 낮기도 하고 좋은 재료들은 가졌기에 공을 더 스트라이크 존에 또는 가깝게 던지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 같네요. 암액션이 길다보니 이 영향도 있는 것 같고.. 또 커맨드 문제랑은 별개로 장점을 못살리는 볼배합도 아쉽더군요. 

구종별 피홈런 - 포심(3), 슬라이더(3), 커브(0)

올해 던진 총 60개의 슬라이더 중 결과가 볼인 20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40개 중 홈런 3개를 맞았음. 

반면 패스트볼과 커브는 xwOBA 수치가 좋은 편이라 로케이션과 제구를 더 다듬으면 더 발전할 여지가 보이기도 하고  대개 이런 타입의 투수는 다저스가 이 두 구종을 위주로 하여 커브의 빈도를 올리면서 슬라이더를 한 3~4% 이하로 줄일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패스트볼과 커브 투 피치로 간소화시킨 다음 거기에 맞춰 시퀀싱을 만들어 주겠죠. 

그리고 별도로 슬라이더는 이쪽 전문가인 허니컷이랑 길게 보고 작업 좀 하면서 그립의 변경이나 구속을 올려 커터성 공으로 만들어 카운트 잡는 용 또는 아웃피치로 다듬는 식으로 발전시키거나 하는 등 따로 작업하지 않을까 싶고..

물론 가장 중요한건 슐츠의 커맨드의 향상이라 메커닉쪽에도 손을 좀 봐야 될 듯    

일단 가지고 있는 재료들은 좋은 친구다 보니 다저스 프런트가 분석 결과 고쳐쓰고 싶은 욕구가 뿜어져 나와서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마이너 옵션이 하나 남아서 문제가 있으면 메이저에 두고 고쳐 쓸 필요는 없어 다행이네요. 

다저스는 제구 잡아내는 것보다 로케이션이나 볼배합의 손을 대서 고쳐쓰는게 장점이라 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일단 마이너 옵션이 하나 남았고 구위 자체는 셋업 실링이니 잘 고쳐서 좋은 불펜감 미리 선점한 결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반가운 트레이드 소식에 최대한 다저스가 매력있게 봤을 부분을 적은거고..)


현실적으로 탬파같은 투수 사관학교에서 포기한 녀석을 다저스가 커맨드를 잡아내는 것이 쉬울까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네요ㅎ 그래도 이번 시즌 중에 DFA 당하는 최악은 없었으면 하고 일단 올해 기대치는 바에즈랑 켈리 앞에서 던지는 미들 릴리버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TB GET



다저스가 보낸 케일럽 샘펜은 2018년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뽑은 선수로 전 메이저리거 출신인 빌 샘펜(Bill Sampen)의 아들


올해 R+팀인 오그던 랩터스에서 5.04 ERA를 기록하였지만 9이닝당 삼진을 12.8개 볼넷은 2.7개를 기록하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랩터스가 있는 리그는 BABIP가 환장하는 극빠따 리그라 타자들 슬래쉬라인이나 투수들 ERA는 크게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워낙 몰아치는 거랑 대량 실점이 난무하는 동네;




내년 슬리퍼까진 아니여도 나름 주목할 선수였는데 살짝 아쉽긴 하네요. 내년이면 더 건강한 모습으로 구위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운동 능력도 좋고 프로와서 최대 96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공의 무브먼트에 대해 평가도 꽤 좋았던 친구라 투수 잘 키우는 레이스 입장에서는 괜찮은 로또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일단 선발로 계속해서 키울 것으로 보이는데 불펜으로 돌리면 빠르게 승격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올해 풀시즌 보기 전까지는 일단 리그 최고의 팜뎁스를 자랑하는 레이스에 널리고 널린 수많은 로우레벨 로또 중에 하나겠지만 이미 많은 성과를 보여준 탬파에 투수 디벨롭먼트 하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네요.


원래 마이너 계약들 들리는 대로 따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냥 자세한 소개 없이 간단히 프로필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조엘 이바라같은 핏덩이들의 IFA 계약들은 제외했습니다.




다니엘 카스트로(Daniel Castro), I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c/castrda01.shtml


애틀란타에서 빅리그 데뷔했고 18년에는 산동네서 잠시나마 빅리그에서 뛰었던 멕시칸 내야 유틸리티




에릭 카터(Eric Carter),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carter003eri


2016년 26라운드에 카즈에 드랩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작년 8월에 방출.




셰인 피터슨(Shane Peterson), OF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p/petersh01.shtml


빅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로 18년에는 파즈 AAA팀에서 뛰었네요. 스캠 초청 받음.





마르쿠스 솔바흐(Markus Solbach), RHP



https://www.baseball-reference.com/register/player.fcgi?id=solbac000mar


메이저리그에서 흔치 않은 독일 출신의 선수로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완 투수


최근엔 독립리그에서 뛰다가 18년엔 호주리그의 애들레이드에서 뜀. 

올해 성적은  6G, 41.2IP 0.43ERA, 0.67WHIP, 55K, 7BB

호주리그 성적이라 그냥 무시해도 됨 


그래도 다행히 지구방위대 질롱코리아보다는 강팀에서 뛰었.........





+마이너 재계약한 선수들


Daniel Corcino, RHP 


아시아팀에서 입질이 있을만도 한데.. 어쨌든 데니스 산타나의 가장 친한 브라더~ 


Angelo Mora, INF


마이너 룰5로 왔던 친구인데 내년에도 AAA에서 유틸리티 역할을 맡겠네요.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1M이 넘는 계약금을 받으며 오클랜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요르디 카브레라(Yordy Cabrera)는 14세에 미국으로 넘어 온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였는데 드랩 당시 투/타를 병행하던 선수였는데 타자로서 드래프트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이후에 타자로서 순탄치 않았고 드랩 당시 강점 중 하나였던 강한 어깨를 활용하기 위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5년에 투수로 포지션 전환을 하였습니다.

뭐 투수로 전환한 후 커리어가 영 보잘 것이 없어서 딱히 메이저로 올라올 가능성은 보이진 않는 선수다 보니 다저스 마이너에서도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은 듣보 유망주다 보니 커리어 초반 10-11년도 쯤을 제외하고는 최근 2~3년 투수로서 스카우팅 리포트가 없어서 구속이나 구종 등 자세한거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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