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엘리스: 내가 왜 여기있지...?(0.1이닝 좌익수)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8시 10분-밀러 파크



선발: 클레이튼 커쇼 vs 체이스 앤더슨



커쇼: 밀러 파크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앤더슨: 체이스필드에서 신나게 맞던게 엊그제 같은데 다른 투수가 됐다. 지난 5번의 등판에서 ERA는 1.65



커쇼 vs 밀워키

옐리치 조심해야...브린슨은 망한것 같던데; 삼진이-_-




앤더슨 vs 다저스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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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9시 10분-밀러 파크



선발: 리치 힐 vs 웨이드 마일리



: 10일만에 선발로 나온다. 지난번 불펜 등판에선 볼질하던데ㅋ;



마일리: 5월 8일 이후 첫 등판이다(60-DL 복귀)



마일리 vs 다저스

터너가 마일리를 보고 정신을 차렸으면...그리고 마일리의 단짝 SVS는 한국에 있다. 그것도 2군에ㅋ



vs 버드와이저밀러

아귈라를 조심해야 할듯. 홈런더비에서 광탈해서 체력 보충해놨을듯



*마차도는 8번을 단다고 합니다. 칼립켄 주니어 때문이라고 하네요. 밥 게런 벤치코치가 8번을 달고 있는걸로 아는데, 먼시 대신 시계를 받겠군요ㅎ 내일 마차도의 첫경기 기대됩니다. 홈런 한방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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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구속과 삼진이 지배하고 있는 지금 현 시점에 삼진이 아닌 땅볼을 유도하는 싱커볼러의 유형은 극히 드물다. 제이크 아리에타, 댈러스 카이클, 잭 브리튼 같은 선수들이 머릿속에 대표적인 싱커볼러로 떠오르지만 사실 어느 누구도 다저스의 불펜자원인 스캇 알렉산더처럼 싱커를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구사하는 투수는 없다.

 

알렉산더는 작년부터 로얄스 불펜에서 크게 돋보이기 시작했다. 단지 트리플A에서 성적이 정체되었던 흔한 싱커볼러 중 한 명이었던 알렉산더는 메이저리그 수준을 체감하고 릴리버로 변신해서 2.48 ERA, 3.23 FIP, 73.8 percent GB% in 69 innings 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저렴하고 컨트롤이 가능한 불펜이었던 알렉산더는 트레이드 가치를 갖게 되었고 로열스에서 삼각딜에 의해 다저스로 넘어왔다.

 

다저스의 목표는 페드로 바에즈와 함께 알렉산더가 켄리 젠슨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것이었다. 사실 초반엔 알렉산더가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될 것처럼 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알렉산더는 삼진보다 볼넷이 많을 정도로 제구 막장이었다. 무엇보다 싱커의 정확한 제구와 커맨드를 구사하기 힘들어 했다. 알렉산더의 싱커는 단지 44.2%로만 스트라이크 존안으로 구사됬었고 이는 메이저리그 평균인 52.7%보다 낮았을뿐더러 알렉산더의 커리어 평균이었던 48%보다 낮은 수치였다. 타자들은 알렉산더의 존 밖으로만 형성되었던 싱커를 치지 않으면 그만이었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Worst K-BB% in April


Name Team K-BB%
Lucas Giolito White Sox -8.1
Jordan Hicks Cardinals -7.9
Bryan Mitchell Padres -6.4
Mike Montgomery Cubs -4.4
Scott Alexander Dodgers -3.9
George Kontos Pirates -1.9
Wandy Peralta Reds -1.6
James Shields White Sox -1.5
Miguel Gonzalez White Sox -1.5
Sam Freeman Braves 0


위에 있는 표는 4월 한 달 동안 가장 나쁜 볼넷, 삼진 비율을 기록한 선수들 목록이다. 조던 힉스, 루카스 지울리토가 눈에 띈다. 알렉산더 또한 4월에는 볼삼비가 매우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알렉산더는 428일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고 다시 콜업된 후부터 거의 완벽하게 싱커의 커맨드를 선보이며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상 일관되게 스트라이크 존 아래쪽으로 정확하게 싱커를 구사하고 있다

5월과 6월달에 비해 유난히 싱커가 밑으로 형성되었다는 걸 알수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렉산더는 마이너에 내려갔을 때 릴리스 포인트를 수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작업이 알렉산더가 다시 완벽한 커맨드과 함께 싱커를 구사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알렉산더가 본격적으로 싱커를 사용했었던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수평 릴리스 포인트는 1.50피트에 머물러 있었다. 2번째 그림에 나타나 있는 2017시즌의 릴리스 포인트를 봐도 최대 1.64에서 최소 1.25의 범위에 걸쳐있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이너에 갔다온 이후 알렉산더의 릴리스 포인트는 1.00대로 형성되어있다. 이렇게 팔을 더 들어올리면서 좀 더 높은 타점에서 싱커를 구사하다보니 수직 릴리스 포인트의 수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이 릴리스 포인트를 수정한 작업의 성과는 주목할만하다.

