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한 팬그래프, BA 팜랭킹에서 다저스가 각각 3, 5위를 차지했습니다.

 

Fangraph Farm Ranking

 





















70 FV65 FV60 FV55 FV50 FV45+ FV45 FV40+ FV40 FV35+ FV
RkOrgValueCtAverage
Bat
$112M
Pit
$85M
Bat
$62M
Pit
$64M
Bat
$55M
Pit
$60M
Bat
$46M
Pit
$34M
Bat
$28M
Pit
$21M
Bat
$8M
Pit
$6M
Bat
$6M
Pit
$4M
Bat
$4M
Pit
$3M
Bat
$2M
Pit
$1M
Bat
$0.5M
Pit
$0.5M
1TBR$505M65$7.8M100001202320641.53.57158.58.5
2SDP$412M64$6.4M00000111512233121281111
3LAD$308M41$7.5M000021001111406151053
4ATL$274M34$8.0M00001012110112323745
5MIN$273M50$5.5M0010001012105120131571
6HOU$268M48$5.6M00000120020013437997
7ARI$250M42$5.9M000000103220123296110
8SEA$240M35$6.8M00000010330011225818
9CHW$233M35$6.7M00000021110031306755
10PIT$232M38$6.1M000010111000224181034
11CIN$222M35$6.3M00000010231031017484
12BAL$217M35$6.2M00001000220033216753
12TEX$217M53$4.1M000000003120155510975
14DET$215M34$6.3M00000101200130326645
15MIA$211M37$5.7M00000001310142126763
16CLE$198M41$4.8M00000000312025319852
17LAA$191M38$5.0M00100000111041327.56.50.59.5
18OAK$186M38$4.9M00000012000050308856
19SFG$182M35$5.2M00000020102001148457
20STL$165M38$4.3M000000102000013116932
20TOR$165M37$4.4M001000010011032012565
22NYY$162M59$2.7M00000000111153111412109
23NYM$161M28$5.8M00000010201015204633
24CHC$160M43$3.7M0000000030111211111507
25PHI$148M42$3.5M000000001220232167412
26COL$138M34$4.0M00000010010130524845
27KCR$129M39$3.3M000000100002422161056
28MIL$127M45$2.8M0000000020002112141085
29WSN$117M28$4.2M000010001000030056210
30BOS$97M31$3.1M0000000010003233672


다른 평가기관보다 팬그래프에서 메이, 럭스, 스미스에 대한 평가가 높다보니 3위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3위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럭스, 메이라는 올스타 실링급 선수를 배출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Baseball America, 2019 MLB Organization Talent Rankings

 

1. Tampa Bay Rays (1)

2. San Diego Padres (1)

3. Atlanta Braves (1)

4. Chicago White Sox (2)

5. Los Angeles Dodgers (4)

 

Notes:

2018: 9 | 2017: 2 | 2016: 1 | 2015: 3 | 2014: 14

 

4 Top 100 prospects: SS Gavin Lux (10), RHP Dustin May (26), C Keibert Ruiz (51), C Will Smith (55)

 

Notes: 다저스는 매년 최소한 1명의 프랜차이즈급 실링을 가진 유망주를 생산해냈다. 올해는 유격수 가빈 럭스(Gavin Lux),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Dustin May)라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시스템은 선수들의 각각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작업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6. Minnesota Twins (1)

7. Houston Astros (2)

8. Baltimore Orioles (14)

 

Notes:

2018: 17 | 2017: 27 | 2016: 27 | 2015: 28 | 2014: 12

 

5 Top 100 prospects: C Adley Rutschman (5), LHP D.L. Hall (40), RHP Grayson Rodriguez (52), OF Yusniel Diaz (85), 1B Ryan Mountcastle (100)

 

Notes: 애들리 러츠맨이 팜 시스템 랭킹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오리올스는 우완 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즈(Grayson Rodriguez), 마이클 바우맨(Michael Baumann) 같이 급격하게 가치가 떠오르고 있는 몇몇 투수들도 있다.

 

9. Toronto Blue Jays (6)

10. Miami Marlins (3)

11. Seattle Mariners (3)

12. Cleveland Indians (4)

13. Oakland Athletics (2)

14. Detroit Tigers (1)

15. San Francisco Giants (13)

 

Notes:

2018: 25 | 2017: 24 | 2016: 19 | 2015: 26 | 2014: 19

 

4 Top 100 prospect: C Joey Bart (18), OF Heliot Ramos (67), SS Marco Luciano (70), OF Hunter Bishop (97)

 

Notes: 자이언츠의 2018 드래프티와 18-19 IFA 계약자들이 매우 저조했던 자이언츠의 팜 시스템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있다.

 

16. St. Louis Cardinals (6)

17. Los Angeles Angels (5)

18. Kansas City Royals (9)

19. Pittsburgh Pirates (1)

20. Cincinnati Reds (12)

21. New York Yankees (1)

22. Boston Red Sox (8)

23. Arizona Diamondbacks (2)

24. Washington Nationals (7)

25. Philadelphia Phillies (2)

26. New York Mets (7)

27. Colorado Rockies (3)

28. Texas Rangers (3)

29. Chicago Cubs (-)

30. Milwaukee Brewers (4)

 

로열스, 볼티모어 같은 탱킹 혹은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이 드래프트 상위픽을 먹으면서 빠르게 팜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디백스는 미드시즌 랭킹이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빠르게 팜 랭킹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실링이 높은 선수들, 플로어가 높은 선수들 골고루 땡겨왔기 때문에 안 올라갈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신시내티와의 트레이드 직후엔 다저스가 약간의 손해라는 생각을 했지만 현재는 그레이, 다운스의 활약과 캠프의 몰락, 우드의 부상, 푸이그의 그저그런 공격력으로 다저스의 압승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신시내티 팜랭킹이 9계단이 하락한 부분이 좀 마음이 아프네요.

 

JJ 쿠퍼에 의하면 자이언츠가 작년에 계약한 해외유망주 (Marco Luciano, Jairo Pomares and Luis Matos) 와 조이바트, 헌터비숍, 20182라운드 션 젤리?(Sean Hjelle)가 팜랭킹 떡상에 도움을 줬으며 헬리엇 라모스(Heliot Ramos), 그레고리 산토스(Gregory Santos) 같은 선수들의 발전도 영향을 주었답니다. 리툴링? 리빌딩? 금방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매년 유망주를 트레이드하고 항상 20대 중후반의 픽을 행사하는 와중에도 다저스 팜 시스템을 5위권으로 끌어올린 디벨로먼트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2016년 드래프티들 (럭스, 메이, 스미스, 곤솔린, 화이트, 피터스) 가 내년에 데뷔하거나 유망주 자격을 잃게 된다면 급격한 추락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91라운드 2명의 활약이 절실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피더슨, 마에다? 같은 선수들을 팔아서 유망주나 2020년 보상픽을 땡겨올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1. Gavin Lux, SS

럭스는 더 강력해지고 있으며 타석에서 자신에게 맞는 모든 수정을 가했다. 더블 A 텍사스 리그에서 트리플 A 승격에 퓨쳐스 게임까지 바쁘게 진행되었고 럭스는 점점 파워를 겸비한 All-Star 미들 인필더라는 자신의 포텐셜을 실현시키고 있다.

 

2. Dustin May, RHP

메이는 올시즌 자신의 모든 구종의 구속을 향상시켰으며 현재 메이의 싱커는 평균 구속 95마일에 최대 98-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90-92마일의 커터는 점점 파괴적인 세컨더리 피치가 되어가고 있다. 전반기에 더블 A에서 도미넌트한 피칭을 했던 메이는 퓨쳐스게임에 선정되었으며 트리플 A로 승격되었다.

 

3. Keibert Ruiz, C

루이즈의 공격 수치는 2년 연속 하락했지만 20살에 더블 A에 뛰면서 여전히 삼진보다 볼넷을 더 많이 얻어내고 있고 프레이밍, pitch-calling, 게임 플래닝 같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

 

4. Will Smith, C

스미스는 트리플 A 투수들 상대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5월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도 했다. 스미스의 운동 능력, 점점 증가하는 파워를 고려하면 미래에 주전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물론 평가자들은 스윙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걱정을 하기도 한다.

 

5. Tony Gonsolin, RHP

곤솔린은 oblique strain 부상으로 6주를 날렸지만 건강할 땐 압도적이었으며 6월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되기전까지 트리플 A에서 2.77 Era를 기록하고 있었다. 4개의 구종과 널리 알려진 경쟁심을 고려해볼 때 곤솔린은 선발로 머물 수 있을 것이다.

 

6. Kody Hoese, 3B

2019년 드래프트 전체 25번픽이 지명된 호지는 툴레인 대학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파워와 인내심을 갖춘 선수다.

 

7. Josiah Gray, RHP

프이그 트레이드로 넘어온 그레이는 빠르게 승격을 했으며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 평균정도의 체인지업, 엄청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8. Diego Cartaya, C

1년 전 다저스의 Top 국제유망주인 카르타야는 DSL 13경기에서 공격적이 능력, 수비적인 능력, 성숙함을 모두 보여주며 DSL에서 뛰기엔 너무 높은 수준의 유망주라는걸 증명하며 루키레벨인 AZL 로 승격되었다.

 

9. Dennis Santana, RHP

여전히 컨트롤 이슈가 있는 산타나. 하지만 여전히 파워 싱커와 슬라이더는 메이저에서 통할 것으로 생각한다.

