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aseball America에 해외유망주 드래프트 관련 사항에 대해 배들러가 글을 올린게 있어서 포스팅 합니다.

 

메이저리그는 가능한 빨리 해외 유망주 드래프트를 시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당장 2020년에 할수도 있고 2021년에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MLB 관계자들은 어제 마이애미에서 해외 구단의 직원들과 만나서 각 구단주들은 International Draft를 지지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시행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싶단 얘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스카우팅 관계자들로부터 드래프트 컨셉과 여러 세부사항들 예를 들어 몇 라운드까지 진행할 것인가, 드래프트를 언제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답니다. 물론 세부사항들은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 드래프트는 MLB 노조와 단체교섭을 진행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MLB가 해외 드래프트에 관한 제안서를 만들면 노조가 사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 단체는 2021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적용되는 현재의 CBA에 대해 중간협상?(midterm bargaining)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MLB가 어제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말한 해외 유망주 컨셉은 20라운드로 진행하며 어느 팀이든 모든 드래프트 픽은 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드래프트도 모든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든 픽들은 hard slot value? 이며 만약 다저스가 한 선수를 지명했고 해당 픽의 슬랏 머니가 1m이라면 그 선수도 1m에 계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3라운드 픽까진 보호되며 만약 해당 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가 계약하지 않는다면 내년 드래프트에서 보상픽을 받는다고 합니다.

 

20라운드 이후로 각 구단들은 지명 받지 않은 유망주와 최대 $25,000에 계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약할 수 있는 유망주의 나이는 여전히 16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72일부터 계약할 수 있지만 해외 드래프트는 8월에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얘기가 많이 나오는 부분 중 하나가 드래프트 순서라고 합니다. 가장 최하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1픽을 주는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 상위 픽을 먹는 팀들을 디비전별로 1년 만에 로테이션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올해는 NL 동부팀들이 Top 5 픽을 얻는다면 내년에는 다른 디비전 팀들이 Top 5 픽을 가지게끔 해서 6년 마다 로테이션을 시킨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트레이너, 많은 해외 스카우트들은 예전엔 반대가 심했지만 현재는 정서가 조금씩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트레이너, 스카우트 모두 찬반이 갈린 상황이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13, 14살 때부터 선수들이 구단과 계약하는 행태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관해 수용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다저스 같은 팀에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만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서 하위 픽을 행사하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를 수급하지 못하는 다저스는 질 좋은 유망주를 중남미쪽에서 수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것마저 드래프트로 진행한다고 하니 약간 억울한 마음입니다. 최근에 중남미쪽에 투자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의 취지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현재 드래프트 순서에 관해선 로테이션의 컨셉만 있는 것 같은데 세부적으로 같은 지구 팀이 어떤 순서로 배정되는가에 대한 정보는 글에 없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순서였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탱킹은 해도 같은 지구 팀끼리의 대결은 목숨걸고 할거고 경기도 재밌어질거고


+ 추가로 로젠탈 칼럼에 있는 뷸러에 관한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워커 뷸러(Walker Buehler)는 트랙맨, 랩소드 장비에서 산출된 회전수, 각도, 무브먼트 수치에 상당히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이 끝나면 30분 안으로 뷸러는 그 날 자신이 던졌던 피칭 퀄리티가 담겨있는 인쇄물을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리플링은 뷸러가 7이닝 무실점을 했어도 자신이 바랬던 패스트볼 회전축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기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뷸러는 또한 자신의 릴리스포인트의 높이를 모니터하며 자신이 tinkerer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불펜에서 워밍업 하면서 슬라이더 그립을 바꿔보고 경기에 적용해본 뒤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이 적절한 수정을 했는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엔카, 범가너, 바우어, 그렝키, 스미스


(귀찮으니 앞은 생략. 미네소타가 2년전 데드라인때 팔고 포시 올라간 이야기등등...닷컴 유망주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합니다. 제가 적절히 번역해서 의역덩어리 입니다ㅋ)

1. 트레버 바우어 to 파드레스

바우어는 FA까지 2년이 남아있고, 2020년에 더 나은 미래가 펼쳐져있는 파드레스에 딱 어울리는 투수이다. 파즈는 이닝을 먹어주는 투수가 필요하고, 바우어는 지난 5시즌동안 28등판 174이닝을 평균으로 기록했다. 카라스코가 부상으로 아웃된 지금 시점 -클루버, 클레빈저가 아직 있다는걸 제외하면- 인디언스가 셀러를 선택한다면, 바우어가 가장 큰 매물이다.

