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팬들이 트레이드와 FA에 주목하고 있지만 각 구단의 스카우팅 디렉터는 주말도 반납한 채 Scouts 와 Cross Checkers 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리포트를 검토하고 자신들이 선호하는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거나 봄부터 직접 선수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 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한 아메리칸 리그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더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여름부터 내용이 채워져 간 리포트를 읽으며 지역 스카우트와 선수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들을 만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곤 선수들 집을 각각 방문하여 어떤 주제에 포커스를 두고 선수와 대화를 나눌지 계획을 세워둔다. 이 모든 과정들이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프로세스이다.”
각 구단 스카우팅 디렉터들에게 1라운드에서 어떤 포지션을 타겟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어떻게든 웃음으로 넘기려고 하기 때문에 정확한 Mock Draft는 아니지만 각 팀 상황에 맞게 또 현재의 유망주들의 순위에 맞게 Mock Draft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유망주에 관해선 몇몇 흥미로운 투수와 타자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뎁스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작년처럼 많은 mid-first 라운드급 유망주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학교 유망주의 뎁스는 충분한 편이며 특히 야수들쪽이 그렇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높은 곳에서 뽑힐 대학교 유망주들도 많다고 합니다.
의견을 모아보면 여전히 Oregon State의 포수 Adley Rutschman이 Top 유망주로 뽑힌다고 합니다. 물론 바비 위트 주니어(Bobby Witt Jr.)를 선호하는 구단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두 유망주의 순위가 바뀔 것 같다고 합니다.
1. Orioles -> Adley Rutschman (Oregon State C)
Notes : Rutschman은 작년 Mock Draft에서 1픽으로 꼽힌 브레디 싱어보다 더 강력한 1픽 후보로 꼽힌다. 또한 많은 팀들이 2018 대학 시즌 중반에 케이시 마이즈를 1픽으로 선호한 것보다 Rutcshman을 1픽으로 선호하는 정도가 훨씬 높아 보인다.
2. Royals -> Bobby Witt Jr. (Coleyville Heritage High School SS)
Notes : 2019 드래프트에서 전체 2픽을 행사할 로얄스에게 툴, 혈통, 퍼포먼스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으며 평소 드래프트 였으면 1픽으로 뽑혔을 바비 위트 주니어를 2픽에서 지명할 수 있다는 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달 파나마에서 열신 COPABE Pan-Am 챔피언십에서 18세 이하 USA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 바로 바비 위트 주니어다.
3. Whitesox -> Andrew Vaughn (California 1B)
Notes : 화이트삭스는 1라운드에서 6년 연속 대졸 드래프티를 뽑았었다. 2018 대졸 야수 최대어인 닉 마드리갈(Nick Madrigal)을 뽑은 후로 화이트삭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히팅과 파워 모두 최고로 평가받는 앤드류 본(Andrew Vaughn)을 뽑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본이 딱 마드리갈 같은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4. Marlins -> Riley Greene (Hagerty HS, Oviedo, Fla. OF)
Notes : 화이트삭스가 대딩을 선호했다면 반대로 마이애미는 지난 5년간 고딩 유망주를 매우 선호했다. 최고의 코너 외야수인 Greene의 가치는 공격 생산력에 있으며 파워는 평균적이지만 2019 드래프트 유망주 중에 Best hitter 라고 불린다.
5. Detroit -> C.J. Abrams (Blessed Trinity HS, Roswell, Ga. SS)
Notes : 유격수로서 엘리트적인 스피드, 컨택 능력, 수비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Abrams이 전체 5픽 안으로 뽑히지 않는다면 매우 쇼킹한 일이다. 디트로이트의 리빌딩 과정을 고려할 때 high-upside 유형의 선수를 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다이나믹한 리드오프 능력을 가진 Abrams을 지명하는 것은 훌륭한 선택일 것이다.