 

10. Jeter Downs, SS

다운스의 시즌 성적은 슬로우 스타트로 인해 돋보이진 않지만 51일 이후 갭파워와 파트 타임으로 유격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11. Michael Busch, 2B

12. Mitchell White, RHP

13. DJ Peters, OF

14. Cristian Santana, 3B

15. Matt Beaty, 1B/3B

16. Jordan Sheffield, RHP

17. Edwin Rios, 3B

18. Devin Mann, 2B

19. Miguel Vargas, 3B

20. Jimmy Lewis, RHP

21. Cody Thomas, OF

22. Alex De Jesus, SS

23. Edwin Uceta, RHP

24. Michael Grove, RHP

25. Omar Estevez, 2B/SS

26. Gerardo Carrillo, RHP

27. John Rooney, LHP

28. Connor Wong, C

29. Jacob Amaya, SS

30. Robinson Ortiz, LHP

 

Rising

 

RHP Josiah Gray 는 올해가 풀타임으로 투수를 한지 2년차임에도 이미 경기 후반부까지 95마일을 유지하고 2개의 평균 이상 혹은 플러스급 세컨더리 피치와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

 

2B Devin Mann 은 약간의 스윙 조정으로 내재되 있던 평균 이상의 파워를 끄집어냈으며 California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OF Niko Hulsizer 는 경기에서 플러스-플러스급 로우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드시즌에 하이 A 랜초로 승격되었고 여전히 파워를 과시중이다.

 

SS Alex De Jesus 는 불과 17살이지만 DSL에서 13경기만에 AZL로 넘어오면서 높은 수준의 컨택 능력과 프로젝터블한 파워, 점점 향상되어가는 운동 능력으로 상당한 buzz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LHP Hyun-il Choi 은 확장캠프에서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 자신의 구종을 로케이션 시키고 조정할 수 있는 세련된 능력에 긍정적인 첫 인상을 남겼다.

 

Falling

 

OF Jeren Kendall 은 하이 A 랜초에서 재수를 했지만 .183의 타율과 38%의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심지어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력에도 공격적인 평가자들은 켄달을 non-prospect 라고 평가하고 있다. (개굴욕..)

 

RHP Gerardo Carrillo 93-97마일의 싱커의 컨트롤이 별로여서 하이 A에서 9이닝당 7개의 볼넷을 기록했고 6월 말쯤 어깨 통증으로 IL 명단에 가야했다. California 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던진 투수 중 가장 나쁜 방어율 (6.66 Era)를 기록했다.

 

RHP Zach Willeman 는 작년 시즌에 보여주었던 96-99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구속이 93-96마일로 떨어졌고 작년에 좋았던 컨트롤 능력도 올해는 평균 이하 수준이다. 5.36 Era 로 로우 A에서 잡은 33개의 삼진만큼 많은 26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OF Starling Heredia 는 여전히 브레이킹 볼 인식 능력, 전체적인 플레이트 디서플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204의 타율과 38%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Hurting

 

RHP Yadier Alvarez (biceps strain) 으로 411일 이후로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천천히 리햅을 하고 있으며 수술을 피했지만 복귀 타임테이블이 없는 상태다. (이제 포기할 때가 온건가..)

 

RHP Tony Gonsolin (oblique strain) 으로 6주 동안 결장했다.

 

2B Omar Estevez (hamstring) 으로 5주 동안 결장했다.

 

RHP Gerardo Carrillo (lat and shoulder soreness) 로 거의 한 달을 결장했다.

 

OF Jeren Kendall (oblique strain) 으로 5주 동안 결장했다.

 

RHP Yaisel Sierra (shoulder inflammation) 으로 6월에 리햅을 진행하는 동안 문제가 생기며 올 시즌 전체를 날릴 것 같다.

 

RHP Morgan Cooper (shoulder tendinitis) 으로 계속해서 리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복귀 날짜를 정해놓진 않았다. 드래프트 된 이후로 2년 동안 아직 첫 프로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다.

 

RHP Chris Mathewson (torn UCL) 는 토미존 수술로부터 회복을 잘 하고 있으며 교육 리그에서 던질 기회가 있을 것이다.

 

** 읽으면서 참 성의 없게 리포트 작성했다고 느꼈네요. 카르타야의 순위가 상승한걸 보면 결과에 비해 내용을 좋았던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데니스 산타나는 더 이상 선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20위 근처의 유망주 같고 맷 비티도 20위 이하의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망주 자격도 잃었지만. 존 루니보단 안드레 잭슨이 나은 유망주 같은데 컨트롤이 너무 별로라서 포함시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반기에 나온 유망주 리포트를 전달할 겸 제 맘대로 전반기에 가치를 상승한 유망주와 하락한 유망주를 분류해보았습니다. 루키 리그, DSL은 표본이 적어서 제외했습니다.

 

1. 전반기에 가치가 상승한 다저스 유망주

 

1. 가빈 럭스(Gavin Lux) - .332/.392/.554/.946

: 볼삼비 나빠짐, GB/FB 수치 하락. 그래서 뭔가 찜찜한 것 같지만 But 홈런이 증가하면서 ISO가 근소하게 높아짐. 작년보다 에러가 감소하면서 유격수 필딩률이 높아짐. Overall : Texas리그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선수라고 함 By BP

 

2. 윌 스미스(Will Smith) - .291/.397/.604/1.002

: 올해 K%, SwSr% 수치가 개선되며 컨택이 살아남. GB/FB% 수치도 좋음. Pacific 리그 전체 SLG 8, OPS 12, ISO 7)

 

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 .258/.332/.485/.817

Kyle Glasier: 초반에 자신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타격 어프로치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갔던 부분이 성적 향상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올해 수비력의 발전을 주목해야 하는데 유격수로 좋은 움직임과 운동 능력을 보여주며 다운스가 무조건 2루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스카우트들의 생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답니다. Prospect 365에 의하면 다운스의 Hard Hit%42.9%로 마이너리그 최고수준이지만 Babip.285 밖에 안 되는 이유는 극단적으로 당겨치는 성향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도 수비 쉬프트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4(OPS .646), 5(OPS .828) 6(OPS .934) 7(OPS 1.750) 시즌이 진행될수록 성적이 좋아지고 있었으나 최근에 아쉽게도 Hit by PitchIL.. 다운스의 손목을 맞춘 투수가 싫어지네요. 18개의 도루, 14홈런, 78%의 도루성공률, ISO가 크게 개선됨)

 

4.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 2.26 Era, 2.34 Fip, 2.48 xFIP (16G, 83.2 IP, 64 H, 3 HR, 19 BB, 99 SO,)

Kyle Glasier: 랜초에 올라간지 1달 밖에 안 됐지만 이미 경쟁심이 강한 터프가이로 유명함. 그레이는 이 날 멕켄지 고어와 경기를 치뤘는데 고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을 예상했고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함. 93-96 mph의 패스트볼을 통해 타자들의 헛스윙을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유도했고 마지막까지 구속을 유지했다고 함. 러닝 액션 동반. 85-88 mph 의 슬라이더는 꾸준하진 않았지만 많은 헛스윙을 유도했었음. 89-91 mph 의 체인지업은 firm 했음.

(Cal리그 전체 SwSr% 1. 투수 경험이 적기 때문에 앞으로 스터프 포함 성장할 부분이 많은 Very high upside 투망주 라고 함.)

 

5. 미구엘 바르가스(Miguel Vargas) - .315/.392/.453/.845

: 포지션이 SS, 2B, CF 였다면 바로 다저스 Top 10 유망주였겠지만 아쉽게도 3B, 그마저도 평가자들은 바르가스가 3B에 머무를 수 있는 툴이 없다고 하며 결국 1루수, 좌익수로 갈 것으로 예상. But) 아직 19살이라 포지션 걱정을 벌써부터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함. 518일부터 1번도 3할 밑으로 내려가 본적 없는 꾸준함. 조금씩 파워 수치를 높여가는 중 -> 함부로 팔면 안 된다고 생각함.

 

6. 잭 렉스(Zack Reks) - .299/.380/.555/.935

: 뜬금없는 성적. 가장 예상치 못한 활약을 했다. 타격 메카닉을 조정한걸로 보이는데 타격 스탠스를 오픈 스탠스로 바꾸고, 손 위치를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리고, 배트를 수평에서 수직 방향으로 바꾸면서 없던 파워가 폭팔한 것으로 보임( 5HR -> 21HR ) 너무 늙었지만 성적이 엄청나서 Top 30위에 진입예상


<18시즌, 19시즌 잭 렉스 타격 스탠스 비교>

 

7. 데빈 맨(Devin Mann) - .283/.353/.517/.869

Kyle Glasier: 드래프트 당시 다저스는 맨의 스윙을 수정해준다면 잠재되어 있는 파워를 터트릴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오프시즌에 하체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스윙 궤적을 조정 했다고 합니다. 다저스 플레이어 디벨로먼트 스태프 지도 아래 풋워크를 개선시키고 피지컬을 키우면서 어깨도 강해졌기 때문에 3루수를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글레이저에 의하면 자신이 관전한 4경기 동안 모든 타석에서 맨의 타구질이 좋았다고 합니다. 무난히 Top 30 진입예상

 


8. 니코 헐사이저(Nico Hulsizer) - .275/.385/.569/.954

: 투 스트라이크 이후 큰 스윙을 자제하고 더 많은 컨택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과 작년 오프시즌에 off-speed 피치를 쳐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점, 스윙을 더 효율적으로 바꾼 부분들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은 미드웨스트 리그에서 이렇게 파괴적인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헐사이저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함. (BA에서는 헐사이저를 18라운드의 보물이라고 표현함. 무난히 Top 30 진입예상.)

 

9. 안드레 잭슨(Andre Jackson) - 2,91 ERA, 3.34 FIP, 3.24 xFIP (16G, 77.1 IP, 57 H, 33 BB, 93 SO)

: 93-96 mph 의 패스트볼 (최대 98 mph), 84-87 mph 체인지업, 85-88 mph 숏 슬라이더, 79-81 mph 커브볼. BP에 의하면 패스트볼이 어마어마하다고 함 (formidable). 커브에 대한 감각이 좋아지고 있음. 하이 A에서 24이닝 동안 36개의 삼진. 컨트롤 능력은 더 개선되어야 하지만 But 작년에 비해 많은 부분이 향상된 유망주, 무난히 Top 30 진입 예상

 


10. 도노반 케이시(Donovan Casey) - .274/ .345/.512/.857

: K%, SwSr% 은 개선시키지 못했으나 오프시즌에 켄달이랑 스윙 조정 훈련을 했는지 공을 띄우기 시작했고 (GB/FB% 2.16 -> 1.03) 타구질이 좋아지면서 (LD% 17.6->23.7), (IFFB% 14.0->8.2) 타구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 ISO가 상승했고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었다. 여기까지 100% 제 생각임. 플러스급 스피드(18도루, 85% 도루성공률), 플러스급 어깨에 부족했던 파워까지 채울 수 있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96년생이고 31%나 되는 삼진율 때문에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상승하진 않겠지만 거의 폐급 선수를 후보로서 가능성을 살렸다고 생각했기에 넣어봤습니다. 툴이 좋기도 하고. 시즌 끝날 때까지 K% 좀 낮추자.