트레이드 카드: 파즈는 투수쪽에서 좋은 유망주 뎁스를 가지고 있다. 허나 인디언스는 타자, 특히 외야수가 필요하다. 팀 14번째 유망주 버디 리드나 19번째 유망주 제이손 로사리오가 들어갈 수 있고, 팀 4번째 유망주 투수 루이스 파티노를 포함시킬 수 있다. 인디언스와 파드레스는 작년 브래드 핸드 딜을 해봤으니 트레이드에 어려움은 없을것이다.


2. 매디슨 범가너 to 양키스

이보다 더 완벽한 트레이드는 없다. 샌프는 팜 뎁스를 보강하고,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를 영입한다. 몇몇이들은 지금의 범가너는 2014년의 범가너와는 다르다고 한다. 허나 범가너는 아직 훌륭한 투수이며, 양키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다. 카이클이 애틀란타로 간 이 시점, 범가너의 양키스행은 더욱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

트레이드 카드: 양키스의 팜 뎁스는 많이 약화됐다. 양키스는 절대 에스타반 플로리얼을 트레이드시키지 않을것이다. 허나 팀내 10, 11번째 유망주 로안지 콘트라레스, 닉 넬슨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3. 잭 그레인키 to 카디널스

디백스는 다저스를 따라잡을 수 없으며, 와일드카드를 차지할것 같지 않아보인다. 그레인키는 플옵을 다르게 만들어줄 투수이나, 그의 어마어마한 연봉 35M은 트레이드의 걸림돌이다. 그렝키는 포스트시즌에 갈 수있는 팀이라면 기꺼이 트레이드에 응할것이다. 

트레이드 카드: 팀내 1위 놀란 고먼을 제외하고는 디백스가 얼마만큼의 연봉을 보조해주냐에 따라 유망주의 레벨이 달라질것 이다.


4. 윌 스미스(투수) to 트윈스

트윈스는 AL 중부 우승에 가장 가능성이 높다. 플옵에는 좋은 불펜 뎁스가 필요하고, 킴브럴이 컵스로 간 이시점, 미네소타는 불펜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드 카드: 스미스는 FA에 근접해있고, 샌프는 그들의 TOP 3 유망주(루이스, 키릴로프, 듀란)은 고려하지 않을것이다. 우완 조단 발라조빅(팀내 19번째)이 현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에드윈 엔카나시온 to 애스트로스

엔카나시온은 39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휴스턴의 약점은 전체 25위의 ops와 28위의 홈런 성적을 가진 1루수 포지션이다. 

트레이드 카드: 엔카의 연봉은 20m이며, 시애틀이 얼마나 연봉을 먹어주냐에 따라 유망주 급이 달라질것이다. 제리 '더 트레이드' 디포토는 매우 창의적인 사람으로, 어떤 트레이드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6. 브래드 핸드 to 다저스

당신은 아마도 "다저스한테 뭐가 필요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렇다. 모든 팀들은 뭔가가 필요하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팩트있는 영입이 팀을 더 증진시킬 수 있다. 핸드는 현재 언히터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ERA 1.05), 잰슨과 함께라면 다저스 불펜을 NL 최강으로 만들 수 있다. 바우어와 더불어, 핸드는 인디언스의 리빌딩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이다.

트레이드 카드: 이건 그다지 심플하지 않다. 물론 다저스는 좋은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핸드는 2021년까지 컨트롤 가능하다. 허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유망주들을 지키는데에는 최고이다. 외야수 DJ 피터스, 제런 켄달이라면 말이 된다. 디에고 카르티야도 가능하지 않을까?

