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바질이 이번 2018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버지니아 대학을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구단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봄 두 번째 등판 이후 팔꿈치 쪽 부상으로 인해 셧다운이 되었다가 최근 등판하여 건강한 모습을 스카우트들에게 확인해 주었습니다. 부상 전에는 1라운드 15픽 이내에 뽑힐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 후에는 평가가 약간 떨어지는 모습이였는데 그래도 여전히 1라운드급 드래프티였습니다.
이번 드랩에서 깔끔한 딜리버리와 이상적인 체격을 보유한 가장 높은 업사이드를 가진 고교 투수 중 한 명으로서 프런트라이너가 될 수 있는 스터프를 보유했다는 평입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야구 선수로서의 불확실함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3년 후에는 더 다듬어지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서 이번 선택이 좋은 결과로 남길 바랍니다. 만약 드랩에 참여했다면 $2~2.5M 정도는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걸 포기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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