 

<도노반 케이시 18시즌, 19시즌 타구 비교>


2. 전반기에 가치가 하락한 유망주

 

1.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 - 작년 부상 후 폭망.......

2. 에드윈 리오스(Edwin Rios) - 타자 친화 리그에서 36.3 % 삼진율

3. DJ 피터스(DJ Peters) - 더블 A에서 부진했는데 트리플 A 올라가서 만회하는 중. 피터스 배트에 메이저 공인구가 착착 달라붙는듯타구속도가 엄청나다고 함긍정론이라면 520일 후 삼진율도 20% 초중반에 성적도 좋아지는중.

4. 마이클 그로브 - 아무리 볼질을 해도 구위만 괜찮으면 되는데 스터프가 대학시절보다 하락함. 커브 새로 장착. 워크아웃 98마일? 120만불?


5. 제런 켄달 - 어쩜 이렇게 한결 같으신지.

6. 헤라도 카릴로 - 하이 A에서 부진했고 경기 도중 “arm discomfort”IL 명단에 오름. But) 여전히 스터프는 좋다고 한다. 스터프만 여전하면 순위가 크게 떨어지진 않을듯?

7. 잭 윌레만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2의 뷸러? 곤솔린? 은 망

8. 레오넬 발레라 - 리그 배정이 잘못된 듯? 많이 기대했는데 아쉽다. But) 주루, 어깨, 뱃스피드 좋아서 개인적으로 아직 기대 중.

 


3. 그 외

 

1. 케이버트 루이즈 : 삼진율(8.0% -> 6.7%)은 낮아지고, 볼넷율(6.3% -> 10.0%)은 상승했다. 진짜 미친 볼삼비(1.50 BB/K), 매년 볼삼비가 개선되고 있다. But 볼삼비를 제외하면 타//장에서 발전이 없음.

2. 크리스티안 산타나 : 컨택이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공격적인 어프로치를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음

3. 코너 웡 : 리시빙 스킬, 블로킹 능력이 발전했다고 함. 도루저지율도 높아짐. 2루수로 플러스급 수비력 By 윌슨 카라만

4. 로건 샐로우 (Logan Salow) - 1.59 Era, 2.96 Fip, 3.22 xFip

: 하이 A에서 볼질이 심하지만 40이닝 던진 927명의 투수 중 2위에 해당하는 41.5%의 삼진율 California 리그 최고의 불펜 이라는 평가, 92-94마일의 패스트볼, 89-90마일의 커터, 77-80마일의 정말로 nasty한 브레이킹볼, 쓸만한 좌완 투수가 없는 다저스 팜에서 보물? 같은 존재가 되길..

 


5. 브렛 데게우스(Brett de geus) - 2.41 Era, 1.98 Fip, 2.54 xFIp

BP : 간결하고 효율적인 딜리버리와 하이 쓰리쿼터에서 나오는 95-97의 패스트볼은 86-88마일의 커터와 잘 어울리는 편이다. 80-8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데 10-to-4 방향으로 떨어지며 데 게우스의 결정구다. 효율적이고 파워풀한 데게우스는 하이-레버리지에서 등판할 수 있는 마무리 타입의 선수다. 본인 말로는 어느 누구도 내 공을 칠 수 없다는 불독 멘탈리티로 투구에 임하며 커맨드가 좋아져서 올해 성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6. 하이로 카마고(Jairo Carmago)

: 터너가 2018년 스캠 경기 중 몸에 맞는 공으로 손목 부상을 당한 후 애리조나 확장캠프에서 리햅을 진행할 때 마이너리그 타자들에게 스윙을 교습을 해준 적이 있는데 그 때 터너의 스윙에 영향을 받았답니다.

 

+ 루키리그에 있는 알렉스 데 헤수스(Alex De Jesus)도 다저스 Top 30 유망주 진입 유력.

+ 루키리그에 있는 앤디 파헤스(Andy Pages)도 가치가 빠르게 상승중이라고 합니다. 평균 연령이 21살에 가까운 Pioneer 리그에서 18살의 나이에 인상적인 로우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Pioneer리그 홈런 1, ISO 1) 작년에도 DSL, AZL에서 준수한 볼삼비와 함께 많은 홈런을 기록하며 평가자들에게 눈에 띄는 활약을 했기 때문에 올해 활약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할 유망주라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 11-30위 유망주 대다수가 부진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미드시즌에 Top 30 유망주가 되겠지만 못 들어가도 내년 Preseason에는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투수유망주가 키우기 까다롭고 리스크가 크지만 성적을 개선시킨 대다수의 유망주가 타자라는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저스는 투수 육성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 위부터 33번 Juan Idrogo, 15번 스페인 출신 에두아르도 도밍게즈, 7번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27번 루이스 로드리게스, 제일 가운드 대롤 가르시아 빼곤 5명 모르겠....ㅋㅋㅋㅋ>


Los Angeles Dodgers

 

Luis Rodriguez, of, Venezuela 

Kristian Cardozo, rhp, Venezuela

Yeiner Fernandez, c, Venezuela 

Darol Garcia, ss, Dominican Republic 

Victor Sosa, of, Venezuela 

Juan Idrogo, rhp, Venezuela

Eduardo Dominguez, lhp, Spain

Emilio Dotel, of, Dominican Republic

Carlos Martinez, rhp, Dominican Republic

Jean Carlos Herrera, rhp, Colombia

+

Jose Grateron, rhp, Venezuela

Jose Hernandez, ss, Venezuela

Lioner Vasquez, rhp

Waylin Santana, rhp

Alberluis Matos, lhp

Yohensy Segura, of

.

.



Luis Rodriguez, of, Venezuela -  $2,667,500

https://www.instagram.com/p/BoIGiIRntgQ/?utm_source=ig_web_copy_link



Kristian Cardozo, rhp, Venezuela

https://www.instagram.com/p/BoZ01dlnTDd/?utm_source=ig_web_copy_link


Yeiner Fernandez, c, Venezuela 

https://www.instagram.com/p/BzUOSU_gKdT/?utm_source=ig_web_copy_link


Darol Garcia, ss, Dominican Republic 

https://www.instagram.com/p/BthXP3GDsTp/?utm_source=ig_web_copy_link


Victor Sosa, of, Venezuela 

<왼쪽이 빅터 소사, 오른쪽도 다저스랑 계약한 것 같은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Juan Idrogo, rhp, Venezuela


Eduardo Dominguez, lhp,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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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면 커브 좋아보임>

6-foot-3 LHP from Madrid, Spain 🇪🇸 with feel to spin a curveball. Fastball 83-86 mph. Been in the DR for one month.
🔥 Tag a pitcher with a nasty curveball 


Carlos Martinez, rhp, Dominican Republic


Jose Grateron, rhp, Venezuela


희한하게 다저스 계약자들만 유독 계약금 정보가 잘 없네요. 밑에 있는 애는 믿을만한 사람인지 의문입니다. 처음 보는 놈이라.





어서오세요 1라운드님


커맨드 궁금하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커맨드 체크해보시라고 1회부터 7회까지 편집했는데 너무 많고 귀찮아서 1개의 동영상만 보실 분들을 위해 하이라이트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1분으로 시간 제약이 있고 헛스윙 장면이 너무 많아서 3~4장면은 담지 못했습니다. 그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는. 커터 기가 막히죠? 눈에 띄는건 커터 무브먼트 더 좋아진거? 예전과 달리 좌타자 상대로 백도어 커터를 많이 던진다는거? 좌타자 바깥쪽 밑으로 떨어지는 공은 어떤 구종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커터인지 커브인지.

 

메이는 14개의 삼진을 잡은 경기에서 어떤 카운트이던 내가 원하는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 초반엔 커브볼을 먼저 던졌고 커터가 정말 잘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손의 감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패스트볼의 로케이션 커맨드도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회 피칭 영상

 

1

1번 타자 Taylor Kohlwey 삼진 (90마일 커터)

2번 타자 Ivan Castillo 뜬공

3번 타자 Edward Olivares 삼진 (체인지업)


2회부터 32사까지 피칭 영상

 

2)

4번 타자 Owen Miller 땅볼

5번 타자 Luis Torren 삼진 (커터)

6번 타자 Brad Zunica 삼진 (커터 or 커브?)

3)

7번 타자 Peter Van Gansen (유격수 플라이 아웃)

8번 타자 Buddy Reed 삼진 (패스트볼)



32사부터 4회까지 피칭 영상

 

3)

9번 타자 Nick Margevicius 삼진 (96마일 패스트볼)

4)

1번 타자 Taylor Kohlwey 삼진 (커브 or 커터? 커터인듯)

2번 타자 Ivan Castillo 우익수 방면 2루타

3번 타자 Edward Olivares 3루 방면 땅볼

4번 타자 Owen Miller 삼진 (96마일 패스트볼)



5회 피칭 영상

 

5번 타자 Luis Torren 삼진 (커터)

6번 타자 Brad Zunica 삼진 (96마일 패스트볼)

7번 타자 Peter Van Gansen 삼진 (커터)


 

6회 피칭 영상

 

8번 타자 Buddy Reed 삼진 (94마일 패스트볼)

9번 타자 Nick Margevicius

1번 타자 Taylor Kohlwey

 

7회 피칭 영상

 

2번 타자 Ivan Castillo 우익수 방면 안타 (나중에 2루 도루 시도하다가 루이즈한테 아웃 당함)

3번 타자 Edward Olivares 삼진 (96마일 패스트볼)

4번 타자 Owen Miller 삼진 (커터?)


