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리그 영상 화질이 작년보다 개선이 되었는데 270p에서 1080p까지 지맘대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같은 영상이라도 화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AAA소식


Pitcher

Hitter

KERSHAW 4.1 IP, 4 H, 2 R, 2 BB, 6 K

Will Smith: .417/.563/1.000/

Gonsolin 4 IP, 3 H, 3 R, 2 BB, 8 K

Josh Sborz: 4 IP, 9 K, 0.00 ERA

Zach McAllister: 3 IP, 1 H, 1 BB, 6 K 


1. 윌 스미스(Will Smith)는 아직 타석이 12타석 밖에 안 되지만 작년에 트리플 A성적을 감안하면 초반 페이스가 좋은 편입니다.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각 1개씩 기록했습니다. 올해 .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만 쳐주면 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파워를 유지한채 컨택을 개선시켰으면 합니다. 반스, 마틴뿐만 아니라 스미스도 잘해서 다저스에게 더 많은 옵션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네요.


2. 트리플 A 5경기 모두 카메라 앵글이 후져서 보지 못했지만 토니 곤솔린(Tony Gonsolin)의 출발도 괜찮습니다.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연이어 장타 2개를 맞으면서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은 아쉽지만 4이닝 8K란 수치가 매력적이네요. 개선할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커브와 슬라이더를 조금씩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3. 조시 스보츠(Josh Sborz) 4이닝 9삼진??? 조금 더 보고 평가하는걸로.


<둘 다 초반에 삽푸고 있는데 정신차리자~ 응?>


AA소식


Pitcher       Hitter

Dustin May: 5 IP, 9 K, 0 ER

Omar Estevez: .529/.556/.647

White: 3 IP, 0 H, 0 R, 1 BB, 3 K

Lux 4-4, 3B, HR, 3 RBI, BB


1. 가빈 럭스(Gavin Lux)가 오늘 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럭스는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자신의 왼쪽 눈이 터널링을 형성하며 다가오는 구종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디셉션이 좋은 좌투수 공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시즌에 스윙과 타격 스탠스를 수정하는것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럭스가 좌투수 상대 성적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늘 상대 투수가 패스트볼-커브볼 조합으로 양쪽 플레이트를 잘 활용하는 투수라고 알고 있었답니다. 바람은 잠잠해졌지만 되각선 방향으로 미세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양쪽 플레이트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은 지켜만 보고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형성되는 패스트볼에만 반응을 하며 브레이킹볼을 던질 때를 노렸고 브레이킹 볼을 던졌을 때 잡아 당기는 식으로 타격에 임했다고 합니다. 



2. 극초반이지만 오마 에스테베즈(Omar Estevez)의 LD%, SwStr%, 삼진 비율등 여러 수치를 살펴보면 피터스, 산타나 같은 애들보다 럭스, 루이즈의 수치와 비슷한걸 느낄 수 있습니다. 몇 개 찾아보니 타구질도 좋네요.


3. 더스틴 메이(Dustin May)가 첫 등판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4-98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작년 더블 A에서 뛸 때보다 구속이 상승했기 때문인지 타자들이 싱커에 압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싱커뿐만 아니라 커터를 던져서 3~4개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확실히 작년보다 커터의 완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5회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구속이 96, 97, 98마일이 나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끔씩 싱커가 땅에 꽂치거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도 있었는데 시즌이 진행되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No Touch



** 메이 영상 뒷 부분이 살짝 짤렸는데 커브로 스윙 스트라이크 삼진을 잡는 모습이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A+ 소식


Pitcher Hitter

Grove 3 IP, 1 H, 0 R, 1 BB, 4 K

Casey .357/.471/.714

Uceta 5 IP, 6 H, 3 R, 1 BB, 8 K

Warzek 3.1 IP, 4 H, 2 R, 3 BB, 5 K

Sheffield 2 IP, 1 H, 0 R, 1 BB, 2 K

Carrillo 4 IP, 3 H, 2 R, 3 BB, 3 K


1. 오늘 드디어 사실상 18년 1라운드인 마이클 그로브(Michael Grove)가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스탯 자체는 깔끔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로브를 언급하긴 했는데 구속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네요. 오늘 많은 주목을 받는걸 보면 다저스팬들의 기대가 크긴 한가 봅니다. 최소한 JT 긴 보다 10배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A소식