 

Before demotion: 11.1 IP, 6.35 ERA, 5.42 FIP, -3.9% K-BB%, 57.1% GB%

After demotion: 30 IP, 2.40 ERA, 2.86 FIP, 14.7% K-BB%, 82.1% GB%

 

첫 번째론 대략 25%나 상승한 땅볼유도율의 증가다. 82.1% 로의 땅볼 유도를 하고 있는 거의 범점할 수 없는 수치이다. 또한 마이너에 갔다온 이후 GB/FB 비율이 전체 메이저리그 투수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부진했던 4월 달을 제외하면 수치가 더 좋아진다. 특히 6월달엔 알렉산더의 GB/FB 비율이 35였다. 35개의 땅볼을 유도하는 동안 단지 1개의 플라이볼만 있었을 뿐이다. 이 수치는 도저히 불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태껏 35라는 수치를 기록한 투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200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기록들을 찾아보았다.


 

한 달동안 최소 10이닝을 던진 모든 투수의 GB/FB 비율을 나열하였다. 16,888 명의 투수들의 수치를 전부 분석해본 결과 놀랍게도 알렉산더의 6월의 GB/FB 비율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수치였다.

 

사실 매우 비현실적인 수치이다. 하지만 알렉산더는 7월에도 7.2 이닝 동안 3개의 플라이볼, 36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GB/FB 비율이 12나 된다. 6월달 보단 낮은 수치이지만 역시나 역대급인 땅볼유도율이다. 작년에 다저스는 필즈, 바에즈, 스트리플링 등 수직 무브먼트가 좋은 불펜투수들에게 하이패스트볼을 던지도록 요구하여 퍼올려서 플라이볼을 만드는 스윙을 역이용했다면 올해는 스캇 알렉산더, 딜런 플로로를 영입하며 싱커볼러를 수집하고 있다. 다저스와 잠깐 링크된 브래드 지글러 역시 땅볼유도에 능한 투수이며 전체 불펜 투수중 73.5%1위인 알렉산더에 이어 72.5%2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예전부터 추파를 날렸던 잭 브리튼 역시 그러하다.


현재까지 알렉산더는 다저스의 의도에 따라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다저스가 기대한 한만큼 땅볼 유도를 잘해내며 주자가 있을시 더블플레이를 유도해야할 사항에 다저스는 자신있게 알렉산더를 등판시키고 있다. 딜런 플로로 역시 에인절스전에서 홈런을 맞았지만 기대 이상의 구위를 선보이며 다저스팬들에게 모로우의 향기를 떠올리게 했다. 플로로 역시 56.3%로 땅볼유도율 15위에 랭크되어 있다. 올해 초 기준으로 알렉산더는 2022년까지 플로로는 2023년까지 다저스가 컨트롤 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영입된 이 두명의 싱커볼러가 지금의 모습만 보인다면 앞으로 다저스가 데드라인에서 불펜을 찾는 모습을 보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불펜 줍줍이가 1~2명 터진다는 가정하에... 


올스타 기간 이미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의 영입을 어느 정도 확정을 지었던 상황에서 메디컬 등 마무리작업만 남은 상황이였는데 오늘 공식적으로 영입이 확정되었습니다.


다저스 Get - 매니 마차도

오리올스 Get - 유스니엘 디아즈(Yusniel Diaz), 딘 크레머(Dean Kremer), 라일런 배넌(Rylan Bannon), 잭 팝(Zach Pop), 브레이빅 발레라(Brevic Valera)


디아즈를 제외한 나머지 유망주들은 TOP10안에 드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모두 빅리그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들로 올해 모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알짜 유망주들입니다. 오리올스가 잘 받아갔네요. 

그동안 언급됐던 메이,럭스는 원래부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생각했기에 나갈 것으로 보진 않았지만 현 기준 다저스 팜에서 현재 10~20위권대 알짜 유망주들이 3명(크레머,배넌,팝)이나 나갔습니다. 유망주 기간의 랭킹도 다시 평가하면 아마 팝이 불펜 자원이라 20~30위권대로 갈 수는 있어도 거의 똑같을 겁니다. 