(음...켄달은 좀 양심에 찔리는데ㅋㅋ 여전히 랜초에서 답보상태에 있는 켄달과 붕붕이 피터스를 인디언스가 받는다 치면, 제가 인디언스 팬이라면 당장 안토네티 GM을 짜르라고 하며 욕을 한 바가지 쏟아낼것 같습니다. 최소 곤솔린이나 화이트는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7. 데이빗 페랄타 to A's

오클랜드는 포시에 가긴 충분한 전력이지만, 몇몇 구멍들을 매워야하고, 페랄타는 딱 알맞는 선수이다. FA에 반년이 남기도 했다.

트레이드 카드: 루자르도나 퍽은 노터치. 셀던 뉴스나 제임손 한나가 디백스에 알맞는 핏으로 보인다.


원글: https://www.mlb.com/news/7-baseball-trades-that-make-sense


20일 새벽, MLB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와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말이 연장계약이지 사실상 종신 계약입니다. 12년에 430m. 연평균 35.83m 정도에 옵트아웃이 없는 계약을 맺은 트라웃은 현재 받는 연봉보다는 그닥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남은 2년 계약을 취소하고 다시 계약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연장된 계약은 10년에 360m. 너무 안받았네요ㅋ 개인적으로 트라웃이 한번 FA 시장에 나가보는걸 보고 싶긴 해서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최초의 4억불 계약을 맺은건 맞지만, 시장에 나갔다면 더 받고도 남지 않았을까라는 이유때문에...

에인절스 팬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이렇게 다저스 팬들은 트라웃 은퇴할때까지 매년 6~7경기씩은 보겠네요ㅎㅎ


한편 에인절스와 같은 AL 서부에 소속된 휴스턴은 두명의 선수와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우선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는 지난해 이적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된 라이언 프레슬리입니다. 


프레슬리는 휴스턴과 2년 17.5m의 연장계약을 맺었는데, 3년차에 베스팅 옵션이 있으며 이 옵션은 10m짜리라고 합니다. 작년 후반기의 활약을 계속 보여준다면 이 돈은 전혀 아깝지 않겠죠. 찾아보니 원래 FA가 되는 해는 2020년이었네요. 2년 조정기간 커버에 1년 FA 기간을 커버한 계약입니다.


다음으로 연장계약에 합의한 선수는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브레그먼은 5년 100m의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19년부터 연장계약이 시작되는것이 아닌 20년부터 시작이며, 20~22까지의 조정기간, 23~24의 FA기간을 커버하는 계약입니다. 

서로 잘 계약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브레그먼도 연장계약 맺었어도 늦지 않은 나이30살에 FA 시장에 나오기에...



마지막으로 뜬금 연장계약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템파베이브랜든 로우.


브랜든 로우는 시즌 절반도 안뛴 선수이며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것처럼 보이진 않은데(클래식이 좀 구려보이던데 wrc+는 113이나 되네요). 템파베이는 로우가 잘할거라는 확신을 가졌는지 서비스타임과 2년의 FA 기간을 커버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래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보통 이런류의 계약이 성공하는 경우가 크게 없어서;; 스캇 킹거리, 맷 무어, 팀 앤더슨 같은 선수들 보면-_- 물론 킹거리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첫해에 wrc+를 62를 찍으면;;;


또한 제이콥 디그롬의 연장계약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팀들이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와중에 다저스는 늘 평온합니다. 시거, 벨린저 장기계약 어떻게 좀 합시다 -_-

Fernando Villalobos (Photo by Bill Mitchell)


2017-18 IFA 기간 시카고 컵스가 계약을 맺은 플로렌시오 세라노(Florencio Serrano)의 계약에서 부정 거래 부분이 적발이 되면서 사무국으로부터 계약이 취소되었는데,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멕시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의 거래가 무제한 연기되었고 작년 18-19 기간에도 영향을 미쳐서 멕시칸 핏덩이들이 계약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저스 관련 내용이 아니여서 따로 포스팅은 하지 않았는데 당시 사건을 요약하면..

1. 우선 "일반적으로" 멕시칸 리그에서 뛰는 IFA 대상자와 계약시 총 계약금의 75%는 구단으로, 25%는 선수에게 가는데 여기서 IFA 보너스 풀에 카운트되는 금액은 선수에게 직접가는 금액임, 앞서 "일반적으로"라고 명시했듯이 무조건 25%는 아니고 선수가 더 파워가 있으면 더 많은 몫을 가질 수 있음.

