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일 을 기점으로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신청을 한 오타니 쇼헤이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선수로 나이도 94년생이면서 투수와 타자 모두 도전하고 있는데 그 포텐이 둘 다 높아서 더욱 대단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가서는 체력, 건강적인 모습에서 결국에는 투수나 타자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념할거라고 다들 예상하는데 일년에 쉬는 날이 별로 없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투수를 하면서 타자를 같이 겸업한다는 것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거 같기는하네요 1~2년정도 도전하다가 퍼져서 유리몸이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같은 아시아인중에 이런 하드웨어를 가지고 2가지 모두 도전할만큼 뛰어난 재능이 나온거에 신기하면서도 응원을 하게 되네요. 



오타니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93cm에 92kg으로 건장하고 탄탄한 체격을 자랑합니다. 예전에 오타니의 고등학교때 목표설정 세운 일기 같은걸 주제로 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체력훈련, 기술훈련, 인성관련된 분야까지 여러가지 설정을하고 이루려고 하는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느낀적이 있어서 그런지 오타니는 인성관련 이슈도 없고 정말 만화책에나 나올법한 선수라는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선수인거 같네요.


우선 투수로써 오타니의 스카우팅 리포트 입니다.


Pitching grades: Fastbll: 80 l Slider: 65 l Curveball: 50 l Splitter: 65 l Changeup: 50 l Control: 50 l Overall: 70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입니다. 일단 최고 102.6마일의 공을 던질수 있다고 하는데 이 모습이 경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패스트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제 2구종은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로 둘다 좋을 때에는 플러스 플러스 구종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커브와 체인지업, 컨트롤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타자로써 오타니의 스카우팅 리포트 입니다.


Hitting grades: Hit: 50 l Power: 65 l Run: 65 l Arm: 80 l Field: 50 l Overall : 60 


타자로써의 평가도 좋은 편입니다. 일단 파워는 65점으로 한시즌동안 30개 전 후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PB에서는 3할의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K%가 좋은 편은 아니여서 메이저리그에서는 0.270~ 0.280 사이의 타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다리도 매우 빠른편으로 공을 치고나서 1루까지 가는 시간이 3.8초정도 걸리는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투수랑 병행하고 있어서 도루시도나 무리한 주루플레이는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매우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자리 잡을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투수 오타니가 타자 오타니보다 더 높은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느 한쪽을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잠재력이라고 하네요. 오타니가 어느 팀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la다저스로 와서 뷸러와 함계 젊은 우완 파이어볼러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고 가끔 로테이션으로 야수로 출전하면서 선발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챙겨주면서 투 웨이를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야디에 알바레즈도 잠재력 만큼 터져준다면 미래에 평속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 선발투수가 3명 생기는 la다저스인데 다저스 내부에서 알바레즈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서 지금 상황으로는 특급선수에 대한 트레이드의 메인칩으로 넘어갈 확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번 오프시즌의 두가지 화두인 스탠튼 트레이드와 오타니 영입전쟁의 결과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고 둘다 다저스가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 관심이 집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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