문제는 보너스 풀도 못 받았다는건데 그냥 오리올스가 주도권을 잡은 딜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우승 못하면 마차도라도 재계약을 해야지 그것도 아니면 아쉬울 것 같네요. 일단 올해 다저스에서 엄청 잘해야할 듯.. 프리드먼이 다저스에 온 뒤로 처음으로 협상에서 주도권을 뺏긴 딜이라고 보이네요.

오리올스는 이미 충분히 뜯어내서 손해 볼 것 없는 위너이고 다저스는 앞으로 마차도에 달린 문제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어 유망주들은 거의 다 지키면서 나간 유망주들은 대체 불가능한 유망주들은 아니고 중복 자원들이라는 거랑 다저스의 팜 디벨롭먼트의 수준이 다시 한번 훌륭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디아즈 빠진다고 다저스 향후 외야진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크레머 없다고 타격을 입을 투수 뎁스도 아니며, 배넌이나 발레라 역시 그렇고, 팝 또한 좋은 불펜으로 성장할 것 같지만 부상 리스크가 큰 선수라 아마 오늘 중간에 나온 메디컬 쪽 문제가 있다는 선수는 이 선수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향후의 오늘 나간 유망주들 중 빅리그에서 성공을 거둬 크게 아쉬움을 남기게 될 유망주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좋은 커리어 이어나가길.. 잘가라ㅠ 


선수들 간략 소개 

외야 유망주 유스니엘 디아즈는 이번 트레이드 메인 칩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최근 올해 드래프티가 포함된 BA TOP100 랭킹에서도 50위권 안으로 들어온 선수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탑 유망주 중 하나하고 볼 수 있는 선수.

우완 선발 투수 딘 크레머는 4~5선발감 유망주로 올해 A+에서 뛰어난 헛스윙 비율과 삼진 능력을 보이며 리그 전체에서 가장 높은 35.5%의 삼진 비율을 보였고 최근 AA로 승격. 향후 써드피치의 발전이 없으면 포심/커브 콤보로 불펜감으로 프로젝트되는 유망주.

라일런 배넌은 개인적으로 올해 슬리퍼 유망주로 본 선수로 기대에 부응하며 많은 성장을 거두었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A+ 레벨에서 자신의 파워를 보여주며 20개의 홈런으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망주. 주로 2,3루를 뛰는 선수로 내야 유틸리티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키케 에르난데스 같은 타입.

잭 팝은 다저스의 마샬 카사우스키랑 함께 불펜 원투펀치 유망주로 90마일 중후반대의 하드 싱커와 슬라이더 콤보로 땅볼 유도에 능한 불펜자원으로 올해 A+에서 0.33의 ERA를 기록. 삼진 능력이 조금 아쉽지만 예전부터 싱커볼러를 좋아했던 오리올스가 좋아하는 유형.

브레이빅 발레라는 올해 다저스가 카즈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로 뛰어난 컨택이 장점인 유틸리티 유형의 선수로 이미 메이저 경험이 있는 선수. 현재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로 마차도의 로스터 자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이고 바로 오리올스의 합류할 수도 있는 유형.




마차도 딜이 빠르면 새벽에라도 오피셜 뜰 것 같은데

유망주 누가 나가든 이미 일은 벌어졌고 자세한 내용은 곧 알게 될테니 그때가서 언급하고.. 

마차도야 더도 말고 빠따는 이 약쟁이 만큼만 쳐서 다시 한번 매니우드 신드롬 일으키자. 그렇다고 약은 빨지 말고... 

또 최근 반년으로 넘어 온 다른 타자들처럼 귀신 같이 죽는거 아닌지 모르겠네ㅎ;

공교롭게도 매니 라미레스가 트레이드로 다저스 온게 거의 10년전이네요. 당시에는 데드라인 막판이였긴 하지만..


Manny Ramírez

2008년 데드라인에 다저스로 온 이후 정규시즌 성적

53G, 396/.489/.743, 1.232OPS, 17HR 


그 해 포스트시즌 성적

NLDS - 3G, .500/.643/1.100, 1.743, 2HR

NLCS - 5G, .533/.682/1.067, 1.748, 2HR




일단은 BA에서 마차도랑 링크가 뜬 다저스, 필리스, 브루어스, 양키스를 먼저 공개했는데 다저스는 예상대로 올라올 애들의 순위가 확실히 상승을 했네요. 근데 뭐 이미 7월 TOP100 업데이트에서 럭스까지 TOP100에 들어오면서 다저스 5위까지 순위는 알 수 있던 부분이였습니다. 