2. 컵스는 패널티기간 하에 있던 팀으로서 한 선수에게 $300K가 넘는 계약금 불가 상태

3. Florencio Serrano의 계약 총 금액은 $1.2M이였고 Serrano가 속한 멕시칸 리그 구단(Toros de Tijuana)은 선수가 25%인 $300K를 받는다고 보고함.

4. 근데 사무국은 지난 몇 년간 멕시칸 리그와 거래에서 몇몇 멕시칸 리그 구단들이 정확한 보고를 하지 않는 다는 소스를 받았고 이 거래를 조사하던 중 사무국에 보고한 25%($300K)가 아닌 50%($600K)를 선수가 받는 다는 것을 확인함.

5. 그리하여 사무국은 규정상 300K이상 계약금을 쓸 수 없던 이 거래를 승인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컵스 구단이 꼼수를 쓰기 위해 관여했는지 조사를 함. 

6. 조사 결과 컵스 구단이 이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하였기에 징계는 내리지 않았고 멕시칸 리그와의 거래를 무기한 보류시킴. 


여기까지가 당시 컵스와 관련된 사건 내용이고..



어쨌든 이 일로 인해 이번에 사무국과 멕시칸 리그의 선수 거래를 할 때 좀 더 투명한 거래와 함께 선수들이 많은 몫을 챙길 수 있게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Under the new system, when a team signs a Mexican League player subject to the international bonus pools, the full signing bonus amount still counts against a team's international bonus pool. Except now, the player won't be paying a commission to his Mexican League club. Instead, the MLB club will pay the player his signing bonus, then pay an additional 35 percent "release fee" to the Mexican League club. That release fee won't count against the bonus pool.

계약금 전부 선수가 챙기고 이 금액은 모두 보너스풀에 포함이 됨. 대신 멕시칸 리그 구단들이 챙기는 몫은 "release fee"라는 것으로 받게 되고 이 금액은 보너스 풀에 포함X

 

So with the new rules, that same Mexican League player who signs for $1 million would receive the full $1 million. That $1 million would count against the MLB club's international bonus pool, with the MLB club paying $350,000 as a release fee to the Mexican League club. Or, if a club wanted to only pay $1 million total for the player, it could sign the player for a $740,741 bonus, then pay the additional $259,259 as a 35 percent release fee to the Mexican League club, bringing it to a $1 million total.

예를 들어 선수가 $1M의 계약금을 받을 경우, 메이저리그 구단이 지불할 총 금액은 1.35M이 되고.. 만약 멕시칸 리그 구단에게 주는 금액까지 포함해서 1M로 맟추고 싶다면 저렇게 하면 된다고....


For Mexican League players who meet MLB's "foreign professional" requirements to be exempt from the international bonus pools—players who are at least 25 years old with six or more years of foreign professional league experience—the MLB club will pay the Mexican League club a release fee of 15 percent of the total guaranteed contract value.

여기는 나이 25세 이상+프로 경력 6년 이상인 IFA 보너스 풀과 상관 없는 멕시칸 리그 소속 선수에 경우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총 계약금에 15%를 수수료로 지불해야함.


현재 이 시스템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17-18 기간 당시 BA 29위 우완 투수 유망주였던 Serrano와 18-19 IFA 선수 랭킹에서 BA 34위에 랭크된 포수 유망주 페르난도 비야로보스(Fernando Villalobos)가 네임드들이고 그 외에 계약 대기 중이였던 멕시칸 유망주들에 대한 계약 소식이 곧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내일이나 모레 쯤이면 지난 오프시즌 동안 CBA 룰에 관한 논의했던 내용 중 이번 시즌부터 적용하기로 합의된 사항들이 나올 예정이라네요. 시즌 중에도 이런 논의들은 계속해서 이어갈 것 같고...

대략 나오는 말들을 보면 26인 로스터(투수는 최대 13명), 확장로스터(28명으로 제한+투수는 최대 14명), 트레이드 마감기한, IL/option 기간 10일에서 15일로 등이 있을 것 같음.


2018 오프시즌 FA 최대어 중 하나였던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했습니다.