6. Padres -> Corbin Carroll (Lakeside HS, Seattle OF)
Notes : 말린스처럼 파드리스도 1, 2라운드에서 높은 순위의 고딩 유망주를 자주 지명해왔다. 캐롤은 Greene 만큼의 hit 툴을 가지고 있으며 중견수를 계속 맡을 수 있는 플러스 스피드도 갖추고 있다.
7. Reds -> Shea Langeliers (Baylor C)
Notes : 레즈는 드래프트마다 남아있는 최고의 자원을 지명해왔다. Langelier는 포수로서 필요한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뚜렷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Reds가 2018년 1라운드로 뽑았던 조나단 인디아와 포지션만 빼면 비슷해 보인다.
8. Rangers -> Jerrion Ealy (Jackson (Miss.) Prep HS OF)
Notes : 텍사스가 1라운드에서 항상 툴이 넘쳐흐르는 유망주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Ealy가 텍사스에게 지명될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물론 풋볼에서 four-star 급 런닝백으로 미시시피 대학에 입학 예정이라 리스크가 있지만 야구쪽으로도 스피드, 로우파워, 어깨가 모두 플러스급 툴을 가지고 있다. 2017년 드래프트 텍사스 1라운드인 버바 톰슨(Bubba Thompson)이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배럴 타구에 대한 감각은 Ealy가 훨씬 뛰어나다.
9. Braves -> Graeme Stinson (Duke LHP)
Notes : 어떠한 팀도 브레이브스만큼 드래프트 투수유망주를 잘 발전시키는 팀도 없다. 또한 고졸 투수 유망주 중에 말로네와 에스피노가 있긴 하지만 Stinson의 사이즈와 스터프를 고려한다면 그가 10픽 안에 뽑히지 않을 거라고 추측하긴 쉽지 않다. 애틀란타는 지난 5년간 1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해왔고 2009년부터 헤아려보면 지금껏 10번의 1라운드에서 9번을 투수를 지명해왔다.
10. Giants -> Josh Jung (Texas Tech 3B)
Note : Texas Tech 대학에서 두 시즌 동안 18개의 홈런과 .350/.445/.549를 기록한 Josh Jung 에겐 10픽은 너무 낮은 순번일 수 있다. 만약 내년에도 1학년 때의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10픽보다 더 높은 곳에서 지명될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자이언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엘리트 대학 야수를 지명할 수 있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다.
11. Bluejays -> Will holland (Auburn SS)
Notes : 지난 2년간 블루제이스는 1라운드에서 모두 유격수를 지명했었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 유격수 유망주의 퀄리티 또한 매우 훌륭한 편이다. 홀랜드는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파워를 가지고 있고 플러스급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12개의 홈런과 .313/.406/.530를 기록하며 훌륭한 한해를 보냈으며 Cape Code 리그에서도 손목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3게임에서 .341/.431/.432을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여름을 보냈다.
12. Mets -> Zack Tompson (Kentucky LHP)
Note : 메츠는 5년 중에 4년을 대딩 유망주를 지명해왔다. 5년 동안 뽑은 유일한 고딩 유망주가 Jarred Kelenic 이며 이미 카노와 디아즈를 받으면서 시애틀로 트레이드 해버렸다. 톰슨은 건강을 유지한다면 mid-로테이션 감이며 여름에 USA Baseball Collegiate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학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향상된 톰슨은 전체적으로 수준 이하의 대학 투수풀로 인해 실력보다 더 앞에서 지명될 확률이 많다.
13. Twins -> Brennan Malone (IMG Academy Bradenton, Fla. RHP)
Note : Malone은 빅타임 스터프를 가지고 있으며 내년 봄에 보여줄 퍼포먼스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혹은 훨씬 낮은 순위에서 뽑힐 수도 있을 것이다. 여전히 많은 팀들에 의해 좋은 신체조건, 프로젝터블한 암액션, 90마일 후반대의 높은 구속을 가지고 있는 패스트볼로 인해 2019드래프트 투수 유망주 중 Top으로 평가 받고 있다. IMG 아카데미는 경기에서 중요한 상황일 때 Malone를 투입할 것이며 더 높은 레벨에서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면 순위가 상승할 것이다.