현재 TOP100에는 개빈 럭스가 81위로 총 5명이 랭크되어있는데 이것도 아직 올해 드래프티들이 포함되기 전 랭킹이라 곧 걔들 포함한 미드시즌 TOP100 랭킹도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알바레스가 TOP10에 남아있는 것을 보면 갖고 있는 원 재료에 대한 미련때문에 아직 완전히 포기하긴 이른가 봅니다ㅎ



TOP 10

1. Alex Verdugo, OF (전체 25위)

알렉스 버두고는 이번 시즌 타고난 타격 감각에 힘을 더 강화했고 파워에 대한 실제 결과물을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공들을 골라 타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현재 타율과 장타율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향상은 이른 콜업이 예상되기도 했었다.

수비적으로는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는 괜찮은 능력들을 가지고 있지만 일관성이 부족한 타구에 대한 루트 설정 능력으로 인해 대다수 평가자들은 코너 외야수로 보고 있으며 그의 플러스 이상의 어깨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함.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졌지만 여전히 필드에서 집중력과 노력의 정도에서 부정적인 리포트들이 있다. 다저스는 이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가 이 부분 또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2. Keibert Ruiz, C (전체 26위)

투수들을 이끄는 자신감과 능력은 이번 시즌 큰 향상을 이뤄냈다. 그리고 컨디션이 아주 좋은 날 뿐 아니라 매번 평균 이상의 리시버가 되기 위해 집중력을 향상시켰고 풋워크와 꾸준히 평균적이고 정확성 있는 어깨를 보여주며 도루 저지율이 22%에서 33%로 향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버트 루이스는 수비력 향상에 집중하다보니 반대로 공격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그는 여전히 삼진을 잘 당하지 않고 포지션적으로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현 레벨이 AA이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3. Yusniel Diaz, OF (전체 51위)

이번 시즌 피치 인식과 플레이트 디서플린의 향상은 그가 작년 브레이크 아웃을 가진 이후 더 큰 기량 향상을 이뤄내게 만들어줬다. 유스니엘 디아즈는 자신의 미국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삼진보다 더 많은 볼넷을 얻게 되었고 세 가지의 모든 슬래쉬 라인이 커리어 하이 페이스로 가고 있는 중이다.

디아즈의 외야 수비 또한 향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외야에서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과 중견수 포지션의 경험이 쌓이면서 AA에서 주전 중견수가 되었고 그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폭발력과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다.


4. Will Smith, C/3B (전체 80위)

올해 윌 스미스는 포수와 3루수를 번갈아 뛰었고 두 포지션에서 모두 잘 소화하였다. 그는 포수로서 평균 이상의 수비와 플러스 어깨를 유지하고 있고 3루에서도 약간의 에러가 있지만 그 포지션에서 매우 편안하게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공격면에서 원래 가지고 있던 컨택위주의 스윙과 작년 변화를 준 발사각도를 올리는 스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올해 파워가 터지고 있는 중.


5. Gavin Lux, SS/2B (전체 81위)

개빈 럭스는 유연성의 손해없이 195파운드까지 벌크업에 성공을 하면서 내야에서 자신의 스피드와 수비 범위를 유지한 채, 파워의 향상을 가져왔다. 그는 이미 홈런과 2루타에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넘어섰고 새로 리툴링한 스윙을 통해 꾸준하게 볼을 띄워서 잡아 당겨 쳐내고 있다. 

수비면에서 럭스는 유격수에서 솔리드한 수비수가 될 수 있는 수비범위와 핸들링,어깨를 보여주고 있지만 풋워크와 송구 정확도에서 가지고 있는 이슈는 향상된 타격 프로필이 있기에 그를 2루수로 이동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6. Dennis Santana, RHP

데니스 산타나는 rotator cuff strain으로 60일 DL에 가기 전에 두 달 동안 AA에서 AAA 그리고 메이저로 승격을 하였다. 

그의 싱커와 슬라이더 콤보는 이미 뛰어나고 이번 체인지업의 향상은 그의 가치를 확 치솟게 하였다. 또한 산타나의 컨트롤은 러버를 밟는 위치를 3루에서 1루쪽으로 옮기며 더 좋아졌다.

그는 여전히 릴리버가 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지만 체인지업과 컨트롤의 발전은 전보다 더욱 선발로 남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7. Dustin May, RHP

더스틴 메이는 체격을 발달시키고 구속의 향상을 가져왔는데 작년 89-92마일대의 구속은 올해 93-96마일의 헤비한 싱킹 액션을 가진 패스트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그리고 슬라이더는 더욱 80마일 초반대의 파워 커브로 변모를 하며 현재는 평균 이상으로 보인다. 또한 6주전에 그는 좌타자를 더욱 잘 요리하기 위해 "커터"를 던지기 시작했다. 