Pitcher Hitter

Castro 4 IP, 2 H, 0 R, 2 BB, 9 K

Robinson 2-4, 2B, RBI, BB

Josiah Gray: 4.2 IP, 6 K, 1 ER

Chacin 5.1 IP, 2 H, 0 R, 0 BB, 5 K

Zuniga 2.2 IP, 3 H, 0 R, 4 BB, 1 K


1.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가 커리어 하이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망주로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기록에 비해 큰 주목은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92-96마일의 패스트볼과 몇 가지의 세컨더리 피치를 던졌지만 패스트볼 제구가 너무 날리고 세컨더리가 미숙해서 구위에 비해 삼진율이 높지 않았는데 첫 경기만 보면 세컨더리 피치들을 조금씩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스트로는 이 날 89-93마일의 패스트볼, 70마일 후반대의 커브, 80마일 초중반대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종종 커브가 가라앉지 않고 행잉성으로 형성되곤 했습니다. 잘 다듬으면 불펜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2. 호세 샤신(Jose Chacin)이 주니가가 만들어놓은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깔끔하게 막으며 5.1이닝동안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전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날카로워 보였으며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초중반대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3.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도 다저스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4.2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으며 그나마 룬스 투수들 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대로 공이 날리는 일이 거의 없고 비교적 안정적인 컨트롤 능력을 가진 모습이었습니다. 91-96마일의 패스트볼과 84-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슬라이더는 거의 마구 수준이었는데 엄청난 량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조건 플러스급 피치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룬스 타자들 중에서는 오늘 끝내기 안타를 친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이 돋보입니다. 대졸 타자다운 선구안과 헛스윙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코너 외야수임을 감안하면 파워를 키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도 현지 시간 4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룬스는 시즌권을 구입한 250명의 팬을 초청해서 선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조시아 그레이는 방송에도 출현했네요. 투수쪽은 다소 수준이 떨어지는, 재수를 하는 친구들도 대부분이고 야수쪽엔 기대해도 좋은 깜짝 활약을 해줄 유망주가 많은 편입니다. 작년에 17연패?를 하며 역대급으로 최악의 성적을 거뒀는데 올해는 성적에 비해 많이 찾아오는 관중들에게 보답을 하길 바랍니다. 투수들만 제대로면 괜찮은 성적을 거둘 것 같네요.


Pitcher 



1. 조시아 그레이(Josiah Gray) - 투수 중 가장 눈여겨볼 유망주이며 신시내티 틀드로 다저스에 넘어오면서 이미 많은 다저스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무난히 선발 확정.

2. 조엘 이노아(Joel Inoa) - 작년에 100마일을 찍은 다저스 투수 3명 중 1명입니다. 제구막장과 세컨더리 피치의 미숙함으로 구속은 높지만 삼진 수치가 낮은 유형입니다.

3. 호세 샤신(Jose Chacin) - 패스트볼 구속이 아쉽지만 체인지업이라는 확실한 결정구가 있고 교육리그에서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른 몸이 성장해서 구속이 상승한다면 틀드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4. 알프레도 타바레즈(Alfredo Tavarez) - 육중한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88-92마일의 패스트볼.

5. 기예르모 주니가(Guillermo Zuniga) - 계약규정위반으로 애틀에서 방출되고 다저스랑 계약. 라이징성 움직임이 동반되는 포심과 싱커, 첸접, 슬라이더를 던짐.

5-1. 안드레 잭슨(Andre Jackson) - 92-97마일의 무브먼트 좋은 패스트볼, 제구막장, 세컨더리 피치 발전 필요.

5-2. 제레니모 카스트로(Jerenimo Castro) - 안드레 잭슨과 동일.