계약은 10년 300m이며, 이는 역대 FA 최다 금액입니다. 디퍼는 없으며, 트레이드 거부권, 5년차 이후 옵트아웃이 존재합니다.  마차도의 계약은 한국시간으로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매니 마차도

FA 시장 이전부터 마차도는 동부를 선호했는데, 서부인 샌디에이고를 선택한것은 상당히 의외로 느껴집니다. 그만큼 돈 차이가 많이 났다고 봐야겠죠. 샌디와 경쟁했던 화이트삭스는 그에게 8년 250m 보장, 최대 350m의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화삭의 금액이 더 크긴 하지만 보장액의 차이가 훨씬 크기에 본인이 그닥 선호하지 않는 서부지만 샌디에이고를 선택한것으로 보입니다. 그에게 관심있었던 또 다른팀인 필리스는 얼마를 불렀는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헤이먼에 따르면 마차도는 다저스가 싫었던 단 1가지 이유는 서부에 있다는것. 글쎄요. 다저스나 에인절스가 저정도 돈 줬으면 아마 계약했겠죠. 개인적으로 저 말은 서부팀들에게 돈 더 내놔라는 소리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 영입으로 2년 연속으로 FA 빅네임들에게 돈을 쓰는 팀이 됐습니다. 2년동안 쓴 돈 합치면 444m(샤샤샤). 오프시즌 초반부터 3루를 찾고 있었는데(원래 3루수 비야누에바는 요미우리로 팔아버림;), 3루에 마차도를 추가하며 파이프라인 top 2에 위치해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a.k.a 한만두 주니어)가 이제 유격수에 정착하겠네요. 이제 타자는 보강했으니 투수진 보강으로 눈을 돌릴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샌디에이고가 코어로 잡고있는 투수 유망주는 좌완 맥킨지 고어. 고어가 평가처럼 커주면 다른 유망주들로 특급 에이스 영입을 시도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노아 신더가드 같은 투수를 노리겠죠. 또 FA로 사기엔 페이롤 부담이 없진 않을것 같기에... 물론 또 지를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종잡을수가 없어서;;

파드레스는 차져스가 3년전 LA로 튄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유일한 스포츠 팀이기에(물론 최근에 창단한 AAF 풋볼팀 샌디에이고 플릿이 있긴 하지만 NFL이 아니니 패스)관중을 끌어모으기 위해선 슈퍼스타 영입을 노려왔는데 결국 해냈네요. 올해는 아니더라도 내년즈음에는 다저스와 NL서부 패권을 놓고 다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샌프와 디백스는 잠시 쉬어가는것 같고, 록스는 아레나도 재계약 실패시 한동안 힘들걸로 보여서...계약을 한다면 3팀이 경쟁하겠네요. 

분명한건 예전만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가 일방적으로 흐르진 않을것 같네요. 이제 긴장 좀 하고 봐야할듯ㅎ


다저스

한편 파드레스의 마차도 영입을 본 프리드먼 사장은 "분명한건 파드레스는 빅 스윙을 돌렸습니다. 매니에게는 좋은 일이고, 파드레스에도 좋은 일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나저나 사장님, 이제 슬슬 돈 쓰셔야죠? 아레나도나 게릿 콜 기대합니다ㅎ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말린스의 포수 J.T. 리얼무토 트레이드 시장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최종 승자는 샌디에이고도, 신시내티도 아닌 필라델피아 필리스였습니다.

오늘 아침 리얼무토가 필리스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말린스로 넘어간 패키지는 필리스의 탑망주 식스토 산체스, 주전 포수인 호르헤 알파로, 좌완 윌 스튜어트, 25만불의 국제 유망주 계약금입니다.


필리스

필라델피아는 이 트레이드로 포수 자리를 한방에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또한 그가 투수구장인 말린스 파크를 탈출하고, 타자 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로 입성하며 생기는 타격 성적 향상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실제로 통산 리얼무토의 원정 WRC+는 127으로 홈에서의 WRC+보다 40이나 높습니다(물론 올해는 말린스 파크에서도 WRC+ 118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지중지하던 투망주 식스토를 내줬지만, 알렉 봄은 지켰습니다(말린스가 알렉 봄도 요구했는데 거절했다고). 그대신 주전 포수인 알파로를 내줬습니다. 마지막 카드 스튜어트는 싱글 A에서 뛰는 21살 투수입니다. 알파로에서 리얼무토라면 상당한 업그레이드로 보입니다. 