또한 메이는 패스트볼 사용량을 시즌 초 55%대에서 최근 70%대까지 올렸는데 6월 중순 이후로 그의 퍼포먼스가 매우 좋아지는 결과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8. DJ Peters, OF

DJ 피터스 스윙의 구멍은 예상대로 AA에서 노출이 되면서 거의 200개의 삼진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자들은 피터스에 대해 낙관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로우파워를 80으로 보고 있고 향상된 외야 수비 덕분이다. 

피터스는 헤비한 러너이지만 그의 긴 보폭과 운동능력은 우익수 뿐 아니라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게 해준다. 

그는 타석에서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가기 때문에 그가 더욱 공격적으로 타석에서 접근한다면 삼진의 숫자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9. Mitchell White, RHP

미첼 화이트는 부상떄문에 시즌 첫 달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6월 이후에는 그의 폼을 되찾기 시작했다. 초반에 구속이 감소된 모습을 보인 후에 화이트는 다시 92-95마일대로 돌아왔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12-6시로 떨어지는 효율적인 커브를 던지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화이트의 딜리버리의 조정을 만들었고 다시 원래의 스터프를 얻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6월 3.65ERA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7월에 다시 퇴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Yadier Alvarez, RHP

groin strain 부상은 야디에르 알바레스를 시즌 초반 내내 괴롭혔고 그 결과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에 구속과 컨트롤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바레스는 스캠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는데 94-98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와 커브 둘 다 평균 이상에서 플러스 피치로 보이곤 했다. 그러나 그가 AA에서 등판을 하러 나갔을 때 사타구니 부상은 그가 스캠에서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현재 애리조나에서 리햅을 하고 있는 중이다.




RISING

LHP Caleb Ferguson 

케일럽 퍼거슨은 시즌 첫 두 달이 지나 산타나와 같이 메이저에 콜업이 되었다. 그는 작년 영양과 신체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93-95마일의 구속을 경기내내 유지하게 만들었다. 


RHP Dean Kremer 

다저스는 딘 크레머의 공에 대해 분석을 한 후에 싱커/슬라이더 투수에서 포심/커브 투수로 변화를 시켰고 이 새로운 어프로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90-95마일의 포심, 스트라이크를 잡는 커브, 잠재적인 아웃 피치가 될 수 있는 슬라이더


3B Rylan Bannon 

모든 레벨에서 꾸준하게 치는 모습은 빅리그 유틸리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오픈 스탠스와 어퍼컷 스윙은 평범하지는 않지만 구속에 대응력이 좋고 파워를 위해 타격을 하거난 나쁜 공에 쫒아가지 않는다.


RHP Tony Gonsolin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이후 패스트볼 구속은 94-96마일대를 유지하고 크고 날카로운 커브볼과 플러스 평가를 받는 스플릿 체인지업을 던짐.



FALLING

OF Jeren Kendall 

계속해서 스탠스와 셋업 자세를 변화를 주고는 있지만 아직 자기 옷을 못 찾고 있으며 경쟁력 없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중


RHP Jordan Sheffield 

딜리버리 반복의 어려움은 여전하고 현재는 팔꿈치 부상


OF Starling Heredia 

애리조나에서 스윙을 뜯어 고치며 피치 인식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중


RHP Imani Abdullah 

은퇴



HURTING

OF Yusniel Diaz stayed back in extended spring training due to general soreness and spent 10 days on the disabled list in May with back spasms.

C Will Smith missed a month with a hairline fracture in his left thumb after it awkwardly got hit by a bunted foul tip when he was catching.

RHP Yadier Alvarez (groin strain) was rehabbing in Arizona and expected to return to Tulsa about a week in late July.

RHP Morgan Cooper (shoulder tightness) was still battling the shoulder woes that have afflicted him since he was drafted last year and has no timetable to return.

RHP Yaisel Sierra (shoulder inflammation) is throwing live batting practice in Arizona but does not have a set timetable to return.

RHP Chris Mathewson had Tommy John surgery and will be out until 2020.


?????????????????


이제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레이스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인데.. 아직 볼티모어가 확 구미를 당길만한 제안을 받지는 못한 느낌이네요. 그러니 계속 프런트러너가 하루하루 바뀌지...ㅎ

일단 오전에 존 모로시가 필리스를 선두로 보는 소식을 접했는데 다시 존 헤이먼이 다저스를 선두로 보는 상황입니다.