62사 상황에서 메이는 총 99개의 공을 던졌고 100개가 투구수 제한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독인 스캇 헤네시가 방문하며 99개 던졌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널 교체하는 것 밖에 없단다.” 라고 했는데 메이가 아니요! 감독님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타석에 있는 놈 잡기 전에는 마운드에서 내려갈 수 없어요. 그러니 감독님은 절 가만히 냅두고 내려가서야 되요. 전 당장 이놈을 상대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자 헤네시는 어깨를 한 번 쓰윽 올린 후 다시 덕아웃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나중에 메이저 올라와서 로버츠랑 깨나 싸우겠군요ㅋㅋ 더스틴 메이의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항상 insanely good competitor, His mound presence 같은 단어들이 돋보이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년차가 쌓였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롭네요.   



드릴러스의 투수코치인 Borkowski는 메이가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향상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메이도 이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메이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건 바로 체인지업이며 체인지업의 구속을 조절해서 다른 구종들과 타이밍을 다르게 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velo separation) 그런 작업을 거치면서 지금은 공을 던질 때 힘을 조절하여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May has begun using his changeup more often and more effectively, and the results are evident. If the changeup continues to make strides, May could jump even higher on the list of the game’s best arms. (JN)

<BA prospect Hot Sheets>


이 경기에서 메이는 하이패스트볼 커맨드에 애를 먹었습니다. 또 백도어 커터 역시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이 많았네요. 사실 커맨드가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5월부터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유망주 평가기관에서 메이에 대한 평가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올해 체인지업의 발전? 여전히 엄청난 스터프에다 아직도 포텐셜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경기 외적인 면도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은 만족스럽네요. 뷸러-유리아스-메이 원투쓰리펀치를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짧게 3명의 투수 유망주의 경기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1.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



점점 18년 모습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이 날 패스트볼 구속을 알 수 없었으나 시즌 초보다 훨씬 날카로운 모습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는데 이번 경기에선 스플리터를 많이 던졌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던진 슬라이더의 구속은 90, 91마일씩 나오던데 Pipeline) He also uses a mid-80s Slider to give hitters a different look. Pipeline은 80마일 중반대라고 하고 BA) He also flashes an average upper-80s short slider. BA는 80일 후반대라고 하는거 보면 아마 각도에 따라 임의로 속도를 조절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작년과 투구패턴은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조금 증가한거? 


개인적으로 올해 포시에서 다저스 불펜 8명의 구성원을 

우완 : 젠슨, 바에즈, 켈리, 곤솔린, 셰필드.

좌완 : 유리아스, 퍼거슨, [영입]


이렇게 꾸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곤솔린이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렸으면 좋겠네요. 패스트볼-스플리터 조합이라면 마에다보다 구위가 더 뛰어난 곤솔린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20시즌에 선발로 뛰어도 무난하게 6이닝 2실점 정도 해주는 선발 자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더스틴 메이(Dustin May)



6월 12일에 선발 등판 했던 경기입니다. 1회 경기 시작하자 마자 11구 연속 볼을 던지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글쎄요. 5월에 더스틴 메이의 부진을 직접 경기를 보진 못해서 원인을 파악하기엔 불가능하네요. 투심, 싱커가 이외로 포심보다 피안타율이 높은데 보더라인에 정확히 커맨드가 되지 않고 자꾸 가운데에 몰린다면 더블 A에서도 털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5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내셔널리그 구단 스카우트에 의하면 더스틴 메이는 여전히 다저스의 1, 2선발 혹은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4구종 모두 평균 이상의 피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답니다. 5월에 역대급을 부진했는데 유망주 순위는 오히려 상승한걸 보면 메이의 업사이드를 높게 평가하긴 하나 봅니다.


항상 Mound Presence, 경쟁심이 대단하고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얘기가 자주 메이의 리포트에서 볼 수 있는데 땅볼과 범타를 유도한다는 마인드가 싱커볼러가 가져야할 정신이 아닌가 싶네요. 커맨드에 신경 좀 써서 앞으로는 좋은 결과만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에 개빈 럭스 끝까지 메이 다독이는거 보소 ㄷㄷ


3. 잭 윌레만



잭 윌레만이 그나마 사람 답게 던진 6월 10경기 영상입니다. 최대한 풀영상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컨트롤이 완전 중구난방이죠?? 엄청나게 날립니다. 이 날 3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공교롭게도 이 날 경기 후 약 12일 동안 경기에 등판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속은 91-96마일. 작년에 94-97(t99)보다 약간 떨어져 보입니다. 작년엔 94, 95마일이 자주 나왔다면 이 날 경기에선 92, 93마일이 자주 나왔습니다. 제 2의 워커 뷸러??? 제 2의 토니 곤솔린을 생각하며 올 시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안타깝게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이네요. 피칭 영상을 보면 앞으로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커브는 나쁘지 않더군요.


5월 3째주부터 2주동안 있었던 다저스 유망주들의 경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투수 위주로) 5월에도 명과 암이 존재했습니다.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 약 50일만에 복귀했지만 상위리그 투수 유망주들의 성적이 썩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저스 로우 A팀인 룬스는 연일 타선이 폭팔하면서 웬만하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올해 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1. 존 루니(Jon Rooney) - 15.1 IP, 16 H, 10 R, 9 ER, 10 BB, 16 SO


다저스 17년 3라운드 출신으로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1달 늦게 올시즌 출발을 해야했습니다. 오프시즌 Driveline의 프로그램인 구속을 끌어올리는 어깨 강화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반 모습은 좋지 못합니다. 대학에서 컨트롤이 좋은 투수였지만 15.1이닝 동안 무려 볼넷을 10개나 내주면서 루니 답지 못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교육리그에서 팔각도를 올리는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18시즌 존 루니 vs 19시즌 존 루니>



2018/08/15 - [DODGERS/PROSPECTS] - 존 루니(John Rooney) 마이너리그 피칭 영상


작년꺼랑 비교해보시면 쓰리쿼터에서 하이쓰리쿼터?? 로 살짝 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제 추측이라 틀릴 수도 있지만 작년보다 공을 던질 때 찍어누르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저한테는. 오늘 드디어 호투를 했는데 본래 컨트롤을 빠르게 찾아가길 바랍니다.


2. 더스틴 메이(Dustin May)


디 에슬레틱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식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유망주 소식도 전해주는 Emily Waldon이 21세 선수 중에 눈길이 갈 정도로 인상적인 4명의 투수 유망주 소식을 전해왔는데 4명 (메튜 리베라토레, 라이언 웨더스, 맷 매닝, 더스틴 메이) 중 1명이 더스틴 메이였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메이는 93-97마일의 싱커를 던지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존 공략을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플러스급 피치인 하드 커브로 약한 타구를 만들어내며 원래는 패스트볼-커브가 메이의 주요 레파토리였다면 현재는 18년부터 선보인 커터가 타자를 위협하는 구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답니다. 체인지업엔 자신이 없었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몇 번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6피트 6인치의 신체에 근육을 늘릴만한 공간이 여전히 남아있고 패스트볼도 약간 상승한 것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인지업 영상을 가져와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바 있지만 메이, 화이트, 그레이는 자신들이 부족한 체인지업의 수준을 조금씩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작년과 올해의 차이점 같습니다. 작년엔 체인지업을 던지지 못할 정도로 수준이 낮아씩 때문에 구사하는 횟수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1경기에 5~7개씩 던지면서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메이의 패스트볼을 보면 싱킹성 무브먼트보단 단순한 암사이드런 무브먼트가 동반되는 투심 같아서 빈자리를 체인지업이 잘 메꿔주면 훨씬 좋은 시퀀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피칭 영상을 보면 여전히 도달할만한 실링이 남아있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느긋함을 갖고 성장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비록 현재 많이 부진하지만.


3. 빅터 곤잘레스(Victor Gonzales) - 41 IP, 33 H, 14 R, 12 ER, 19 BB, 53 SO


올해 랜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눈에 띄게 삼진율이 상승했습니다. 뭔가 스터프의 향상이 있나 싶어서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이 날 91-95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졌습니다. 인상적인 구종은 패스트볼보다 2개의 브레이킹볼인 것 같습니다. 간혹 체인지업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지만 대부분의 헛스윙은 커브와 슬라이더로 유도하는 모습입니다. 안쪽 바깥쪽 구별없이 자유자재로 2개의 브레이킹볼을 구사하며 타자의 타이밍을 흐트려트리고 있습니다. 17, 18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하다가 올해 성적이 확 좋아졌는데 뭐 뚜렷하게 스터프가 발전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세컨더리 피치의 수준이 높아졌을지라도 아마 더블 A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 


4. 안드레 잭슨(Andre Jackson)


잭슨은 작년에 비해 2가지가 달라졌습니다. 첫 번째로 컨트롤 능력 and 커맨드가 이제 좀 사람답게 변화면서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의 세련됨이 추가됬다고 말하면 될까나. 올시즌 10경기에서 3~4경기를 제외하곤 모든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비율이 65% 안팎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이 92-97마일에다 약간의 무브먼트도 동반된 공이기 때문에 꾸준히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성적은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세컨더리 피치의 수준이 살짝 올라갔는데... 영상을 먼저 보시죠.



체인지업 괜찮쥬?? 올해 레파토리를 가다듬었는데 본래 Best OutPitch 였던 체인지업이 작년보다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이상의 구종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커브/커터(슬라이더)을 우타자 바깥쪽으로 구사하여 우타자들의 헛스윙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처음 보실 땐 "야 저 정도는 기본 아니야??" 라고 하실 순 있지만 작년 잭슨 상태는 세컨더리 피치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많이 로우했어요. 그래서 패스트볼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설레발일 수도 있지만 올해 잭슨의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네요. 작년에 잭 윌레만(Zach Willeman)이 잭슨보다 훨씬 상태가 훌륭했는데.......


