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국제 FA 계약을 통해 쿠바출신의 좌완투수인 다리엔 누네스(Darien Nunez)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스페니쉬 기사라 해석이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일단 누네즈는 쿠바에서 2015년에 합법적인 절차를 밟고 쿠바를 떠난 선수라고 합니다.

2013년에 있었던 WBC때 20살의 나이로 참가한 누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좌완 투수인 시오넬 페레즈(Cionel Perez)와 탑 유망주 중 한 명이였다고도 하네요.

쿠바에서의 성적을 보니 허접해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일단 컨트롤이 엉망이네요. 14-15시즌이 마지막이라 지금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93년생이며 6피트 1인치의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는 누네스의 피치 레퍼토리는 패스트볼이 평균 90마일 초반에 최대 95마일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80마일 초반 체인지업, 70마일 중반의 커브를 던진다고 합니다. 피칭 딜리버리를 보니. 와인드업시 키킹이 특이하네요. 어쨌든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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