여기까지 선발 후보 같아 보이고 나머지는 불펜으로 활용될 것 같습니다. 올해 기대 이상으로 구종 평가가 높았던 잭 윌레만(Zach Willeman)이 빠져있는데 아마 확장캠프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DL명단에 있는 헤수스 바르가스(Jesus Vargas)는 투심의 암사이드런이 상당하던데 부상에 더 이상 시간 낭비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우세타보다 바르가스가 더 괜찮아 보여서... 


Catcher, Infielder


1. 내야진은 다저스 마이너리그 팀들 중 가장 양질의 유망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리엘 형제와 오프시즌 훈련을 같이 했던 미겔 바르가스(Miguel Vargas), 레오넬 발레라, 약간 똘기가 있어 보이는 제이콥 아마야(Jacob Amaya) 전부 잘했으면 좋겠네요. 폴센은 홈런이나 많이 치고. 루크 헤이어는 바르가스 백업 역할을 맡게 될 것 같습니다.


2. 작년 오그던에서 준수한 출루율을 보여준 제레미 아로초(Jeremy Arocho)가 합류할 것으로 봤는데 명단에 없네요.


Outfielder



애드키슨은 잘 지내니?

18년 다저스 드래프티 중 Best Power를 가진 니코 헐사이져(Nico Hulsizer), 플러스급 어깨와 스피드, 수비력을 가진 정말 타격만 잘하면 되는 제임스 아웃맨(James Outman), 작년 오그던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 로빈슨(Daniel Robinson) 그리고...... 몇 년째... 추운곳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로머 콰드라도(Romer Cuadrado)까지. 뚜렷한 빅네임은 없지만 소소하게 지켜볼만한 선수들이 포진해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저스도 조용한 상황이라 포스팅 할 소식도 없고 해서 AFL, 교육리그 기간에 나온 다저스 유망주에 관한 구속 리포트와 코멘트들을 몇 개 모아봤습니다. AZL Dodgers에서 뛰었던 pipeline Top 30에 없는 유망주들의 리포트도 포함했습니다. (오티즈 빼고)


1. 벤 홈즈(Ben Homles)

 

Ht: 6'1" Wt: 195

Bats: Left

Throws: Left

 

Fastball :  89-92  ⎥  CB : 76-80  ⎥  SL : 82-84  ⎥  CH : 86-87

By John Eshleman

 

영상은 AFL에서 1110Scottsdale Scorpions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던 경기입니다. 구속이 SL86-87, CH82-84라고 하는 현지 블로그 글도 있었는데 이게 정확하겠죠. 저 경기에서는 92마일이 최대 구속이었겠지만 더블 A경기에서 93마일까지 찍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홈즈의 베스트 피치는 커터(슬라이더)인데 짐 칼리스, 마이너리그 홈페이지에서도 커터라고 명칭을 했었습니다. 116MLB.com 기사에서 홈즈는 자신이 5개의 구종을 던진다고 했습니다.

 

An aspect of Holmes' game that makes him unique is his use of a variety of pitches.

 

"I'm kind of a kitchen-sink guy," Holmes said. "Five different pitches so I try to just mix them all in. If I can get them in and around the zone it gives hitters a lot more to think about. So, I can kind of sneak the fastball by them at certain counts."


<벤 홈즈 커터 영상>


여러 곳에서 커브가 슬러브 같다고 평가하는걸 보면 커브와 슬라이더가 혼재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혹은 커터를 느리게 던져서 슬라이더처럼 던지거나. 아무튼 홈즈는 5개의 구종을 던진다고 하네요.

 

20149라운드에 마이애미에 지명되어 2016년까지 준수한 피칭을 해왔지만 17, 18년 연이어 부진하는 바람에 올해 627일에 마이애미로부터 방출당하고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는 홈즈에게 커브, 커터를 새롭게 장착시키면서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시키는 결정을 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홈즈의 성적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구속이 1~2마일만 올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커터는 거의 플러스급 구종인 것 같은데 커브, 체인지업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놀란 롱(Nolan Long)

 

Ht: 6'10" Wt: 255

Bats: Right

Throws: Right

 

FB : 90-95  ⎥  CB : 75-78   ⎥  SL : 82-84  (2018-11-10, vs. Scottsdale Scorpions)