14. Phillies -> Daniel Espino (Georgia Premier Academy, Statesboro, Ga. RHP)
Note : 에스피노는 Malone와 함께 고교 Top tie 투수 유망주이며 현재 매우 뛰어난 스터프를 가지고 있지만 이상적이지 못한 신체조건과 스카우트들이 선호하지 않는 암액션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100마일을 찍을 수 있으며 90마일 후반대의 구속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고 플러스 피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 두 개의 브레이킹볼을 가지고 있다. 또한 투구 동작시 마운드에서 몸을 앞으로 끌고 나오기 위한 엘리트급 하체를 가지고 있으며 딜리버리 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15. Angels -> Rece Hinds (IMG Academy, Bradenton, Fla. 3B)
Note : Hinds 는 모든 구단에게 수수께기 같은 존재라고 한다. 어떠한 유망주보다 뛰어난 로우파워와 플러스급 어깨를 갖고 있으며 많은 좋은 툴들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3루와, 유격수에서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헛스윙이 너무 많은 편이다. 에인절스는 지난 2년 동안 조 아델과 아담스를 뽑으며 엄청난 리스크가 있지만 터지면 대박인 툴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를 선호해왔다.
16. Diamondbacks -> Will Wilson (NC State SS)
Note : 스카우트들은 윌슨의 성격과 메이크업 능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디백스가 윌슨에게 매력을 느낄 요소는 아마도 hit 일 것이다. 윌슨은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2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6피트 17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놀라운 파워를 가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hit 툴을 가장 우선시해왔으며 17년엔 버지니아 1루수 파빈 스미스, 18년엔 유격수 트리오인 맥레인, 외야수 매카시, 알렉 토마스는 첫 3장의 픽으로 지명했었다.
17. Nationals -> Cater Stewart (No School RHP)
Note : 재능만 볼 땐 스튜어트는 모든 19년 드래프티보다 앞 쪽에서 지명될 수 있지만 손목 부상 정도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이다. 스튜어트는 커브볼을 포함하여 두 개의 구종이 70-grade가 될 만한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워싱턴은 1라운드에서 부상 땜에 의구심이 생겨서 뒤로 밀리는 투수를 아무 두려움 없이 여태껏 지명해왔다. 올해 애틀란타와 계약하지 못한 후로 스튜어트의 불만이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어서 계약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다.
18. Pirates -> Tyler Dyson (Florida RHP)
Note : 피츠버그는 2012년 전체 8픽으로 마크 어펠을 지명한 뒤로 단 한 번도 대졸 투수를 지명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이슨은 선발이 될 수 있는 자질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봄에 어깨 부상으로 좋지 못했던 성적을 여름에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플로리다 대학은 투수를 길러내기 위한 여러 가지의 훌륭한 프로그램과 트랙 레코드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다이슨이 1라운드에 지명된다면 2017년 알렉스 파에도, 2018년 브레디 싱어에 이어 3년 연속 1라운드에 지명된 플로리다 대학 출신 투수가 될 것이다.
19. Cardinals -> Nick Lodolo (Texas Christian LHP)
Note : Lodolo는 2016년 41라운드에 피츠버그에 지명되었지만 계약하지 않았고 대신에 Texas Christia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했다. 155.2이닝 동안 4.34 Era로 솔리드 하였지만 압도적이진 않았다. 6피트 6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은 여전히 프로젝터블하며 솔리드한 세 개의 구종을 가진 Lodolo는 다음 시즌에 브레이크아웃을 한다면 더 높은 순위에 지명될 수 있을 것이다.