Andre Jackson


-4nd in ERA (2.23) -5nd in FIP (2.94) -4th in WHIP (0.99) -2rd in BAA (.171)


 5. 기예르모 주니가(Guillermo Zuniga)


주니가는 워낙 볼질에 성적도 저조해서 아예 보지도 않았는데 궁금하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보시는 그대로 입니다. 매우 로우하고 패스트볼 제구 막장에. 그나마 봐줄만한 건 슬라이더, 체인지업 상태가 보통 수준은 된다는 점?? 포심, 투심 던지는데, 포심은 97마일까지 나오더군요. 투심은 89-92 정도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2년은 더 숙성시켜야 봐줄만한 유망주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번 유망주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느끼는건 확실히 다저스 팜에 1~2선발급 실링을 가진 선발유망주는 거의 전무한 것 같습니다. 


6.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


화이트는 Alex Freedman이 전한 구속 리포트가 있어서 영상 대신 트윗으로 대체합니다. 올시즌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약간의 구속 기복이 있지만 작년같이 90-93마일로 떨어진 날은 없는 것 같습니다. by 방송해설진에 의하면 92-94 or 95-97 라고 하던데...



오늘은 5월 2째주에 있었던 경기 중 다저스 하이 A팀인 랜초 쿠카몽가의 4명의 투수(마이클 그로브, 조사이 그레이, 헤라르도 카릴로, 맥스 감보아) 와 로우 A팀인 룬스의 투수 안드레 잭슨의 경기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하이 A팀인 Lancaster 원정을 떠난 경기였는데 카메라 앵글이 좋아서 영상을 담아봅니다.


조사이 그레이(Josiah Gray) - 5 IP, 5 H, 2 R, 2 ER, 1 BB, 9 SO



4회에 총 3개의 안타를 맞았는데 하나는 1루수 방면 내야안타, 하나는 좌익수 방면 빗맞은 안타였고 2루타는 우익수였던 드류 에반스(Drew Avans)의 실책성 플레이였지만 2루타로 기록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는 이게 문제) 그러면서 4회에 약간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투수코치가 2번이나 방문하면서 마지막에 삼진 2개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실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그레이 입장에선 운이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이 날 그레이는 무려 21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중 11개가 패스트볼이 9개가 슬라이더가 1개가 체인지업이었습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이 상당한 무브먼트까지 동반이 되면서 타자을 곤욕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커맨드의 수준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팬그래프에서는 그레이가 3s, 4s을 던진다고 했네요.  [a fastball in the 92-96 mph range (mostly 3s and 4s) with riding life.]


가끔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각도가 쳐지는 것 말곤 게임 감각도 좋고 볼질도 없고 레즈에서 잘 데려온 느낌입니다. 마치 스틸픽 같다고 할까. 체인지업도 50등급 치고는 궤적이 좋은 편이라 미드시즌에 순위가 대폭 상승할 유망주 중 1명입니다.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 - 4 IP, 2 IP, 1 R, 1 ER, 0 BB, 5 SO



그레이에 비해 그로브의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는 많지 않으며 러닝 액션보다 커팅 액션이 동반된 공이 더 자주 보입니다. 카메라 앵글이 정면이 아니라서 단언할 순 없지만. 그로브는 토미존 복귀 첫 해라서 그런지 공이 많이 날리는 편이며 볼질하는 장면도 자주 나옵니다. 패스트볼은 헛스윙도 많이 유도하지만 대부분의 피안타가 패스트볼이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점은 4월에 비해서 5월에 작년 교육리그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연습했던 체인지업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2~3번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 아직 대학시절 보여줬던 Electric 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헤라르도 카릴로(Gerardo Carrillo) - 6 IP, 6 H, 3 R, 3 ER, 1 BB, 7 SO



싱커 무브먼트 참 좋네요. 가끔 두 눈이 번쩍 뜨일정도로 싱커가 빨려 들어가기도 합니다. 타자들이 속수무책일 때가 있죠. 카릴로는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던진다고 리포트에 나와있는데 실제 경기를 보면 커터(or 슬라이더)로 보이는 공도 던집니다.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4개의 구종을 모두 활용하여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리포트대로 체인지업이 Best Outpitch 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구종 감각, 피칭 감각, 컨트롤 능력에 비해 올해는 결과로 잘 이어지지 않네요. 리그 적응이라고 봐야할까요. 몸에 살이 좀 붙는다면 훨씬 묵직한 공을 뿌릴 것 같은데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네요.


투수 유망주 탑티어가 [메이, 곤솔린, 화이트, 산타나] 라고 한다면 

그 다음 티어가 [그레이, 그로브, 우세타, 카릴로] 라고 할 수 있는데 4명 모두 하이 A팀인 랜초 쿠카몽가에 있습니다. 이 중 미드시즌에 누가 트레이드칩으로 쓰일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지금 추세로 간다면 그레이는 탑티어로 합류할 것 같지만 상대팀에서는 그레이나 그로브를 세컨칩으로 달라고 떼쓰겠네요. 우세타는 과연 앞으로 마커스 스트로먼처럼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Max Gamboa - 1 IP, 0 H, 0 R, 0 BB, 3 SO


 잠깐 불펜 투수 얘기를 해보자면 랜초팀엔 수준급 활약을 해주는 불펜투수가 많습니다. 코너 미첼(Connor Mitchell), 로건 샐로우(Logan Salow) 등이 있습니다. 그 중 피칭 영상을 감보아 밖에 구할 수 없어서 감보아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슬라이더가 기가 막힙니다. 아마도 교차하는 딜리버리이기 때문에 타자에게 더 위력적으로 느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슬라이더 ㄷㄷㄷ 감보아는 이날 상당한 수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던지는 족족 헛스윙을 유도하더군요. 현재 10이닝 이상 소화한 California 리그 투수 중 K/9이 15.72로 전체 114명 중 5위. SwSr%이 전체 114명 중 10위.(코너 미첼이 5위) 비결은 슬라이더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 볼질이 이 선수가 메이저를 도달하는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선발로도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졌기 때문에 볼질만 줄이면 괜찮은 불펜 자원으로 클 것 같은.


Andre Jackson - 4 IP, 2 H, 0 R, 0 ER, 2 BB, 10 SO


그레이가 없는 룬스에서 사실상 에이스를 맡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이 좋은데 댓글에도 말했다시피 슬라이더를 버리고 커터와 커브를 새롭게 장착했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로우한 수준이지만 Electric한 패스트볼과 다저스가 좋아하는 운동능력이 좋은 투수기 때문에 지켜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체인지업이 잭슨의 Best 세컨더리 피치로 보입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체인지업이 상당히 좋아보였습니다. 93-97마일의 패스트볼에 힘도 있기 때문에 제구만 된다면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 뭐 작년보다 볼삼비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 외



다음은 Tulsa의 3루수 크리스티안 산타나(Christian Santana) 65 Grade 짜리 어깨를 보고 계십니다. 사실 메이, 화이트 피칭 영상을 보면서 이번 시즌만 해도 산타나의 누워싸, 무릎싸 장면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경우가 3~4번은 되는 것 같습니다. 수비 범위는 살펴보진 않았지만 정확히 어깨만큼은 뭐랄까요. 메이저에서 보고 싶은 어깨네요. 특히 터너가 노쇠화로 연일 수비 실수를 하는 요즘 같을땐. 다저스는 메이저도 좌타천국, 유망주도 좌타천국이기 때문에 산타나, 다운스, 에스테베즈 같은 우타자가 참 귀합니다. 아직은 타격 어프로치도 너무 공격적이고 브레이킹 볼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있고 스윙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조금씩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97년생이라 아직 시간은 있으니깐.



작년엔 선발로 뛰다고 올해는 룬스에 불펜 투수로 전환한 조엘 이노아(Joel Inoa)는 작년에 BA에서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올해도 여전히 100마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 룬스 경기에서 헐사이저, 폴슨, 아마야가 백투백투백 홈런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는 Great Lakes Loons 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3번째로 일어난 장면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의 로우 A팀인 Great Lakes Loons 팀은 팀타율 리그 6위, 팀출루율 리그 3위, 팀장타율 리그 1위, 팀 OPS 리그 1로 투수친화리그에서 다저스 스러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ㅋㅋ 현재 Midwest리그 전체 2위, Estern지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과 판이한 성적이네요.


로우레벨 유망주 뎁스를 걱정했지만 오히려 다저스의 로우레벨팀들이 더 잘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ㅋ

<곧 LA다저스 유망주 랭킹 1위가 되실 분>


4월 동안 다저스 유망주들이 거둔 성적을 말해보려 합니다. 그 전에 어제 BA에서 Top 100 유망주 업데이트를 했는데 윌 스미스(Will Smith_ 87위->86위), 더스틴 메이(Dustin May_76위->56위), 가빈 럭스(Gavin Lux_36위->33위),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_18위->21위)가 목록에 들었습니다. 20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한 유망주는 6명 밖에 없는데 메이가 그 중 1명입니다.



 Driveline이 수준급의 유망주를 얼마나 길러냈는지에 관해 수량화 작업을 했을 때 다저스가 1위였다고 합니다. 대충 흟어만 봤네요. 팬그래프가 다저스 유망주를 발표하면서 회전수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앞 칸이 Fastball, 뒷 칸이 Breaking ball 입니다. 대충 보면 더스틴 메이(Fastball : 2550/Breaking Ball : 3050), 토니 곤솔린(Fastball : 2500/Breaking Ball : 2700), 미첼 화이트(Fastball : 2450/Breaking Ball 2850), 야디어 알바레즈(Fastball : 2650, Break Ball : 2800), 조던 셰필드(FB : 2600, Breaking Ball : 3200)의 회전수가 돋보입니다. 알바레즈는 진짜 다저스가 지치지 않고 고쳐보려는 노력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네요. 



전체적으로 다저스 유망주들의 4월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며 Top 30 유망주 중 몇 명은 부상으로 IL 명단에 있거나 아예 시즌 아웃이 된 유망주도 있으며 확장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선수도 있습니다. 투타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제런 켄달(Jeren Kendall)과 야디어 알바레즈(Yadier Alvarez)는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며 기대보다 성적이 저조한 유망주가 많은 편입니다.