클렌탁 단장은 리얼무토 영입은 또다른 FA 영입에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최소 2명은 크게 질러서 영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되네요. 하퍼랑 킴브럴이나 카이클이 그 후보일듯 합니다. 마차도는 화삭 갈것같은


말린스

말린스도 나쁘지 않게 받아왔습니다. 향후 팀 에이스로 키울 수 있는 식스토와 주전 포수로 당장 쓸 수 있는 알파로, 그리고 국제 유망주 계약금까지. 이정도도 못받을것 같았는데 말린스 입장에서는 다행으로 보입니다.

물론 식스토가 사이즈 문제도 있으며 부상 리스크가 있고, 알파로의 타격이 좀 별로이긴 하지만, 신시내티 패키지보단 훨씬 좋아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반하트는 좀ㅎ;

짐 보든이 말하는 윌 스튜어트



마이애미가 협상 초반에는 어느정도 계산서는 주전급 컨트롤 긴 선수와 탑망주를 요구하며 다저스에는 벨린저, 애틀란타에는 알비스, 양키스에는 산체스와 안두하를 요구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요구때문에 딜 진행이 안됐었고, 1월 중순즈음부터 눈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파드레스, 다저스, 레즈가 접근했습니다. 허나 말린스의 요구조건에는 못 미쳤고...갑자기 필리스가 접근하며 딜이 신속히 이뤄졌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작년에 옐리치, 오주나로 못받은거 리얼무토로 괜찮게 만회한듯 합니다. 물론 옐리치 오주나 딜은 아직 끝나진 않았다만 현제까지는 좀;


다저스

사실 그닥 필요없다고 느꼈는데 계속 루머가 난거 봐서는 좀 더 싸졌을때 영입이 가능했으면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버듀고+@+@로 나중에 불가능하진 않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저 @에 알바레즈 넣고...뭐 그전에 딴 팀이 사갔을듯 하지만;;

어쨌든 이제 루머날일은 없어서 좋긴 합니다. 이제 하퍼만 아무나 사가자ㅎ


결론:




작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포스팅을 신청했던 유세이 기쿠치가 계약 데드라인을 2일 남긴 시점인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습니다.


기쿠치의 계약 조건은 3+1의 계약이며, +1은 선수 옵션인데 이 옵션은 4년 추가 보장 계약으로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깐 총 7년 계약이 되네요.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7년 계약에 3년후 옵트아웃 조항이 있다"라고 보면 될듯... 3년뛰고 4년을 더 뛸지 바로 FA가 될지 결정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엔 이해를 못했네요ㅎㅎ


시애틀은 기쿠치와의 계약으로 또 일본 선수와 계약했습니다. 사사키, 조지마 겐지, 이치로, 이와쿠마 정도가 기억나는 선수인데 또 일본과 연을 맺네요. 마침 시애틀은 올해 일본 개막전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치로와 함께 일본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 동문인 오타니 쇼헤이와는 올해 투타 맞대결을 할 에정입니다. 


2017년 기쿠치는 사와무라 상 유력후보였었던 선수였으나 작년엔 성적이 떨어졌고, 어깨부상이 있는게 우려를 사는 요소입니다만, 평균 92마일 정도인 그의 패스트볼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 금액을 봐야 알겠지만 서로 괜찮은 계약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기쿠치는 새해 선물 제대로 받지 않았나 싶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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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Talented L님의 댓글에도 적혀있듯이, 기쿠치의 계약 내용은 이렇습니다.



4년 보장에, 3년후 옵트아웃을 선택할 수 있고, 3년동안은 43m이라고 하며, 옵트아웃 안하면 시애틀 구단은 7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권리를 가지고, 연장을 하면 7년에 109m, 연장을 선택하지 않으면 4년 56m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뭐이리 복잡한지ㅋ;


선수나 구단이나 서로에게 안전장치를 심어놓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12/12

1. 토론토트로이 툴로위츠키를 방출했습니다. 잔여 연봉이 무려 38M이긴 하나 시원하게 방출. 맷홀처럼 콜로라도로 돌아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이디의 샌프가 관심있다는 루머도 보이던.