FB : 94-95  ⎥  CB : 74-75   ⎥  SL : 82-83 (2018-11-06, vs. Surprise Saguaros)

By John Eshleman

 

작년부터 올해까지 로우 A, 하이 A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해볼만한 불펜 유망주였지만 더블 A가서 많이 부진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m 8cm의 큰 키와, 긴 팔/다리로 인해 타자들이 느끼는 체감 구속이 2~3마일 빠르게 느껴지면서 90-95마일로도 불펜에서 준수한 피칭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플러스 피치라고 할 만한 구종이 딱히 없다는 점은 올해 더블 A에서도 한계를 드러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산 9이닝당 볼넷 허용율이 4.48개나 되는데 이 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호세 샤신(Jose Chacin)

 

Ht: 6'4" Wt: 168

Bats: Right

Throws: Right 




FB : 88-93  ⎥  CH : 82-85  ⎥  SL 82-84

 

패스트볼은 암사이드런을 동반한 포심 같기도 하고 투심 같기도 하네요. 신체조건이 6피트 4인치의 키에 몸무게가 고작 168파운드 라는 점을 고려하면 구속 상승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말랐네요. 룬스 마지막 3경기만 보면 체인지업을 상당히 좋습니다. 우타자에게 두려움 없이 구사하기 때문에 우타자가 슬라이더보다 체인지업에 더 많은 헛스윙을 합니다. 평균 이상의 피치로 보이며 충분히 플러스급 이상의 포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슬라이더 역시 체인지업보다 구사비율은 떨어지지만 역시 평균 이상의 구종이라고 보입니다





4. 잭 윌리만(Zach Willeman)

 

Ht: 6'2" Wt: 175

Bats: Right

Throws: Right 


2018/12/26 - [DODGERS/PROSPECTS] - 토미존 수술을 받고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치룬 잭 윌리만(Zach Willeman)




FB : 94-96  ⎥  CH : 87  ⎥   SL 88   ⎥   CB : 78   

By John Eshleman


FB : 93-99 (94-97)  ⎥  CH : 88-89  ⎥  SL : 84-87  ⎥  CB : 76-79

 

밑에 구속은 제가 룬스에서 등판 했던 8.1이닝을 보고 받아 적은 구속입니다. 대략 교육리그에서 잭 윌리만이 1이닝 던진 모습을 본 Eshleman이 봤던 구속이랑 비슷하네요. 이미 많은 얘기를 윗 포스팅에서 해서 자세한 건 생략합니다.





5. 쥴리안 스미스(Julian Smith)

 

Ht: 6'4" Wt: 190

Bats: Right

Throws: Left


FB : 92-95  ⎥  CH : 82  ⎥  CB : 76-80

By John Eshleman




스미스는 큰 키에 하이 쓰리 쿼터 폼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 때문에 92-95마일의 패스트볼이 좋은 각도를 만들어 낸다. 패스트볼은 손에서 벗어날 때부터 꿈틀거리며 매우 효과적인 암사이드런을 동반한다. 패스트볼을 존 아래쪽으로 구사할 땐 약간 커터성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다. 두 개의 세컨더리 피치는 꾸준하진 않지만 상당한 업사이드를 가지고 있다. 76-80마일의 커브가 더 좋은 구종이며 좋을 땐 12-6시 방향으로 해머 액션을 보여준다. 비록 스미스의 80마일 초반대의 체인지업 감각이 아직 로우하고 때때로 암 스피드가 느려져서 구질을 쉽게 파악 당하는 단점이 있지만 꾸준함을 가져간다면 평균 정도의 수준을 갖춘 구질이며 경쟁력이 상당한 무브먼트를 보여준다.

 

지금 당장은 체인지업을 밑으로 떨어트리는 감각이 필요하고 커브도 연마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펜 투수감으로 보이지만 팜에 드문 좌완 투수라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입니다. 