AAA (Oklahoma City Dodgers__8승 18패, Pacific Coast 리그 16개팀 중 15위)


Name Age IP K/9 BB/9 K/BB HR/9

K%

BB%

AVG WHIP LOB% ERA FIP

xFIP

JT Chargois

28 11 12.27 4.09 3.00 0.00 33.3% 11.1% 0.225 1.27 92.9% 0.82 2.33 3.07

Brock Stewart

27 16 6.75 5.63 1.20 0.56 16.9% 14.1% 0.262 1.63 81.3% 2.81 4.89 5.97

Tony Gonsolin

25 9 12.00 5.00 2.40 0.00 32.4% 13.5% 0.156 1.11 70.0% 3 2.7 5.17

Joe Broussard

28 13.2 8.56 5.27 1.63 1.32 20.3% 12.5% 0.268 1.68 89.1% 3.29 5.45 5.92

Daniel Corcino

28 24.1 8.51 2.59 3.29 1.85 22.3% 6.8% 0.247 1.23 73.1% 4.44 5.71 5.45

Kevin Quackenbush

30 13.1 12.83 2.70 4.75 2.03 33.3% 7.0% 0.226 1.2 76.3% 4.73 4.67 3.72

Rob Zastryzny

27 19 9.00 2.84 3.17 1.89 21.6% 6.8% 0.305 1.63 59.1% 6.16 5.38 4.67

Ben Holmes

27 19 12.32 3.79 3.25 1.42 30.2% 9.3% 0.269 1.53 52.4% 6.63 4.28 4.04

Dennis Santana

23 7.2 10.57 4.70 2.25 2.35 25.0% 11.1% 0.29 1.7 71.4% 7.04 6.7

4.36

Josh Sborz

25 7.1 19.64 2.45 8.00 1.23 45.7% 5.7% 0.303 1.64 47.2% 7.36 1.92 1.5

Zach McAllister

31 12.1 13.86 2.19 6.33 3.65 31.7% 5.0% 0.339 1.78 62.5% 8.03 6.86 3.4

Josh Smoker

30 11.2 6.94 6.94 1.00 2.31 16.1% 16.1% 0.319 2.06 60.6% 9.26 7.81 6.38

Justin Grimm

30 8.1 14.04 5.40 2.60 1.08 31.7% 12.2% 0.353 2.04 56.8% 9.72 4.66 6.01

Jaime Schultz

28 7.1 11.05 9.82 1.13 0.00 25.7% 22.9% 0.259 2.05 33.3% 11.05 4.52 7.83

Justin De Fratus

31 6.1 8.53 5.68 1.50 0.00 19.4% 12.9% 0.269 1.74 25.0% 11.37 4.17 8.01

Stetson Allie

28 5 14.40 10.80 1.33 1.80 29.6% 22.2% 0.25 2.2 47.2% 12.6 7.3 7.53


1. 작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4월 성적과 유사합니다. 8승 18패 답게 투수 중 뚜렷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를 찾기 어렵습니다. 팀의 중심이 되줘야할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이 Obilique 으로 IL명단에 있으며 데니스 산타나(Dennis Santana)도 역시 IL 명단에 있습니다. 그 외 몇몇 불펜투수들도 꽤 많은 수가 부상자 명단에 있습니다. 선발로 뛰고 있는 벤 홈즈(Ben Holmes)가 성적은 좋지 않지만 19이닝 동안 26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89-94마일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중반대의 커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체인지업과 커브로도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커터는 확실한 플러스 피치 같아 보이네요.


2. 그 외 불펜 자원 중 JT 샤그와가 잘하고 있는데 삼진을 잡은만큼 볼질도 많이 합니다. 컨트롤 능력이 못 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메이저에서 뛰려면 볼넷%을 더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조시 스보츠(Josh Sborz)는 7.1이닝을 던져서 16개의 삼진을 잡을만큼 뛰어난 스터프와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데 1경기에서 6실점을 하는 바람에 실점 관련 스탯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1경기 빼곤 괜찮은 것 같네요. 스테슨 알리(Stetson Allie)의 형인 로건 알리가 동생 몰래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했다고 합니다. 스테슨 알리는 시구를 받는 역할을 하기 위해 포수 자리로 가다가 형을 발견했습니다. 



Name Age PA BB% K% BB/K AVG OBP SLG OPS Spd BABIP wRAA wRC+

Connor Joe

26 19 15.80% 21.10% 0.75 0.467 0.526 0.533 1.06 0.8 0.583 2 172

Kyle Garlick

27 91 13.20% 24.20% 0.55 0.250 0.374 0.500 0.874 5.6 0.3 2 115

Will Smith

24 88 15.90% 25.00% 0.64 0.250 0.375 0.472 0.847 6.5 0.313 1.2 110

Josh Thole

32 23 17.40% 26.10% 0.67 0.263 0.391 0.368 0.76 2.3 0.385 0 100

Matt Beaty

26 93 8.60% 10.80% 0.8 0.277 0.355 0.434 0.789 3 0.296 -0.5 96

Drew Jackson

25 42 14.30% 23.80% 0.6 0.229 0.357 0.371 0.729 6 0.292 -0.8 88

Jake Peter

26 60 20.00% 26.70% 0.75 0.188 0.350 0.333 0.683 1.2 0.233 -1.9 79

Rocky Gale

31 16 25.00% 31.30% 0.8 0.167 0.375 0.25 0.625 2.6 0.286 -0.5 77

Paulo Orlando

33 70 8.60% 17.10% 0.5 0.226 0.314 0.387 0.701 6.6 0.265 -2.7 73

Daniel Castro

26 89 7.90% 7.90% 1 0.291 0.352 0.329 0.681 4.7 0.315 -3.6 72

Daniel Corcino

28 10 0.00% 30.00% 0 0.125 0.222 0.500 0.722 0.1 0 -0.6 60

Cameron Perkins

28 71 8.50% 22.50% 0.38 0.231 0.296 0.338 0.634 4.4 0.306 -4.9 52

Edwin Rios

25 96 4.20% 35.40% 0.12 0.228

0.260

0.370

0.630 5.6 0.339 -7.3 48

Errol Robinson

24 76 9.20% 28.90% 0.32 0.221

0.303

0.265

0.567 4.1 0.326 -6.9 38

Ezequiel Carrera

32 24 12.50% 33.30% 0.38 0.143 0.250 0.190 0.440 6.5 0.231 -3 14


1. 따로 언급할게 없네요. 코너 조(Connor Joe), 드류 잭슨(Drew Jackson)은 다저스에 돌아오자마자 IL 명단으로 이동했습니다. 작년 오프시즌에 데려온 제이크 피터(Jake Peter)는 너무 부진하네요. 전체적으로 타선이 부실한 편입니다.


AA (Tulsa Drillers__15승 11패, Texas 리그 8개팀 중 3위)

.
Name Age IP K/9 BB/9 K/BB HR/9 K% BB% AVG WHIP LOB% ERA FIP xFIP

Andre Scrubb

24 13.1 8.78 6.75 1.3 0.68 22.4% 17.2% 0.167 1.35 90.4% 1.35 4.86 4.84

Dustin May

21 24 10.13 2.63 3.86 0.38 28.4% 7.4% 0.186 0.96 80.5% 1.50 3.00 3.26

Adam McCreery

26 11.2 9.26 4.63 2 0 24.0% 12.0% 0.204 1.29 73.3% 1.54 3.07 4.58

Shea Spitzbarth

24 12.1 12.41 6.57 1.89 0 30.9% 16.4% 0.178 1.38 77.8% 2.19 3.26 4.30

Mitchell White

24 18.1 10.31 2.45 4.2 0.49 28.4% 6.8% 0.176 0.93 78.3% 2.45 2.98 3.67

Nolan Long

25 13.1 10.8 8.1 1.33 0 27.6% 20.7% 0.159 1.43 81.0% 2.70 4.33 5.77

Marshall Kasowski

24 8.1 16.2 8.64 1.88 0 36.6% 19.5% 0.188 1.68 66.7% 3.24 3.22 3.99

Louis Head

29 10.2 13.5 2.53 5.33 0.84 36.4% 6.8% 0.231 1.12 71.4% 3.37 3.21 3.19

Austin Hamilton

25 7.2 4.7 4.7 1 1.17 12.5% 12.5% 0.250 1.43 83.3% 3.52 5.80 5.77

Michael Boyle

25 11.1 11.12 4.76 2.33 3.18 25.9% 11.1% 0.261 1.59 83.3% 5.56 7.82 5.49

Luis Vasquez

33 9.1 14.46 6.75 2.14 0.96 35.7% 16.7% 0.176 1.39 63.5% 5.79 4.33 3.97

Parker Curry

25 15.2 5.74 3.45 1.67 1.72 13.3% 8.0% 0.294 1.66 65.8% 6.32 6.14 6.20

Justin De Fratus

31 15 7.2 1.8 4 3 19.1% 4.8% 0.288 1.33 64.3% 7.20 7.12 5.02

J.D. Martin

36 21.2 8.31 6.65 1.25 2.91 18.9% 15.1% 0.270 1.85 60.9% 7.48 8.29

6.23



1. Tulsa Drillers팀 투수진 성적은 괜찮은 편입니다. 선발진에서 더스틴 메이(Dustin May)와 미첼 화이트(Mitchell White)가 코어를 잡아주고 있고 안드레 스크럽, 맥크리리, 스피츠바츠, 롱 같은 불펜들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불펜자원 대부분 볼넷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대신 피안타율이 낮아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더스틴 메이(5 G, 24 IP, 16H, 4 ER, 1 HR, 7 BB, 27 SO, 1.50 ERA)


<메이 4월 16일 경기>


<메이 4월 28일 경기>


메이는 커터로 3~4개의 헛스윙을 꾸준하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싱커도 작년보다 구속이 향상되어 타자들이 컨택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싱커가 존 양쪽으로 커맨드가 되었을 때 루킹 삼진도 많은 편입니다. 관건은 커맨드겠네요. 체인지업 역시 미묘하게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거의 구사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살짝 던져보는 것 자체가 발전이라고 봅니다. 헛스윙도 1~2개씩 나오네요. 지금 모습을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FA : 70, CT : 60, CV : 55, CH : 50 정도겠네요. 근데 또 커브가 잘 통할 땐 엄청난 헛스윙을 이끌어내서 참 평가하기 애매합니다. 구속은 94-98.


