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달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2014년 맷 캠프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그랜달 + 조 위랜드 + 잭 에플렌 을 얻고 샌디에이고에 맷 캠프 + 팀 페데로위치 + 현금 보조 트레이드를 해왔는데 메인칩인 캠프는 지금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고 다저스는 프레이밍이 좋은 그랜달을 데려와서 연봉조정기간동안 A.J 엘리스보다 향상된 공격력과 수비력 있는 포수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2017시즌부터 오스틴 반스가 공격적인 모습에서 더 좋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프레이밍 수치도 비슷, 블로킹은 우위, 도루저지는 그랜달 우위 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포수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플레이오프에서는 반스가 대부분 주전으로 선발출장 하였죠. FA까지 1년남은 그랜달을 트레이드 시켜 유망주를 얻을 수 있다면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달리기 느린 그랜달이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경기에 나오지 않으니 팀 색깔이 공격적이 빨라진 듯한 모습을 17시즌에 보여주었기에 그랜달 트레이드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시즌 막판에는 그랜달을 트레이드 시킬거 같다는 생각도 했고요... 뭐 프리드먼의 성향상 좋은 조건이 오면 팔겠지만 아니면 1년 같이 하고 내년에 풀어주겠죠 ㅋㅋ 윌 스미스가 경험을 쌓고 올라올 시간도 1년은 더 있어야 하니깐요 그전에 스미스의 방망이가 터져주면 좋겠지만은.. 지금 스미스의 수비는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니깐요.


스탠튼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소식이 아직도 실체화 된 것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일단 스탠튼은 다저스 스타디움 지역의 토박이로 다저스팬으로 자라온 것은 유명한 일이고 실제로 티비프로그램에 나가서 다저스에대한 애정어린 표정도 나왔었죠. 현재 스탠튼 트레이드에 접촉한 팀은 샌프, 카즈, 보스턴 에서 보스턴은 한발 물러선 느낌이고 카즈는 해안가 주변 지역이 아니라 스탠튼이 꺼려하는 느낌입니다.

샌프란시코 자이언츠는 지금 팜에 탑 티어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연봉보조 없이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종오퍼를 넣엇다고 알려지는데.. 일단 스탠튼이 가게 되면 샌프는 내년 사치세는 넘기게 되겠군요 

다저스는 샌프 견제정도로 문의 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인데 스탠튼 트레이드에 지친 타 구단이 일찍 포기를 하고 다저스가 흥정을 잘하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 알바레즈를 메인칩으로 해서 연봉보조를 받으면서 하는 딜도 나쁘지는 않아보이는데 어떤지는 나중에 시간이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알바레즈를 영입 할 당시에 상당히 많은 기대를 하였는데 작년에 성장속도가 더디고 워크에씩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은 거 같아서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사용할 수 도 있을 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스탠튼이 오면 사치세 리셋 프로젝트가 어정쩡해지는데 나중에 시거랑 벨린저 장기계약도 신경을 쓴다면 말이죠.. 일단 최고의 관심사인 스탠튼 트레이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시간날 때마다 글을 쓰면서 다저스 관련 소식도 전하고 글 쓰는 요령도 연습해 보아야 겠네요.

뭔가 정신없이 쓴 거 같아서.. 같이 운영하겠다는 분이 생긴다면 여러분들께 알리고 같이 소통하고싶네요 내년 시즌 개막전까지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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