6. 기예르모 주니가 (Guillermo Zuniga)

 

Ht: 6'3" Wt: 195

Bats: Right

Throws: Right

 

FB :  91-96 (93-94)  ⎥  SL : 82-86  ⎥  CH : 85-88

By Adam McInturff 

 



주니가는 애틀란타와 201635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규정 위반으로 FA로 풀리게 되면서 다저스와 205천달러에 새로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여름 AZL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나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주니가가 피칭하는걸 보며 그의 업사이드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주니가는 골반과 어깨가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다. 세미 와인드업 딜리버리를 꾸준하게 반복하지 못함에도 매우 가파른 각을 지니고 있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포심으로 보이는 92-96마일짜리 공과 90마일 초반대의 싱커를 섞어서 구사하며 스트라이크존에서 ride 가 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주니가는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라이징 패스트볼을 던지는 방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대부분의 10대들처럼 존 양쪽으로 능숙하게 커맨드를 하진 못하지만 추후에 양쪽 코너를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은 있어 보인다. 두 개의 세컨더리 피치는 포텐셜을 보여주며 좋을 때는 평균 이상의 피치로 보인다. 주니가의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상당히 긴 경로로 휘어져 나가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참기 어려운 구종이다. 결정적인 상황에 Nasty85-88마일의 체인지업 같은 스플리터를 던지는데 비교적 늦게 휘어져 나가기 때문에 위력적이다.

 

아직 어리고 리스크가 큰 타입이지만 상당한 업사이드가 있기 때문에 풀 시즌을 치른다면 유망주 리스트에 볼 가능성이 많다. 주니가의 실링은 미래에 미드 로테이션감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7. 로빈손 오티즈(Robinson Ortiz)

 

Ht: 6'0" Wt: 180

Bats: Left

Throws: Left

 

FB : 90-93  ⎥  CH : 81-85  ⎥  CB : 79-80

By Adam McInturff 

 




오티즈의 피칭을 보면 다저스가 17년에 오티즈와 6만 달러에 계약할 수 있었던 건 거의 스틸에 가깝다고 본다. 6피트, 180파운드의 다부진 체격에 세미 와인드업 딜리버리를 잘 반복하고 있으며 10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지는 편이다. 패스트볼은 90-93마일 사이이며 암사이드런을 동반하며 수준급의 커맨드를 갖추고 있다. 80마일 중반대의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꽤 좋으며 주요 변화구로 사용하고 있다. 패스트볼과 암스피드가 별반 다르지 않으며 82-83마일로 던질 때 더 많은 V-movement를 동반한다. 79-80마일의 커브 또한 지속적으로 높은 회전수와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오티즈는 그의 나이대에 비해 구종에 대한 감각과 구속 가감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AZL 타자들에게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이미 로우 A에서 뛰어도 손색없을 정도이며 그의 스터프,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 피쳐빌리티는 오티즈가 back-end 선발 실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8. 알드리 아코스타(Aldry Acosta)

 

Ht: 6'4" Wt: 200

Bats: Right

Throws: Right

 

FB : 91-93  ⎥  CH : 83-85  ⎥  CB : 74-78

By Adam McInturff 

 

아코스타의 팔은 매우 긴 편이며 느린 세미 와인드업에서 간결하게 투구폼을 가져가지만 그의 암액션은 앞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91-93마일의 패스트볼은 (교육리그때 했던 인터뷰를 보면 투심인 것 같습니다.) 아코스타의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자연스런 러닝 액션이 동반되며 스트존 안에 커맨드 하는 것 보다 스트존 주위로 구사하는 것에 더 능숙하다. 아코스타는 근육을 채울 수 있는 신체적 공간이 남아있으며 딜리버리도 수정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커맨드는 앞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아코스타는 이미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고 자주 구사하는 편이며 우타자, 좌타자 모두에게 체인지업을 던진다. 구속이 83-85마일이기 때문에 패스트볼과 상당한 격차가 있으며 패스트볼과 같은 암 스피드로 던지지만 타자의 눈에서 매우 늦게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코스타의 주요 변화구이며 체인지업을 던지면 타자들이 주로 공 윗부분으로 헛스윙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74-78마일의 커브볼은 효과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지만 아코스타의 암액션이 커브의 릴리스 포인트를 흐려놓는다.