3. 미첼 화이트(5 G, 18.1 IP, 12 H, 5 ER, 1 HR, 5 BB, 21 SO, 2.45 ERA)


<화이트 5월 1일 경기>


화이트의 볼넷 수치가 너무 낯설어서 잘못본건가 헷갈리네요. 세상에 BB%가 6.8%라니!!!! 화이트 경기는 1경기 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평가하기 그렇지만 패스트볼 92-97에 슬라이더 여전하고, 작년보다 커브가 날카로워 보이고 첸접 구사 빈도도 높아보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부분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너무 좋게 말한것 같지만 기록이 증명하니깐요. 5월 1일 경기에서 화이트는 체인지업으로 4개의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Name Age PA BB% K% BB/K AVG OBP SLG OPS Spd BABIP wRAA wRC+
Zach McKinstry 24 66 15.2% 23.9% 0.67 .339 .439 .679 1.118 7.1 0.405 8.1 194
Zach Reks 25 87 11.5% 23.0% 0.5 .368 .448 .618 1.067 2.9 0.44 9.9 187
Omar Estevez 21 96 12.5% 14.6% 0.86 .378 .453 .549 1.001 1.7 0.433 9.1 173
Chris Parmelee 31 38 23.7% 31.6% 0.75 .241 .421 .552 .973 3.4 0.333 2.8 156
Jared Walker 23 76 11.8% 28.9% 0.41 .323 .421 .508 .929 3.2 0.45 5.2 153
Logan Landon 26 65 4.6% 23.1% 0.2 .317 .354 .517 .871 7.5 0.386 2.7 132
Steve Berman 24 19 10.5% 26.3% 0.4 .313 .368 .500 .868 2.6 0.364 0.7 129
Cristian Santana 22 94 3.2% 22.3% 0.14 .330 .351 .451 .802 1.4 0.403 2.2 118
Gavin Lux 21 88 5.7% 17.0% 0.33 .296 .330 .481 .811 6.4 0.323 1.6 11
Cody Thomas 24 86 8.1% 30.2% 0.27 .224 .291 .539 .830 4.8 0.239 1.4 113
Josh Thole 32 17 0.0% 17.6% 0 .313 .294 .438 .732 2 0.357 -0.3 88
Angelo Mora 26 24 16.7% 8.3% 2 .200 .333 .300 .633 2.6 0.222 -0.5 83
DJ Peters 23 97 7.2% 40.2% 0.18 .221 .292 .360 .652 2.7 0.356 -2.8 78
Keibert Ruiz 20 86 5.8% 5.8% 1 .241 .291 .304 .594 1.1 0.243 -4.3 61


1.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는 스캠에서 뭔가 터질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4월 동안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벨린저와 같은 페이스에서 서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저 14.6%의 삼진율과 8.5%의 SwSr%을 유지할 수 있으면 합니다. 참고로 작년 SwSr%은 14.8%였습니다. 볼삼비 역시 16년 0.21/17년 0.34/18년 0.33/ 19년 0.86으로 꾸준히 개선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일 한 번 냈으면 좋겠네요. 98년생으로 나이도 어린편입니다.


2. 가빈 럭스(Gavin Lux)도 에스테베즈와 같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최근에 급격히 타격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GB% 비율이 상승했는데 제작년 오프시즌에 몸을 키우고 공을 띄우게끔 스윙 메카닉을 조정한 것을 생각하면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3. DJ 피터스(Peters)와 케이버트 루이즈(Keibert Ruiz)는 맨 끝에 이름이 있네요. 피터스는 삼진율 40%에 20%에 육박하는 SwSr%을 보면 지금 저 성적이 이해는 갑니다. 허나 루이즈는 삼진도 잘 안 당하고, 헛스윙율도 4% 밖에 안 되는데 바빕이 너무 낮아서일까요. 공을 더 뛰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Tulsa 타자들의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A+ (Rancho cucamonga Quakes__17승 10패, California 리그 8개팀 중 2위)


Name Age IP K/9 BB/9 K/BB HR/9 K% BB% AVG WHIP LOB% ERA FIP xFIP
Austin Hamilton 25 6.2 9.45 4.05 2.33 0 25.0% 10.7% 0.24 1.35 88.9% 0 2.64 3.64
Ryan Moseley 24 16.2 10.26 4.86 2.11 0 27.9% 13.2% 0.186 1.2 70.0% 0.54 2.73 3.13
Jordan Sheffield 24 10.1 13.94 6.97 2 0.87 41.0% 20.5% 0.097 1.06 93.8% 1.74 3.88 3.26
Elio Serrano 20 5 1.8 3.6 0.5 1.8 5.0% 10.0% 0.235 1.2 100.0% 1.8 7.39 6.8
Victor Gonzalez 23 18.1 12.27 5.4 2.27 0 32.9% 14.5% 0.154 1.15 71.4% 1.96 2.46 3.25
Wills Montgomerie 24 21.1 13.5 5.06 2.67 0.42 37.6% 14.1% 0.151 1.08 83.3% 2.11 2.69 3.02
Wes Helsabeck 26 16.2 13.5 7.02 1.92 0.54 32.9% 17.1% 0.164 1.38 80.5% 2.16 3.87 4.09
Edwin Uceta 21 27.1 11.2 3.29 3.4 1.32 28.1% 8.3% 0.252 1.39 80.3% 2.3 3.9 3.43
Max Gamboa 23 14.2 15.34 6.14 2.5 0 38.5% 15.4% 0.182 1.36 70.0% 2.45 2.03 2.64
Logan Salow 24 18.2 13.98 4.82 2.9 0.48 38.2% 13.2% 0.141 1.02 71.4% 2.89 2.91 2.99
Connor Mitchell 23 6 15 1.5 10 0 37.0% 3.7% 0.231 1.17 71.4% 3 0.56 1.3
Michael Grove 22 9.2 15.83 4.66 3.4 0.93 38.6% 11.4% 0.256 1.55 66.2% 4.66 2.77 2.35
Gerardo Carrillo 20 19 7.58 6.16 1.23 0 19.1% 15.5% 0.217 1.47 63.3% 5.21 4.08 4.6
Sven Schueller 23 10.1 6.97 3.48 2 0 18.2% 9.1% 0.237 1.26 60.0% 5.23 3.59 4.66
Bryan Warzek 22 17 12.18 10.06 1.21 0.53 27.1% 22.4% 0.262 2.12 73.0% 5.82 4.98 5.66
Leo Crawford 22 9.2 11.17 4.66 2.4 0.93 23.1% 9.6% 0.409 2.38 56.9% 11.17 4.74 4.77


1. 랜초 투수들의 컨셉은 다다익선입니다. 무려 6명의 선수가 30% 이상의 삼진율, 10% 이상의 볼넷율, 1할대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기서 볼넷율만 낮춘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네요. 조던 셰필드(Jordan Sheffield)의 .097의 피안타율은 상당하네요.


2. 에드윈 우세타(6G, 27.1 IP, 28 H, 7 ER, 4 HR, 10 BB, 34 SO)는 랜초에서 선발로 가장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50초 우세타>, <50초~60초, 감보아>


딜리버리가 와일드 하지만 패스트볼 무브먼트가 좋은편입니다. 세컨더리는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의 변화가 너무 빨라서 너무 버리는 공이 많습니다. BA에 따르면 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BA리포트를 보면 예전에 평균 이상이었던 체인지업이 지금은 평균정도라고 하네요. 우세타는 일단 홈런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맥스 감보아(9 G, 14.2 IP, 10 H, 4 ER, 10 BB, 24 SO)는 랜초에서 가장 높은 18.3%의 SwSr%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감보아 불펜 전환시켰는데 결과가 좋네요. 볼넷율만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K% 38.5% ㄷㄷㄷ


4. 윌리스 몽고메리(5 G, 21.1 IP, 11 H, 5 ER, 1 HR, 12 BB, 32 SO)는 감보아, 빅터 곤잘레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SwS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5.8%) 기본적으로 하이패스트볼 - 브레이킹볼을 배합해서 타자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를 던지고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면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어느 정도 터널링이 형성되는 궤적 같습니다. 얘도 볼질 좀 줄여야... K%이 37.6%나 됩니다. 



5. 브라이언 워젝(Bryan Warzek)은 선발 전환해서 초반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커브 궤적이 상당하네요. 뎁스도 매우 좋습니다.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면 컨트롤부터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패스트볼이 많이 날리네요. 일단 2개의 브레이킹 볼은 쓸만한 것 같습니다.



6. 그리고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입니다. 복귀 시즌이라 그런지 패스트볼 컨트롤에 에먹고 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2이닝을 던져서 1피안타 무실점 삼진 4개를 잡았습니다. 짧게 2이닝씩 던져서 그런지 K%가 38.6%나 됩니다. 피안타율이 .256이나 될만큼 생각보다 패스트볼은 날카롭지 않았고 구위도 좋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네요. 1.2m 슬롯머니 가치를 아직은 못 느끼겠네요. 앞으로 점점 좋아지길 바랍니다.