2. 빌리 해밀턴 로열스와 1+1 계약. 내년 4M, 20년 7.5M의 팀옵션(1M 바이아웃)

3. 이반 노바-요디 로사리오&국제 유망주 계약금

4. 타이슨 로스 타이거즈와 1년 계약

5. 레인저스 드류 로빈슨-카디널스 패트릭 위즈덤 트레이드

6. A's 포수 크리스 허만과 1년 계약. 페글리랑 플레툰 쓰려나보네요. 



12/13

1. 필리스가 앤드류 맥커친과 3+1 계약했습니다. 3년 50M에 마지막 1년은 팀 옵션이며 세부사항은 19년 10M, 20년 17M, 21년 20M, 팀옵션은 15M(3M 바이아웃). 

코너 외야수로는 나쁘지 않은 선수이기에 좋은 계약으로 보입니다. 비싸지 않은 계약에 잘 잡았네요. 내후년에 성적이 급 하락하지 않는 이상 망계약은 안될걸로 보이네요.

2. 내셔널스 태너 로어크-레즈 태너 레이니 트레이드. 선발보강이 필요했던 레즈와 연봉을 줄여야 할 내츠의 이해관계가 맞은 트레이드였습니다. 내츠는 웨이드 마일리와 아니발 산체스등 대체자를 모색중이라고 합니다.

3. 다저스 조 켈리와 3년 25M 계약.



12/14

1. 매리너스, 인디언스, 레이스의 삼각딜이 이뤄졌습니다.

레이스 get: 얀디 디아즈, 콜 술러

인디언스 get: 카를로스 산타나, 제이크 바우어스, 6M(매리너스)

매리너스 get: 에드윈 엔카나시온, 인디언스 B픽(77번), 5M(레이스)


페이롤 절감을 시도하던 인디언스가 결국 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산타나를 받아오며 페이롤을 줄였는데 2년동안 35M에 쓸 수 있고, 덤으로 바우어스까지 받으며 1루 유망주도 얻고 산타나 컴백시켰는데 산타나와는 기억이 좋으니..

매리너스는 20M에 5M 바이아웃으로 엔카 1년 사용가능, 시즌 중간에 트레이드 해버릴수도 있습니다.

레이스는 조 매카시, 다니엘 로우가 대체자로 있기에 95마일 이상 패스트볼에 약점을 보인 바우어스를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얀디 디아즈를 받으며 우타 보강을 했고, 그냥 불펜 유망주 받았는데 의미없는 수준인듯.

한편, 제리 디포토는 이 딜을 병원에서 진행했다 합니다. 몸이 안좋아서 입원했었을때 딜을 진행했고, 77번픽이 없었으면 딜을 안했을듯하다고...


2. 룰 5 드래프트

오리올스가 리치 마틴, ex 다져 드류 잭슨(트레이드)를 지명하며 내야 보강. 볼티 특성상 이 둘은 절대 돌아오지 않을듯합니다. 어떻게든 쓰더군요. 잠시 잭슨이 흑인이었나 생각했었던ㅋ;

ex 다져 코너 조는 신시내티로 지명됐습니다. 내야 백업겸 포수 백업으로 쓸 모양인듯.

불펜 유망주 라일리 페럴은 말린스로 지명됐습니다. 컨트롤만 어느정도 잡힌다면 상급 불펜이 될 수 있기에 말린스 투수코치 능력에 달린듯.

그외는 딱히 주목할만한 인물이 없어보이네요. 결과는 여기서

https://www.mlbtraderumors.com/2018/12/2018-rule-5-draft-results.html


3. 레인저스 알렉스 클라우디오-밀워키 39번픽

클라우디오 본인은 잘된거로 보입니다ㅋ

신임 단장 밴 웨건이 공격적 전력보강을 선언한 뉴욕 메츠가 'Big Splash'를 만들어냈습니다. 시애틀의 2루수 로빈슨 카노와 올해 최고의 마무리인 에드윈 디아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습니다. 딜은 아직 오피셜이 아니지만 거의 확정이 난것으로 보입니다.