20. Mariners -> Bryson Stott (Nevada-Las Vegas SS)
Note : 매리너스는 최근 8년 중에 7번을 1라운드에서 대졸 드래프티를 지명했었다. 그런 시나리오라면 아마 시애틀은 USA Baseball Collegiate 대표팀에서 유격수를 맡았던 Stott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으며 두 시즌 동안 .333/.405/.474 와 엄청난 수비 능력으로 코치들을 놀라게 하였다.
21. Braves -> Matthew Allan (Seminole (Fla.) HS RHP)
Note : 브레이브스는 1라운드에 2장의 카드가 있기 때문에 1장은 고딩한테 쓰지 않을까? 앨렌은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12-6 해머 같은 커브를 던지고 있다. 두 구종 모두 미래에 플러스 피치가 될 것 이며 애틀란타가 매력적으로 느낄 6-foot-3, 210파운드의 체격을 갖고 있다.
22. Rays -> Matthew Thompson (Cypress Ranch HS, Houston RHP)
Note : 톰슨은 애틀란타와 연결이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템파베이가 좌완 메튜 리베라토레를 지명하면서 또 다른 메튜를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수도 있다고 한다. 톰슨은 환상적인 운동 능력과 바디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고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과 late-breakin이 걸리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에 대한 감각이 엄청난 수준이다.
23. Rockies -> Alek Manoah (West Virginia RHP)
Note : 로키스는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면서도 선발 유망주들을 솔리드하게 길러냈다. 존 그레이와 카일 프리랜드가 생산적인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로 로키스는 작년에 대학 투수풀을 엄청 파고 들었고 미시시피 대학 좌완 라이언 롤리슨을 지명했다. Manoah는 6-foot-7, 260파운드로 19년 드래프트 모든 투수 유망주보다 훨씬 큰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98마일ᄁᆞ지 나오는 패스트볼, 두 개의 잠재력이 있는 세컨더리 피치, 향상된 제구력을 여름에 Cape 리그에서 보여주었다.
24. Indians -> J.J. Bleday (Vanderbilt OF)
Notes : 디백스와 마찬가지로 인디언스도 hit tool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 Bleday는 남서부 컨퍼런스에서 .368/.494/.511 기록하며 좋은 시즌을 보냈고 반더빌드 대학에서 2시즌 동안 삼진보다 볼넷을 더 많이 얻어냈다. 더 중요한 점은 Bleday가 올해 Cape Cod 리그에서 148타석에서 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나무 배트로도 히팅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는 점이다.
25. Dodgers -> Ryne Nelson (Oregon RHP)
Note : 올해 봄에 처음 선발로 뛰면서 가치를 높인 대학 투수 중 한 명으로 미국내에 있는 어떠한 투수보다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지난 봄에 유격수와 불펜 투수로 뛰면서 불펜으로 등판 했을 땐 99마일까지 구속이 나왔지만 2019년에는 선발에 집중하려는 계획이 있다. Ht : 6-4, 182 lbs 의 신체조건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딜리버리, 하드 슬라이더를 갖춘 넬슨은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분석력이 뛰어난 다저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J.T Ginn을 지명하는데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다. 따라서 업사이드가 크지만 불펜 리스크가 있는 넬슨을 다저스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는 아니다.
26. Diamondbacks -> Braden Shewmake (Texas A&M SS)
Note : 디백스는 2번째 1라운드 픽에서 또 다른 Polish한 타자를 지목할 가능성이 많다. Shewmake는 텍사스 A&M 대학에서 두 시즌 동안 .327/.384/.492을 기록했으며 파워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수비적으로 유격수를 맡기엔 너무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코너 야수로 밀려날 수 있다.