일단 다저스는 메이와 럭스를 팔 생각이 없다는게 가장 최근 나온 루머인데.. 이 루머가 "맞다면" 다저스가 저들을 포함시키는 상향오퍼를 하지 않고 선두권에 있는 상태가 아닐지...  다들 아시다시피 프리드먼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어떤 매물에 대해 팔지 않는다고 한 유망주는 무조건 안 파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일단 마차도 아웃될 때까지는 계속 여기다 소식 업데이트 하기로 하죠~


+추가

다저스가 공을 상당히 들이고 있는 것은 맞는 듯... 특별히 관련된 팀들에 엄청난 오버페이는 없어 보이고 그냥 오리올스가 아직 선택을 못한 느낌?ㅎ


++++++


확실히 반년에 디아즈는 아깝긴 하네요. 작년에 이어서 꾸준히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을 높게 유지하며 거기에 올해는 플레이트 디서플린까지 엄청 향상됐는데.. 파워야 자연스럽게 더 올라올테고

마차도야... 08년에 온 매니우드 v1.0이 다저스에서 .396 .489 .743 치고 포시에서도 5할 쳤다..

먹지 않으려면 2.0도 딱 그만큼만 하자~~  


++++

조만간 둘이 다시 보겠군요~


++++추가


IFA 보너스 풀 최대치까지 받고 연봉 보조 엄청 들어와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딴 딜은 맘에 안드네요-_- 

++++추가


이러면 메이가 들어갈 일이 없는데.. 아 결과 나오기 전까진 맘에 드니 안드니 일단 자제해야겠음;;

아니면 삼각딜 냄새도 슬슬 나네요.. 


4회



5회




6회




오늘 토니 곤솔린이 더블 A 데뷔전을 치뤘는데 처음이니 풀영상을 편집했습니다. 한 번 해보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앞으로 데뷔전만 풀 경기를 편집하고 다음 경기부턴 삼진, 스윙 장면만 편집할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곤솔린에 대한 제 첫 인상은 이러합니다.

1. 와 패스트볼 엄청 빠르다. 로켓트 같다.

2. 근데 공이 너무 날린다.

3. 생각보다 슬라이더와 커브가 괜찮다. (플러스 등급을 받았던 체인지업이 오히려 별로)

4. 살 쫌 찌워야 겠다.


1회는 구속이 94-97마일의 분표였는데 주로 96,97마일이 나왔고 98마일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영상에 98이라고 찍힌 전광판을 일부러 담았습니다. 2회부터 93-97 마일의 패스트볼이 꾸준히 찍혔습니다. 다만 체력이 조금 딸렸는지 5회, 6회에는 91마일도 나오더군요. 물론 구장에 있는 스피드건이 잘못 측정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눈에 보일정도로 구속 저하가 있어보이더군요.


커브는 생각보다 낙차가 컷고 80-83마일의 구속이 꾸준히 찍혔습니다. 체인지업은 87-88마일, 슬라이더는 84-85마일이 찍혔습니다. 피칭 완성도는 딘 크레머보다 곤솔린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사실 공 날리는 건 화이트나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 희한하게 볼넷을 주진 않네요. 오늘도 볼넷 없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그래도 올해 처음으로 선발로 전환한 거 치고 괜찮아 보이네요. 


** 3회, 6회를 제외하곤 1이닝당 1분 짜리 영상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회




2회




3회



AAA 소식


Roster Move

오늘 콜업 앤드류 이슬라(Andrew Istler)가 오클라호마로 콜업 되었습니다. 올해 A+와 더블 A에서 수준급의 불펜으로 활약하였는데 코레이 코핑, 스피츠바츠에 이어 3번째로 콜업되었습니다.

OKC won 11-1 OKC lost 5-1
Locastro 2-5, HR, RBI, BB Farmer 2-4, RBI
Joe 1-5 Joe 0-3, BB
Rios 2-4, RBI, BB Rios 0-3, BB
Valera 2-3, 2 BB Verdugo 1-4
Solano 4-5, 2B, 4 RBI Solano 1-4
Stewart 6.1IP, 5H, 5R(3ER), 2BB, 4K
Istler 2.2IP, 1H, 0R, 1BB, 3K


1. 오늘 콜업된 앤드류 이슬라가 데뷔 전을 치뤘는데 2.2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 3k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저스에 지명된 이후로 17년에 랜초에서 한 해 부진한 것 빼고는 나름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삼진율이 많이 올랐네요. 한 편 올해 다저스와 오클라호마를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는 브록 스튜어트(Brock Stewart)는 5실점을 하며 최근 부진을 이어나갔습니다. 



