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Trade Rumor

1. 제임스 팩스턴,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Big Maple'이 'Big Apple'로 왔습니다. 양키스가 결국 선발을 트레이드 해왔습니다. 대가는 닷컴 No.31 유망주 저스투스 셰필드, 에릭 스완슨, 돔 톰슨-윌리엄스.

팩스턴은 올해 32.2%의 삼진율을 기록하며(150이닝 기준) 메이저 전체 5위를 기록했고, 97년 랜디 존슨이후 시애틀에서 가장 높은 삼진율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 투수중 한명도 삼진율 30%를 넘긴 투수는 없었다고.

처음 봤을땐 시애틀이 좀 못받은거 아닌가 싶었으나, 팩스턴이 매년 연례행사로 한번씩 DL행 열차를 탔기도 했고, 트레이드 경쟁자(클루버, 신더가드등)들이 워낙 쟁쟁해서 좋은 대가를 받을 수 있을때 후딱 팔아버린듯 합니다. 휴스턴에겐 포레스트 휘틀리를 요구했다 협상 바로 끝.

한편, 양키스는 진 세구라도 문의해봤다고.


2. 골디에 대해 대화를 나눈 카즈와 휴스턴

리빌딩의 길로 접어든 디백스의 최고 매물인 골드슈미트가 여기저기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박한건 없다고.

아시아의 적 율리 구리엘의 성적이 작년에 비해 급락하며 다시 1루가 망한 휴스턴과 빅뱃을 원하는 카즈가 먼저 관심을 나타내면서 골디 쟁탈전 레이스의 스타트를 끊은게 아닌가 싶은.


3. 선발을 찾는 신시내티 레즈

몇년째 선발진이 망한 레즈가 선발을 찾고 있습니다. 팩스턴도 문의해보고, 소니 그레이도 문의, 마커스 스트로먼도 문의해봤다고.


4. 포수 2명의 계약

커트 스즈키가 내츠와 2년 10M 딜, 제프 매티스가 레인저스와 2년 6.25M 딜을 했다고 합니다. 매티스는 19년 3.25M, 다음해 3M 입니다.그레인키 전담포수 였는데 그랭키는 아쉬워하겠네요. 같이 텍사스로?ㅋ


5. 여러팀의 관심을 받는 얀 곰스

인디언스의 포수 얀 곰스가 팀의 선발투수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클블은 어린 선수들을 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