27. Cubs -> Kameron Misner (Missouri OF)
Note : 컵스는 이미 예전에 생산적인 대졸 야수들을 지명해서 리빌딩에 성공한적이 있다. Misner는 발 부상으로 플레잉타임을 6주 밖에 갖지 않았음에도 .360/.497/.576를 기록하며 남서부 컨퍼런스에서 타격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발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을 것이다. Misner는 또한 솔리드한 나무 배트 타격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알루미늄 배트가 아니더라도 타구에 파워를 실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28. Brewers -> Tyler Callihan (Providence HS, Jacksonville 3B)
Note : 명확한 포지션이 없으며 5-foot-11, 211-pound의 신체조건은 Calihan이 더 높은 순위에서 지명되는 것을 제한하지만 그는 가장 뛰어난 고딩 타자 중에 한 명이며 배럴 타구를 만들어 내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 능력, 워크에씩이 모두 뛰어나다. 구단들은 그를 3루, 2루, 심지어 포수로서 발전시킬 수도 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선 타격 능력으로 지명될 것이다. Calihan은 18세 이하 대표팀 중심 타자로 출전하여 528/.575/.889을 기록하며 오직 바비 위트 주니어만이 Calihan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29. Athletics -> Greg Jones (UNC-Wilmington SS)
Note : 오클랜드는 보통 크게 한 방 해보려는 마인드로 1라운드에 임한다. 2017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는 오스틴 벡의 부족한 성적은 무시하고 순전히 툴만 보고 베팅을 했었다. 2018 드래프트에서도 풋볼과 야구 두 가지 운동을 했던 Klyer Murray를 9픽으로 뽑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심지어 풋볼에 대한 리스크가 있음에도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계속 풋볼을 하도록 허락해주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엘리트 스피드, 플러스 어깨, 평균 이상의 뱃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만 컨택 능력이 매우 의심스러운 그렉 존스를 지명할 수 있다. 실링은 매우 높지만 리스크 또한 상당한 유형은 오클랜드가 매우 좋아한다.
30. Yankees -> Brett Baty (Lake Travis HS, Austin 3B)
Note : Baty에 대해서 말하자만 좌타석에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6월이 되도 19살이 되려면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작년에 비교적 나이가 많았던 고딩 포수 앤서니 시글러를 지명했던 양키스에게 딱 맞을 것이ᅟᅡᆮ.
31. Dodgers -> Logan Davidson (Clemson SS)
Note : 이미 7명의 유격수가 앞에서 지명되었어도 다저스는 여전히 31픽에서 Davidson이라는 또 다른 유격수를 지명할 수 있어서 기뻐할 것이다. 클렘슨의 미들 인필더인 Davidson은 매우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ACC에서 2년 동안 27개의 홈런, 27개의 2루타와 함꼐 .289/.398/.509를 기록했던 Davidson은 여름에 열리는 Cape Cod League에서 2년 동안 기록한 성적이 .202/.304/.266 슬래쉬라인에 최악의 볼삼비를 보여주었다. 여태껏 Cape Cod 리그에서 나쁜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거가 된 유망주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가졌고 ACC에서 좋은 생산력을 보여준 스위치 히터의 유격수를 그냥 지나치긴 어려울 것이다.
32. Astros -> Michael Busch (North Carolina 1B)
Note : 휴스턴이 2018드래프트에서 28픽으로 세스 비어를 지명한 걸로 봐선 내년에 더 좋은 운등 능력과 수비력을 가진 1루수인 Busch를 지명하는 것 또한 꺼려하지 않을 것이다. 비어와 마찬가지로 Busch은 타구속도 수치가 매우 인상적이다. 만약 이 타구속도와 30-55의 Strikeout-to-walk 비율에 꽂힌 팀이 있다면 아마 휴스턴이 될 것이다. (전 왜 자꾸 다저스가 생각날까요...)
앞으로 6개월 뒤에 있을 드래프트를 예상하는건 불가능한 일이니 그냥 재미로 보시길...
다저스는 1라운드 2장 전부 대딩으로 예상했네요. 현재 다저스 팜은 외야수가 부족한 것 같은데...DJ 피터스는 너무 로또같고
그나마 부족한 투수풀을 카터 스튜어트가 조금이나마 채워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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