 

Acosta : I'm working on my two-seam and also working on locating the ball in the way gets better accuracy. 





9. 카를로스 두란(Carlos Duran)

 

Ht: 6'7" Wt: 230

Bats: Right

Throws: Right

 

FB : 92-93   ⎥  CB : 78

By John Eshleman

 

올해 3월에 영입된 선수로 다저스 DSL 1팀에서 선발로만 경기에 나섰습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42이닝동안 볼넷을 3개 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컨트롤 능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리포트에 나온 것처럼 운동 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딜리버리는 수정을 해야 할 것 같네요. 홈런도 1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땅볼 비율도 좋습니다. 삼진을 잡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영상 보니 커브의 각이 상당히 좋네요. 올해 교육리그에 참가했기 때문에 내년엔 미국에서 던질 것 같습니다. 2002년생이라 아직 17살에 불과합니다.

 


10. 에디 레오날드(Eddys Leonard)

 

Ht: 6'0" Wt: 160

Bats: Right

Throws: Right

 

작고 마르지 않은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운동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스윙이 매우 간결하고 부드러우며 하체를 매우 잘 쓰는 편이라고 합니다. 빠른 카운트에 패스트볼을 골라서 치는걸 좋아하는 공격적인 타자이며 어프로치가 로우하지만 퀄리티 있는 세컨더리 피치도 잘 상대한다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 : 6.2 IP, 4 H, 0 R, 2 BB, 6 K

92 pitches, 58 strikes, 7 groundouts, 5 flyouts


더스틴 메이 Said

" 오늘은 예전처럼 패스트볼 로케이션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는 오프 스피드 피치들을 활용해서 타자들의 밸런스를 허물어트리려고 했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변화구 비율이 더 높았을거에요. 늘 그랬듯이 야수들의 환상적인 수비도 한 몫했어요. 4회와 5회엔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주자들이 쌓여있는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개의치 않고 위기 상황을 해결하면 다음 이닝, 다다음 이닝때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던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 더블 A에 올라온 후로 나쁘지 않았고 뭔가 한 발자국 나아간 것 같아요. 더블 A에서 나의 피칭 내용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하이 패스트볼을 던질 때 더블 A타자들은 어김없이 그 공을 매우 강하게 쳐내고 있어서 스트라이크존 하단에 주로 패스트볼을 던지면서 여러 구종들을 더 많이 섞어 던지는 방향으로 투구 패턴을 수정했어요. 타자들이 패스트볼 카운트일 때 다른 구종을 던져서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트려요,"





호세 샤신 : 6 IP, 3 H, 1 R (0 ER), 3 BB, 8 K


캐스터가 호세 차신이 아니라 호세 샤신이라고 읽더군요. 샤신의 베스트 구종은 체인지업 인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설명은 앞 포스팅에서 했고. 스윙을 이끌어낼 때 가끔씩 슬라이더나 커터같이 느껴지는 구종도 있는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던집니다. 올해 오그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오늘 룬스로 올라와서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영상은 1분짜리 3개입니다.















애리조나 폴 리그(AFL)

   Will Smith ( 62AB/.371AVG/.452OBP/.565SLG/.1017OPS)

AA 승격 이후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경기를 뛰지 못했던 스미스가 부족한 플레잉 타임과 이번시즌 변화를 준 타격 메카닉을 몸에 익히는 시간이 필요해서 AFL에 참가했는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정규시즌을 보면 16시즌에 비해 삼진 비율이 증가하긴 했지만 스윙을 바꾼 목적에 맞게 라인드라이브와 플라이볼 비율의 증가와 그라운드볼 비율을 떨어뜨렸고 자신의 강점인 출루율도 잃지 않으며 옳은 방향으로 진행 중인 걸로 보입니다. 다만 플라이볼 비율이 너무 높아서 아직 스윙이 완전히 본인 몸에 익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이번 시즌에는 바뀐 메카닉을 완전히 익숙해져서 그것들이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좀 바뀌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뽑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해 봅니다.