Name Age PA BB% K% BB/K AVG OBP SLG OPS Spd BABIP wRAA wRC+
Marcus Chiu 22 97 16.5% 37.1% 0.44 0.227 0.402 0.387 0.789 6.3 0.405 3.9 135
Carlos Rincon 21 108 14.8% 28.7% 0.52 0.225 0.361 0.449 0.811 3.5 0.296 4.1 133
Devin Mann 22 114 13.2% 28.1% 0.47 0.255 0.351 0.447 0.798 3 0.323 3.1 124
Nick Yarnall 24 65 9.2% 33.8% 0.27 0.246 0.338 0.439 0.777 5.7 0.364 1.6 121
Connor Wong 23 95 10.5% 33.7% 0.31 0.195 0.284 0.451 0.735 5 0.234 0.3 103
Starling Heredia 20 76 17.1% 39.5% 0.43 0.18 0.342 0.328 0.67 7.2 0.31 0 100
Deacon Liput 23 8 12.5% 37.5% 0.33 0.286 0.375 0.286 0.661 3.5 0.5 4 98
Brayan Morales 23 83 8.4% 24.1% 0.35 0.264 0.346 0.319 0.665 9.2 0.365 -0.5 95
Donovan Casey 23 112 7.1% 35.7% 0.2 0.265 0.321 0.363 0.684 7.9 0.419 -0.7 95
Jeren Kendall 23 58 20.7% 29.3% 0.71 0.196 0.362 0.261 0.623 7.6 0.31 -0.5 92
Steve Berman 24 16 25.0% 18.8% 1.33 0.182 0.375 0.182 0.557 4 0.222 -0.3 81
Tre Todd 22 25 20.0% 36.0% 0.56 0.211 0.36 0.211 0.571 3.3 0.364 -0.6 79
Drew Avans 23 30 6.7% 36.7% 0.18 0.179 0.233 0.393 0.626 4.1 0.25 -1 71
Jeter Downs 20 108 6.5% 23.1% 0.28 0.204 0.262 0.347 0.609 9 0.25 -3.8 69
Brandon Montgomery 23 86 7.0% 29.1% 0.24 0.177 0.235 0.278 0.514 6 0.245 -5.5 44


1. 이 팀에 타자들은 무려 8명이 30%가 넘는 삼진율을 기록하며 열심히 선풍기질 중입니다. 따로 언급할 것도 없네요. 생각보다 많이 부진한 편입니다. 지터 다운스(Jeter Downs) 오염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코너 웡(Connor Wong)은 재수를 했는데 여전히 삼진율을 개선시키지 못하네요. 켄달은 패스 ;;;; 


2. 대신 이 팀은 도루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모랄레스(Brayan Morales, SB : 18 / CS : 3), 지터 다운스(Jeter Downs, SB : 7 / CS : 0), 도노반 케이시(Donovan Casey, SB : 7 / CS : 1), 스탈링 에레디아(Starling Heredia, SB : 7 / CS : 3), 제런 켄달(Jeren Kendall, SB : 6 / CS : 2) 운동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은걸 증명해주는 지표네요. 모랄레스는 고작 1달 지났는데 도루를 18개나 성공시켰네요. 출루만 한다면 투수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줄 것 같습니다. 약간의 파워만 갖출 수 있다면 좋겠는데 신체 사이즈를 보면 불가능하겠네요.


A (Great Lakes Loons__15승 12패, Midwest Estern 리그 8개팀 중 2위)


Name Age IP K/9 BB/9 K/BB HR/9 K% BB% AVG WHIP LOB% ERA FIP xFIP
Justin Bruihl 22 2 4.5 4.5 1 0 12.50% 12.50% 0 0.5 100.0% 0 5.53 5.97
Kevin Malisheski 21 4 4.5 0 2 0 16.70% 0.00% 0.083 0.25 100.0% 0 2.53 2.97
Jose Chacin 22 22.2 8.74 1.59 5.5 0.4 25.30% 4.60% 0.217 0.97 97.1% 0.79 2.69 3.06
Josiah Gray 21 23.1 10.03 2.7 3.71 0 29.50% 8.00% 0.163 0.86 76.2% 1.93 2.33 3.4
Nathan Witt 23 10.1 11.32 2.61 4.33 0 30.20% 7.00% 0.205 1.06 66.7% 2.61 2.17 2.78
Brett de Geus 21 10 11.7 0.9 13 0 36.10% 2.80% 0.118 0.5 33.3% 2.7 1.53 2.06
Andre Jackson 23 20.2 8.71 5.23 1.67 0 21.70% 13.00% 0.225 1.45 70.0% 3.48 3.33 4.2
Austin Drury 21 12 8.25 3 2.75 1.5 21.10% 7.70% 0.229 1.25 73.8% 3.75 4.86 3.36
Jeronimo Castro 22 21.2 10.8 4.98 2.17 0.42 27.70% 12.80% 0.22 1.38 69.9% 4.15 3.39 3.9
Joel Inoa 23 10.2 10.12 7.59 1.33 0.84 22.20% 16.70% 0.244 1.87 80.7% 4.22 5.03 4.9
Justin Hagenman 22 10 6.3 3.6 1.75 0.9 15.20% 8.70% 0.244 1.4 58.8% 4.5 4.93 4.34
Jasiel Alvino 22 11 10.64 3.27 3.25 0 27.10% 8.30% 0.273 1.45 62.5% 4.91 2.26 3.23
Guillermo Zuniga 20 17.2 6.62 5.6 1.18 2.04 15.70% 13.30% 0.319 1.92 77.5% 5.6 6.87 5.04
Jose Martinez 20 16 3.94 3.94 1 1.69 9.70% 9.70% 0.281 1.56 68.8% 6.19 6.59 5.1
Stephen Kolek 22 21.1 6.75 5.48 1.23 0 15.80% 12.90% 0.295 1.83 53.8% 6.33 3.86 4.78


1. 투수진을 말하자면 선발은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호세 샤신(Jose Chacin)이 불펜에선 나단 위트(Nathan Witt), 브렛 데 게우스(Brett de Geus)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잭슨, 드루리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2. 조시아 그레이(5 G, 23.1 IP, 13 H, 5 ER, 7 BB, 26 SO)



그레이의 마지막 경기 피칭 영상입니다. 92-96마일의 패스트볼, 85-88마일의 슬라이더, 87-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이 날 체인지업은 5개 정도 던졌습니다. 세컨더리 피치의 구속은 Pipeline 리포트보다 BA쪽 리포트가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올해 메이와 함께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엔 패스트볼-슬라이더 2개로만 피칭을 했지만 점점 체인지업을 섞어주는 모습입니다. 우타자에게도 체인지업을 구사했던건 인상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의 움직임, 궤적 또한 메이/화이트보다 더 발전된 모습이었습니다. 커맨드가 뛰어나진 않지만 리포트 대로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꾸준하게 공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2. 나단 위트(7 G, 10.1 IP, 8 H, 3 ER, 3 BB, 13 SO)



알려진바와 같이 94-97마일의 패스트볼, 80마일 초반대의 브레이킹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패스트볼은 2400-2500대의 회전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호세 샤신(5 G, 22.2 IP, 18 H, 2 ER, 4 BB, 22 SO)


샤신의 영상은 많이 올렸기 때문에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작년과 같이 체인지업/슬라이더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구가 동반된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잘 공략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작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팀에서 가장 높은 16.7%의 SwS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 브렛 데 게우스는 36.1%의 삼진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로우하지만 슬라이더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슬라이더로 타자들의 타이밍도 뺏고 헛스윙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Name Age PA BB% K% BB/K AVG OBP SLG OPS Spd BABIP wRAA wRC
Chris Roller 22 31 12.9% 16.1% 0.80 .320 .452 .680 1.132 9.3 0.333 4.2 215
Hunter Feduccia 22 59 23.7% 20.3% 1.17 .311 .475 .556 1.030 3.6 0.406 6.6 194
Miguel Vargas 19 108 16.7% 13.9% 1.20 .302 .426 .372 0.798 2.1 0.356 5 139
Dillon Paulson 22 97 20.6% 22.7% 0.91 .234 .392 .403 0.794 1.3 0.302 4.1 136
Jacob Amaya 20 113 16.8% 16.8% 1.00 .264 .389 .418 0.807 4.9 0.315 4.7 135
Niko Hulsizer 22 94 12.8% 31.9% 0.40 .228 .340 .494 0.834 4.6 0.304 3.7 134
Luke Heyer 22 59 11.9% 40.7% 0.29 .235 .339 .412 0.751 5.3 0.4 1.3 119
Jair Camargo 19 43 9.3% 23.3% 0.40 .229 .326 .371 0.697 7.4 0.269 0.1 101
James Outman 22 92 17.4% 25.0% 0.70 .200 .348 .267 0.614 6.3 0.275 -0.9 92
Romer Cuadrado 21 98 9.2% 23.5% 0.39 .241 .316 .310 0.627 3.1 0.323 -1.8 85
Dan Robinson 22 84 15.5% 23.8% 0.65 .211 .333 .254 0.587 4.7 0.294 -1.8 82
Drew Avans 23 43 14.0% 16.3% 0.86 .194 .302 .306 0.608 5.7 0.207 -1.3 74
Leonel Valera 19 96 8.3% 27.1% 0.31 .170 .240 .216 0.455 6.9 0.242 -7.3 36


1. 기본적으로 미겔 바르가스(Miguel Vargas)와 헌터 페두시아(Hunter Feduccia)의 성적이 괜찮습니다. 바르가스는 10대의 나이에 볼넷이 삼진보다 더 많은 훌륭한 볼삼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할 나이에 파워를 기대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천천히 발전시켰으면 좋겠네요. 지금같은 선구안과 삼진율을 쭉 유지했으면 합니다. 


Overall


이번 달에 제가 느낀건 곤솔린을 제외하면 다저스 유망주들 체인지업 완성도가 대부분 낮은 편인데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체인지업이 조금씩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체인지업을 모아봤어요. 



-> 5월엔 다들 잘해라 탑망주들


팬그래프에 나온 다저스 유망주 랭킹 기사에 작년 4라운드에서 뽑은 텍사스 출신의 고교 우완 투수인 브레이든 피셔(Braydon Fisher)가 최근 타미 존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네요. 

Fisher had Tommy John within the last two weeks, so we won’t see him until late next year. 

결국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부상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아마 2020년 가을 교육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면 정상적인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이번 재활 기간 잘 활용해서 더 탄탄한 몸과 좋아진 구위로 다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나저나 쿠퍼야 잘 사니?? 잘 지내면 됐어.. 행복하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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