AA 소식


Tulsa won 12-1 Tulsa won 11-3
Smith 2-5 Smith 2-4, 2 RBI
Scavuzzo 3-5, 2B, 2 HR, 6 RBI Scavuzzo 4-4, 2 HR, 5 RBI
Raley 2-5, RBI Raley 1-4, HR, 2 RBI, BB
Jackson 1-3, 2B, BB Robinson 2-5, 2B, RBI
Peters 0-2, 2 BB Peters 1-4, HR, RBI
Gonsolin 6IP, 8H, 2R, HR, 0BB, 8K
Smeltzer 1.2IP, 1H,  R, 1BB, 1K


1. 오늘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데뷔전이 있었습니다. 2회에 거의 완벽하게 제구가 된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솔로 홈런을 맞아 1실점을 하고 4회에 연속으로 3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상황에서 1점만 내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8안타를 맞고도 6이닝까지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준수한 피칭을 했으나 맞아나간 타구들의 속도를 생각하면 경기 내용이 썩 좋지 못했네요. 그래도 4가지 구종을 잘 구사하며 첫 데뷔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2. 어제 오늘은 제이콥 스카부조(Jacob Scavuzzo) 경기를 캐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틀 연속 2개의 홈런을 포함하여 9타석에서 7안타를 치며 11개의 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덕분에 타율도 3할에 가까워졌으며 공격에 관한 수치들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오늘 곤솔린을 도와주는 수비를 2~3차례 례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3. DJ 피터스 (DJ Peters)가  오늘 홈런을 치면서 올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27개를 쳤는데 올해도 20개의 홈런을 거뜬히 기록하겠군요. 그러면서 텍사스 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3위는 같은 팀의 윌 스미스(Will Smith) 입니다. 윌 스미스가 20개의 홈런을 칠 꺼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엄청난 발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미드시즌에 Top 100안에 무난히 들어갈 것 같네요. 지금도 BA는 들어가있지만.. 최근 케이버트 루이즈가 다쳤기 때문에 계속해서 포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A+ 소식


Roster Move

* 맥스 감보아(Max Gamboa)가 룬스에서 랜초로 승격하였습니다. 지난 5경기에서 19이닝 동안 0.94의 자책점과 함께 1볼넷, 23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브랜든 곰스가 팜 디렉터가 랜초에 비어있는 선발 자리를 줄 모양입니다. 

* 엘리오 세라노(Ellio Serreno)가 오그던에서 랜초로 승격하였습니다. 투수가 모자라서 일시적으로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Rancho lost 8-7 (10 innings) Rancho won 5-3
Bannon 1-3, HR, 2 RBI, BB Bannon 0-4, BB
Thomas 2-5 Thomas 0-5
Santana 3-5, 2 RBI Lux 1-3, 2B, RBI, 2 BB
Estevez 1-5, 2B Estevez 1-5
Wong 0-4, BB, SB Walker 2-4, 3B, RBI
Kasowski 2IP, 3H, 0R, 1BB, 4K


1. 라일런 배넌(Rylan Bannon)이 오랜만에 홈런을 치면서 20홈런 고지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Cal 리그 홈런 순위에서 2위와 3개 차이로 홈런왕 자리를 점점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랜초 쿠카몽카는 10회에 새로 승격된 엘리오 세라노가 불을 질러서 역전패를 당했는데 오늘은 필승 계투인 코너 스트레인(Connor Strain)과 마샬 카소우스키(Marshall Kasowski)를 투입하며 승리 하였습니다. 잭 팝이 올라갔기 때문에 곧 카소우스키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도 0점대 방어율입니다.



A 소식


Roster Move

* 브라이언 워젝(Brian Warzek)이 AZL Dodgers 에서 룬스로 승격되었습니다. 

* 저스틴 하젠먼(Justin Hajenman)이 오그던에서 룬스로 승격되었습니다.