   Yusniel Diaz (66AB/.303AVG/.356OBP/.409SLG/.765OPS)

디아즈는 시즌 중 자신의 몸에 맞는 타격 메카닉을 찾는라 여러번 스윙이 바뀌더니 AA올라가서는 딱 동기화가 됐는지 타구질이 아주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스탯도 따라오더군요. 구단에서 지금 감 잡았을때 계속해서 경기를 뛰게 하는게 필요하다 느껴서 AFL에 참가시킨 것 같아 보였습니다. AFL에서도 나쁘진 않았지만 파워쪽은 AA에서 만큼 나오진 않더군요. 그리고 프로에서 주루쪽은 상당히 센스가 없는 선수 같습니다. 스피드가 꽤 좋은 선수인데 뇌가 너무 순수한 느낌. 수비적으로도 아직 타구 위치를 잡는데 기복이 있어 보여서 발전이 필요해 보이네요. 

   Matt Beaty (66AB/.242AVG/.275OBP/.424SLG/.700OPS)

작년 다저스 팜에서 가장 꾸준하고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인데 이번 AFL참가 목적은 타격도 있지만 외야 수비 연습이 주 목적으로 보였습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살아남는 방법은 유틸리티 능력을 키우는 거라고 했듯이 구단에서도 이번 AFL 기간동안 외야수로 뛰게 하더군요. 타격쪽은 초반에 너무 안 좋았는데 후반에 나름 살아나서 저 정도 나왔네요. 비티는 자신의 약간 플랫했던 스윙궤도를 작년부터 발사각도를 올리기 위해 마이너 타격코치인 제이 기븐스(Jay Gibbons)와 터멜 슬레지(Termel Sledge) 그리고 타격 인스트럭터인 크레이그 월렌브락(Craig Wallenbrock)과 함께 꾸준히 스윙 교정을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스캠에도 초청을 받았고 본인은 이 기간동안 베터랑들과 코치들에게 많은 배움을 얻길 원하고 특히 터너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더군요.

*Craig Wallenbrock 이 양반은 참고로 크리스 테일러에게 터너의 덕 랙타 같은 존재이고 지금의 JD 마르티네즈를 만든 사람이네요. 그리고 예전에 다저스에서 타격관련 컨설턴트로도 있었습니다. 이 사람 어시스턴트인 로버트 본 스코욕(Robert Von Scoyoc)이 다저스에서 타격 컨설턴트로 있었는데 며칠 전에 디백스에서 데려갔습니다.

   DJ Peters (42AB/.190AVG/.277OBP/.500SLG/.777OPS)

택시 스쿼드 멤버로 합류했는데 나름 꽤 플레잉 타임을 얻었습니다. 여전히 삼진 문제가 있지만 파워 하나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라는 것을 짧은 기간 동안 보여줬네요. 그리고 피터스가 작년 내내 수비쪽 리포트가 상당히 긍정적이여서 중견수도 가능해 보이더군요. 다저스 PD팀이 상당히 기대하는 선수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네요. 저번에 구단에서 벨린저처럼 비슷한 코스를 밟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켄 거닉이 관련기사를 썼더군요ㅎ

   Andrew Sopko (6G,19IP,2.37ERA,18H,5ER,7BB,11K)

   Michael Boyle (10G,13IP,3.46ERA,10H,5ER,3BB,11K)

   Isaac Anderson (9G,12.1IP,2.19ERA,14H,3ER,5BB,12K)

   Shea Spitzbarth (10G,11IP,4.91ERA,11H,6ER,2BB,19K)

AFL에 참가한 투수들은 팀내 주목받는 유망주들은 아닌 선수들이고 공통점이라면 다들 15년 대학 드래프티들입니다. 스피츠바스 같은 경우는 언드래프티인데 15년에 계약한 선수라 묶어서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올 시즌 마치고 룰5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라 그냥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 차원에서 보냈을 거로 여겨집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주목할 선수는 앤드류 삽코랑 셰이 스피츠바스 둘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삽코는 잘 풀리면 롱릴리버 또는 스윙맨 자원정도로 클 수 있을 것 같고.. 스피츠바스는 오버핸드에서 나오는 포심,커브 조합이 꽤 좋아서 삼진 능력이 좋은데 최대 기대치는 7회 정도 맡아줄 릴리버까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도미니카 윈터 리그(DWL)

