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다저스 타선이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 투수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코디 벨린저(Cody Bellinger)가 있습니다. 홈런 하나 칠 때마다 이런 저런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오프시즌 타격 코치들과 셋업자세와 어프로치의 변경을 하며 자기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싶습니다. 심지어 아웃되는 타구들도 타구질이 훌륭합니다.



오늘도 1홈런과 3타점을 기록하며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와 어깨를 나란히 했네요. 참고로 벨린저는 작년 홈런 6개 치는데 41게임&156타석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오늘 홈런은 2017년 4월 25일(현지 시간)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넘긴 70번째 홈런이였습니다. 이것 또한 마이크 피아자(Mike Piazza)보다 빠른 다저스 1위 기록입니다.  

올해는 못해도 100개 넘기자구나



그리고 팀으로서는 오늘 벨린저와 맥스 먼시, 러셀 마틴의 홈런으로

역대 2000년도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23개 다음으로 첫 8게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친 구단이라고 합니다.

벨린저 외에도 올해 초반 좋은 스타트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은데 빠따가 항상 이럴 수는 없겠지만 시즌 끝까지 체력 관리 잘하면서 긴 시즌 잘 달리면 좋겠네요.

아쉬우면서 희망적인 부분은 아직 터너, 시거, 먼시가 정상 폼이 아닌 상태에서 이런 기록들을 만들고 있다는 건데.. 다른 선수들 빠따가 식을 때쯤에는 아마 저 세 선수들의 빠따가 뜨거워지면서 계속해서 팀의 공격력이 시들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다만, 이런 시기에는 무엇보다 부상 조심 또 조심...



그리고 벨린저는...

2017년 ROY

2018년 NLCS MVP 

2019년은 작년 상에서 "NLCS" 빼거나 "WS"로 바꾸거나 최소 한 가지 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