Great Lakes won 1-0 (Game 1) Great Lakes won 5-0 (Game 2)
Liput 1-3, HR, RBI Morales 1-2, BB, 4 SB
Mann 0-2, BB, SB Mann 2-3, 2B, RBI, BB
Heyer 1-3 Heyer 2-4, RBI
Cuadrado 0-3 Cuadrado 1-4, HR, RBI
Carrillo 4.2IP, 2H, 0R, 2BB, 4K Castro 3IP, 2H, 0R, 1BB, 5K


Great Lakes won 5-0
McLain 2-5, 2B
Mann 1-4, 2B, BB, SB
Heyer 2-5, 2B
Cuadrado 1-5
Uceta 7IP, 3H, 0R, 0BB, 9K
Jimenez 2IP, 1H, 0R, 0BB, 3K


1. 요즘 룬스의 페이스가 좋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7승 2패로 패배만 하는 팀에서 완전 탈바꿈 한 것 처럼 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총 36점의 득점을 하고 13점의 실점만 했습니다. 결국 투수들의 힘이 바탕이 됬기 때문에 이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일 전 우천 취소 경기로 인해 어제 더블 헤더를 치뤘는데 모두 승리를 하였고 오늘도 승리를 하면서 스윕을 가져갔습니다. 물론 상대팀이 약팀이긴 합니다. 작년 DSL 에서 우승한 맴버들이 대거 미국으로 유입되고 룬스로 한 두명씩 올라오면서 투수력이 안정되어 가는 것 같네요.


2. 올해 AZL Dogers에서 뛰면서 몇 번 언급이 됬던 헤라도 카릴로(Jerado Carrillo)가 승격된 첫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프로필상 사이즈가 작지만 구단에서는 일단 선발로 한 번 키워볼 생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동영상에서는 실제로 키가 더 커보였고 몸집도 더 켜보였습니다. 로우A에선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커브만 있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뒤어어 등판한 루이스 파센(Luis Pasen), 하시엘 알비노(Jasiel Alvino)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알비노는 룬스에서 불펜투수로 제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디건 리풋(Deacon Liput)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쳤습니다.


3. 두 번째 경기에선 헤로니모 카스트로?(Jeronimo Castro)가 3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는데 16년에 선발로 뛰다가 성적이 저조해서 작년엔 불펜으로 보직 변경을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은 95마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올해도 불펜으로 등판을 하다가 룬스로 승격된 후로는 선발로 2경기 연속 등판을 했는데 결과가 꽤 좋았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저스틴 하젠맨, 스테판 콜렉이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4. 오늘은 에드윈 우세타(Edwin Uceta)가 선발 등판했는데 미친 활약을 하였습니다.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9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부상으로 잠깐 빠진 사이에 어떤 걸 고쳤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에 우세타의 공이 상당히 힘이 실려 있다고 느꼈는데... 

멜빈 히메네즈(Melvin Jimenez)는 불펜투수로 돌아선 후로 완전 새로운 투수가 된 것 처럼 보입니다. 시즌 초에 볼넷이 너무 많아 허덕였는데 최근 8경기에서 14IP, 6H, 0R, 3BB, 17K 로 정상급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멜빈 히메네즈도 뭘 손 댓길래 컨트롤이 갑자기 잡혔는지 모르겠네요. 시즌 초에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는데 그나마 희망적인 최근 행보입니다.

 


R+ 소식


Ogden won 10-7  Ogden won 13-4
Vargas 5-5, HR, 2 RBI Amaya 2-4, 3B, 3 RBI, BB
Brito 1-4, HR, RBI, BB Paulson 1-3, 2 BB
Robinson 1-5, HR, 3 RBI Cogen 2-5, HR, 3 RBI
Hulsizer 0-4, RBI Avans 2-5, 3B, RBI
Chacin 6IP, 6H, 3R(0ER), 0BB, 3K


1. 맨날 미구엘 바르가스(Migual Vargas) 얘기해서 그렇지만 어제 5타수 5안타를 치며 만화같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프로 데뷔 첫 홈런도 기록하였습니다. 


2. 호세 차신(Jose Chacin)이 오늘도 6이닝 무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오그던에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Pioneer 리그 전체로 봐도 차신 같은 활약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R 리그 소식


AZL Dodgers won 4-1 
Suarez 1-5, RBI
Valera 0-4, RBI
Lao 1-4
McWilliams 1-3, RBI, BB, SB
Jackson 6IP, 4H, 1R, 0BB, 10K
Ottesen 1IP, 0H, 0R, 0BB, 0K


1. 룬스에서 부진으로 AZL Dodger팀으로 내려간 안드레 잭슨(Andrew Jackson)이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구위가 참 좋은 선수인데 올해 토미존 첫 해이니 기복이 심하네요. 비슷한 케이스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계약한 쥴리안 스미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참 궁금하네요. 교육리그에서 첫 선을 보일 것 같은데..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라일리 오티슨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룬스에서 큰 힘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올해 룬스가 .344의 승률인 상태인데 5할 가까이 끌어올렸으면 좋겠네요. 최근 페이스가 좋아서 가능할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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