   Edward Paredes (11G,9.2IP,0.00ERA,4H,0ER,1BB,16K)

   Angelo Mora (83AB/.232AVG/.253OBP/.280SLG/.533OPS)

   Hamlet Marte (18AB/.167AVG/.250OBP/.333SLG/.583OPS)

   Donovan Solano (62AB/.371AVG/.400OBP/.468SLG/.868OPS)

DWL에서는 작년 깜짝 메이저 데뷔를 했던 파레데스가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줬네요. 내년에도 부상 선수 발생하면 메이저랑 마이너를 오고 가며 팀의 불펜 뎁스 자원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 같고..  

나머지 3명은 올해 영입한 선수들인데.. 작년 파레데스처럼 룰5 마이너 레벨에서 뽑힌 모라가 여기서 뛰었네요. 스캠 초청을 못 받은 선수고 내야 유틸리티 자원 뎁스명단에도 뒤쪽에 있는 선수라 빅리그 데뷔는 쉽지 않을 듯 하지만 파레데스도 작년에 그랬다가 데뷔를 했으니 단정 짓지는 않겠습니다ㅎ 

솔라노는 얼굴에 공을 맞은 영상도 있던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아마 예정대로 스캠에 참가는 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퍼시픽 리그(LMP)

   Carlos Felix (6G,6.2IP,1.35ERA,,5H,1ER,0BB,4K)

   Manny Banuelos (1G,5IP,3.60ERA,,5H,2ER,1BB,5K)

   Eric Meza (6AB/.000AVG/.000OBP/.000SLG/.000OPS)

   Peter O'Brien (55AB/.109AVG/.279OBP/.218SLG/.498OPS)

프리드먼이 부임하기 이전 다저스가 멕시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때 영입했던 선수들 중에 해당되는 선수들이 펠릭스와 메사같은 선수들입니다. 둘 중의 메사가 그나마 지켜볼만한 선수이기는 한데 지금까지 하는거 보면 그냥 잊어도 될 듯 하네요.

오브라이언은 파워 포텐때문에 구단들이 계속 긁어보는 선수인데 작년 엄청 떠돌아 다니다 다저스까지 왔던 선수입니다. 올해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면 머지않아 아시아에서 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서 가장 주목할 선수는 바누엘로스인데 워낙 유망주로서 유명했던 선수라.. 일단 스캠에서 공 구위가 현재 수준이 어떤지 기대가 되는데.. 아주 잘 풀리면 후반기에 불펜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AAA에서 볼질부터 고치고 나서 생각할 문제같네요.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VWL)

    Luis Ysla (13G,10.2IP,4.22ERA,15H,5ER,6BB,5K)

    Jose Chacin (2G,4IP,13.50ERA,8H,6ER,2BB,2K) 

    Enmanuel Marcano (16G,26.1IP,4.10ERA,29H,15ER,13BB,16K)

    Henry Ramos (20AB/.300AVG/.300OBP/.450SLG/.750OPS)

    Jose Brizuela (65AB/.169AVG/.197OBP/.231SLG/.428OPS)

이슬라는 작년 클레임해서 데려온 구위는 괜찮은 선수인데 볼질을 고칠거라는 기대감이 사실 없네요.
챠신은 작년 본토로 넘어 온 선수인데 딱히 컨트롤 좋다는 것 빼고는 스탯상으로는 매력적인 요소가 없는데.. 사실 워낙 듣보라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그리고 마르카노는 15-16 국제 유망주 사이닝 기간에 영입한 98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패스트볼,첸인지업,커브를 던지는 선수입니다. 사실 프런트가 어린 선수들 오프시즌에 공 던지게 하지 않는데.. 이 친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선수라는게 간접적으로 느껴지네요.

독립리그에서 뛰다 다저스로 온 브리수엘라는 작년 시즌 말미에 와서 올해 모습을 보고 판단해야할 것 같고(참고로 사진 주인공) 

라모스는 작년 스캠에서 부상 당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부상당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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