 

메츠 get: 로빈슨 카노, 에드윈 디아즈, 60M의 연봉보조

매리너스 get: 제이 브루스, 앤서니 스와잭, 저스틴 던, 제러드 켈레, 게르손 바티스타

 

메츠는 브랜든 니모의 등장으로 자리가 없어진 제이 브루스와 폭망한 앤서니 스와잭을 샐러리 덤핑으로 넘기고, 올해 1라운드 6픽으로 뽑은 제러드 켈레닉과 투수 유망주 저스틴 던, 마이너 불펜 투수 게르손 바티스타를 넘겼습니다.

시애틀은 오프시즌 초 전면 리빌딩을 선언하며 팩스턴을 뉴욕 양키스에 넘겼는데, 뉴욕의 또 다른팀인 메츠에 디아즈와 카노를 보냈습니다. 디아즈랑 해니거는 지킬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디아즈를 넘기네요.

디아즈 단독으로 팔았으면 지금보다 한참 좋은 대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카노도 성적이 떨어진것도 아니며, 연봉보조를 적당히 해준다면 좋은 대가를 받아낼수 있었을터인데... 디포토 단장이 카노의 가치를 낮게 봤다고 밖에;

메츠는 이 트레이드를 통해 2루와 마무리를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뜬금 팀의 2선발 노아 신더가드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으며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는 무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그롬과 짝을 이룰 투수로 잭 휠러를 고른듯한데, FA에 1년 남았네요ㅋ;;

물론 3년 남은 신더가드를 팔아 전력 보강을 노린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FA 선발투수를 사와 토르의 빈자리를 매우고... 그렇다면 신더가드로 컨트롤 기간이 긴 타자들을 원하는것 같은데 조건에 맞는 팀이 있는지-.- 신더가드는 남겨놓는게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 트레이드로 인해 NL 동부는 내년에 더욱 치열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되니 마이애미 말린스가 내년에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올해 못찍은 100패 내년엔 찍을 수 있겠네요ㅋ


#Update

 카노의 연봉보조액이 무려 60M이라고 합니다. 시애틀이 돈을 심하게 퍼줬네요. 아침엔 웨건이 낚인줄 알았건만 알고보니 디포토가 낚였네요ㅋ

 

 


일본 NPB 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의 좌완 투수 유세이 기쿠치(Yusei Kikuchi)의 포스팅 신청일이 확정되었습니다. 한편, 기쿠치는 자신의 에이전트로 스캇 보라스를 선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3일에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5일부터 30일간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한다네요.

세이부 라이온스가 받는 포스팅 금액은 작년 새로 바뀐 규정에 따라 약간 복잡하게 바뀌었습니다. 전에 댓글로 한번 썼던 것 같은데 포스팅을 따로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미-일 포스팅 시스템에 대해 간단히 아는 것만 한번 정리하면...


1. 우선 포스팅 신청 기한은 11월 1일 ~ 12월 5일

2. 신청하고 30일간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하지만 만약 이 기간내에 어떤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 그 해의 포스팅 협상은 거기서 끝

3. 기본적으로 NPB 구단이 얻게 되는 포스팅 금액은 선수가 받는 연봉 총액 규모에서 금액 구간별로 비율을 다르게 하여 받게 되는데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 총액에서 25M 이하에 대해 20%
  • 총액에서 25M<X≤50M 사이의 금액에 대해 17.5%
  • 총액에서 50M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 15%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면, A라는 선수가 B구단과 총액 100M의 계약을 맺었다고 했을 때 

25M 이하는 20%  --------------------- 5M
25M<X≤50M 17.5%------------------- 4.375M
50M 초과되는 금액은 15%-------------7.5M

총 구단이 받는 금액은 5+4.375+7.5=16.875  즉, 포스팅 금액은 16.875M.

4.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될 경우에는 계약금에 25%

5. 메이저 계약을 맺은 선수가 계약조건에 있는 보너스나 다양한 옵션등을 통해 얻는 수익은 그 금액의 15%를 추가적으로 해당 NPB 구단이 받을 수도 있음


참고로 KBO가 MLB와 이번에 새롭게 개정한 포스팅 시스템은 NPB꺼와 거의 똑같습니다. 

다저스랑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기쿠치 관련 포스팅은 이게 마지막이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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